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 사고로 인해 통제됐던 국도 34번 운행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도 34호선 인근 교각의 안전 점검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와 함께 청용천교 하부 잔해물 제거 등 복구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현장을 확인한 뒤 도로 개방을 결정했다. 시는 사고 직후, 김보라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피해 가족과 목격자,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전문상담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지난 3일 도로 차단에 따른 불편을 청취하기 위해 청룡리 마을 주민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4일에는 안성시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실시해 원활한 교통과 안정적인 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와 더불어 안성시와 한국도로공사, 시공사 등은 도로 통행 재개와 함께 마을주민 교통비 지원 등 각종 보상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도 마련했다. 김 시장은 "국도 34호선 운행 재개는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고, 그동안 불편을 겪은 주민분들을 고려해 적극적이고 폭넓은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사고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을 위해 경로당 등에서 집단상담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05 09:56:05【파이낸셜뉴스 안성=김경수 기자】 경찰이 1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8일 오전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하도급사인 장헌산업·강산개발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사고 발생 사흘 만이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 43명, 고용노동부 감독관 32명 등 총 75명이 참여했다. 경찰과 노동부는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및 시공 절차 등과 관련한 서류, 전자 정보, 수사 필요 대상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공사가 절차대로 진행됐는지, 안전 수칙을 모두 준수했는지 등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장헌산업 관계자 1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한편 이번 붕괴 사고는 특수 설치 장비인 '런처(거더 인양 및 설치 장비)'를 이용해 거더를 교각 위에 거치하고, 다시 런처를 철수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거더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0명이 추락·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사고 현장은 도로공사가 발주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이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하고 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2-28 10:14:54[파이낸셜뉴스] 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공사 사고와 관련 한국도로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장례 및 치료 지원과 장학금 지원 등 피해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고와 관련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장상황본부 운영에 적극 참여해 현장수습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피해자 1:1 전담 직원을 지정하고, 시공사에서는 사망자 가족에 대해서는 장례 절차 및 비용 등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부상자 가족에 대해서는 부상자 완치 케어 및 보호자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장학재단을 통해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취학 전부터 대학 졸업 시까지 매년 최대 500만원 지급)하고 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한 상담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더불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사고 인접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인근지역 주택 등 피해조사 및 대책을 수립하고 사고위치 인근 대피 주민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고 유사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부상자와 유가족분들이 겪고 있는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어려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2-26 11:29:51[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25일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사고와 관련 유사한 공법으로 진행중인 도로건설현장에 대해 전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오전 안성시 서운면사무소에서 관계기관들과 함께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사고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사회재난실장), 고용노동부(산재예방감독정책관), 안성시장, 안성소방서장 및 경찰서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국토안전관리원 원장 등 관계기관이 모였으며 사고경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피해자 지원계획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우 장관은 “연말부터 잇따른 안전사고로 인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부상자와 유가족께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안성소방서와 발주청인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사고 경위, 피해현황, 부상자 및 유가족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현장주변 교통 대책과 사고조사계획 등도 논의했다. 국토부에서는 이번 사고사례와 유사한 공법을 적용 중인 도로 건설현장에 대해 공사 전면 중지 후 안전성 검증을 거쳐 공사를 재개토록 조치하는 등 교량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 장관은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부상자와 유가족분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모든 기관에서 세심하게 지원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2-26 11:19:51[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25일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국도 공사 사고와 관련 희생자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26일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도 사과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당사는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자 지원 및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치에도 최선을 다하며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여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2-26 10:53:38[파이낸셜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유가족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9시 49분경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천안시 서북구 입장면과 경기 안성시 서운면 경계 지점) 건설현장에서 거더 설치 장비(런칭장비)가 거더 설치 후 철수 과정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까지 내국인 2명과 외국인 2명 등 총 4명이 숨지고 내국인 5명과 외국인 1명 등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안성의료원과 굿모닝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자는 단국대병원, 아주대병원, 한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경 현장을 방문해 소방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사고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연말부터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협업해 사고를 조속히 수습할 것"을 강조했다. 