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은 지난달 31일 알파콘 메인넷 1.0을 론칭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알파콘은 자체 메인넷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알파콘 메인넷 1.0은 약 3개월 간의 테스트넷 운영을 거쳤으며, 깃허브에 소스코드가 공개됐다. 알파콘 메인넷 1.0은 지분증명 방식의 알고리즘을 사용했다. 과도한 컴퓨팅 파워 경쟁을 불러오는 비트코인의 채굴방식 대신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이 지난달 31일 알파콘 메인넷 1.0을 론칭했다. 알파콘은 자체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 알파콘(ALP)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알파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상반기 중에 선보인다. 현재 국내 10여개 병원에서 알파콘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올해까지 알파콘 사용 가능 협력 병원 수를 전국 300여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피트니스센터, 안경점, 보험 등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사업도 이미 진행중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함시원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대표는 “알파콘 메인넷 1.0을 통해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비즈니스 업체들과 함께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알파콘은 글로벌 대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2-05 10:06:16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알파콘은 암호화폐 알파콘(ALP)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에 오는 25일 상장될 예정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상장에 앞서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비트소닉에서 지갑 개설이 가능하다. 거래는 25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비트소닉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메이저 코인 중심 거래를 지원하는 기존 국내 거래소와 달리 네오와 트론, 이오스, 아이콘 등의 거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초안에 입금이 가능해 간편하고 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현재 140여개의 암호화폐를 서비스하고 있다. 알파콘은 알파콘 생태계를 통해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든 사람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해 120세 알파에이지 시대를 선도하는 것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함시원 알파콘 대표는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소닉은 보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원화 거래도 가능하다"며 "비트소닉 상장을 시작으로 국내 메이저 거래소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0-18 11:40:39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인 알파콘이 오는 15일부터 암호화폐인 알파콘 토큰(ALP) 프리세일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알파콘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개인에게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소유권을 주는 것은 물론 저장과 유통, 활용에 있어서도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형성하는 프로젝트다. 궁극적으로는 각 개인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120세 알파에이지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1차 프리세일은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20% 추가 보너스가 지급된다. 오는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15%의 보너스가 지급되며 23일부터 26일까지는 10%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이번 프리세일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신원확인(KYC) 절차를 완료한 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능 최소 금액은 0.1이더(1이더=20만 ALP)이다. 총 발행 알파콘 토큰은 250억개이며, 이중 30%가 이번 ICO를 통해 판매된다. 한편 알파콘은 헬스케어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인 마이23헬스케어가 모태가 돼 시작된 프로젝트다. 싱가포르에 설립된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주체인 알파콘은 글로벌 홍보 마케팅 회사인 함샤우트 글로벌과 한국M&A센터, 마이23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 인터리젠 등 각 분야 전문 기업으로 컨소시엄 그룹을 구성해 각자의 전문 역량을 살려 공동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6-14 15:28:52신개념 다이어트 프랜차이즈 카페 `언니들의 아지트’를 설립한 ㈜쉐어드림패밀리 전근표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인 알파콘의 어드바이저로 합류한다. 알파콘은 스포츠, 피트니스, 다이어트 시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며 트렌드를 선도해 온 전 대표의 어드바이저 합류로 앞으로 알파콘 비즈니스가 성장 및 인지도 확대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전 현대유니콘스, 한화이글스 외야수 출신인 전 대표는 신개념 다이어트 카페 프렌차이즈 '언니들의 아지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한편 스포츠 데이터를 다루는 대한스포츠애널리스트협회 사무총장도 맡고 있다. `언니들의 아지트’는 다이어트 캡슐과 음파진동기 등을 활용한 '눕고 먹고 마시는' 콘셉트의 신개념 다이어트 카페로 다이어트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마이23헬스케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퍼스널 다이어트·영양 솔루션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전 대표는 “스포츠, 피트니스, 다이어트 시장에서 과학적인 분석&솔루션을 체계화 시키고 참여자들에게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알파콘 비즈니스 모델에 공감하며 비즈니스가 성장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알파콘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개인에게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소유권을 주는 것은 물론 저장과 유통, 활용에 있어서도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형성해 궁극적으로는 각 개인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120세 알파에이지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즈니스 목표를 갖고 있다. 