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구축한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 등 타 지자체들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를 비롯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도로교통공단 등은 화성소방서를 찾아 화성시가 구축한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의 시범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했다. 벤치마킹에서는 시스템 구성 및 기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긴급차량 탑승 후 경기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소방망으로 부터 화재 발생지 및 출동차량 위치 정보 등을 받아, 경로 내 모든 교차로의 우선 신호를 제어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벤치마킹에 참가한 경기도는 이번 화성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사례를 참고해 2022년 경기도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래향 첨단교통과장 “전국 최초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의 구축 현황을 타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해당 시스템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2년중에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관내 모든 119안전센터에 서비스를 적용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1-20 11:12:55【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경북 경주시는 경주경찰서와 협업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갔던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에 대한 시험평가를 마무리하고 16일부터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상시 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교차로 통과차량과 대기차량 등 교통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 녹색신호 시간을 늘려 줌으로써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운영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석계교네거리와 양남면주민센터네거리, 대본삼거리 교차로 등 3개 구간이다. 성능평가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는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는 일반적인 신호제어 시스템으로 각각 시험 운영해 왔다. 시는 시스템을 시험운영한 결과 교통지체시간 감소율이 11.7%로 나오는 등 교통흐름이 향상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지난 4일 석계교네거리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과 만족 55% △모르겠음 45% △나쁨과 매우나쁨이 0%로 나오는 등 시민의 절반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만큼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스템의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해 내년부터 경주IC와 연결되는 서라벌대로(나정교~배반네거리) 구간에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6-16 15:03:27【강릉=서정욱 기자】강릉시 신호등이 LTE(Long Term Evolution) 무선 통신망으로 연결된다.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에 국·도비 8억원, 시비 2억원 등 10억원의 예산을 확보, 하반기부터 관내 300여 개 교통신호 제어기에 ‘LTE 교통신호 제어시스템’구축, 연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번 LTE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은 신호등에 설치된 교통신호 제어기에 LTE 모듈을 탑재, 시청 내 교통과에서 신호등을 모니터링하고 원격제어하는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현장에서 개별 운영하던 신호등 제어를 LTE망으로 통합하여 원격 운영시스템을 도입하는게 핵심이다. 이에, 시청 관제실에서 도로 정체를 파악하고 신호등 주기를 원격으로 변경, 교통 흐름에 맞게 신호 운영이 가능하며, 상습 교통 정체 시간에 녹색 점등 시간을 늘리거나 심야에 사람이 다니지 않는 횡단보도는 신호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고, 고장 시에는 원격 메시지를 전달하여 비상조치나 즉시 수리가 가능해 진다. 또한, 시는 LTE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 교통량에 따른 감응형 신호, 교통사고 등에 대한 돌발상황 관리 시스템, 긴급차량 통과 시스템, 차가 도로 인프라와 통신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교통시설물-차량 간 통신기술 (I2V, Infra To Vehicle) 등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시설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규 강릉시 교통과 최정규 과장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은 효율적인 신호 운영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스마트교통 실현을 위한 필수 시설로, 이를 기반으로 첨단기술을 교통분야에 적용해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할 것.” 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6-10 08:08: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그 동안 저속 유선망으로 제어했던 교통신호 통신망을 초고속 무선통신망(LTE)으로 전면 교체했다. 인천시는 2000여 개소의 교통신호제어기와 센터시스템의 교통신호 통신망을 기존 저속 유선망에서 초고속 무선통신망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노후화된 유선통신망과 교통신호 네트워크 장비를 무선통신망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작해 최근 완료해 안정적이고 실시간 제어 가능한 신호운영체제를 갖추게 됐다. 시는 이번 교통신호제어 무선통신망 전환 사업으로 통신인프라 설치비용 등 연간 3억2000만원, 총 5년간 15억원 이상의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 내 교차로의 교통신호주기 조정 등 실시간 온라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교통이 원활하게 소통될 것으로 보인다. 