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여행 패키지 ‘옹진군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탐방대 기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인천의 섬 자원을 활용해 섬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SOOP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낚시 콘텐츠와 지역의 관광 산업을 연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SOOP은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 ‘오메킴승현’과 ‘오리’, ‘향이’, ‘도맑음’ 네 명의 인기 스트리머가 옹진군 여행지 곳곳을 탐방하며 유저들에게 서해안 바다와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면서 실감 나는 낚시 체험 예능 콘텐츠를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이다. SOOP은 지난 2월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 스포츠·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낚시 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의 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 앞서 인천 옹진군 선재도에서 아프리카TV 인기 스트리머들과 함께 진행한 ‘낚시 멸망전’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에는 약 20만명에 달하는 누적 시청자를 달성하는 등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SOOP은 다음달 6일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 행사의 ‘패밀리 낚시대회’ 분과 주관사로도 참여한다. SOOP이 이번 행사에서 기획한 ‘충북체육회장·괴산군수배 붕어낚시 대회’의 경우 ‘샵프리카’에서 참가 접수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채 안 돼 참가 인원 마감이 임박할 정도로 낚시 동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26 12:01:26[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서 고퀄리티 e스포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농심 레드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치지직이 국내 프로 e스포츠 구단과 맺은 첫 협약이다. 치지직은 이를 계기로 다양한 프로 e스포츠 팀의 스트리밍이 대중적인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치지직에서 농심 레드포스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선수단을 포함해 팀 전속 스트리머 ‘얏따’, ‘농관전’이 스트리밍을 진행하게 됐다. 향후 치지직은 네이버 e스포츠에 구단 및 선수 페이지를 구축해, 농심 레드포스를 비롯한 파트너 구단의 계정을 연계하며 방송 노출 기회를 확대한다. 농심 레드포스는 치지직에서 다양한 스트리밍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연중 진행될 팬미팅 혹은 친선경기 역시 치지직의 공식 채널을 통해 단독 송출한다. 아울러 치지직은 오는 19일부터 2024 LCK 개막을 앞두고 치지직 스트리머와 중계를 함께 시청할 수 있는 LCK 워치 파티(Watch Party)를 운영한다. 치지직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네이버 게임 e스포츠에서 라이브되는 공식 중계를 활용해 참여 가능하다. 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은 e스포츠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를 강점으로 삼아 다양한 프로 e스포츠 구단과 협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앞으로 커머스, 숏폼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프로 e스포츠 구단과 함께 수익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레드포스 관계자는 “글로벌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가 제작한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동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중적인 스트리밍 플랫폼과 e스포츠 구단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함께 만들어 산업적으로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1-16 09:14:2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광명시에 위치한 경기게임문화센터와 게임창작소에서 오는 9월까지 운영하는 '게임·e스포츠 진로특강'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된다. 특강은 e스포츠 산업 및 직업소개, e스포츠 대회 기획, 프로게이머 체험 등 총 3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 인기 있는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중 하나의 게임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장소는 광명역 유플래닛 5층에 위치한 경기게임문화센터 또는 광명시 하안도서관 내 위치한 게임창작소 중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강은 경콘진과 광명시가 협력하여 운영하며 전액 무료로 제공되어 청소년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e스포츠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스포츠와 게임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회차별로 10~16명씩 총 144명에 수강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경기게임문화센터 누리집 또는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8-18 09:00:37【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의 핵심 콘텐츠로 NFL(북미프로풋볼) 중계 등 스포츠 콘텐츠를 고려하고 있는 전해졌다. 비전 프로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면 NFL 등 다수의 스포츠 팬을 통해 적지 않은 판매량을 확보하고 메타의 퀘스트3와 자연스럽게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테크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비전프로의 핵심 콘텐츠로 스포츠를 선택하고 첫 번째 스포츠 콘텐츠로 NFL을 활용하려고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비전프로의 핵심 콘텐츠로 NFL 스포츠를 선택한 것은 인기 콘텐츠도 확보하고 비전 프로를 사 줄 소비자도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NFL은 야구(MLB)와 농구(NBA)를 제치고 명실상부한 미국 최고의 인기 프로스포츠다. NFL에 속한 32개 구단의 가치 총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1500억 달러로 194조원에 이른다. 