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돗물의 신뢰를 회복하고 품질관리에 대한 객관성 확보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인천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의 시민평가단 및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는 인천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수돗물 평가와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20명의 시민평가단과 30명의 서포터즈 등 150명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평가단은 음수대 및 민원서비스, 워터케어 및 워터닥터 등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평가하게 되며 지역 내 초등학생의 수돗물 안전성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카드뉴스, 홍보영상 등 홍보컨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운영하고 주요 행사장에서 수돗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홍보요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시민평가단은 SNS를 포함한 온라인 활동이 가능하고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19세 이상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홍보캠페인 및 현장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인천 거주 대학생이나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응모할 수 있다.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는 이달 중 선발 후 연말까지 활동하게 되고 활동 참여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조인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 인천시 상수도 주요 사업을 직접 평가하고 미추홀참물을 홍보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06 13:53:48부산시민들로 구성된 수돗물시민평가단이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3일 오전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 본부 10층 대강당에서 '2018년 제2기 수돗물시민평가단'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로 2기째를 맞는 수돗물시민평가단은 평소 수돗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은 학생, 주부, 직장인, 시민단체 회원 등 다양한 계층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3개팀(걱정 없는 수도 안전팀, 함께하는 수도 소통팀, 발전하는 수도 창의팀) 139명으로 구성.운영된다.'우리가 마시는 물 우리가 평가한다'라는 신조 아래 △자율적인 참여.활동으로 음용률 향상을 위한 방안 제시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 음용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전개 △시민들의 상수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수질 정보전달, 여론조사 △음수대 관리.모니터링, 청결작업 등의 활동을 수행하면서 객관적인 평가와 냉철한 분석을 통해 민.관 협치 수도행정을 주도할 예정이다.김종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시민평가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라며 "지속적인 시민평가단의 활동을 계기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 해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8-01-14 20:07:52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종철)는 오는 20일까지 음용률 향상을 위한 '수돗물 시민평가단'시민대표 120여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가 마시는 물, 우리가 평가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모집하는 이번 평가단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나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평가단은 3개 분과 △걱정 없는 수도(안전팀) △함께하는 수도(소통팀) △발전하는 수도(창의팀) 40여명씩 배정돼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평가단은 △자율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음용률 향상을 위한 방안 제시 △'순수365' 음용 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전개 △시민들의 상수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수질 정보전달·여론조사 △음수대 관리와 모니터링, 청결활동 전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접수방법은 우편, 팩스, 이메일(yiwha1@korea.kr)이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7-11-08 10:03: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수돗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23년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에 참여할 인천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20년에 처음 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를 모집한 이래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150명의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활동은 연말까지 한다. 시민평가단은 지역 내 공원 음수대 수질검사, 수도사업소 민원 서비스 점검, 인천형 워터케어 체험 등 다양한 상수도 주요 서비스 분야를 직접 체험한 후 평가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주로 담당한다. 서포터즈는 상수도 관련 다양한 행사를 취재하고 기사로 작성하는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시민이 직접 제작한 수돗물 콘텐츠는 본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폭넓게 홍보하게 된다. 또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의 공동 활동으로 수돗물 관련 시설 견학, 수돗물 스토리텔러 강사선발을 통한 초등학교 수돗물 교실,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자격은 19세 이상 인천시민으로 시민평가단은 사회관계망(SNS) 활용을 포함해 온라인 및 현장 활동이 가능하며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SNS) 및 블로그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현장취재 및 영상편집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며 선발된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는 3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과 관련한 기초교육을 받은 후 연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현장 활동 참가와 홍보콘텐츠 제작 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연말 우수 활동자 시상과 활동 수료증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 상수도의 주요 사업을 모니터링하면서 수돗물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인천하늘수를 널리 알려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16 10:39: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 만족을 최우선 하는 인천하늘수’ 를 목표로 4대 전략 20개 사업과제에 대한 상수도사업본부의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상수도 시민참여 홍보 캠페인 및 시민평가단·서포터즈 운영,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연중 시행,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시민투어를 활성화해 인천하늘수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단수 불편 없는 안정적 급수공급을 위해 현 정수장 권역별 급수체계를 거점배수지로 전환해 특정 정수장 가동이 일시 중지돼도 수계전환이 불필요한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수질·수압이 불안정한 직접 급수지역을 단계적으로 간접배수로 전환하고, 검암역세권과 경서지구의 안정적 급수를 위해 검암 배수지를 건설(2025년 준공)키로 했다. 아울러 영종지역의 해저송수관로 복선화(2024년 준공)로 비상시 급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만성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섬 지역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해수담수화시설 확대(서구 세어도 1개소, 덕적면 3개소), 북도면 상수도시설 설치(2023년 준공), 강화·옹진군 섬 지역 6개소 식수원 개발, 섬 지역 주민 해수담수화 이용 부담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 강화군 노후상수도관 정비(2024년 준공) 등 인프라를 확충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어디서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정수시설을 고도화하고 안정적 급수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30 14:39:29[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국가의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10건 중 8건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10일 제3차 국가·지방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2021년 추진상황 점검결과를 탄녹위에 상정해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3월 시행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국가 및 모든 지자체의 전년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탄녹위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그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지난해 국가 및 지자체의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상황 점검 결과, 국가 적응대책 총 259개 사업 모두 '보통' 이상의 등급을 획득했다. '매우 우수'는 207개(79.9%), '우수'는 31개(12.0%), '보통' 21개(8.1%) 등이다. 