또 매년 교통신호기 신설 및 보수 시 유선통신망 구축에 따른 도로굴착 관련 민원 불편이 해소되고 전신주의 복잡한 통신선로도 사라지는 등 도시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예상된다. 홍득표 시 교통정보운영과장은 “이번 무선통신망 구축사업 완료로 교차로 교통신호의 신속한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게 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08 14:09:178일 오전 발생한 강릉선 KTX 열차 탈선사고는 초동조사 결과 남강릉분기점의 신호제어시스템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전날 현장에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들이 육안으로 사고지점을 둘러본 결과 이같이 진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토부 측은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수 있다"는 입장이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30분 KTX 열차가 탈선 직전 강릉역과 코레일 관제센터에서 KTX 강릉역과 영동선이 나뉘는 남강릉분기점 일대 신호제어시스템에서 오류신호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코레일 직원들이 매뉴얼에 따라 현장에 투입돼 점검하는 사이 오류가 났던 '21A' 선로의 신호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뒤따르던 사고 열차가 그대로 진입한 '21B' 선로에서 탈선사고가 발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사고 당시 부상당한 강릉역 직원은 현장에서 신호시스템 오류 여부를 점검하다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철도업계 관계자들은 개통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KTX 강릉선의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애초에 부실시공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강릉 분기점의 선로전환기와 신호제어시스템은 지난해 6월 설치됐으며 온도가 정상일때는 별다른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다가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KTX 열차 탈선사고는 8일 오전 7시35분 발생해 승객 15명과 직원 1명 등 총 16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에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귀가조치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코레일은 인력 296명과 기중기, 모터카 등 장비를 동원해 선로를 이탈한 차량 10량 중 2량(동력차 1량, 객차 1량)을 인양했으며 객차 2량은 분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강릉선은 9일 오전 11시 현재 서울역~진부역 구간에서 열차가 운행중이며 진부역~강릉역 구간은 버스 46대로 승객을 수송중이다. 강릉시는 이동식 화장실, 방한용텐트, 식음료 등 장비와 물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통통제를 위한 인력 95명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전력 강릉지사는 발전설비, 강릉소방서는 소방펌프, 구급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8-12-09 10:44:13【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는 교통신호제어 통신시스템을 LTE무선 통신망으로 교체한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기존 저속 유선통신망을 초고속 무선통신망으로 교체한다. 또, 노후 장비 교체는 물론 버스정보시스템과 함께 운영 중인 통신장비를 분리해 안정적인 교통신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에 원주시는 지난 5월 무선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개경쟁을 통해 KT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저속 유선통신망의 초고속 무선통신망 교체시스템 개선으로 기존에 지불하던 통신요금의 40%인 연간 40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신호등 설치공사 시 통신관로 매설에 따른 도로굴착으로 야기되던 차량 지.정체와 보행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가공통신선로 미설치로 도심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절감된 예산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288개소의 신호교차로 중 교통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어렵고 고장 시 시민제보에만 의존하던 48개소를 추가로 연계하며, 비정상 가동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모든 신호교차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병철 교통행정과장은 “지.정체해소와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과 더불어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교통관련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7-04 09:10:20인천시는 남동구 수현삼거리와 서구 공촌삼거리 등 교차로 10곳에 좌회전 감응형 신호제어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고속도로 및 국도와 인접한 외곽 간선도로 교차로 10곳에 ‘감응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능형 좌회전 감응신호시스템은 좌회전 차로에 차량 감지센서를 설치해 좌회전 대기차량이 있을 때만 좌회전 신호등이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좌회전 대기차량이 없으면 혼잡방향의 차량을 우선 통행토록 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신호위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시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2곳에 돌발상황관리 CCTV를, 20곳에 교차로 감시 CCTV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내년에 추가로 10여개 교차로에 감응식 신호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능형 좌회전 감응 신호제어시스템 도입으로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5-24 08:51:46울산시가 노후된 신호기를 교체하고 첨단 무선통신환경 구축에 나선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교통신호제어시스템 보안 실증 사업’ 지자체 후보지역 공모 평가(6월 1일)에서 서울, 대전, 제주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울산시의 강력한 추진의지 및 울산지방경찰청과의 협력관계,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최종 확정했다. 