[파이낸셜뉴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확대되는 디저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디저트 카페 ‘쇼콜라 팔레트’를 오는 13일 잠실 송리단길에 첫 선보인다. 쇼콜라 팔레트는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드세요”를 슬로건으로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2030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접목해 다채롭고 다양한 제품을 구성했다. 쇼콜라 팔레트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카카오 매스 분쇄기를 공동 개발해 매장에서 직접 추출한 초콜릿 디저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매장에서 즉석 추출한 카카오 매스를 바탕으로 제조한 △쇼콜라 드링크류 △스프레드 △스트룹 와플 △퐁듀 플레터 △초코 칵테일 등 총 20종의 제품이다. 카카오 고유의 깊은 향과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다채로운 색감의 플레이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초콜릿 메뉴 외에도 케익류, 커피, 티 음료 등 비 초콜릿 메뉴 및 선물용이 가능한 패키지 상품 구성도 갖췄다. 쇼콜라 팔레트는 다양한 객층이 밀집되어 있는 송리단길 오픈으로 향후 고객 반응을 통해 추후 주 타겟층 확보 및 향후 운영 상권 선정으로 매장 출점 또는 컨세션 사업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롯데GRS관계자는 “쇼콜라 팔레트 매장에서는 눈, 코, 입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구성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향후 고객 반응 및 트렌드 변화를 바탕으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2-07 09:56:46K치킨으로 북미, 동남아 등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해온 BBQ가 국내에서는 메뉴 다각화에 나섰다. 브런치, 베이커리,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춘 플래그십 스토어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6일 오픈행사를 맞아 파티쉐가 갓 구운 크루와상 냄새로 향긋했다. 이날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오픈행사에서 기념 케이크를 자른 윤홍근 BBQ 회장은 "치킨은 K푸드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며 "치킨을 주로 하되 베이커리, 피자, 브런치 같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한식문화 복합공간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리단길은 최근 커플들의 데이트 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들을 겨냥한 브런치 메뉴도 준비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성향에 맞춰 기존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보기 어려웠던 베이커리, 수제 화덕피자 메뉴를 구성했다. 인테리어는 '브로드웨이 극장'을 콘셉트로 잡았다. 간판 디자인과 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공간의 정체성이 치킨집인지, 브런치 맛집인지 헷갈리는 수준이었다. BBQ는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을 한국 음식문화를 세계에 전개하는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외식사업의 모델을 개발해 80억 세계인에게 알린다는 것.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의 메뉴는 190종이 넘었다. 치킨은 물론 브런치, 베이커리, 커피, 수제피자 등을 도입했다. 퇴근길 맥주 한잔이나 포장을 위해 찾는 '치킨 매장'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 9시~오후 3시 '브런치 타임'에는 베이커리, 플래터 등 브런치 메뉴만 판매한다. 오후 3시부터 마감까지는 '디너 타임'이다. 디너 타임엔 애피타이저부터 치킨, 랍스터, 피자, 파스타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코스'를 운영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12-06 18:18:07서울 내 주요 상권들 중 지난해 가장 뜬 상권은 '송리단길'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리서치팀에서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상권별 트렌드 지수와 월평균 누적게시글 수 증가율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14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주요 상권 중 송리단길이 비교대상 상권들 중 가장 높은 월평균 누적게시글 수 증가율과 트렌드 지수를 보였다고 밝혔다. 송리단길의 경우 특히 월평균 인스타그램 누적게시글수 증가율(CMGR)이 39.2%로 비교대상 상권 평균인 4.3%에 약10배에 달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송리단길은 송파구에 위치한 석촌호수 부근의 신흥 골목상권이다. 조용한 주택가에 개성있는 컨셉을 갖춘 카페와 레스토랑이 속속 들어서며 젊은세대의 인스타 감성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송리단길에 이어 '을지로', '샤로수길', '익선동' 등도 최근 핫플레이스로 부상하며 방문객이 급증해 인스타그램 게시글수가 빠르게 증가한 상권으로 분류됐다. 또한 ‘강남역’, '가로수길', '이태원', '홍대' 등 기존의 대형 상권들은 최근의 핫플레이스는 아니지만 꾸준한 방문객을 유지하며 인스타그램 게시글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스테디(Steady)상권으로 분류, 전통의 강자다운 면모를 유지했다. 한편 전통적 상권으로 분류된 '대학로', '종로', '신촌' 등은 과거에 비해 상권 지위가 다소 약해져 타 상권대비 트렌드 지수와 인스타그램 게시글 수의 증가율은 낮은 모습을 보였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 전통적 상권 지역은 인스타그램 누적게시글수가 100만건 이상으로 골목상권들 대비 3~4배 가량 높은 상권으로 분류될 만 하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3-14 15:49:091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동호)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한 음식점. 점심시간이 지난 평일 오후임에도 빈 테이블을 찾기 힘들었다. 음식점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에도 20~40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 카페를 찾은 대학생 김모씨(23)는 "인스타그램에서 (카페)사진을 보고 꼭 와보고 싶었다"면서 "골목 입구나 빌라 사이사이에 카페가 있어 더 아늑한 것 같다"고 말했다.