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순정파' 고객들을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오리지날치킨 4종 주문 시 웨지감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촌의 오리지날치킨 메뉴는 다양한 치킨들 중에서도 교촌을 대표하는 '근본' 메뉴로 꼽히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교촌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교촌오리지날, 레드오리지날, 반반오리지날, 허니오리지날 등 오리지날 치킨 메뉴 4종을 배달 및 포장하는 구매 고객 모두에게 웨지감자를 함께 제공한다. 교촌치킨앱, 전화주문, 방문 주문을 통해 주문하면 된다. 또 오리지날치킨 구매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매장에 부착된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후 치킨과 웨지감자를 즐기는 사진 및 동영상을 올린 개인 SNS 주소를 기입하면 된다. 인증을 완료한 고객 중 선정을 통해 총 200명에게 '블랙시크릿 팝콘 1박스(12개입)'를 선물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다양한 맛의 치킨들이 출시됐지만 여전히 오리지날 치킨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이 크다"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분들을 찾아 뵐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3 13:58:45조수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아무리 사람의 변신은 무죄라지만 포르노 배우가 순정파 배우로 둔갑하려는 것도 무죄일까"라며 비판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수진 공보단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잘못했다며 연일 엎드려 큰 절을 하고, 연신 두 눈에서 눈물을 짜내고 있다"고 밝혔다. 조 공보단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일찍이 '파리가 앞발을 싹싹 빌 때는 뭔가 빨아먹을 준비를 하는 때이고, 우리는 이놈을 때려잡아야 할 때'라고 했다"며 "아마도 이 후보를 내다보고 한 말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 후보는 회색머리칼 연출 등 이미지 컨설팅에만 8900만원을 썼다고 한다"며 "이 후보가 강조하는 '서민'은 이해 못할 것 같지만 이런 것은 그렇다 치자"고 했다. 그러면서 "진실로 '과거'를 참회한다면 대장동, 백현동 부패 게이트로 수천억대 국민 약탈, 수십억대 변호사비 대납 의혹,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시도 등에 대해 고백과 사죄부터 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1-26 08:11:54'춘향전'의 변학도는 전형적인 탐관오리다. 자신의 욕정을 채우기 위해 춘향에게 수청을 강요하고 받아들이지 않자 옥에 가둔다. 그런 변학도가 진심으로 춘향이를 사랑한다면? 외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춘향을 고문하며 괴로움에 눈물짓는 순정파라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춘향전'이 익숨함을 벗어던지고 새롭게 태어난다.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마당놀이 '춘향이 온다'(사진)에서다. 변학도는 아픔을 간직한 '사랑꾼'으로, 춘향은 당돌하고 톡톡 튀는 소녀로, 몽룡은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엄친아'로, 극작가 배삼식의 손에 의해 고전 속 전형적 캐릭터들이 새롭게 탄생했다. 지난해 국립극장은 '심청이 온다'로 마당놀이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당시 33일간 99%의 객석점유율과 3만1055명의 관객 동원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춘향이 온다'는 국립극장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극장형 마당놀이'다. 이를 위해 한국 마당놀이의 '베테랑'들이 다시 모였다. 마당놀이 30년 노하우의 손진책 극단 미추 대표가 연출을 맡았고 그의 부인이자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인 김성녀가 연희감독을 맡았다. 배삼식 작가가 대본을 쓰고 국수호 디딤무용단 예술감독이 안무를 짰다. "마당놀이의 가장 중요한 출연자는 관객"이라는 손 연출의 말마따나 '춘향이 온다'는 관객 참여에 최적화된 무대로 꾸며진다. 무대 위에 3면의 가설 객석을 설치해 무대와의 간격을 좁혔다. 또 무대와 객석을 높이 11m의 대형 천으로 감쌌다. 극장 내부에 있으면서도 원형 마당에서 공연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다.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들과 함께 동시대 사회 이슈를 녹인 풍자와 해학이 통쾌함을 선사한다.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는 가운데 관객은 자연스럽게 '제2의 배우'가 된다. 춘향 역은 연기파 소리꾼 민은경과 황애리, 몽룡 역은 '국립창극단의 아이돌'로 불리는 이광복과 김준수가 맡았다. 손 연출이 "마당놀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창극 배우"로 꼽은 김학용이 변학도로 분한다.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배우 28명, 무용수 18명, 연주자 26명 등 무려 72명의 단원이 함께 흥겨운 판을 벌인다. 올해는 공연 기간과 횟수를 2배 가까이 늘려 58일간 46회 공연한다. 중년 이상의 관객층이 많은 것을 배려해 낮공연 회차도 대폭 늘렸다. 화·수·토·일요일 주 4회 3시 공연이 열린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2015-12-14 17:55:58▲ 사진=김현우 기자배우 이경영이 전작들과는 다른 '조선마술사'의 캐릭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곽도원, 조윤희 등이 참석했다. 