이는 올해 우리나라 전체 예산 639조원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액수인데 애플이 이런 큰 파이의 NFL팬을 확보한다면 비전프로가 아이팟이나 아이폰, 애플워치처럼 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이 자체 개발한 R1 칩으로 12개의 카메라와 5개의 센서, 6개의 마이크가 입력한 정보를 처리해 콘텐츠가 이용자의 눈 앞에서 실시간으로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비전프로는 스포츠 중계에서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실리콘밸리 테크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NFL과 관련 협상을 벌이고 최근 긍정적인 답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TV와 다른 비전 프로의 스포츠 중계는 몰입감을 제공해 비전 프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테크 업계 관계자는 "가상 게임을 할때만 펼쳐지는 다양한 각도의 스포츠 화면이 애플 비전을 통해 생중계된다면 다수의 스포츠 매니아들이 비전프로 구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이어 "비전 프로를 통한 NFL 중계가 반응이 좋다면 미국에서 인기가 좋은 야구(MLB)나 농구(NBA)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무거운 비전프로의 무게를 견딜 것을 각오하며 3499달러(약 452만원)를 써가며 비전 프로를 살 수 있는 소비자층을 애플이 스포츠 매니아들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인데 애플 본사는 NFL 콘텐츠 확인에 응답하지 않았다. 애플은 비전프로의 콘텐츠 확보로 고민중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WWDC(연례개발자회의)에서 비전프로를 공개한 자리에서 디즈니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유다. 밥 아이거 디즈니 CEO(최고경영자)는 디즈니+의 콘텐츠가 비전프로에 공급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같은 발표에도 애플의 비전프로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제외하고도 콘텐츠 부재가 가장 보완되어야 할 점으로 계속 지적되고 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3-06-11 08:23:14[파이낸셜뉴스]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간에 문화, 콘텐츠, 관광, 스포츠 분야의 교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2023년을 ‘한미 문화동행(同行)의 원년’으로 삼아 양국의 문화교류·협력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올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문화가 한미동맹의 주요한 연결고리이자 핵심 추동력으로 작동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한미 문화동행’을 통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이자 자유와 연대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이 한 차원 더 발전하고, 양국 교류 협력의 지평이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콘서트, ‘K-콘텐츠 엑스포 in USA’ 개최 한국과 미국이 문화로 나눈 돈독한 우정은 70년 전 결성된 안보 동맹만큼이나 역사가 깊다. 1950년대 한국의 젊은이들은 AFKN(주한미군방송)을 통해 미국의 재즈, 블루스 음악을 접하게 됐고, 2007년에는 드라마 ‘대장금’이 미국 채널로 방영되며 미국인들이 K-드라마를 접하게 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뮤직어워드 수상,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K팝 그룹의 빌보드 차트 점령은 오늘날 K-컬처에 대한 미국 MZ세대의 열광을 보여준다. 미국 예술계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SFO)의 첫 여성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김은선, 차세대 K-클래식 주자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와 같은 한미 문화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 문화동행의 첫걸음으로 워싱턴, LA, 뉴욕 등 미국 현지에서 양국 간 문화교류를 본격 추진한다. 비디오 아트의 거장 백남준 다큐멘터리 상영회(4. 12. 링컨센터)와 소프라노 조수미가 참여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콘서트(8. 11. 월트디즈니콘서트홀)와 국립무용단의 ‘묵향’ 공연(10월) 등 현지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으로 화제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뉴욕 필하모닉과의 협연(5. 10.~12. 링컨센터)도 예정되어 있어 K-클래식을 통한 교류도 더욱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시장(9798억달러, 2021년)이자, K-콘텐츠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국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확대해 양국 콘텐츠 분야 교류를 강화한다. 미국에서 열리는 ‘라이선싱 엑스포(6. 13~15.)’에 국내 캐릭터 업체의 참가를 지원하고, LA에서는 ‘K-콘텐츠 엑스포 in USA’를 9월에 개최해 양국 콘텐츠 기업 간의 투자 물꼬를 틀 예정이다. 11월에는 국내 아케이드 게임사의 ‘B2B 테마파크 산업 박람회(11. 14~17.)’ 참가와 ‘아메리칸 필름마켓(AFM, 10. 31.~11. 5.)’에 국내 영화 업계의 세일즈를 지원하며 콘텐츠 기업 간의 교류를 촉진한다. 관광·스포츠 분야로 한미 문화동행의 폭 넓혀 양국 간의 관광교류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BTS’, ‘오징어게임’ 등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미국인 54만여 명이 한국을 찾아 외국 관광객 1위 국가를 기록한 바 있다. 그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8월 로스앤젤리스(LA)에서는 한류 콘텐츠 축제 ‘KCON(케이콘, 8. 18.~20.)’과 연계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K-팝 공연과 함께 K-푸드 등 K-컬처 체험행사를 병행하여 현지 MZ세대의 K-컬처 선호도를 관광교류로 전환할 계획이다. 미국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화제가 된 태권도의 매력을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플로리다, LA 등 미국 4개 도시에 전파한다. 4월 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태권도 대회를 비롯한 현지 주요 행사에 태권도시범단을 파견하여 서로의 문화적 매력과 이해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7월에는 한국전쟁 고전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만희 감독)’ 특별상영회(용산 전쟁기념관)를 열고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한 한미 청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이처럼 범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와 성과도 적극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한미동맹 70주년의 가치와 역사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정책광고를 TV와 인터넷에 송출(6월)하고, 한국전쟁(6. 25.), 한미상호방위조약(10. 1.) 등 주요 계기 시마다 정책간행물(K-공감), 정부대표 SNS, 정책포털(정책브리핑) 등 문체부 보유 매체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공세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공연 분야에서의 한미 양국 청년 교류협력도 활발해진다. 