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5월 3일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에서 ‘2025년도 송월동 동화마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동화마을을 방문하는 어린이 등의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동화마을 주 거리를 중심으로 △뽀통령, 고고다이노, 코코비와 함께하는 캐릭터 퍼레이드 △마술쇼 △비눗방울 버블쇼 등 아이들이 좋아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래피. 인형탈 그리기 등 동화마을의 주 방문객인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만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송월동 동화마을 어린이 축제를 찾은 모든 어린이와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24 10:44:17인천 중구는 송월동 동화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증강현실(AR)을 도입한다. 중구는 송월동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에 스마트폰을 사용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에 개관한 트릭아트스토리는 착시효과로 인해 평면의 그림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해 45종의 착시전시물을 갖추고 있는 동화마을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물이다. 중구가 이번에 추진하는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 증강현실은 관람객에 인기 있는 대표 전시물 8종에 증강현실을 입혀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는 앞으로 방문객의 호응 여부에 따라 증강현실 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광호 중구 관광진흥실장은 “송월동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의 증강현실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에게 보다 향상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트릭아트스토리와 송월동 동화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03 15:53: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기획 유치한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7000여명이 인천을 찾는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중국 화동지역 학교장단을 인천으로 초청해 진행한 팸투어의 후속 결실로 지난해 8월 중국의 단체여행 재개 이후 최대 규모다. 수학여행단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입국한다. 우선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00명이 입국하고 7월에는 5000명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하는 수학여행단은 총 4박 5일 일정으로 인천항 입국을 시작으로 개항장(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신포시장), 송도(연세대 글로벌캠퍼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일대를 방문한다. 세 차례(1월 29일, 2월 1일, 2월 4일)에 걸쳐 진행되는 ‘2024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에도 참여한다. ‘2024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는 한·중 청소년 공연 발표, 한·중 청소년 선물 교환, 설날맞이 복주머니 증정 등 다채로운 교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을 찾는 해외관광객 기획 유치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청소년 교류행사가 이번 기회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02 11:32:49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해 출사 여행 프로젝트 '올 나이츠 인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첫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전날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는 다음달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정품 등록 이력이 있는 후지필름 회원에 한해 가능하며 이달 30일까지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명은 내달 8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이들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설명회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풍경 사진 전문가 김승찬 작가가 1박 2일동안 참가자들과 동행해 촬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으로 참가자들 사진을 발전시키기에도 좋은 기회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로젝트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후지필름 5세대 센서가 탑재된 미러리스 카메라 X-H2S, X-H2, X-T5의 체험 기회와 30만원 상당의 활동비,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이동 수단과 숙식이 무상 지원된다. 여기에 별빛도시 인천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낸 최우수자 1명을 뽑아 사진 본질에 집중한 고화질 카메라 X-T5를 증정한다. 또한 인천대공원, 개항장 일대, 송월동 동화마을, 송도 센트럴파크, 송도 한옥마을, 인천공항 전망대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촬영된 사진은 인천관광공사 SNS 채널, 블로그 등 공식 사이트에 게재돼 인천시의 관광 홍보 이미지로 활용된다. 여기에 후지필름이 지원하는 온라인 사진 전시회 참여 및 마케팅 채널에도 쓰여 자신의 사진을 대외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후지필름 코리아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이번 출사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사진 찍는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을 아름답게 찍어낸 참가자들의 사진을 보고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인천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4-13 08:35:1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발발 이후 여행길이 막혀 여행심리가 전례없이 위축된 가운데 전 세계 유저들의 위시리스트 숙소 중 절반 이상을 각국의 국내 숙소들이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국내 숙소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킹닷컴이 3월 초부터 두 달간 전세계 유저들이 ‘위시리스트’에 저장한 수백만개의 숙소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위시리스트에 오른 숙소가 가장 많이 분포한 국내 여행지 10곳 중 5곳을 선정하여, 호캉스 명소 및 숙소별 스테이케이션 혜택을 소개했다. 