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로닉스가 아모레퍼시픽로부터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아이윈·아이윈플러스의 자회사 프로닉스는 아모레퍼시픽에서 프로닉스 지분 10% 취득을 마무리 했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금일 주금 납입을 마치고 프로닉스의 주요주주가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7월 미용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퍼시픽테크 설립과 동시에 프로닉스와 마이크로 LED 면발광 마스크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와 함께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퍼시픽테크는 프로닉스와 독점계약 기간도 2030년 말까지 연장했다. 프로닉스의 마이크로 LED 마스크는 마이크로 LED 3,770개를 피부에 밀착시킬 수 있게 만든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피부 밀착을 통해 피부 진피까지 빛을 도달하게 해 피부 탄력 및 미백 개선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존 LED 마스크와 달리 저온화상 위험이 없어 빛 조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크게 낮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140억달러(한화 약 18조원)에서 오는 2030년 898억달러(한화 약 117조원)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이 26.1%에 달할 전망이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프로닉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지속된 검증을 통해 입증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아모레퍼시픽 측에서는 기존 대주주 아이윈과 아이윈플러스가 지분 매각 시 아모레에게 우선적으로 인수의향을 물어보는 우선협상권도 요구했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02 14:22:36[파이낸셜뉴스] 아이윈플러스는 최근 애플 스마트폰 출시 영향으로 자회사 에이티솔루션의 스티프너 코팅 물량이 급증해 공장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애플 최초 인공지능(AI)폰’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아이폰16의 경우 가격도 동결하고 한국이 첫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판매량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티프너는 카메라 모듈 내 이물질 침입으로 인한 제품 내부 손상을 방지하고, 전자파 차단효과가 탁월해 전자파로 인한 장애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에이티솔루션은 스티프너에 절연 도장 공정으로 코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해당 공정 관련해서 에이티솔루션이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티솔루션의 절연 도장 공정 기술은 절연 테이프를 사용하는 기존 스티프너 라이너 방식보다 코팅영역과 코팅사이즈에 대한 기술적 난이도를 극복하여 다양한 형상 구현과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다. 안정된 제품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지그 설계기술과 10년 이상의 양산 노하우는 에이티솔루션의 큰 경쟁력이다. 특히, 하반기 공급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티솔루션 관계자는 “회사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을 인정받아 애플의 아이폰 뿐만 아니라 비전프로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도 스티프너 코팅을 확대 진행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애플 기기에 적용되는 카메라 모듈 외에 다양한 애플의 애플리케이션 다변화를 통해 성장 극대화를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26 10:19:37[파이낸셜뉴스] 아이윈의 자회사 아이윈플러스가 150억원 규모의 에이티솔루션 주식 4만5000주(75%)를 인수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이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에이티솔루션 인수를 시작으로 카메라 모듈 특수코팅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회사의 성장 극대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이티솔루션은 글로벌 IT기업 애플에 납품하는 카메라 모듈 특수코팅 업체다. 2021년 매출액 약 400억원, 영업이익 약 42억원을 기록했다. 에이티솔루션은 모바일 카메라 모듈용 정밀부품인 스티프너(Stiffener) 특수코팅 기술력을 독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카메라 모듈 사업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동차 산업으로 점차 확장하고 있다. 아이윈플러스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패키징 사업에 에이티솔루션 인수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욜디벨롭먼트는 카메라 모듈 시장이 연평균 9.8% 성장해 2026년 시장 규모가 590억달러(약 74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에이티솔루션의 제품은 글로벌 A사에 채택될 만큼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 시너지는 물론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1-02 10:51:59[파이낸셜뉴스] 아이윈플러스가 기업가치 상승 견인 차원에서 138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납입을 완료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납입 완료된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5년 12월 14일이다. 전환가액은 2012원, 사채 이율은 2.5%다. 아이윈플러스는 이번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약 500억원 규모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자금은 기존 사업 확장, 신사업 추진 등 회사의 성장 극대화를 위한 곳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금리보다 현저히 낮은 이율에도 기관투자자 등의 대규모 CB 납입이 완료된 만큼 사업 역량에 대한 신뢰를 확보한 상태”라며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 선제적으로 확보한 유동성이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2-15 15:11:43[파이낸셜뉴스] 아이윈플러스가는 주식병합 완료에 따라 주식 매매거래가 재개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아이윈플러스는 액면가 100원짜리 5주를 500원짜리 1주로 합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1억5387만6951주에서 3077만5390주로 줄었다. 이로써 지난 10월 27일부터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 사유로 인한 거래 정지가 풀리게 됐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적정 주식 수 유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해 병합을 결정했다”며 “거래재개 이후 이미지센서 등 사업 성장세를 높여 기업가치 제고에도 지속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1-16 15:40:30[파이낸셜뉴스]아이윈플러스는 주식병합 사유로 27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1주당 가액은 100원에서 500원이 된다. 발행주식 총수는 1억 5387만6951주에서 3077만5390주가 된다. 