클래식·무용 분야 콩쿠르 석권 등 K-클래식 돌풍을 이끌어낸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미국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미국 노던 일리노이대에서 사물놀이 강의를 운영하고, 무용 전공 학생들의 캘리포니아 공연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예술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위한 ‘K-뮤지컬 로드쇼’도 10월에 브로드웨이에 올라 한국 신진예술가의 미국진출을 지원한다. 5월에는 외교·안보, 경제, 사회·문화 관점에서 한미동맹 역사를 다룬 KTV 방송 프로그램 3부작을 방영한다. ‘K-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미국의 청년 유튜버들이 양국에서 열리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현장을 취재하며 청년세대의 관심과 호응을 높인다. 한미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 청년세대의 교류를 확대해 양국 청년들 간 신뢰와 우정을 나누고 한미 문화동행의 미래 기반을 다진다. 먼저, 인문학을 통해 양국 청년들이 한층 가까워진다. 두나라 청년들은 4월 28일부터 세 차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인문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영화와 도서 등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듣고 토론한다. 미국 워싱턴 의회도서관에서도 6월에 양국 청년을 대상으로 한미관계에 대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22 08:38:12[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은 새롭게 선정된 총 50명의 '제16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금융권 최초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그룹 차원의 대학생 대외활동이다. SMART 홍보대사는 4개월 간의 활동기간 동안 그룹의 브랜드를 대·내외에 홍보한다. 올해는 '스포츠'를 주제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키로 했다. △그룹 스포츠단 관련 콘텐츠 기획 △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 리뷰 및 SNS 콘텐츠 제작 △미혼모 자립지원 및 소외 청소년 보호 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하나 파워온 케어' 프로그램과 연계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새로운 비전에 걸맞게 그룹과 SMART 홍보대사가 하나로 연결돼 모두가 마음껏 누릴 금융 이상의 금융을 만들기 위한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지난 15기까지 총 864명의 홍보대사를 배출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6-26 11:00:0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은 도민이 e스포츠 문화를 향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플레이엑스포(PlayX4)와 연계해서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인플루언서 인비테이셔널, 캠퍼스 대항전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모든 행사는 플레이엑스포 B2C 전시장 내 마련된 e스포츠 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경콘진은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과 플레이엑스포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이튿날 열리는 ‘인플루언서 인비테이셔널’에서 타이거즈 전 맴버를 위한 특별한 송별회가 열린다. 이날 타이거즈 전성기를 이끈 강범현(GorillA), 김종인(PraY), 송경호(Smeb), 이서행(Kuro), 이호진(Hojin) 등 다섯 멤버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창단한 타이거즈는 게임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프로게임단이다. 국내 정규시즌에서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타이거즈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당대 최강팀 SKT에 대적하며 많은 e스포츠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LCK 우승 직후에 구단사정으로 각 멤버가 흩어져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송별회를 앞두고 전 타이거즈 멤버인 고릴라(강범현)는 “다시 타이거즈 멤버가 모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마련한 송별회에서 팬들과 함께 지난 시절을 되돌아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기간에 마이크로소프트 후원으로 클라우드 게임을 체험하는 ‘PC Game Pass with Gyeonggi’가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Xbox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 PC Game Pass(PC게임패스)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해당 부스에서는 행사 기간에 ‘미니 e스포츠 대회’가 열리며, PC Game Pass(PC게임패스) 주요 타이틀 5개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당일 행사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이어 총 30석 규모로 운영되는 Xbox 체험 부스에서 PC Game Pass(PC게임패스) 내 주요 타이틀을 비롯해 회원 전용 콘텐츠와 신작 게임 평가판까지 시연해볼 수 있다. 또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만 명에게 PC Game Pass(PC게임패스) 1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12 10:23:01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국내 e스포츠 및 게임 등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법제도 정비에 나섰다. 8일 국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안 △법인세법 개정안 △e스포츠 진흥법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총 9건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제조업 중심 현행 법규에 콘텐츠 산업 특성을 반영하고 전반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한국 e스포츠 산업 지원을 위해 이스포츠 진흥법 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스포츠 진흥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국내 e스포츠 종목 다양화를 위해 조세 감면 등 필요한 조치를 지원하고, 한국 e스포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세 감면 근거가 담겼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기업이 e스포츠 구단을 설치 및 운영할 때, 그 비용의 10%를 법인세에서 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의 e스포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구단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이 의원은 "현재 국내 e스포츠 구단 대다수가 낮은 수익으로 인한 경영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면서 "이는 선수 처우 문제와도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시급하게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게임을 포함한 웹툰,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문화산업진흥법 개정안, 법인세법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5건도 대표 발의했다.