서울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가운데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어, 대도시의 세련된 분위기가 자연과 어우러진 최고의 도심 여행지다. 한강공원에서 강 너머로 고층 빌딩이 만들어내는 멋진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즐기는 피크닉은 이러한 서울의 독특한 매력을 한눈에 담기에 제격이다. 도시적인 매력 외에도 서울은 경복궁, 창경궁 등의 고궁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흔적은 물론, 인사동과 삼청동, 익선동에서 즐기는 한옥과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등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장소다. 도심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 광화문을 추천한다. 올해로 개관 5년차를 맞은 이곳은 지하철 1·3·5호선의 역과 가까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뿐만 아니라, 4대 고궁과 인사동, 삼청동 등의 관광명소를 도보로 찾을 수 있어 도심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의 호캉스를 희망하는 여행객들은 부킹닷컴을 통해 조식 2인 무료 및 런치 뷔페 1+1 바우처 혜택이 포함된 스테이케이션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는 번화한 도시를 감싼 해안선을 따라 화산지형이 펼쳐지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다. 제주도의 맑고 푸른 바다가 스쿠버다이빙과 서핑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면 인근의 한라산은 하이킹할 곳을 찾는 이들에게 적격으로, 서귀포시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여행자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또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는 청량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자연 속 모험을 실컷 즐긴 후엔 오션뷰 카페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여 음료를 마시거나 로컬 맛집에서 흑돼지, 전복, 옥돔 등 특색 있는 제주 먹거리를 먹으며 피로를 날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중문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 신라호텔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리조트 호텔 중 하나로 손꼽힌다. 품격있는 분위기는 물론 다양한 레스토랑 및 베이커리, 실내 및 야외 수영장, 어린이 놀이방 등 고급진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투숙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부킹닷컴을 통해 제주 신라호텔 스테이케이션 상품을 예약하면, 스탠다드 더블룸 마운틴뷰에서 숙박을 즐기며 2인 석식 매일 이용권(더 파크뷰, 히노데, 천지 중 일부 메뉴 이용 가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보다 완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보다 완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부산은 끊임없는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유일의 도개교인 영동대교, 해동용궁사, 해운대 등 수많은 명소가 있는 가운데, 이색적인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아기자기한 벽화와 어린왕자 동상 등 다양한 포토 스폿을 제공하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바쁜 여행으로 배가 출출해졌다면 부산 먹거리의 양대산맥인 돼지국밥과 밀면이 기다리고 있으며, 식사 후에는 남포동 국제시장 근처 골목에 들러 간식거리를 취향껏 고르는 것도 좋다. 켄트 호텔 광안리 by 켄싱턴은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어 부산의 대표 관광 야경 명소 중 하나인 광안대교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호텔이다.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제 부킹닷컴 커플 투숙 부문에서 8.9의 높은 평점을 자랑하고 있다. 부킹닷컴은 이 호텔로의 여행을 희망하는 호캉스족들을 위해 무료 웰컴 맥주나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테이케이션 혜택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싶은 이들에게는 초여름의 바닷바람과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진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릉을 추천한다.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솔밭을 거닐다가 안목해변 근처에 위치한 강릉커피거리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 될 것이다. 휴식 외에도 해파랑길 트레킹 코스, 솔향 에코바이크, 아라나비 짚라인 등의 아찔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으며, 중앙시장을 방문해 싱싱한 해산물과 닭강정, 아이스크림호떡, 수제 어묵고로케 등 강릉을 대표하는 풍부한 먹거리를 맛보며 식도락 여행마저 즐길 수 있다. 가슴이 뻥 뚫릴만큼 시원한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은 바다에 떠 있는 듯한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부킹닷컴을 통해 스테이케이션 상품을 예약을 한다면 파인타워 인피니티 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된다. 이 외에도,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은 애견동반이 가능한 객실도 마련되어 있어 특별함을 더해준다. 을왕리와 월미도 등 다양한 관광 스폿들을 자랑하는 인천에서는 해수욕을 비롯해 바이킹, 디스코팡팡과 같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중국의 로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차이나타운에서 깐풍기, 양꼬치 등 또한 맛볼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SNS에 올릴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아기자기하게 포토존을 꾸며놓은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이 모든 곳을 돌아보기에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가 제격이다. 