이경영은 이날 현장에서 "최근에 나라를 팔아먹는 친일파, 부패한 정치권력을 휘두르는 역할을 했었는데, '조선마술사'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순정파, 충정이 가득한 인물이라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영은 극 중 청명(고아라 분) 공주를 모시고 청나라로 가는 사행단의 호위무사 안동휘 역을 맡았다. 안동휘는 강직한 성품을 지닌 인물로, 대비의 명을 받아 청명의 곁을 묵묵히 지킨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5-11-11 11:28:31▲ 임주환사랑하기 때문에 배우 임주환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출연을 확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우연한 사고로 사랑의 메신저가 된 한 남자가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속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주지홍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았으며, 사랑의 메신저가 된 천재 작곡가 진이형 역으로는 차태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임주환은 차태현의 친구이자 동료인 프로듀서 찬영 역으로 출연, 서현진을 짝사랑하는 순정파 남자로 변신해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현재 임주환은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법 없이도 살만큼 선량한 경찰로 출연, 그러나 섬뜩한 반전 행동으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랑하기 때문에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하기 때문에. 임주환 기대된다” “사랑하기 때문에, 어떤 내용일까?” “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도 나오네~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21 11:43:12당신만이 내사랑 성혁 (사진=방송캡처) ‘당신만이 내사랑’ 성혁이 순정파 직구남으로 변신했다. 최근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이지건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성혁이 송도원(한채아 분)을 향한 일편단심 직구 로맨스에 시청자들이 뜨겁게 열광하고 있다. 극중 이지건은 형편이 어려운 송도원을 위해 몰래 대출을 받아가면서 돕는가 하면 도원과의 만남을 반대하는 아버지 이병태(정한용 분)에게 강하게 맞서며 저돌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일 방송된 ‘당신만이 내사랑’ 29회 방송에서 지건은 도원에게 새해 소원을 얘기하면서 “이 겨울 지나고 봄이 오면 도원씨 손 붙잡고, 벚꽃도 보고, 봄버들도 보고, 개나리, 진달래 필 때 봄나들이 가게 해달라구요”라고 말하며 달달한 애정표현과 애교도 서슴지 않는 부드러운 남자의 면모까지 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성혁은 극 초반의 까칠하고 완벽주의적인 셰프의 모습뿐만 아니라 정반대 모습의 로맨틱한 직구남까지 물오른 감정 연기로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성혁이 출연하는 ‘당신만이 내사랑’은 매주 월~금 오후 8시2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5-01-02 09:28:55유민상 짝사랑 유민상 짝사랑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는 개그만 노우진이 등장해 "유민상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다. 나이트 클럽에서 부킹해도 한 여자만 본다. 최근에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며 유민상이 홍예슬을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과거 유민상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짝사랑 하는 후배 개그우먼을 'H양'이라고 표현한 것도 홍예슬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며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유민상은 "후배에게 장난으로 물총을 겨누면서 '너 나랑 사귈래? 총 맞을래?'라고 물었더니 후배가 '쏘십시오'라고 대답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었다. 홍예슬은 지난해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개그콘서트-취해서 온 그대'에서 럭셔리한 여자 손님으로 출연 중이다. 개그우먼 김지민, 신보라, 안소미 등과 함께 대표적인 미녀 개그우먼으로 꼽히기도 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유민상 짝사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민상 짝사랑, 받아주려나" "유민상 짝사랑, 어떻게 될라나 둘이" "유민상 짝사랑, 연애는 둘이서 하는 거지" "유민상 짝사랑, 선배인데 안 불편하려나" "유민상 짝사랑, 너무 공개적이네" "유민상 짝사랑, 내가 여자면 불편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0-13 22:35:56손금 김진환 (사진=방송캡처) 손금도사 김진환이 홍진호의 손금을 풀이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공유TV좋아요’에서는 온라인 손금도사로 유명세를 탄 김진환 씨가 게스트로 출연, MC들의 손금을 풀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환은 전 프로게이머인 홍진호의 손금을 보고 “여자 복을 타고 났다”라며 “한 번 연애하면 오래 하는 순정파다. 대신 상처도 쉽게 받는 스타일이다”라고 풀이했다. 이에 김성주는 “홍진호의 별명이 의자왕이다”라고 말하자 김진환은 “가만히 있어도 여자가 꼬인다. 