이 사업은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의 통신 환경이 아날로그식 모뎀통신환경에서 4세대 이동통신(4G, LTE) 환경으로 변화함에 따라 원격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체계 및 차세대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26억원(67%)과 시비 13억원(33%) 매칭펀드로 총 3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내 1149대 교통신호제어기 중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제어기 300여대(울주군 전역 및 도심부 일부) 교체와 현 교통관리센터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전면 개선, 무선통신환경 구축 및 보안 시제품 실증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무선통신기술과 신호체계 연계로 대용량 정보처리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통신호제어가 가능해져 급변하는 교통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 신속 정확한 교통신호관리로 빠르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울주군 및 외곽 공단지역의 신호운영 개선으로 교통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물류수송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교통신호제어시스템 보안 실증 사업뿐만 아니라 울산시 지능형교통시스템의 지속적인 개발과 연구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6-06-13 12:46:04KT 직원들이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신호제어기에 기가(GiGA)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모뎀을 설치하고 있다. KT가 화성시에 원격으로 교통신호를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가(GiGA) 사물인터넷(IoT) 기반 '교통신호제어 통신서비스'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신호제어 통신서비스는 KT의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을 기반으로 교통신호제어기의 상태를 초단위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화성시 교통신호제어시스템 통합구축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적용한 것이다. 기존의 교통신호등은 교통신호제어센터와 유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100개소 구축에 2~3개월간의 굴착 및 선로 가설공사가 필요했다. 하지만 화성시 IoT 교통신호제어 서비스는 별도공사 없이 전용 통신모뎀만 장착하면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공사비·회선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교통신호등 고장 시 장애시간을 최소화해 교통혼잡을 조기에 막을 수 있다. 또 선로굴착 및 가공공사로 인한 주변환경 훼손이나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을 줄일 수 있다. KT는 통신 정보를 암호화할 수 있는 가상 사설망 보안 솔루션인 SSL VPN (Secure Sockets Layer Virtual Private Network)을 교통신호제어시스템에 적용해 외부 해킹에 대한 보안도 강화했다. 시스템에 장착된 LTE 통신모뎀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표준인증을 마쳐 전국의 교통신호제어기에 바로 적용 가능하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 미래사업전략담당 송재호 상무는 "지능형 교통신호제어 통신서비스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흐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기가 IoT 인프라와 교통분야의 융·복합 서비스 창출을 통해 국민 친화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교통정책과 김학헌 과장은 "화성시는 무선신호제어시스템을 2014년 107개소, 2015년 120개소에 구축해 동탄2지구, 향남2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할 계획이며 편리하고 안전한 첨단도시를 통한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5-03-16 10:26:48현대로템이 독일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그룹으로부터 무선통신기반 열차 제어 신호시스템(CBTC) 관련 최고 안전등급 'SIL 4'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SIL(Safety Integrity Level) 인증은 철도, 원자력 발전, 의학용 기기 등 산업분야 장비의 안전성과 신뢰성 등급을 측정하는 것으로 레벨 4가 최고 수준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1년 말부터 철도 안전 규격의 품질 및 안전 절차에 대한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기술 문서를 작성했다. 독립 평가 기관인 티유브이슈드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해 마침내 규격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모두 충족할 수 있었다. 조상휘 현대로템 기술연구소장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시점에서 이번 SIL4 인증은 의미가 깊다"며 "이번 신호 시스템 인증을 통해 보다 안전한 철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티유브이슈드는 1866년 독일 뮌헨에 설립된 이래로 유럽, 미주, 중동 및 아시아 전역에 걸쳐 800여 곳의 지역 사무소 및 시험소에서 2만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산업 전반 안전관련 시험,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세계적인 기술 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2014-06-10 10: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