호텔, 카지노, 스파 등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천점에 이르는 예술작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어 색다른 호캉스를 즐기기에 더할나위없이 좋다. 특히, 이곳은 여행자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이색 빙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스테이케이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부킹닷컴은 온 세상 사람들이 보다 쉽게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여행을 꿈꾸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킹닷컴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한 뒤, 6월 10일부터 7월 1일 사이에 ‘하트’ 버튼을 눌러 3개의 숙소를 위시리스트에 담으면 추후 여행에 사용할 수 있는 10유로 (약 1만3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부킹닷컴 계정과 연동된 월렛으로 받을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6-16 14:14: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중구·동구지역의 개항장 일원을 돌며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관광할 수 있는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인천시는 오는 10∼11월 개항장 일원을 투어 할 수 있는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개항장 일원에는 옛 일본1은행 인천지점, 인천우체국, 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지점, 제물포구락부, 일본부 청사, 홍예문, 대한성공회 내동교회, 답동교회 등의 근대건축물이 남아 있다. 또 현대에 조성된 한국근대문학관,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역사자료관, 한중문화관, 화교역사관, 송월동 동화마을, 신포국제시장,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짜장면 박물관,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 등 문화·관광시설이 있다.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는 내·외국인의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써 인천시장으로부터 한정면허를 받아 관광지를 기점 또는 종점으로 삼아 운행하면 된다. 그러나 개항장 일원은 도로가 근대 개항 시기에 형성된 도로여서 폭이 좁고 높은 언덕과 회전반경이 좁은 도로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공용 주차장이 부족해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량이 많다. 대형버스로는 운행이 불가능하다. 시는 15인승 대형 밴 1~2대를 투입해 인천역과 차이나타운, 개항장, 자유공원 신포시장 등을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인천관광공사와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 운영 대행사업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시는 6∼9월 골목투어 버스에 지역 특색을 입히는 리모델링을 하고 정류장 표지 설치,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을 완료한 후 10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시는 10∼11월 2개월간 시범운행한 뒤 관광객의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 봄부터 확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인천연구원에 의뢰해 ‘개항장 순환 교통수단 도입 연구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개항장 내 시설 중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짜장면 박물관 이용자 수는 14만2096명(2018년 기준)에 달한다. 개항장을 찾는 관광객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와 같은 국내외 순환 관광교통수단으로 일본 요코하마의 아카이구쓰, 고베의 시티루프버스, 대구의 중구 골목 관광버스 청라, 부산의 만디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항장의 골목투어 노선을 운행해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04 16:47:45[파이낸셜뉴스] 펫버스(회사명 행복하개)에서 인천관광공사와 같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천 중구의 문화 투어’상품을 출시했다. 31일 펫버스에 따르면 이번 여행은 아침8시30분에 잠실역9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서울시청과 신도림을 거처 10시에 인천 월미전통공원을 시작으로 월미도와 개항누리길,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을 방문하는 코스이다. 오전 일정으로는 반려견과 함께 월미전통공원에서 문화해설을 들으며, 가볍게 산책을 즐긴 뒤에는 지정된 공간에서 강아지와 함께 취미클래스를 즐길 수 있다.오후 일정에서는 펫버스에서 자체제작한 반려동물동반가능업체의 정보가 담진 지도를 보면서 자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버스의 경우 강아지 좌석이 별도로 제공되어 이동시 보호자와 반려견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다만 안전을 위해 반려동물은 10kg미만, 생후6개월 이상, 보호자 1인당 1마리만 데려갈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펫버스 애플리케이션 참고할 수 있다. 현제 펫버스에서2월8일 첫 운행을 이벤트로 해당 여행상품을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0-01-30 16:38:07[파이낸셜뉴스] 추위가 막바지인 2월에 찾아가기 편하고 걷기 부담이 덜한 여행길은 어디일까.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도심 속 걷기 좋은 길을 찾아 가보는 것도 좋은 여행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경기 수원시, 수원팔색길 화성 성곽길 수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화성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길이 있다. 바로 수원팔색길 화성 성곽길이다. 북문이라 불리는 장안문에서 성곽길은 시작하는데, 장안문에서 출발해 화성행궁까지 약 5km 정도 되는 길로 성 내외를 구경하며 걷다보면 2시간 정도 걸린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화성. 사계절이 보여주는 그 풍경이 다 달라 산책하기에도 데이트하기에도, 가족들과 나들이를 하기도 좋아 도심 속 걷기길로 각광받고 있다. 코스 중간 팔달문 근처에서 만날 수 있는 지동시장에서 순대 등 따끈한 음식을 즐기는 것도 묘미다. ■인천 중구, 인천둘레길 12코스 인천광역시 중구를 지나는 인천둘레길 12코스는 근대 개항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길이다. 