의외로 여자 운이 가장 많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성주는 홍진호의 결혼 적령기에 대해 물었고 김진환은 “34세”라며 “새로 만나고 있는 여자선이 보인다”라고 풀이, 홍진호는 없다며 극구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진환은 레이디제인에게 재력의 사업가와 비밀연애를 하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05 13:39:35남자가 사랑할 때 황정민(사진=NEW)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에 빠지는 남자로 변신한 ‘남자가 사랑할 때’ 황정민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느와르의 ‘신세계’를 열었던 영화 ‘신세계’를 통해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함과 목숨까지 내어줄 수 있는 뜨거운 의리로 한국 영화사에 잊을 수 없는 아이콘이 된 ‘정청’ 황정민이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사랑에 빠진 남자로 돌아온다. ‘신세계’에서는 화이트 재킷과 멋진 선글라스로 ‘보스’의 면모를 풍겼다면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촌스러운 셔츠와 일수 가방으로 ‘보스’가 되기 전의 모습을 보는 듯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일평생 거칠게 살아오다 난생 처음 여자에게 제대로 꽂혀 사랑하는 남자로 돌아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나이 마흔 친구가 운영하는 사채업체에서 일하면서 교도소를 제 집처럼 들락거리는 한편, 아직도 형 집에 얹혀사는 대책 없는 남자 ‘태일’로 분한 황정민은 인간미와 남자다움을 겸비한 복합적인 매력으로 미워할 수 없는 순정파 건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느와르부터 멜로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때론 순박하고 때론 강렬한 매력을 선보여왔던 황정민은 지방 소도시 삼류 건달 ‘태일’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 삼류 건달들이 입을 법한 촌스러운 의상과 한껏 멋을 냈지만 유행이 한참 지난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디테일이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내 사전에 떼인 돈은 없다는 업무 방침으로 사채회수에는 독하게 임하지만, 날 때부터 한 방을 써 온 여중생 조카에게는 끝도 없이 삥을 뜯기고 여자랑 할 것 안 할 것 다 해 봐 놓고 정작 마음에 든 여자한테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모르는 등 황정민 표 건달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하다. 특히 포스터 위에 직접 쓴 손 글씨 제목으로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황정민은 영화 속 이야기의 전반적인 흐름부터 분장, 의상, 아주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세심하게 관찰하고 고민하며 스태프들과 함께 ‘태일’의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는 후문. 보스 ‘정청’의 스타일리쉬한 카리스마는 흔적도 없이, 촌스럽고 위협적이면서 노골적일 정도로 솔직한 순정파 건달로 돌아온 황정민이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다시 한 번 연기와 스타일의 진면목을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세계’ 제작진 제작, 국민 브라더 황정민이 선택한 사랑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남자가 사랑할 때’는 대책 없고 눈물 나는 황정민의 사랑이야기로 오는 2014년 1월 개봉,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26 18:14:27권상우가 섬뜩한 복수의 눈빛을 내려놓고 따뜻한 눈빛으로 여심을 공략한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그림자 애인’에서 권상우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야왕’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림자 애인’은 재벌 상속녀 애인이 사라지고 그녀와 비슷하게 생긴 가난한 꽃집 여자에게 여자친구 행세를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번 작품에서 권상우는 다정다감한 재벌남으로 변신, 사랑에 빠진 연기를 선보인다. 이에 ‘야왕’에서 자신과 주변 소중한 사람들을 아프게 한 주다해(수애 분)에 대한 복수만을 생각하는 ‘하류’와는 달리 달달한 로맨티스트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야왕’ 초반에서 주다해만을 위해 살아가는 ‘순정파 하류’에 가슴앓이한 여성이라면, 다시 한 번 설렐 수 있을 듯하다. 앞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통증’ 등을 통해 코믹함, 터프함, 부드러움 등 다양한 사랑 방식을 보여주며 ‘만인의 연인’으로 떠오른 권상우. 일찍이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진 그가 중국에서 촬영한 ‘그림자 애인’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중화권 배우 장백지와 호흡을 맞춘 만큼 두 사람의 멜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공개된 스틸 속 장백지를 바라보며 짓고 있는 권상우의 환한 미소는 여심을 뒤흔들기 충분하다. 따뜻한 봄날씨와 어울리는 멜로로 스크린에 돌아온 권상우가 박해일, 유준상 등에 이어 ‘갖고 싶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한편 ‘그림자 애인’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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