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늦어도 올해 11월까지 제4인터넷전문은행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김병환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은행권에 대한 경쟁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를 감안해 늦어도 11월까지는 심사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후 예비인가 신청 접수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금융위원장 후보자 시절 "취임하면 (인터넷전문은행) 인가기준, 심사기준 부분을 검토해서 하반기에는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의 공과에 대한 평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은행 산업 자체가 다소 경쟁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인식을 갖고 지난해 금융위에서 은행권 경쟁 제고 방안을 발표했으며 여기에 인터넷전문은행을 추가하는 문제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은행간 경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있고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도 이제 절차를 시작해야 될 때"라면서 "다만 어떤 분야에 특화된 인터넷전문은행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부분은 인가 기준을 만드는 과정에서 좀 더 분석을 하고 의견을 들어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내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앞두고 이에 도전하는 컨소시엄들은 준비태세에 돌입한 상황이다. 현재 금융당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인터넷은행은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3곳이다. 제4인터넷은행에 도전장을 내민 컨소시엄은 한국소호은행, 유뱅크, 더존뱅크, 소소뱅크 등 4곳이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지난 10일 인터넷전문은행 준비 조직 명칭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을 중심에 두는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9월 현재 우리은행, 우리카드, 아이티센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여기에 복수의 금융·IT 기업과 참여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유뱅크는 고령층부터 외국인, 소상공인까지 아우르는 은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핀테크 기업 렌딧·루닛·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트래블월렛 등과 현대해상·현대백화점·대교 등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IBK기업은행도 참여를 검토 중이다. 더존뱅크는 IT기업 더존비즈온이 주도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이 컨소시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소소뱅크는 35개 소상공인과 소기업 관련 단체, 11개 ICT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9-12 15:55:21"금융산업 현장에서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 및 중소기업들에 대한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채무조정이나 서민금융 사기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격려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남재현 심사위원장(국민대 교수·사진)은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에서 각 부문 수상자 선정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서민과 상생하는 서민금융'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 4~29일 응모를 받은 결과 총 46곳(기관 31개, 개인 15명)이 응모했다. 정부, 학계, 연구소 등에서 참여한 8명의 심사위원이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 및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구체적인 심사기준으로 기관의 경우 △상품개발(서민금융상품 개발에 대한 적극성과 다양성, 고객접근 용이성) △서민금융 대출 실적(절대액과 증가세) △지원활동(서민층 자활재기, 채무조정, 금융사기 예방, 서민금융 관련행사 지원) △고객만족도(이용자 서민금융만족도, 사내 서민금융교육, 경영진의 관심) 등을 고려했다고 남 위원장은 설명했다. 개인의 경우 △적용 사례(서민금융상품의 독창적인 적용, 다른 기관이나 부서와의 협력 사례) △서민금융 지원 활동(서민금융 행사 참여 및 지원 사례, 서민금융 교육 사례, 채무조정 및 서민금융 사기 피해 예방 노력) △상품 제안(소속기관 서민금융 상품 개발 공헌도 및 서민금융 관련 수상 실적) 등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수상자들을 포함해 이런 분들의 노력이 모여 서민과 중소기업들이 대부업체, 사채업자들로부터 겪고 있는 고금리 피해를 줄여 더 밝은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서혜진 팀장 박신영 박소현 차장 김나경 이승연 김동찬 박문수 기자
2024-02-21 18:16:25[파이낸셜뉴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심사위원장 5인을 발표했다. 매년 전 세계 유명 현직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여온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올해도 예심 72개국 315명, 본심 32개국 45명의 심사위원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광고, 마케팅, 디지털, 영상 부문의 크리에이티브한 솔루션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게 함으로써 심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수상의 의미를 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심사위원장 5인 중 브루노 버텔리(Bruno Bertelli)는 이탈리아인 최초로 더 드럼(The Drum)에서 선정하는 '2021년도 세계 크리에이티브 랭킹'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퍼블리시스 월드와이드(Publicis Worldwide)'의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이자 '르 펍(Le Pub)'의 최고 경영자인 그는 지난 2021년 코로나로 영업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옥외광고 매체를 활용한 하이네켄의 '셔터 광고' 캠페인(사진)을 주도했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로 인해 영업을 중단한 점포의 셔터, 정문, 벽면 등에 영업 재개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광고를 집행하고 공간 사용에 대한 비용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지불함으로써 그들의 새로운 수입원 확보를 위해 고안됐다. 이를 통해 총 750만 유로(약 106억원)가 유럽 전역 5000여개의 소상공인 점포에 전달됐다. 광고가 집행된 모든 가게들은 팬데믹 이후 새롭게 정상적인 영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상업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의 영향력을 의미있게 활용해 진정한 광고의 순기능을 발휘한 본 캠페인을 통해 그는 칸 라이언즈, 원쇼 등 세계 유명 광고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글로벌 광고 전문지인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가 선정하는 인도네시아 최고 크리에이티브 1위에 4년 연속 선정된 '이노션 인도네시아(INNOCEAN Indonesia)'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차우 콕 켱(Chow Kok Keong)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Meta)'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팀의 디렉터인 미국의 파비오 세이들(Fabio Seidl)도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한다. '엠앤씨 사치(M&C Saatchi)'의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엠앤씨 내 여성을 위한 직원 주도 네트워크(FEMM&C)의 공동의장으로서 여성 광고인의 크리에이티브한 활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호주의 샤론 에드몬드스톤(Sharon Edmondston)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부문 선구자인 '구글(Google)'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크리에이티브부문장 아트웰 느와일라(Artwell Nwaila)도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는 63개국에서 2만여 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현재 온라인 예선 심사 중으로 본선 진출작은 오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오는 8월 23일과 25일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시상식'을 통해 세 차례의 본선 심사를 걸친 올해 