석촌호수 맞은편 블록 일대(동호.서호)에 형성된 이른바 '송리단길'은 경리단길(서울 용산구 이태원동)과 샤로수길(서울 관악구 봉천동) 등에 이어 급부상했다. 송파의 '송'과 경리단길이 합쳐져 송리단길이란 별칭이 만들어졌다.■수년 전에 없던 권리금 등장수년 전만 해도 고급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밀집한 석촌호수 서호쪽이나 대로변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석촌호수 동호쪽 일대에 소규모의 특색있는 카페나 음식점이 늘면서 송리단길로 재조명받고 있다.송리단길은 전용면적 33㎡ 내외의 소규모 가게들로 이뤄져 있다. 송파구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상가 임대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몇통씩 온다"면서 "석촌호수 동호나 서호 골목은 소규모이다보니 20~40대 젊은 연령층이 상담하러 많이 오는 편"이라고 전했다.다른 중개업소 대표는 "석촌호수 맞은편 도로변은 전용면적이 크다보니 주로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 등이 위치한다"면서 "송리단길의 경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는 것으로 소개되면서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면 붐빈다"고 말했다. 이 곳을 찾는 발길이 늘다보니 수년 전까지는 없던 상가 권리금까지 생겼다. 권리금이 1억~4억원인 홍대 등에 비하면 아직 저렴한 수준이지만 "권리금이 오르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S중개업소 관계자는 "몇년 전만 해도 권리금이 없던 동네"라면서 "송리단길로 주목받으면서 권리금을 받는 곳이 하나둘 늘더니 지금은 웬만한 곳은 5000만원을 넘는다. 몇년 새 너무 올랐다"고 설명했다.석촌호수 동호쪽 상가의 권리금(전용 33㎡ 기준)은 5000만~6000만선이다. 전용 66㎡는 권리금이 최소 6000만원부터 시작한다.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용 33㎡ 월세는 120만~150만원, 권리금과 보증금은 각각 5000만원, 2000만원~3000만원"이라며 "골목 깊숙히 있는 가게는 동일 전용면적 기준으로 1000만원 정도 낮고, 보증금이나 월세는 비슷하다"고 말했다.H중개업소 대표는 "시설이 하나도 설치돼 있지 않은 곳도 권리금이 3000만원을 넘는다"면서 "석촌호수와 가까울수록 권리금.보증금.월세 모두 높아진다"고 했다. 석촌호수 대로변 전용 165㎡는 보증금만 2억원선이다. 월세는 800만~900만원이다.■치열한 경쟁, 주민 불만도 늘어높은 권리금을 내고 들어왔지만 동일한 업종의 가게가 한 집 걸러 한 집꼴로 생기면서 수익을 내지 못한 채 자리를 빼는 임차인도 눈에 띄게 늘었다. 권리금과 함께 덩달아 뛴 월세와 보증금 때문에 가게를 옮기는 임차인도 생겨나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낙후된 지역이나 상권이 활성화돼 주목받은 이후 원주민이나 상인이 임대료 상승에 밀려나는 현상)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다.A중개업소 관계자는 "건물 1층에만 좌우로 카페가 생기거나 비슷한 컨셉의 음식점이 붙어있다보니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분위기"라면서 "음식값이나 찾는 손님은 한정돼 있는데 임대료만 오르면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최근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카페와 음식점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나타나고 있다. 화장실인줄 알고 대문을 두드리거나 대문 앞에서 담배를 피는 손님 때문이다. 일부 주민은 출입구 앞에 출입 통제를 알리는 경고문을 붙여두기도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8-04-16 17:33:11[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24일 양일간 손님을 초청해 서울 한남동 일대를 탐방하는 현장 체험형 세미나 '2024 부동산 투어(投:語)'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부동산 투어 세미나'는 손님들과 함께 소그룹 형태로 직접 현장을 탐방하는 ‘현장 체험형’ 도보 투어 프로그램이다.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WM본부 소속 부동산 전문위원들이 선정한 투자 유망지역을 분석하고 투자 포인트를 설명하는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7년 투어세미나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까지 서울 성수동, 이태원, 송리단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 했다. 10회 세미나는 ‘상권을 넘어서는 문화공간 한남’을 주제로 한남동 카페거리 및 한남오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열었다. 이번 부동산 투어에서는 최근 나인원한남 등 한남동 고가주택의 성공스토리와 더불어 영리치들의 관심이 높은 한남동의 실제 매물에 대한 가격분석과 해당 상권 투자 포인트 및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손님들은 주 소비층인 젊은 세대들의 주목을 받으며 럭셔리 상권을 뛰어넘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남 권역에 대해 은행 부동산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실시간 자문으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부동산 투어 세미나의 가장 큰 특징은 은행 부동산 전문가가 손님과 함께 직접 투자지역을 방문함으로써 보다 현장감 있는 체험형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라며 “하나은행은 올해 출시한 여러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바탕으로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8월 상업용 부동산 시장예측 모델인 ‘하나 AI CRP'를 개발했다. 이어 9월에는 해외 부동산 투자를 제공하는 ’글로벌 부동산투자자문‘ 서비스를 선보였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0-24 14:14:30[파이낸셜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오는 31일까지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일 16개 주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은 남부 바이에른주의 주도인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서울 한복판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에른 스타일의 인테리어, 푸짐한 옥토버페스트 플래터, 독일 옥토버페스트 판매 1위 맥주인 파울라너 생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이번 축제를 위해 BBQ만의 시그니처 메뉴와 독일 전통 음식을 결합한 특별 메뉴를 준비했다. 