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대표적인 데일리 러닝화 클리프톤 10 (Clifton 1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클리프톤 10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향상된 쿠셔닝과 무게 비율을 구현했다. 착화감과 실루엣은 유지하면서도 반응성과 안정감을 한층 강화했다. 클리프톤은 호카의 쿠셔닝과 편안함의 균형을 상징하는 제품이다. 베카 브로(Bekah Broe) 호카 퍼포먼스 풋웨어 수석 디렉터는 "클리프톤은 많은 러너가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호카의 제품"이라며 "클리프톤 10은 러너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핏을 세심하게 조정하고 보다 푹신한 쿠셔닝을 추가해 편안함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등 호카만의 부드러운 주행감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클리프톤 10은 오는 12일부터 호카 공식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11 09:38:51[파이낸셜뉴스] 지난 4일 서울 성수동 아디다스코리아(아디다스) 성수 매장. 이 매장은 아디다스가 성수동에 연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빨간 벽돌과 까만 아디다스오리지널 로고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건물 외벽부터 시선을 끌었다. 이곳은 서울 성수동의 지역적·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공간이다. 이른바 '쇠맛'이 느껴지는 미래지향적 실버 컬러를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 덕에 아디다스의 감각적인 제품이 더 잘 드러났다.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느껴지는 공간적 개방감이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매장 정체성을 잘 반영한 듯했다. 신발이 진열된 2층 천장 일부를 유리창으로 만들어 하늘을 볼 수 있게 했고, 3층은 성수동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탁 트인 상시 루프탑으로 운영된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이 매장을 한국 문화와 시장에 대한 이해를 아디다스 브랜드와 융합하는 대표적 매장으로 키울 계획이다. 한국 시장에서 '아이코닉(iconic)'한 브랜드로 위상을 더욱 강화하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한국적인 정체성도 녹여내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1층에는 한국 전통 태권도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 특별히 전시됐다. 신발이 진열된 2층에도 성수동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독점 상품을 선보인다. 2층 안쪽 한켠에는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탄생한 '성수' 티셔츠가 판매된다. 이 공간은 분기별로 서울 전체를 드러낼 수 있는 상품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해 분위기를 바꿀 계획이다. 전 세계 시장에서 한국 시장 위상은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졌다. 과거 일본의 자리를 한국이 대체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 스포츠의류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데다 러닝화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에게 '러닝붐'이 거센 한국은 매력적인 시장이어서다. 특히 K팝에서 출발해 K뷰티, K패션, K푸드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 제품과 문화가 주목받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시장조사기관 트랜드리서치가 낸 '한국패션산업 빅데이터 트랜드 2024'에 따르면 국내 스포츠의류 시장은 2021년 5조7896억원에서 지난해 전망치 6조9690억원으로 20.4% 성장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형태로 확산하면서 러닝, 수영, 테니스 등 각종 스포츠 붐이 확산됐다. 아디다스도 한국을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지난해 1월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소속에서 독립해 단독 마켓으로 위상이 격상됐다. 독립 마켓이 되면 개별적인 마케팅과 상품 공급이 가능해진다. 그만큼 한국 시장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피터 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는 "한국이 독립마켓이 돼 국내 시장에 적합한 실용적이고 유연한 마켓관리가 가능해졌다"며 "국내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대한민국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06 08:38:01[파이낸셜뉴스]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가 지난 2022년 국내 사업 철수 후 3년 만에 재론칭하며 부산에 첫발을 디뎠다. 24일 부산 유통업계에 따르면 케이스위스는 1966년 캘리포니아 LA에서 최초의 가죽 테니스화로 탄생해 미국 테니스화 시장에서 TOP점유율을 보일 정도로 상품에 대한 진정성, 기능성과 헤리티지를 갖춘 종합 스포츠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첫 시작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5층 스포츠관에서 알린다. 본격적인 러닝 시즌을 맞아 스페인어로 토끼를 뜻하는 어반 러닝화 코네오(KONEO), 맥라렌 컬래버레이션 슈즈, 테니스화 등 다양한 신발 라인업과 함께 고기능성을 갖춘 의류 라인도 대거 선보인다. 신발은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로 구성한다. 퍼포먼스 라인업은 테니스·파델·피클볼 등 전문 코트 위주화로 구성하며, 라이프스타일은 스니커즈·어번 러닝화 등으로 구성해 폭넓게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의류는 '인피니티', 'K-WEISS', '클럽', '코트', 'KHYPRO' 총 5개 라인으로 나뉜다. 기능성을 갖춘 고가의 프리미엄 라인 '인피티니', 도심 속 아웃도어 기능성 의류 'K-WEISS', 라이프스타일 의류를 지향하는 '클럽', 테니스 전문 의류를 선보이는 '코트' 등으로 카테고리를 구성한다. 신규 입점을 기념해 오픈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달 말일까지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스위스X몰리작가 협업 스티커'를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구매땐 '도넛바이닐 샵 컬래버래이션 양말'을 증정한다.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클래식66 반팔 티셔츠'를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케이스위스 러그'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상헌 남성스포츠 팀장은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케이스위스가 전국에서 처음 부산에 선보이는 매장"이라며 "테니스를 DNA로 갖고 있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24 08:36:33불황에도 국내 러닝 문화의 대중화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 공략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붐이 불면서 전문가용 수준의 러닝화 시장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운동화 시장 규모는 2021년 2조7700억원대에서 2022년 3조1000억원, 2023년 3조4000억원으로 지난해는 4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가운데 러닝화 시장은 지난해 1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달리기는 코로나 이후 야외 운동을 선호하는 분위기에 2030세대를 중심으로 다 같이 모여 뛰는 '러닝 크루' 문화가 확산하면서 시장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은 떠오르는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푸마다. 