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안은 기업부설 연구기관이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창작연구소로 인정받기 위한 시설 기준을 삭제하고, 외부 창작인력도 창작연구소 인구인력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1-08 17:05:03[파이낸셜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 국내 e스포츠 및 게임 등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법제도 정비에 나섰다. 8일 국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안 △법인세법 개정안 △이스포츠 진흥법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총 9건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제조업 중심 현행 법규에 콘텐츠 산업 특성을 반영하고 전반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한국 e스포츠 산업 지원을 위해 이스포츠 진흥법 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스포츠 진흥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국내 e스포츠 종목 다양화를 위해 조세 감면 등 필요한 조치를 지원하고, 한국 e스포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세 감면 근거가 담겼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기업이 e스포츠 구단을 설치 및 운영할 때, 그 비용의 10%를 법인세에서 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의 e스포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구단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이 의원은 "현재 국내 e스포츠 구단 대다수가 낮은 수익으로 인한 경영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면서 "이는 선수 처우 문제와도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시급하게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게임을 포함한 웹툰,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문화산업진흥법 개정안, 법인세법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5건도 대표 발의했다.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안은 기업부설 연구기관이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창작연구소로 인정받기 위한 시설 기준을 삭제하고, 외부 창작인력도 창작연구소 인구인력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수정 및 보완 작업이 상업화 이전 단계까지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 콘텐츠 산업의 특성을 반영했다. △연구개발 범위를 상업화 이전까지의 모든 활동으로 확대 △게임,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콘텐츠' 개념 도입 등을 통해 관련 제작기획 투자에 세액공제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1-08 11:27:00기업간거래용(B2B)으로 주목받는 5세대(5G) 이동통신 28㎓ 대역이 스포츠와 문화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28㎓ 대역은 특정 장소에 한정해 핫스팟 용도로 구현될 수 있어 스포츠와 문화 분야에서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 제공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21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U+골프에서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5G 28㎓ 기반으로 중계했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5G 28㎓ 전용채널을 만들고 출전 선수들의 시그니처홀 티샷을 중계했다. 이용자들은 다각도로 선수들의 골프 스윙을 돌려거나 최대 4배까지 확대해 스윙 모습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부터 5G 28㎓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골프대회를 늘려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5G 28㎓ 기반 실감형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부여 정림사지와 공주 공산성에 5G 28㎓ 네트워크를 깔고 미디어아트와 야외조명기술을 연계시킬 계획이다. 프로젝트 맵핑, 레이저, 대형 LED, 메쉬스크린, 광섬유, 아크릴 조형 등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백제의 문화유산을 표현할 방침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서비스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및 콘텐츠 역량과 지역을 연계한 실감형 미디어로 공주와 부여가 국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프로야구단 KT위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 KT위즈파크, KT의 프로농구단 KT 소닉붐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5G 28㎓ 네트워크를 구축해 융합 서비스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3월 진행된 28㎓ 5G 이동통신 구축 활성화 전담반(TF)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보고했다. SK텔레콤 역시 제주 유나이티드FC 홈구장인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 28㎓ 네트워크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가 선보일 5G 28㎓ 대역의 융합 서비스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통3사 최고경영자(CEO)의 만남에서 조금 더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5G 28㎓ 대역에 대한 이통사의 투자를 독려하는 만큼 관련 융합 서비스에 대한 투자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5G 28㎓ 대역을 활용해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시점의 영상이나 360도 가상현실 영상 등 초고화질의 차별화된 멀티앵글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며 "문화 분야에서도 실감형 콘텐츠를 표현하는데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6-21 1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