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티투어 '서부산 생태·문화 테마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20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테마노선은 우수한 자연생태와 문화적 명소가 공존하는 서부산권의 강점을 살린 특화 노선이다. 서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서부산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초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11~19일 추석 맞이 무료 운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20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부산역에서 출발해 감천문화마을, 국회부산도서관, 명지행복마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낙동강생태탐방선, 부산현대미술관 등 서부산 주요 관광지 6곳에서 정차한다. 코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시간과 체류시간을 포함해 약 8시간 정도 소요된다. 매주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1회 예약제로 운행될 예정이다. 순환형 노선과 달리 차량과 관광객이 정해진 코스로 하루 내내 함께 이동하는 관광투어 형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개별여행에 부담을 느끼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테마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관광지별 콘텐츠 연계, 이벤트 개발 등 부산시티투어 서부산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9 09:33:3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티투어 버스 타고 신윤복의 '미인도'보러 가요!' 대구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과 연계해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시티투어 특별 노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 노선은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대구간송미술관(대구미술관), 수성못을 거쳐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대구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1일 2회(동대구역 출발 1회차 9시 10분/2회차 오후 2시 10분) 운영된다. 이번 특별 노선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이다.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이 대중에게 열린 미술관으로 다가가는 첫 단추를 꿰는데 시티투어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티투어를 통해 대구시민과 전국의 문화예술인이 대구간송미술관을 편히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은 신윤복의 '미인도'와 '훈민정음 해례본' 등 국보·보물급 문화유산 전시로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입장권 예약부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특별 노선 탑승객은 대구간송미술관 내 현장매표 별도 창구에서 입장권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어 한층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과 함께 대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싶다면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코스를 이용하면 된다. 대구간송미술관 특별 노선 탑승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도심순환코스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 미술관 관람 후 대구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동성로, 서문시장, 수성못 등을 둘러볼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19 09:14:47[파이낸셜뉴스] 삼성디스플레이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뉴욕의 명물 시티투어버스에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우수성을 알리는 랩핑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월스트리트 등 맨해튼 남쪽을 도는 다운타운 노선, △자연사 박물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센트럴파크 등 북쪽의 랜드마크를 지나는 업타운 노선 버스에서 만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광고를 실은 뉴욕 시티투어버스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앞을 지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12 11:03:28[파이낸셜뉴스]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를 이용해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여행사업이 내달부터 추진된다. 부산시와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는 25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장애인 시티투어 공감여행’ 운영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를 타고 노인계층과 장애인이 함께 부산지역을 관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와 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사업 컨셉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에서 영감을 얻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여행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이해력을 높이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착안점을 뒀다는 것. 사업은 나래버스를 통해 테마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회차당 장애인 15명, 액티브 시니어(소비생활에 활동적인 노년층) 5명이 동행한다. 기간은 오는 12월까지 총 6회차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운영 협약을 통해 먼저 부산시는 ‘액티브 시니어’ 양성 교육을 담당키로 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부울경 지사는 부산 관광두레 사업지역 내 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며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나래버스 운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가 선발하는 액티브 시니어는 부산 하하센터 동아리 회원 가운데 자원봉사 희망자로 구성된다. 또 체험 프로가 운영되는 부산 관광두레 사업지역은 ‘사하구’ ‘부산진구’ ‘동래구’ ‘수영구’ 4곳이다. 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이번 공감여행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여행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신노년 세대의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25 09:46: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전용 관광버스인 인천시티투어를 지역 축제 및 기념일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안하게 지역 축제 및 기념일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6월 8∼9일 개최되는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 이용요금을 80% 할인한다. 또 원도심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6월 15∼16일 개최되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행사 기간에는 인천레트로노선을 1883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공사는 6월 5∼7일 현충일 기념 국가유공자 및 가족 대상 순환형 노선을 80% 할인하고, 6월 12∼14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에 동참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 50%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여름 맞이 초특가 할인 이벤트로 6월 19∼20일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을 60% 할인하고 ‘여행가는 달’과 연계 6월 21∼30일까지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 한편 공사는 순환형 2개 노선(바다, 레트로)과 테마형 10개 노선(무의도, 교동도, 월미도, 강화역사, 노을야경 등)의 인천시티투어를 운행하고 있다. 2층 버스 4대를 비롯한 총 8대 버스로 하루 14회를 운행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천시티투어를 타고 편안하게 인천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8 10:45:27【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백제왕도인 전북 익산 시티투어를 찾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운영을 재개한 시티투어는 올해 6000여명이 이용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익산시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순환형 시티투어와 예약제인 테마형 시티투어를 비롯해 종교 성지, 정원, 축제 등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순환형·테마형 시티투어는 익산 관광 명소 곳곳을 둘러볼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이 