푸마는 글로벌 시장에선 나이키, 아디다스에 이어 업계 3위의 강자지만, 한국 시장에선 뉴발란스에 밀리면서 지난해부터 러닝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서울 성수동에 기술력을 홍보하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한 것도 이같은 일환이다. 푸마의 기술력이 나이키와 아디다스에 못지않다는 점을 내세우기 위해 다른 브랜드의 카본화 타입 러닝화를 반납하면 푸마 나이트로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는 "푸마는 그 무엇보다도 러닝에 진심인 브랜드"라며 "77년 된 스포츠 브랜드의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러너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브랜드들은 러닝 대회 후원이나 스포츠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소비자인 러너들과의 접점도 넓히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브랜드들 사이에서 한국이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러닝 전통 강자'인 나이키는 올해 여성 러너들을 위한 대회를 서울을 포함해 세계 6개 도시에서 개최한다.'2025 애프터 다크 투어(After Dark Tour)'는 총 7000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오는 4월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서울, 인도 뭄바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차례로 열린다. 한국 러닝 열풍을 고려한 결정이다. 푸마도 세 번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본부를 로스앤젤레스, 영국 런던에 이어 한국 서울에 유치했다. 아디다스 역시 '아디다스 러너스'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뉴발란스는 러닝 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국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국내 '1조원' 브랜드가 된 뉴발란스는 잘 나가는 러닝화 덕을 톡톡히 봤다. 지난해 기준 뉴발란스 러닝화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뉴발란스는 2011년 첫 마라톤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8000명이 뛰는 '2024 런 유어 웨이 서울 대회'를 열었다. 업계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러닝을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해외여행을 가서 도심을 달리는 트렌드도 생기고 있다"며 "아예 달리기 대회 일정을 포함해 여행을 오는 '런트립' 외국인 수요도 늘면서 한국 러닝 붐을 반영한 달리기 행사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16 18:33:51[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유명 스포츠 의류 가품공장을 운영해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8일 업주 A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서울 강동경찰서 지능팀으로 인계했다. 경찰은 업주와 작업자 9명이 불법으로 해당 브랜드 의류를 만드는 현장을 단속했다. A 외에 작업자 9명에 대해서는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제조 중이던 라벨 9425개, 상표 9500개, 반제품 바지 1805개, 완재품 바지 318개 등 총 2만1048개의 가품을 압수했다. 시가 9500여만원 상당이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천호동 일대 범죄예방 순찰 중 주민으로부터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해당 브랜드 본사가 지정한 판별업체를 통해 이 공장에서 제조한 상품이 가품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단속을 실시했다. 본사로부터 해당 위치에 의류 제조공장이 없다는 사실도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시적 도보 순찰과 주민 접촉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취약지역에 기동순찰대 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11-13 10:49:16[파이낸셜뉴스]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MUSINSA TRADING)'이 국내에 공식 유통하는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와 르세라핌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25일 무신사트레이딩은 오는 26일 '르세라핌 x 잔스포츠 컬래버 머치(LE SSERAFIM x JANSPORT Collab Merch.)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의 미니 4집 'CRAZY(크레이지)' 발매를 기념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통해 르세라핌 멤버들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르세라핌 x 잔스포츠 슈퍼브레이크 플러스는 잔스포츠의 시그니처 상품인 슈퍼브레이크 플러스에 미니 4집 CRAZY 앨범 디자인에 활용된 엑스레이 곰돌이, 수록곡 텍스트 등을 이용한 와펜과 배지를 부착했다. 두 번째 컬래버 상품 르세라핌 x 잔스포츠 하이랜드 미니팩도 앨범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와펜과 배지를 부착했고, 전면 포켓 스트랩에는 르세라핌의 로고까지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무신사트레이딩은 오는 26일부터 무신사, 29CM, 엠프티 온라인몰, 잔스포츠 공식홈페이지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 컬래버 상품을 발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엠프티 성수에서 팝업 스토어로 만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25 09:15:57SOOP은 자사 게임∙e스포츠 생태계를 확장하고 스트리머와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신규 브랜드 ‘어쎔블’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쎔블은 SOOP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리머뿐 아니라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스트리머들도 제약 없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SOOP의 오리지널 게임·e스포츠 브랜드다. SOOP은 지난 5월 스트리머 ‘악어’의 마인크래프트 통합 서버 ‘악어의 놀이터2’를 제작 지원하며 다양한 스트리머들의 통합과 화합의 장을 이끌어오고 있다. ‘악어의 놀이터2’에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을 