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 이춘택병원은 '제9회 희망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200만원을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팔달구 보건소는 이 기부금을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팔달구 취약 가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춘택병원은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목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희망 나눔 바자회는 지난 2016년 처음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까지 약 4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생필품 및 현금 등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병원에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이춘택병원 자치조직인 파트너도움위원회(파도회) 소속 사회봉사팀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부한 다양한 물품과 직접 조리한 각종 밑반찬을 비롯해 파전, 떡볶이, 순대, 음료수 등 먹거리를 판매했다. 직원들뿐 아니라 병원을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했고, 바자회를 통해 200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현환섭 파도회 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준 병원 직원들과 환자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베풀며 함께 나누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23 15:31:0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의)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은 물리치료실 이승용 팀장이 '제7회 경기도 물리치료사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일반의료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수원시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팀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약 16년간 경기도 물리치료사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보건행정 발전에 기여했고, 수원시 분회장으로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물리치료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민관협력 건강생활 실천 사업추진, 장애인, 의료취약계층,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을 실천하고 있다. 이승용 팀장은 "협회 일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윤성환 병원장님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경기도 물리치료사협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복지와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2 10:38:1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 이춘택병원은 대한전문병원협회 제5기 회장에 윤성환 병원장이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지난 2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정기총회를 거쳐 제5기 회장으로 윤 병원장을 선임했다. 윤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정형외과 전문의, 이화의대 한국인공관절 센터 전임의를 거쳐 현재 2대 병원장으로서 이춘택병원을 이끌고 있다. 윤 병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권위자로, 세계 최초로 로봇 무릎 인공관절 반치환술 및 휜다리 교정술에 성공했으며 로봇 수술 관련 분야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다. 윤성환 신임 회장은 "전문병원의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병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전문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전문병원이 현 의료체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병원의 전문화 및 특성화를 통해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전문병원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대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함으로써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제5기 1차년도에는 이춘택병원(관절전문)을 포함 총 94곳이 전문병원에 지정됐으며 현재 109개소의 전문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1 12:08:0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 이춘택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용 환자 98%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춘택병원은 지난 2월 한달간 서비스를 이용한 입원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7%는 주변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추천하겠다'고 답했으며, 추천 사유에 대해서는 '가족들에게 간병비 부담을 주지 않아 좋았다'가 가장 많았다. 이어 '상주 보호자가 없어 병실이 조용해 수술 후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어 회복이 빨랐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상주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인력이 기본 간호를 포함한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이춘택병원은 처음 시행된 지난 2015년부터 제도를 도입, 현재 모든 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간병비 연간 상승률이 9%를 넘어 하루 간병비가 15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 치료로 인한 입원 시 간병비로 인한 가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대안이 되고 있어 시행 병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춘택병원은 2015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도입 이후 지속적인 설문과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또 원내 간호인력이 환자를 직접 간병하며 더 오랜 시간 병실에 체류하다 보니 환자와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져 결과적으로 환자의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영미 이춘택병원 간호팀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차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토대로 숙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병동 근무 직원에게도 관심을 기울이고 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5 10:01:3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은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 400명을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 응답자의 93%가 진료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진료서비스에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1%가 '친절함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꼽았으며, '향후 치료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25% 등 전체 66%가 설명을 잘해줄 때 진료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말을 끝까지 들어줘서'가 12%, '과잉진료가 없어서' 8%, '빠르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 7%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20~30대는 주로 '과잉진료가 없고 빠르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진료서비스 만족을 느끼는 요인으로 꼽았고, 40대 이상에서는 '자세한 설명이나 경청' 등 의료진의 태도적인 면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춘택병원은 매년 신환 고객을 대상으로 진료 만족도를 조사하며 그 결과를 의료진과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은 교육을 통해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환자 응대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 2회 대면 교육을 진행했으며, 매월 친절 의료진을 선정, 시상하며 진료실 내 더욱 친절한 의료 환경이 조성되도록 동기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친절 의료진으로 가장 많이 선정된 정형3과 박장호 과장은 "최대한 환자분께서 하는 이야기를 끊지 않고 끝까지 들으려고 노력한다"며 "경청하고 공감하다 보면 환자분과 라포(Rapport)가 형성돼 진단과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6 13:32:0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 이춘택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5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춘택병원은 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지정 제도 시행 이후 시범기관을 거쳐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돼 관절부위 질환 전문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번 재지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제5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운영된다. 