익산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관광객의 수가 늘어나는 점에서 시는 최신 유행에 맞는 관광상품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미륵사지를 방문하는 '4대 종교 성지 시티투어'와 왕궁포레스트, 아가페정원을 연계한 '정원 시티투어' 등 체류형 상품을 운영해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서동축제 등 대표 축제를 연계한 '별밤 여행'은 백제왕도 익산의 문화유산과 야간 경관을 아름다움을 알리며 조기 마감되는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히 백반 여행과 별밤 여행은 관광지와 중식(백반 여행) 및 석식(별밤 여행)을 결합한 상품으로, 지역 식당과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통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여자들이 만족하고 원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 매력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21 15:50: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매년 이용객이 줄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인천시티투어가 올해 이용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전용 관광버스인 인천시티투어 탑승객이 1∼4월에 79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17명보다 41.3%가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탑승객이 8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명에 비해 무려 839%가 늘어났다. 공사는 순환형 2개 노선(바다, 레트로)과 테마형 10개 노선(무의도, 교동도, 월미도, 강화역사, 노을야경 등)의 인천시티투어를 운행하고 있다. 2층 버스 4대를 비롯한 총 8대 버스로 하루 14회를 운행한다. 공사는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이 매년 감소하면서 그동안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시도했다. 운행 노선과 체계가 여러 차례 변경됐다. 인천시티투어의 탑승객이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가 끝나 관광객이 점차 늘어난 데도 있지만 공사가 관광객 의견을 반영해 운행 노선을 교체하고 홍보 방안을 바꾸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데 있다. 공사는 그동안 인천시티투어의 탑승객 확대를 위해 이용 혜택 등에 대한 홍보를 주로 해왔다면 올해부터 국가 공휴일과 기념일, 연휴 등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주력했다. 지난해 월 평균 이벤트가 1건인데 비해 올해는 6건에 달한다. 공사는 지난해 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내용을 반영해 순환형 노선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리조트와 공항여객터미널(T2), 상상플랫폼,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등을 추가했다. 또 순환형 노선의 경우 지난해 탑승률을 분석해 비인기 노선을 폐지하고 소래포구, 월미도 등 인천의 대표 관광자원을 보유한 권역으로 노선을 추가했다. 특히 인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크루즈 승객 및 공항 환승객 탑승 유치로 외국인 이용객이 839%나 증가했다. 공사는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홍보하기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를 공략하는 등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교동도 투어, 무의도 투어, 강화힐링 투어, 강화역사 투어, 석모도 투어, 선재영흥 투어 등은 예약률이 높은 인기 노선으로 자리 잡아 전 좌석이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테마형 노선은 평일 이용률도 증가하고 있다. 공사는 다음 달부터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INK콘서트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와 시설을 연계해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1 14:04:2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경기 서부권 7개시 주요 관광지를 잇는 광역시티투어버스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영 지역은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이다. 이번 광역시티투어는 보다 편리하게 경기 서부권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체험 기회를 제공, 국내외 관광객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투어버스는 매주 주말 운영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와 계절별 특성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 등 2가지로 운영된다. 정규노선은 △서해안 골든 드라이브 원데이 투어(안산~화성)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원데이 투어(광명~시흥) △경기 서부 이색 원데이 투어(평택~안산) △도심 속 웰니스 원데이 투어(김포~부천)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광명~부천) 등 5개 코스이다. 기획노선은 계절별 명소나 지자체 주요 행사 등과 연계해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며, 20명 이상 참여 시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할 예정이다. 코스별로는 △안산~화성코스의 경우 광명역(출발)~대부도~바다향기수목원~제부도~서해랑케이블카~광명역(도착) △광명~시흥코스는 광명역(출발)~광명동굴~오이도박물관~갯골생태공원-광명역(도착) △평택~안산코스는 용산역(출발)~송탄관광특구, 국제중앙시장~평택 양조장 체험~바다향기수목원~용산역(도착) △김포~부천코스는 용산역(출발)~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김포 한강노을빛마을 농촌체험~부천아트벙커B39~호수식물원 수피아~용산역(도착) △광명~부천코스는 광명역(출발)~광명동굴~밤일음식문화거리~도덕산 출렁다리~부천 로보파크~한국만화박물관~광명역(도착) 등으로 짜여졌다. 일일 이용료는 코스별로 성인 기준 1만5000원에서 3만5000원까지 다양하며, 투어버스 탑승 장소는 용산역 1번 출구(신용산역 3번 출구) 또는 광명역 1번 출구로 여행공방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0 11:38:4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코레일 대전역은 3일부터 기차로 대전을 여행하는 관광객 대상 시티투어 연계 상품 ‘우리끼리 대전 한 바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차를 이용해 대전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투어용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하는 이번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모두 5가지 테마에 12개 코스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클래식 대전행(힐링대전, 숲속대전) △문화가득 대전행(예술문화, 과학문화) △낭만가득 대전행(감성, 낭만) △이색체험 대전행(칼국수, 도예가) △스페셜 대전행(몽몽, 야심가득, 0시축제, 대전축제)등이다. 단체방문객 12~40명은 대형버스를, 4~11명까지는 승합차를, 4명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게는 승용차를 지원한다. 해당 상품은 대전역 여행센터 또는 코레일 협력여행사인 리빙인터내셔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용 시작 3일 전까지 사전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인순 대전관리역장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이번 연계 상품을 통해 대전만의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관광 명소와 연계한 기차 여행상품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03 11:01:35파라다이스시티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예술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성인 및 아이 대상 '아트 도슨트 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아트 도슨트 투어'는 사전 예약한 투숙객 대상으로 파라다이스시티 내 주요 작품의 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 카우스의 ‘투게더' 등 세계적인 작품들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투어는 성인(14세 이상)과 키즈(7~13세) 그룹을 나눠 운영한다. 성인 아트 투어는 5~15명의 소그룹으로 진행하며, 전문 큐레이터가 동행해 17여점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키즈 아트 투어는 약 12점의 작품을 호텔 컨시어지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둘러볼 수 있다. 추가로 대여해주는 키즈 헤드셋을 이용하면 구연동화를 듣는 것처럼 작품을 재밌게 감상할 수 있다. 투어를 마친 뒤에는 전시작을 주제로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3층 ‘패밀리 라운지’ 아뜰리에 존에서는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마이리틀타이거’ 교구를 활용한 ‘키즈 아뜰리에 클래스’를 운영한다. 5~8세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지도 아래 개성 넘치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아트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간 등 세부 정보 및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파라다이스그룹이 보유한 문화예술 DNA와 아트테인먼트 리조트서의 역량을 기반으로 이색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30 15: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