아이윈플러스는 적정 유통 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병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주식 병합은 주가 안정화 도모 등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최근 최대주주 아이윈이 책임경영을 통해 약 470만주(3.09%)의 주식을 취득해 지분 확대에 나서는 등 회사의 성장성에 확신을 가지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실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윈플러스는 최근 자율주행차 센서 수요가 급증해 공급량 확보를 위해 51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10-25 10:03:38[파이낸셜뉴스]아이윈플러스는 최대주주인 아이윈과 신규진 아이윈 대표가 각각 311만5869주, 19만7049주의 아이윈플러스 주식을 취득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윈플러스 최대주주인 아이윈과 신규진 아이윈 대표는 둔화된 글로벌 경제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추가 주식 취득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신규진 아이윈 대표는 지난 8월에도 주가 안정을 위해 57만9000주를 취득한 바 있다. 아이윈 그룹은 지속적인 지분 취득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관련 이미지센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신사업 확장 등 긍정적인 경영 환경에 발맞추어 지분 취득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보호를 통해 기업 신뢰를 쌓고 더욱 성장세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윈플러스는 최근 자율주행차 센서 수요가 급증해 공급량 확보를 위해 51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10-17 15:44:22[파이낸셜뉴스] 아이윈플러스가 자율주행차 확산에 따른 일본 자동차 업체 수요 물량 증가로 이미지센서 패키징 CAPA 증설과 자동차향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공정 자동화 등을 위해 51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현재 보유한 자동차향 고신뢰성 패키지 ‘네오팩 인캡(NeoPAC® Encap)’ 생산시설 Capa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자동차향 이미지센서 패키지 사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임박해지면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 자율주행차 센서 수요가 급증해 공급량 확보를 위해 설비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 생산설비 증설과 함께 R&D 역량강화를 위한 분석장비 투자도 진행될 계획이다. 아이윈플러스는 지난 8월 약 29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공모자금 사용 계획에 따라 현재 4분기 1차 투자를 진행 중에 있으며 증설을 위해 장비를 발주할 예정이다. 현재 4분기 1차 투자를 진행 중에 있으며 증설을 위해 장비를 발주할 예정이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시장의 활성화로 관련 이미지센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모그룹인 아이윈의 글로벌 자동차 고객사 물량 확보를 위한 공정 자동화 장비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10-13 15:12:22[파이낸셜뉴스]유화증권은 13일 아이윈플러스에 대해 자동차의 전장화에 차량용 이미지센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해 네오팩인캡의 양산공급에 성공해 올해부터 픽셀플러스의 차량용 이미지센서 패키징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픽셀플러스는 지난해 일본 최대의 완성차 업체로부터 비포마켓 이미지센서를 수주 받았으며 올해 또 다른 일본 완성차 업체로부터 비포마켓 수주를 받았다"면서 "아이윈플러스의 실적은 픽셀플러스 수주증가에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지센서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아이윈플러스는 최근 프로닉스의 지분을 28%를 취득했다. 프로닉스는 플렉서블 마이크로LED와 보이스센서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플렉서블 마이크로 LED 기술로 LED마스크를 개발 중에 있으며 내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유 연구원은 "플렉서블 LED 기술은 LED광이 피부에 밀착해 진피층에 빛 손실 없이 도착하게 하는 기술로서 기존의 LED마스크가 지닌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했다"면서 "내년 양산이 시작되면 큰 폭의 매출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술인 보이스센서는 AI의 핵심 기술이다. 기존 보이스센서는 마이크로폰 방식으로 약 3미터까지의 음성인식만 가능했지만, 프로닉스가 개발한 유연 압전 보이스 센서는 마이크로폰 대비 4배 먼 거리에서도 음성인식이 가능하다. 유 연구원은 "유연 압전 보이스 센서는 여러 채널로 신호를 받아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시끄러운 공간에서도 음성을 구별할 수 있어 음성인식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면서 "향후 AI가 발전하며 AI와의 의사소통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 마이크로폰 방식 대비 획기적으로 발전한 기술인 프로닉스의 유연 압전 센서가 AI 음성인식 시장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윈플러스는 최대주주가 변경되며 경영효율화와 신사업을 위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의 LED 등 미래 유망산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 중이다.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풍부해진 현금으로 신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 상황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9-13 08:46:13[파이낸셜뉴스]아이윈플러스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0.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주식수는 무상증자 전 약 1억1879만주(기타주식 포함)에서 1억5408만주로 늘어나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9월 2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23일이다. 아이윈플러스는 최대주주인 아이윈의 신규진 회장이 주식 취득에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확대했다. 이번 무상증자 결정으로 유통주식 수를 늘려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아이윈플러스의 재무구조가 안정적임을 입증하게 됐다. 아이윈플러스는 차량 자율주행 시스템의 확대에 따른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매출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 이미지센서를 비롯해 자율주행 미래차 부품 사업에 적극 나선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 결정은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려는 시기에 기업가치 및 주주이익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래차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매출 성장과 함께 주주친화 정책을 펼쳐 주주와 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8-19 09:5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