인천 최초의 천주교회인 답동성당을 비롯해 조계지, 홍예문, 그리고 개항 이후 인천항 관련 유적지가 차례로 등장한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송월동 동화마을도 인천둘레길 12코스의 주요 지점이다.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인천둘레길 12코스의 특징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송현동 순대골목, 닭강정으로 유명한 신포국제시장, 원조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차이나타운을 차례로 지난다. ■부산 사하구, 해안누리길 몰운대길 해안누리길 몰운대길은 차분한 겨울 바다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시작된다. 길은 부산에서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몰운대 유원지로 연결된다. 자연친화적 해안 절벽의 길은 총 4.2km의 코스로 2시간이면 넉넉히 둘러볼 수 있어 크게 부담도 없다. ■서울 노원구, 서울둘레길 02코스 용마·아차산 코스 완만한 경사를 따라 오르면 땀이 채 나기 전에 화려한 서울 도심이 눈앞에 그려진다. 해발 300m의 낮은 산이건만 주변에 이렇다 할 산이 없다 보니 홀로 우뚝 서 있는 모양새다. 높지는 않지만 능선은 제법 길게 이어지는 터라 산기운이 짙다. 능선을 따라 좌우로 펼쳐지는 ‘서울'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산책로에는 풀 내음, 솔 내음, 흙 내음이 자연의 기운을 뽐낸다. 잘 정비된 길을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면 어느샌가 산 이름이 달라져있다. 서울의 명산을 따라 서울의 안과 밖을 돌며 이어지는 157km의 순환코스인 서울 둘레길 중,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2코스 용마·아차산 코스다. 대한민국의 이름난 걷기길이 있는 곳이 으레 그렇듯 용마, 아차산 주변으로도 솜씨를 자랑하는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있다. 광나루역 근처엔 매콤한 육개장 식당들이 있어, 출발 전이나 도착 후 빈속을 채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전남 목포, 유달산 일주도로 및 둘레숲길 유달산 둘레길 목포 유달산 일주도로 및 둘레숲길 유달산 둘레길 코스는 목포시민들이 자주 애용하던 산책로에서 산언저리의 오솔길과 여러 문화유적 그리고 경승지들을 선형으로 엮어낸 순환형 걷기여행길로 유달산 주차장에서 달성사, 조각공원, 어민동산 낙조대 등을 거쳐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목포 시내 그리고 다도해 해상공원의 전경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유달산 둘레길은 한겨울 조금은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며 여행하기 좋은 길로, 특히 목포대교의 전경과 오포대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타 여행지에서 보는 풍경과 다른 느낌을 안겨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1-29 10:57:15[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천 중구 송월감리교회에서 열린 인천 송월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정기총회를 통해 이 사업의 대행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천 송월 주택재개발조합은 인천 중구 송월동 1가 12-16번지 일원의 노후 주택단지를 재개발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되었다. 하지만 사업성 부족이란 이유로 수차례 시공사선정에 실패한 뒤 공공지원 민간임대연계형 정비사업 추진 등 다각도로 사업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와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지난 10여 년간 사업에 난항을 겪어왔다. 조합은 그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조합 자체사업진행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업대행자 방식의 신탁사업으로 사업방향을 선회해 코람코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 부동산신탁사의 사업대행자방식 정비사업은 신탁사가 조합으로부터 인허가 및 자금조달, 공사발주 등의 업무를 위임받아 사업을 대행하며 조합과 함께 재개발을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 기존 조합이 주도하던 재개발사업 대비 투명한 사업관리와 신탁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사업성이 개선된다는 장점이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4월 ‘안양 호계 재건축사업(안양 호계 유니드)’을 성공리에 준공시킨바 있다. 또한 한때 좌초위기에 있던 충남 아산시 모종1구역 재개발사업에 참여해 촘촘한 사업관리와 HUG보증을 이끌어 내는 등 사업비를 절감시켜 사업성을 개선시키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지난 8월 일반분양을 초기에 완판시켜 조합원 및 정비업계에서 큰 호평 받은 바 있다. 한편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사업대행자 선정 직후 기존 사업계획의 사업성과 금융구조 개선 검토에 착수하였으며 빠른 사업정상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인천역에서 500m내에 위치해 있으며 자유유치원, 송월초, 제물포고, 안일여고, 인성여중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월미도,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여가문화자원도 근접해 있어 신규 주택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총 2만2534㎡(6816평) 규모의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29층 아파트 6개동 총 671세대를 건립할 예정으로 이미 아파트 브랜드도 ‘e편한세상’으로 확정한 상태다. 코람코자산신탁 조영호 부사장은 “코람코의 정비사업 역량을 믿고 대행자로 선택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업계 최초의 정비사업 추진 신탁사로서 신탁방식 재개발사업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증명 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12-09 16:33:46[파이낸셜뉴스] 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바로 옆 동화 같은 벽화와 조형물이 가득한 곳이죠. 외국인도 시민들도 많이 찾는 아기자기함이 가득한 마을이랍니다. 걷다 쉬어갈 수 있는 의자에 동물 친구들이 한가로이 쉬고 있는 그 곳에 길냥이 한 마리가 보이네요. 사뿐사뿐 계단을 내려오는 길냥이는 이렇게 비내리는 차디찬 겨울 밤을 어디서 보내는걸까요? 감기 조심하려무나 길냥아. 사진·글=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9-12-01 19:5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