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14일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이하 ‘모의평가’)에 전년도 대비 803명이 줄어든 1만2913명(재학생 1만2557명/검정고시·졸업생 등 356명)이 응시한다 고 밝혔다. 또, 17일 1학년, 18일 2학년 학력평가는 2만3647명이 응시하게 된다. 특히, 모의평가 응시신청 접수를 완료하였으나, 방역 대책 또는 의심 증상 등으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홈페이지에 답안을 16일 오전 11시 20부터 17일 오후 9시까지 제출하면 채점하여 성적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온라인 응시자의 성적은 전체 성적에는 포함하지 않고, 시험 당일 응시자 집단의 채점 결과(등급 구분 표준점수 등)를 참고하여 별도로 성적 산출한다. 또한,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재택 응시자를 위해 시간표에 맞춰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 문제지를 탑재하고 학생들은 이를 다운로드 받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 종료 후 시험지 일괄배부를 통해 자율 시험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력평가 성적 결과는 오는 10월 14일 10시부터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출력하여 제공하며, 모의평가는 평가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하여 성적 자료를 10월 16일 9시부터 학교 및 접수처에서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정병준 강원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입실부터 퇴실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하며, 수험생들이 수능 대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9-14 14:17:56[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8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부산지역 117개 고등학교와 24개 지정학원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부산지역의 수험생은 재학생 2만5565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 2634명 등 모두 2만8199명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오는 12월 3일 치뤄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유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년과 달리 점심시간을 20분 연장해 실시한다. 학원생 등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수험생들은 도시락과 음용수를 준비하여 가급적 시험장 내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의심자 등 격리대상자는 시험장 출입이 금지되며, 시험 당일 유증상자는 응시가 제한된다. 시험장 출입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을 체크한다. 시험 중 수험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번 모의평가 성적표는 오는 7월 9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한편, 18일 부산지역 고등학교 1학년 107개교 2만2505명의 학생들은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6-16 10:28:31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시작 전 문제집을 훑어보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9-09-04 12:57:20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 평가가 시행된 4일 서울 여의도여고에서 고3 수험생들이 1교시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9-06-04 12:16:10【춘천=서정욱 기자】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이하 ‘모의평가’)와 고1,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가 5일 동시에 실시된다. 이날 모의평가는 도내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만4968명, 검정고시·졸업생 등 309명 등 총 1만 5277명이 응시한다. 또, 1, 2학년 학력평가는 총 2만5210명이 응시한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도내 저시력 수험생 등 특별관리대상자 10명이 함께 응시하는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시각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한 ‘화면 낭독프로그램’과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영어 듣기 지필평가 등이 지원된다. 한편 이번 평가가 고3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5일 수능 전 마지막 시험이다. 학력평가’의 경우 한국사, 탐구 영역 종료 후 정답지와 해설지를 시험실에서 바로 제공하며, ‘모의평가’는 5일 시험 당일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EBSi 홈페이지에 문제와 정답을 공개한다. 또, 학력평가 성적 결과는 오는 21일 이후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모의평가’는 평가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하여 성적 자료는 오는 10월 2일 9시부터 학교 및 접수처에서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김창수 강원 도교육청 대입지원담당 장학관은 “이번 평가가 수능 예비 수험생에게는 수능 출제 경향 대비 등 실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이 수능에서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9-05 08:04:12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8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0만780명으로, 재학생은 51만4436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8만6344명에 이른다.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7295명이 증가했으며, 재학생이 7018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277명이 증가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5일에 실시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또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9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19학년도 수능에 반영한다. EBS 수능 연계교재와의 연계 비율을 포함한 이번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 방향 및 영역별 출제 방향은 별도의 자료를 통해 시험 당일 제공할 예정이다. 응시생은 채점 시 이미지 스캐너가 사용되므로 답안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한다. 이외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예비 마킹(marking) 등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흰색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유범 기자