가장 인기 있는 옥토버페스트 플래터는 독일식 닭구이인 브라트헨들, 소시지 브라트부어스트, 사우어크라우트, 구운 채소와 감자튀김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직접 만든 카르토펠잘라트(독일식 감자 샐러드)도 곁들여진다. 또 독일 정통 파울라너 생맥주를 더해 서울에서 독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11 13:53:35[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오는 9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한 디저트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팝업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파티세리 전문 매거진 '어텐션'과 함께 기획했다. 유명 파티쉐, 성수동 핫플레이스 등 디저트로 유명한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2023 테이스트 오브 서울 올해의 페이스트리 셰프로 상을 받은 성현아 셰프의 디저트 브랜드 '소나', 마곡동 현지인들에게 보물로 불리우는 '파티셰리 떼헤브', 송리단길 핫플레이스 '르빵' 등이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나 크리멜 (9800원/3개입)', '떼헤브 생토노레 클라시끄 (9500원)', '과자방 시그니쳐 마들렌 (3800원)', '티그레서울 오리지날다크(5800원)' 등을 판매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04 13:35:08롯데백화점이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0일 '단 하루 쇼핑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롯데백화점 전점 식품관에서 F&B 상품군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할인권을 선착순 3만명에게 지급한다. 단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은 제외되며, 다이닝, 베이커리&디저트, 델리&스낵 상품군 구매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내 쇼핑뉴스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패션, 스포츠, 애슬레저 상품군을 제휴카드로 5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벚꽃 나들이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팝업도 준비했다. 1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4월의 벚꽃 디저트를 주제로 '블라썸 디저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달항아리 케이크로 유명한 이은아 파티시에의 브랜드 '우나하우스', 송리단길 마들렌 맛집으로 유명한 '마로세티'를 비롯해 '마이페이보릿쿠키', '코그' 등 인기 디저트 브랜드 팝업을 진행하며, 오직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벚꽃 에디션을 선보인다. 또 본점 식품관에서는 달콤함이 가득한 디저트 팝업과 야외 활동을 위한 피크닉 데이 행사를 선보인다. 11일까지 납작 복숭아, 귤을 그대로 담은 잼, 퓨레 디저트 전문점 '졸리뉴아쥬'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박지영 기자
2024-04-08 18:03:43[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4월 10일 '단 하루 쇼핑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롯데백화점 전점 식품관에서 F&B 상품군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할인권을 선착순 3만명에게 지급한다. 단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은 제외되며, 다이닝, 베이커리&디저트, 델리&스낵 상품군 구매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내 쇼핑뉴스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패션, 스포츠, 애슬레저 상품군을 제휴카드로 5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벚꽃 나들이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팝업도 준비했다. 1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4월의 벚꽃 디저트를 주제로 ‘블라썸 디저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달항아리 케이크로 유명한 이은아 파티시에의 브랜드 ‘우나하우스’, 송리단길 마들렌 맛집으로 유명한 ‘마로세티’를 비롯해 ‘마이페이보릿쿠키’, ‘코그’ 등 인기 디저트 브랜드 팝업을 진행하며, 오직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벚꽃 에디션을 선보인다. 또 본점 식품관에서는 달콤함이 가득한 디저트 팝업과 야외 활동을 위한 피크닉 데이 행사를 선보인다. 11일까지 납작 복숭아, 귤을 그대로 담은 잼, 퓨레 디저트 전문점 ‘졸리뉴아쥬’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08 13:48:09[파이낸셜뉴스] 웹툰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필명 이말년, 본명 이병건)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건물을 약 53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침착맨은 지난해 4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인 주식회사 금병영 명의로 송파구 방이동 소재의 한 건물을 매입했다. 그는 2022년 3월 해당 건물을 매입했고, 이후 1년여 만인 2023년 본인 명의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이다. 대지면적 281.4㎡·연면적 642.84㎡로, 서울 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 인근에 있다. 방이전통시장, 석촌호수, 송리단길과도 인접해있어 임대 수요가 꾸준한 상권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건물 용도를 주택에서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하고,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건물의 층수를 한 층 더 높여 연면적을 708.22㎡로 확장했다. 침착맨은 해당 건물을 금병영 사옥으로 사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병영은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관리하는 회사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현재 약 236만 명이다. 이 회사는 2022년 기준 총 49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04 0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