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티투어 수험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응시한 수험생 본인을 대상으로 수험표나 원서접수증, 지원서 가운데 하나를 제시하면 ‘레드’ ‘그린’ ‘오렌지’ 노선 티켓을 할인가로 살 수 있다. 가격은 25% 할인된 1만 5000원이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다. 다만 야경투어 노선은 할인 상품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사 시티투어팀 관계자는 “지금까지 목표를 위해 힘차게 달려온 수험생을 응원하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시티투어버스와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14 10:39:24부산시는 13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개통식을 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후원기업인 김은수 동일 사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동일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협력기관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의 장애인 관광 이동권이 보장되도록 후원금을 '장애인 시티투어버스 2호'를 구입하는 데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후 출고된 버스에 휠체어석을 설치하는 등 개조 작업을 거쳐 이날 개통식을 하게 됐다. 나래버스 2호에는 부산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 디자인이 적용됐다. 나래버스 2호는 이번 달부터 1호 버스와 함께 1일 2회 운영된다. 권병석 기자
2024-11-13 19:28:2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3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개통식을 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후원기업인 김은수 동일 사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동일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협력기관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의 장애인 관광 이동권이 보장되도록 후원금을 '장애인 시티투어버스 2호'를 구입하는 데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후 출고된 버스에 휠체어석을 설치하는 등 개조 작업을 거쳐 이날 개통식을 하게 됐다. 나래버스 2호에는 부산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 디자인이 적용됐다. 나래버스 2호는 이번 달부터 1호 버스와 함께 1일 2회 운영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3 09:07:44[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티투어 '서부산 생태·문화 테마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20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테마노선은 우수한 자연생태와 문화적 명소가 공존하는 서부산권의 강점을 살린 특화 노선이다. 서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서부산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초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11~19일 추석 맞이 무료 운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20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부산역에서 출발해 감천문화마을, 국회부산도서관, 명지행복마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낙동강생태탐방선, 부산현대미술관 등 서부산 주요 관광지 6곳에서 정차한다. 코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시간과 체류시간을 포함해 약 8시간 정도 소요된다. 매주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1회 예약제로 운행될 예정이다. 순환형 노선과 달리 차량과 관광객이 정해진 코스로 하루 내내 함께 이동하는 관광투어 형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개별여행에 부담을 느끼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테마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관광지별 콘텐츠 연계, 이벤트 개발 등 부산시티투어 서부산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9 09:33:3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티투어 버스 타고 신윤복의 '미인도'보러 가요!' 대구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과 연계해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시티투어 특별 노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 노선은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대구간송미술관(대구미술관), 수성못을 거쳐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대구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1일 2회(동대구역 출발 1회차 9시 10분/2회차 오후 2시 10분) 운영된다. 이번 특별 노선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이다.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이 대중에게 열린 미술관으로 다가가는 첫 단추를 꿰는데 시티투어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티투어를 통해 대구시민과 전국의 문화예술인이 대구간송미술관을 편히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은 신윤복의 '미인도'와 '훈민정음 해례본' 등 국보·보물급 문화유산 전시로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입장권 예약부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특별 노선 탑승객은 대구간송미술관 내 현장매표 별도 창구에서 입장권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어 한층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과 함께 대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싶다면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코스를 이용하면 된다. 대구간송미술관 특별 노선 탑승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도심순환코스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 미술관 관람 후 대구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동성로, 서문시장, 수성못 등을 둘러볼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19 09:14:47[파이낸셜뉴스] 삼성디스플레이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뉴욕의 명물 시티투어버스에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우수성을 알리는 랩핑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월스트리트 등 맨해튼 남쪽을 도는 다운타운 노선, △자연사 박물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센트럴파크 등 북쪽의 랜드마크를 지나는 업타운 노선 버스에서 만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광고를 실은 뉴욕 시티투어버스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앞을 지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12 11:03:28[파이낸셜뉴스]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를 이용해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여행사업이 내달부터 추진된다. 부산시와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는 25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장애인 시티투어 공감여행’ 운영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를 타고 노인계층과 장애인이 함께 부산지역을 관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와 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사업 컨셉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에서 영감을 얻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여행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이해력을 높이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착안점을 뒀다는 것. 