2018-09-04 16:58:01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8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0만780명으로, 재학생은 51만4436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8만6344명에 이른다.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7295명이 증가했으며, 재학생이 7018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277명이 증가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5일에 실시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또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9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19학년도 수능에 반영한다. EBS 수능 연계교재와의 연계 비율을 포함한 이번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 방향 및 영역별 출제 방향은 별도의 자료를 통해 시험 당일 제공할 예정이다. 응시생은 채점 시 이미지 스캐너가 사용되므로 답안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한다. 이외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예비 마킹(marking) 등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흰색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8-09-04 10:39:12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5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09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5월 3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8만7789명으로, 재학생은 51만1914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7만5875명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는 1만4074명이 감소했으며 재학생 1만3707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367명이 각각 줄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시행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실시하고 그 결과는 6월 22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되며,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7-05-31 09:54:42"수능은 학력고사도 수학능력평가도 아닌 어정쩡한 시험이다." 8일 새정치민주연합 수능대책특위가 개최한 '대입 수능제도 진단과 과제' 정책토론회에서 성균관대 양정호 교수는 "수능 도입 초기에는 기존의 암기 위주의 즉답형 학력고사 문제가 아닌 교과간 통합형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출제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거라고 기대했다"면서 "하지만 현재 수능은 학력고사도 아니고 수학능력평가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는 양정호 교수와 인하대 이현우 교수가 발제를 맡고 토론에는 경기과학고 박완규 교장, EBS 학교교육기획부장을 비롯해 현장교사·학계교수·연구원 등 각계 교육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정호 교수는▲수능 출제·검토위원 부적격자 선정 문제 ▲수능 출제·검토위원 특정 대학 출신 편중 문제 ▲집단합숙 출제 방식 문제 등을 지적하며 문제은행방식의 출제구조, 수능과 EBS 연계정책 개선 등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의 문제'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이현우 교수도 "장기적으로 수능 시험의 성격이 자격시험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공정·공평'세가지 특위 활동 지침을 발표한 안민석 의원은 "교육부 수능편중개선위원회와 달리 교수, 연구원은 물론 현장 교사 등 각계 교육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단과 TF를 구성해 균형이 있는 관점과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수능제도의 진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집중 해부하고 쟁점 하나하나씩 짚어가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4-12-08 14:30:17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을 앞두고 출제유형과 수준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예비시험이 17일 고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고교에서 치러졌다. 서울 삼선동 경동고 학생들이 시험문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난이도에 따라 상대적으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17일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평가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 수준이거나 약간 어렵고 출제영역은 교과서 위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학년도 수능 수험생들은 지망하는 대학이나 계열, 모집단위별로 어떤 유형을 요구하는지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출제영역 교과서 위주 전환 17일 일선 교사들과 입시전문기관들에 따르면 이번 예비평가에서 국어의 경우 A형과 B형의 난이도 격차는 크지 않았다. '지필 평가'와 '독서'는 모두 비교적 쉬운 편이고 '작문'은 새 유형 문제들이 다수 출제됐다. '문학' A형은 무척 쉬웠고 B형은 다소 까다로웠다. '독서'는 약간씩 까다로웠다. 이번 시험에서는 단독 문항이 많아 시간 내에 문제를 풀지 못한 수험생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제영역은 전반적으로 교과서 위주로 전환돼 화법, 작문, 문법 문제가 지난해 7문제에서 15문제로 늘었다. 반면 비문학 지문은 지난해 6개에서 5개로 줄었고 A.B형의 지문 내용도 달랐다. 문항수도 지난해 21문항에서 14~15문항으로 줄었다. 서울 원묵고 곽혜윤 교사는 "듣기평가가 없어진 대신 화법이 강화됐다"며 "학생들은 문학이나 독해에 치중하기보다는 작문과 화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학은 체감적으로 더 어려웠다. 이번 예비평가에서 수학 A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과 미적분, 통계 기본이고 수학 B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과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였다. 복잡한 계산이나 훈련된 공식을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다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종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했다는 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설명이다. 특히 A형과 B형의 출제 범위 및 수준 차를 고려해 각 30문항 중에서 수학Ⅰ 5문항(5지선다형 3문항, 단답형 2문항)을 공통으로 출제해 현행 수능보다 공통문항의 수를 축소했으며 공통문항의 문항 번호 배치를 A.B형에서 달리했다. 원묵고 최은자 교사는 "수학시험은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지만 계산형 문제가 늘어 학생들은 시험이 어렵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는 읽기 평가가 줄어든 대신 듣기 평가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듣기 평가는 22문항으로 종전 17문항에서 5문항 늘었고 읽기는 23문항으로 종전 33문항에서 10문항이 줄었다. A형은 실용영어, B형은 기초 학술영어의 소재와 지문을 활용해 출제됐다. A.B형은 내용 영역, 총 어휘 수, 지문당 단어 수, 구문의 복잡도, 지문 이해의 난이도, 문항 유형 등에 차이를 두고 출제했다는 게 평가원의 설명이다. 최성수 타임입시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보다 A형은 많이 쉬웠고, B형은 다소 까다로웠다"면서 "관건은 대폭 비중이 늘어난 듣기 평가이므로 수험생들은 EBS 연계율 등을 예의주시하며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망대학 요구 유형 파악해야 종로학원 김명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번 예비평가는 A.B형으로 개편되는 수능시험의 유형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대학별 반영 방식이 아직 완전히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2014학년도 입시에서 큰 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art_dawn@fnnews.com 손호준 기자
2012-05-17 21:5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