수상작 결과가 발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는 오는 8월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현재 참관 사전등록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7-06 14:18:24[파이낸셜뉴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조작 의혹으로 구속 기소 된 당시 심사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들에 대한 보석이 허가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이태웅 부장판사)는 이날 양 모 전 방통위 방송정책국장과 차 모 전 방송지원정책과장, 당시 심사위원장을 지녔던 윤 모 광주대 교수에 대한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양 전 국장과 차 전 과장은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당시 평가점수 집계 결과를 윤 교수에게 알려 점수 조작을 모의한 혐의(공무상기밀누설) 등으로 지난 1∼2월 각각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윤 교수는 조작된 평가 점수를 토대로 방통위 상임위원들이 TV조선에 대해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하게 해, 방통위 상임위원들의 재승인 심의·의결에 관한 직무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위계 공무집행 방해)를 받고 지난 3월 구속 기소됐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06-07 14:37:44[파이낸셜뉴스]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고의로 낮은 점수를 주는 등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시 심사위원장 윤모 광주대 교수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신상렬 부장판사)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윤 교수의 보석 심문은 오는 18일 오전 열린다. 보석이란 보증금 등 조건을 걸고 구속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것이다. 윤 교수는 지난 2020년 4월 TV조선의 종편 재승인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TV조선의 최종 평가 점수가 과락으로 조작된 사실을 방통위 상임위원에게 보고하지 않고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TV조선은 지난 2020년 재승인 심사에서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 가능성·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 부문에서 104.15점으로 기준점(105점) 이하를 받아 '조건부 재승인' 판정을 받았다. 윤 교수에게 최종 평가 점수를 알려줬다는 의혹 등을 받는 양모 전 방통위 방송정책국장과 차모 전 방송지원정책과장도 지난 1월 구속 기소됐다. 윤 교수, 양 전 국장, 차 전 과장 등에 대한 공판기일은 지난 4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윤 교수 측 요청으로 공판기일이 연기됐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04-15 13:56:15[파이낸셜뉴스] 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심사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구속 여부가 29일 결정된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한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한 위원장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지난 2020년 3월 TV조선의 종편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자신의 측근이 뽑은 인물이 심사위원이 되도록 관여한 혐의(위계공무집행 방해 등) 등을 받는다. TV조선은 종편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조건부 재승인을 받았다. 심사 결과 총점 653.39점으로 기준점인 650점을 넘겼으나 중점 심사 사항인 '공적책임·공공성' 항목에서 미달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 위원장은 이 같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면서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3-29 09:02:53[파이낸셜뉴스] 방송통신위원회 TV조선 조건부 재승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당시 심사위원장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검사)는 지난 2020년 방통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윤모 교수(63)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 교수는 TV조선이 재승인 요건을 충족하는 평가 점수를 받은 것을 알게 되자 일부 심사위원들에게 최종 평가점수를 고의로 낮추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윤 교수는 같은해 4월 20일 평가점수가 조작된 사실을 모르는 방통위 상임위원들에게 TV조선의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하게 해 직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법원은 지난달 17일 윤 교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검찰이 TV조선 재승인 조건부 재승인 의혹과 관련해 방통위 관계자를 재판에 넘긴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 1월에는 차 과장을, 지난달에는 양 국장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양 국장에게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도 적용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03-08 17:18:25[파이낸셜뉴스] 법원이 TV조선 재승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당시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위원장을 지닌 윤모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임기환 영장전담판사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윤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사유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다. 윤 교수는 지난 2020년 상반기 종편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방송정책 부서의 양모 국장, 차모 과장과 공모해 TV조선에 대한 평가점수를 낮게 준 혐의를 받는다. 이에 검찰은 지난 14일 윤 교수에 대한 구속영창을 법원에 청구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02-17 21:17:26[파이낸셜뉴스]TV조선 재승인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6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당시 심사위원장을 지냈던 윤모 교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10시30분부터 윤 교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윤 교수는 2020년 상반기 종편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방송정책 부서의 양모 국장, 차모 과장과 공모해 TV조선에 대한 평가점수를 낮게 준 혐의를 받는다. 이에 검찰은 지난 14일 윤 교수에 대한 구속영창을 법원에 청구했다. 한편 검찰은 점수 조작에 가담했다고 의심되는 차씨를 지난달 31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고, 양씨에 대해서는 두 차례에 걸친 구속영장 청구 끝에 지난 1일 신병 확보에 성공했다. 종편 재승인 기준은 1000점 만점에 650점 이상이다. 중점 심사사항에서 배점의 50%를 넘기지 못하면 조건부 재승인이 나거나 또는 재승인이 거부된다. 당시 TV조선은 종합점수에서 653.39점으로 기준을 넘겼다. 그러나 중점 심사사항인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에서 기준점 105점에 미달하는 104.15점을 받아 조건부 재승인 판정을 받았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02-17 09:17:06[파이낸셜뉴스] 검찰이 2020년 상반기 종합편성채널(종편) 재승인 심사위원장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2020년 종편 재승인 당시 심사위원장을 지냈던 윤모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윤 교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 교수는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방송정책 부서의 양모 국장, 차모 과장과 공모해 TV조선에 대한 점수를 낮게 준 혐의를 받는다. 양 국장은 지난 1일 구속됐고, 차 과장은 지난달 31일 구속 기소된 바 있다. 당시 TV조선은 총점 1000점 중 653.39점을 받아 재승인 기준(650점)을 넘었다. 그러나 재승인 중점 심사사항 중 하나인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 가능성 및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에서 기준점 105점에 미달하는 104.15점을 받아 조건부 재승인 판정을 받았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02-15 16: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