사업은 나래버스를 통해 테마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회차당 장애인 15명, 액티브 시니어(소비생활에 활동적인 노년층) 5명이 동행한다. 기간은 오는 12월까지 총 6회차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운영 협약을 통해 먼저 부산시는 ‘액티브 시니어’ 양성 교육을 담당키로 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부울경 지사는 부산 관광두레 사업지역 내 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며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나래버스 운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가 선발하는 액티브 시니어는 부산 하하센터 동아리 회원 가운데 자원봉사 희망자로 구성된다. 또 체험 프로가 운영되는 부산 관광두레 사업지역은 ‘사하구’ ‘부산진구’ ‘동래구’ ‘수영구’ 4곳이다. 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이번 공감여행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여행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신노년 세대의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25 09:46: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전용 관광버스인 인천시티투어를 지역 축제 및 기념일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안하게 지역 축제 및 기념일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6월 8∼9일 개최되는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 이용요금을 80% 할인한다. 또 원도심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6월 15∼16일 개최되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행사 기간에는 인천레트로노선을 1883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공사는 6월 5∼7일 현충일 기념 국가유공자 및 가족 대상 순환형 노선을 80% 할인하고, 6월 12∼14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에 동참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 50%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여름 맞이 초특가 할인 이벤트로 6월 19∼20일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을 60% 할인하고 ‘여행가는 달’과 연계 6월 21∼30일까지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 한편 공사는 순환형 2개 노선(바다, 레트로)과 테마형 10개 노선(무의도, 교동도, 월미도, 강화역사, 노을야경 등)의 인천시티투어를 운행하고 있다. 2층 버스 4대를 비롯한 총 8대 버스로 하루 14회를 운행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천시티투어를 타고 편안하게 인천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8 10:45:27【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백제왕도인 전북 익산 시티투어를 찾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운영을 재개한 시티투어는 올해 6000여명이 이용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익산시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순환형 시티투어와 예약제인 테마형 시티투어를 비롯해 종교 성지, 정원, 축제 등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순환형·테마형 시티투어는 익산 관광 명소 곳곳을 둘러볼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이 익산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관광객의 수가 늘어나는 점에서 시는 최신 유행에 맞는 관광상품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미륵사지를 방문하는 '4대 종교 성지 시티투어'와 왕궁포레스트, 아가페정원을 연계한 '정원 시티투어' 등 체류형 상품을 운영해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서동축제 등 대표 축제를 연계한 '별밤 여행'은 백제왕도 익산의 문화유산과 야간 경관을 아름다움을 알리며 조기 마감되는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히 백반 여행과 별밤 여행은 관광지와 중식(백반 여행) 및 석식(별밤 여행)을 결합한 상품으로, 지역 식당과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통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여자들이 만족하고 원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 매력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21 15:50: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매년 이용객이 줄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인천시티투어가 올해 이용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전용 관광버스인 인천시티투어 탑승객이 1∼4월에 79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17명보다 41.3%가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탑승객이 8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명에 비해 무려 839%가 늘어났다. 공사는 순환형 2개 노선(바다, 레트로)과 테마형 10개 노선(무의도, 교동도, 월미도, 강화역사, 노을야경 등)의 인천시티투어를 운행하고 있다. 2층 버스 4대를 비롯한 총 8대 버스로 하루 14회를 운행한다. 공사는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이 매년 감소하면서 그동안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시도했다. 운행 노선과 체계가 여러 차례 변경됐다. 인천시티투어의 탑승객이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가 끝나 관광객이 점차 늘어난 데도 있지만 공사가 관광객 의견을 반영해 운행 노선을 교체하고 홍보 방안을 바꾸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데 있다. 공사는 그동안 인천시티투어의 탑승객 확대를 위해 이용 혜택 등에 대한 홍보를 주로 해왔다면 올해부터 국가 공휴일과 기념일, 연휴 등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주력했다. 지난해 월 평균 이벤트가 1건인데 비해 올해는 6건에 달한다. 공사는 지난해 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내용을 반영해 순환형 노선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리조트와 공항여객터미널(T2), 상상플랫폼,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등을 추가했다. 또 순환형 노선의 경우 지난해 탑승률을 분석해 비인기 노선을 폐지하고 소래포구, 월미도 등 인천의 대표 관광자원을 보유한 권역으로 노선을 추가했다. 특히 인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크루즈 승객 및 공항 환승객 탑승 유치로 외국인 이용객이 839%나 증가했다. 공사는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홍보하기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를 공략하는 등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교동도 투어, 무의도 투어, 강화힐링 투어, 강화역사 투어, 석모도 투어, 선재영흥 투어 등은 예약률이 높은 인기 노선으로 자리 잡아 전 좌석이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테마형 노선은 평일 이용률도 증가하고 있다. 공사는 다음 달부터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INK콘서트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와 시설을 연계해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1 1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