국토부는 이날 오전 9시 49분 사고 발생 이후 사고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소방, 경찰, 한국도로공사,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현장 인근 20km 반경 내 도로 25개소에는 '입장면 인근 고속도로 붕괴사고, 국도 34호선 인근 지방도로 우회'라는 안내 문구가 표출되고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2-25 16:50:39【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25일 교량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께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의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현장에서 교각에 설치된 상판 45개가 추락했다. 당시 일하던 근로자 10명이 추락하면서 매몰돼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근로자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며, 오후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또 나머지 1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했지만, 오후 2시 21분 마지막 구조 작업자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근로자 가운데 8명은 한국인, 2명은 중국인이다. 소방당국은 마지막 근로자가 발견되면서 오후 2시 40분께 수색 작업을 종료하고,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청은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 장비 92대와 인력 172명을 투입했다. 사고 현장은 충남 천안과 경기 안성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어 사고발생 후 충남소방본부에서 현장을 지휘했지만 오후가 되면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지휘권이 이관돼 경기도가 현장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전 9시 59분경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공사 중인 교각이 붕괴됐다는 내용의 지원요청을 충남소방본부로부터 받고, 안성소방서를 비롯한 특수대응단, 평택구조대 인원 130명과 차량 44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찾아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사고는 크레인을 이용해 교각 위에 올려져 있던 상판 연결작업을 하던 도중 상판이 아래로 떨어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교각 높이는 구간별로 다르지만 최대 52m이며, 상판이 떨어진 구간 거리는 210m로 알려졌다. 해당 공사 구간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 중 천안안성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으로,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총 연장 134km로 수도권(안성구리·72km)과 비수도권(세종안성·62km) 구간으로 나뉘며, 수도권 구간은 이미 개통됐지만 세종~안성 전체 구간은 20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작업 과정상 문제점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또 경기남부경찰청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인원 78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고경만 안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의 피해자는 근로자 10명 중 4명이 사망하고, 5명 중상, 1명 경상으로 집계됐다"며 "교각 상판인 '빔' 거치작업 중으로, 고정이 안 돼 있었다. 사고현장에 목격자나 관계자가 없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김원준 기자
2025-02-25 15:25:0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교량 붕괴 사고 현장에 도착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원을 총동원해서 지금 매몰돼 계신 한 분을 구조하는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25일 낮 12시경 사고현장에 도착한 김 지사는 "열분 중에 아홉 분은 구조가 되고 한 분이 아직 매몰돼 계시기 때문에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빠른 시간 내에 구조하도록 지시했다"면서 "경기소방본부와 충남소방본부, 안성시 보건소가 함께 힘을 합쳐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업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씀드렸다. 빠른 시간 내에 수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사고발생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는 지시를 내린 후 예정된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9시 59분경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공사 중인 교각이 붕괴됐다는 내용의 지원요청을 충남소방본부로부터 받았다. 도소방본부는 이에 안성소방서를 비롯한 특수대응단, 평택구조대 인원 130명과 차량 44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사고 현장은 충남 천안과 경기도 안성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어 사고발생 후 충남소방본부에서 현장을 지휘했지만 현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지휘권이 이관돼 경기도가 현장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도는 안성시 서운면에 합동종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대응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25 14:17:22【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경기 안성시 고속도로 교각 붕괴 사고와 관련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 사고로 매몰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진 60대 작업자가 결국 숨졌다. A씨가 사망하면서 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사고 사망자는 A씨와 40대 한국인 작업자, 50대 중국인 작업자 등이다. 또 6명(한국인 5명·중국인 1명) 작업자가 마비,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50대 남성 작업자 1명에 대해서는 아직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교각 위에 올려져 있던 상판 연결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크레인으로 옮기던 상판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각 높이는 최대 52m, 상판 추락 구간 거리는 210m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소방청은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 장비 92대와 인력 172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134㎞인)는 수도권(안성~구리·총 길이 72㎞), 비수도권(세종~안성·오송지선 포함 62㎞) 구간으로 나뉜다. 수도권은 지난 1월1일 개통됐으며, 세종∼안성 전체 구간은 2026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사고 구간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25 14:07:32【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현재 소방당국이 작업자 1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소방 당국은 인명 구조에 주력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 안성소방서 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 25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현재 인명구조에 주력하면서 공사 관계자에게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사고 현장에 목격자나 관계자가 없었고,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 과장은 "사고는 오전 9시 50분에 충남소방본부 상황실에 접수됐다"며 "총 10명이 교각 위 빔 작업 확인 및 빔 거치 작업 중 런처 기계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 교각 위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10명이 추락 매몰됐다"고 설명했다. 또 "10명 중 9명을 구조했는데, 안타깝게도 2명은 사망하셨고 7명은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나머지 1명은 현재 구조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저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진 60대 작업자가 결국 숨지면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 중 한국인은 8명, 중국인 2명으로 파악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25 13:5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