비롯해 우정잉, 봉준 등 SOOP 인기 스트리머들뿐 아니라 활동 분야가 다른 플랫폼 스트리머들까지, 총 245인이 참여해 새로운 통합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SOOP은 스트리머들이 유저들과 게임∙e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e스포츠 대회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다. SOOP은 최근 ‘e스포츠 월드컵’을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하고 있으며 특히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 T1과 TES의 결승전 경기는 타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다양한 스트리머들도 중계에 합류하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 40만명을 기록했다. ‘어쎔블’은 활동 분야 별로 진행되었던 기존 콘텐츠들과는 달리 모든 스트리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케미와 플레이 장면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e스포츠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 콘텐츠와 이벤트 등 SOOP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SOOP ‘어쎔블’ 출시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에픽게임즈의 캐주얼 배틀로얄 게임 '폴가이즈'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어쎔블-폴가이즈’가 펼쳐진다. ‘폴가이즈’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할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이번 대회에는 킴성태, 수탉, 짬타수아 등 SOOP 스트리머들과 푸린, 플레임TV, 해블린, 수련수련 등 인기 스트리머까지 총 32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SOOP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SOOP은 그간 e스포츠와 게임,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모든 플랫폼의 스트리머들이 SOOP에서 다 함께 콘텐츠를 즐기고 유저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2 11:45:33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지난 25, 26일 인천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2024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 수영 대회를 개최했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수영에서 단거리로 분류되는 50m 스프린트 종목만 진행하며, 실제 프로 대회처럼 예선과 결선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차별화된 마스터즈 수영대회다. 수영을 좋아하고 즐기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약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에 개최된 첫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열린 대회로 접수 전부터 많은 수영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종합 우승 1위부터 3위 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대회 통합, 남녀 MVP에게도 각각 트로피와 30만원의 배럴 온라인 상품권을 수여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즐길 거리를 동시에 마련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영 메달을 포함해 특별 제작된 기념 티셔츠, 수모, 타월, 백팩 등의 푸짐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배럴 관계자는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이 국내 최대의 마스터즈 대회로 자리매김하면서 배럴이 스윔 전문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수영인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5-31 10:50:38[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식 브랜드숍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신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어 포스 1, 에어맥스 90, 줌 보메로, 코르테즈, 덩크 등 아이코닉한 스니커즈부터 의류, 패션 잡화 등 나이키의 주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이키 신규 입점 기념 쇼케이스 화보도 공개한다. 연령과 스타일이 각기 다른 42인이 나이키 스니커즈를 신은 모습을 화보에 담아 '스타일은 달라도, 모두 나이키를 신는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달 28일까지 무신사 나이키 브랜드숍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두터운 팬층과 대중적 인기를 모두 갖춘 나이키를 무신사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콘텐츠를 통해 나이키와 협업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15 08:22:01[파이낸셜뉴스] 무신사 트레이딩이 공식 유통하는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가 스타필드 수원점에 첫 번째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2일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그랜드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점 4층에 위치한 잔스포츠 매장은 마트 컨셉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부에는 실제 마트를 연상케 하는 냉장고, 상품 진열대, 장바구니 등 특이한 소품이 비치되어 있어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잔스포츠 스타필드 수원점을 방문하면 슈퍼브레이크, 하프파인트 등 인기 상품부터 2024년 S/S(봄·여름) 시즌 신상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잔스포츠 관계자는 "클래식과 캐주얼 스타일에 모두 잘 어울리고 레트로 무드까지 뽐내며 주목받고 있는 잔스포츠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한국 내 젊은 소비자 중심으로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잔스포츠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신사 트레이딩은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브랜드를 공식 유통하는 비즈니스에 특화된 무신사의 자회사다. 서울 성수동에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브랜드를 모아놓은 편집샵 '엠프티'를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트레이딩이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에 선보인 해외 유명 브랜드는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 '노아(NOAH)'와 홈웨어 브랜드 '슬리피존스(SLEEPY JONES)' 등이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02 10:3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