또 주요 36개 성과지표 중 35개 지표를 달성해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자체(지방) 적응대책 총 9326개 사업은 광역은 95% 이상, 기초는 80% 이상의 사업이 보통 이상의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는 대구(97.9점, 광역 1위), 인천 계양구(97.6점, 기초 1위)였다. 우수사례로는 전문가·국민 평가단(86인)의 심사 등을 거쳐 총 11건이 선정됐다. 국가 적응대책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는 환경부의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ICT) 기반 실시간 상수도 자동 관리체계 구축' 사업이다. 국가 상수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능형 관망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지자체 우수사례는 대구광역시의 '안심하이소 앱'이다. 재난대응 정보를 한곳에 모아 맞춤형 정보로 재생산해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방재기관 간 소통을 통해 신속 대응을 지원해 기후재난 적응력을 높였다. 탄녹위는 2021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물관리 기반시설을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적응사업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는 있었지만, 국민체감이 미흡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올해 역대급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해 실행력이 강화된 적응대책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환경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후변화 적응대책 강화방안을 마련, 현재 추진 중인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실행계획 중심의 기후위기 적응대책'으로 보완한 후 탄녹위에 보고할 예정이다. 김상협 탄녹위 민간공동위원장은 "최근 경험한 기후재난으로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재난예방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해 폭염·폭우 등과 같은 이상기후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11-10 14:03: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수돗물의 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홍보활동을 펼쳐 수돗물의 신뢰 회복을 위한 ‘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 및 대학생 서포터즈’가 구성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월 30일 상수도사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은 음수대 및 민원서비스, 워터코디 및 워터닥터, 공사현장 등 인천시 상수도행정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평가하고 미추홀 참물 스토리텔러로써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 대한 수돗물 안전성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카드뉴스, 홍보영상, 미추홀참물 CM송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운영하고 주요 행사장에서 수돗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수돗물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과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 적수 및 유충사태 등으로 실추된 인천의 수돗물 및 상수도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품질관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안전하게 음용할 수 있는 품질 좋은 미추홀참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30 10:12: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9∼27일 수돗물 신뢰회복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공촌정수장의 급수권역 내 162개 학교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시료를 직접 채수해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인 ‘맑은물연구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맑은물연구소는 검사 의뢰된 수돗물에 대해 시각, 맛, 냄새 등 심미적 영향과 배관오염 및 노후 정도를 알 수 있는 탁도, 잔류염소, pH, 철, 아연 등 총 7개 항목을 검사할 예정이다. 또 지역별 대표성을 갖는 총 18개 학교에 대해서는 먹는 물 수질검사 61개 전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기준 부적합 시 다시 한번 채수 후 재검사와 함께 현장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먹는 물 수질검사 기준에 적합하더라도 앞으로 수질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에 대해 수질안전부, 맑은물연구소,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합동으로 현장조사 및 수도꼭지 수질 전수검사, 수돗물 유입ㆍ유출 수질 비교 검사와 배관내시경 등을 실시해 문제점 진단과 안전 조치도 같이 시행할 계획이다. 박영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그 동안 건강한 우리집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한 가정집 중심의 인천형 워터케어 및 비대면 수질검사를 학교 등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1-06 09:49:36[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방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7000만원의 교부세를 확보했다. 교부세 7000만원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이면서 요금 현실화-총괄원가 5% 이상인 기관에게만 주어진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6일 “이번 평가에서 획득한 교부세는 파주 상수도에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는 노후관로 교체 투자사업에 집중해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111개 기초 상수도 기관을 대상으로 5개 지표를 평가하며 평가단이 서면평가 및 현지평가 심사를 실시하고 평가 등급을 ‘가’ 등급에서 ‘마’ 등급까지 5단계로 나눈다. 파주시는 요금 현실화-원가절감 등 재정건전성 확보와 노후관로 교체사업, 관세척, SWC(Smart Water City)사업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파주시는 SWC 선두 자치단체로서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공급 전 과정에 ICT를 접목해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수돗물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물공급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1-06 13:08:20【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15~2017년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 가 등급을 받았다. 2018년에는 평가가 없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111개 기초 상수도 기관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 시스템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 준수 등 5개 지표를 평가한다. 대학교수, 연구원,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 심사, 현장 평가 등을 거쳐 등급을 확정한다. 수원시는 △스마트 워터시티 상수도고도화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영 효율화 △블록시스템 구축·노후 수도관 개량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원가절감 등 재정건전성 확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정수장에서 수도꼭지에 이르는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수원 스마트워터 시티 상수도고도화시스템’ 구축을 2020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통합감시 △상수도 관망(管網) 감시·관리·진단 △운영 모의 △수요 예측 △생산 계획 △스마트 누수감지 △수질관리 등 체계적인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블록 시스템’은 누수를 파악해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것이다. 수도관 내 적정 수압, 누수 감시 등으로 상수도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누수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불필요한 에너지사용을 줄여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수도관 공사 시 다용도 부품을 활용하는 등 재정건전성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군식 상수도사업소장은 “시민을 위한 상수도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7-15 10: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