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및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할 수 있다. 이번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은 18개 분야 109개의 평가 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구성비율, 의료 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4개 병원이 선정됐다. 윤성환 병원장은 "이춘택병원은 43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형외과 관절전문병원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오랜 역사만큼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로 환자 치료에 더 집중하고 환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02 11:02:1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 이춘택병원은 '2023년 버드내노인복지관 감사송(감사하는 당신에게 사랑을 전하는 송년회)'에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버드내노인복지관 감사송은 올해 나눔과 섬김 활동을 함께한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관에서 마련한 자리로, 이춘택병원도 버드내노인복지관 장기후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춘택병원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 어르신을 돕기 위해 2016년 버드내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지정기탁을 하고 있다. 기관 내 건강강좌, 촉탁의 방문진료 등으로 어르신 건강 향상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 밖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보내기 위해 20여년 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6년 꾸린 원내 자치조직 파트너도움위원회(파도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수원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생활기관, 보육원 등 총 25명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또 2016년부터 올해로 8회째 후원물품과 기부금을 팔달구청에 기탁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주변 이웃이 많다.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나눔에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13 15:44:0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 이춘택병원은 최근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통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증받은 치료법이며 KL(Kellgren-Lawrence) 2~3등급에 해당하는 초·중기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줄기세포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많은 조직의 세포형태로, 손상되거나 다친 세포의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하며 무한대로 증식할 수 있는 자가증식 능력을 보유한다. 외부 충격이나 노화로 인한 죽은 세포의 자리를 대신해 세포를 새롭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다. 시술은 환자의 골반 장골능에서 채취한 자가골수를 원심분리기를 통해 골수 내 줄기세포만을 추출해 무릎 관절강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골수 채취부터 무릎 관절강 내 줄기세포 주입까지 약 2~30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환자 본인의 골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 거부반응 없이 안전하다. 치료 후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지 않고 통증 완화와 연골 재생을 비롯해 관절 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치료 후 통증이 거의 없고 짧은 입원으로 바로 일생생활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이춘택병원 이수현 진료팀장은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이 불가능하다. 이미 관절염 말기까지 진행돼 인공관절 치환술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는 환자도 적지 않다"며 "단계별로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말기로 진행하기 전 관절염의 초·중기 단계에서 연골 재생을 도와 통증 및 관절염을 조절하는 치료법으로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28 11:21:3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 이춘택병원 '희망나눔 기부행사'를 통해 마련한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수원시 팔달구청 사회봉사 이웃돕기팀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나눔 기부행사는 자치조직인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자는 취지로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기부행사를 진행하는 2주간 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즉석밥, 라면, 간편식, 휴지 등 식료품, 생필품 과 성금은 팔달구청을 통해 구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돼 이춘택병원의 미션인 희망나눔 실천의 일환이 된다.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현환섭 위원장은 "올해도 좋은 기회를 통해 기부금을 이웃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기부행사에 동참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이춘택병원이 되겠다"고 물품 전달식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춘택병원은 희망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여 년 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을 주축으로, 기관 및 개인에 지정기탁, 가정방문 및 의료지원, 기부행사 등 여러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12 14:36:3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 이춘택병원은 서용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하고, 진료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외래교수를 지냈으며 서울JS정형외과의원 내과장, 서수원재활병원 가정의학과장, 바로본병원 내과장을 역임했다.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대한비만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소화장애 등을 주요 진료 분야로 한다. 윤성환 병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초빙으로 환자의 증상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 진단해 질병의 원인을 찾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경기 지역 유일 4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으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 및 골절센터, 척추관절센터, 스포츠외상 및 관절내시경센터, 내과중점센터를 갖춰 분야별로 전문성을 높였다. 또 센터별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조성,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24 12: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