알파콘 참여자는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생체 데이터의 유통, 거래 및 이와 관련된 모든 경제활동이 가능하며 개인은 생체 데이터 제공 및 유통에 동의할 경우 정해진 비율에 따라 알파콘 토큰을 받게 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도 제공 받을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8-06-08 13:28:48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인 알파콘이 오는 23일 가상화폐 발행을 통해 투자금을 유치하는 가상화폐공개(ICO)를 시작하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첫번째 밋업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알파콘'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개인에게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소유권을 주는 것은 물론 저장과 유통, 활용에 있어서도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궁극적으로는 각 개인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120세 알파에이지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알파콘 플랫폼 참여자는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유통 및 이와 관련된 모든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개인은 헬스케어 데이터 제공 및 유통에 동의할 경우 정해진 비율에 따라 알파콘 토큰을 받게 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도 제공 받을 수 있다.이번 밋업 행사는 알파콘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마이23헬스케어의 홍보대사 신아영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알파콘 팀과 블록체인 및 헬스케어 전문가 패널들의 라이브 토크가 열린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자들의 질문을 공개하며 실시간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는 것이 특징이다.이를 위해 온라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한다. 알파콘 공식 아프리카TV,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파콘 팀에게 질문을 할 수 있으며 라이브 토크의 질문으로 채택되면 소정의 알파콘을 지급한다.함시원 알파콘 대표는 "이번 밋업 행사를 통해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가치를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기 바란다"며 "특히 혁신적인 헬스케어 플랫폼인 알파콘 네트워크에 관심 있는 많은 투자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알파콘 네트워크는 백서 공개와 함께 가상화폐 알파콘(ALP) 토큰의 ICO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들어간다. 일반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세일은 23일 00시(GMT+8)부터 시작 된다. 이더리움으로 참가 가능하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5-14 17:26:14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인 알파콘이 오는 23일 가상화폐 발행을 통해 투자금을 유치하는 가상화폐공개(ICO)를 시작하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첫번째 밋업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알파콘'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개인에게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소유권을 주는 것은 물론 저장과 유통, 활용에 있어서도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궁극적으로는 각 개인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120세 알파에이지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알파콘 플랫폼 참여자는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유통 및 이와 관련된 모든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개인은 헬스케어 데이터 제공 및 유통에 동의할 경우 정해진 비율에 따라 알파콘 토큰을 받게 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밋업 행사는 알파콘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마이23헬스케어의 홍보대사 신아영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알파콘 팀과 블록체인 및 헬스케어 전문가 패널들과 라이브 토크가 열린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자들의 질문을 공개하며 실시간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한다. 알파콘 공식 아프리카TV,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파콘 팀에게 질문을 할 수 있으며 라이브 토크의 질문으로 채택되면 소정의 알파콘을 지급한다. 함시원 알파콘 대표는 "이번 밋업 행사를 통해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가치를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기 바란다"며 "특히 혁신적인 헬스케어 플랫폼인 알파콘 네트워크에 관심 있는 많은 투자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파콘 네트워크는 백서 공개와 함께 가상화폐 알파콘(ALP) 토큰의 ICO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들어간다. 일반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세일은 23일 00시(GMT+8)부터 시작 된다. 이더리움으로 참가 가능하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5-14 11:00:38헬스케어 데이터의 수집, 분석, 표준화, 유통까지 아우르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인 알파콘 네트워크가 가상화폐 알파콘(ALP) 토큰의 백서 공개와 함께 가상화폐공개(ICO) 일정을 12일 공개했다. 헬스케어 데이터가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이를 통합, 저장 및 분석하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 알파콘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로 이런 개인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거래하고 수집하면서 미래 예방 의학을 위한 솔루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 할 수 있는 가치 생태계를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알파콘은 개인에게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소유권을 주는 것은 물론 저장과 유통, 활용에 있어서도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각 개인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목표다. 알파콘 참여자는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생체 데이터의 유통, 거래 및 이와 관련된 모든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개인은 생체 데이터 제공 및 유통에 동의할 경우 정해진 비율에 따라 알파콘 토큰을 받게 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에 설립된 알파콘 네트워크는 글로벌 홍보 마케팅 회사인 함샤우트 글로벌, M&A 생태계를 주도하는 한국M&A센터, 마이23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 인터리젠 등 각 분야 전문가 기업으로 컨소시엄 그룹을 구성, 각자의 전문 역량을 살려 공동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마이23헬스케어는 유전자 DTC 서비스와 분석 결과에 따른 개인 맞춤 영양솔루션을 제공하고, 인테리젠은 데이터 분석을 맡는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며, 한국M&A센터는 M&A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을 담당할 계획이다. 현재 30% 보너스율이 적용된 프라이빗 세일이 진행중이며 20% 보너스가 지급되는 1차 프리 세일은 내달 12일 13시 23분부터 시작 된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4-12 15:29:05【베이징=이석우 특파원】한국 방송영상제작사들이 중국 내륙 거점 도시인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처음으로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한국 기업들의 중국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들과의 대규모 상담회는 그동안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이뤄져 왔지만, 내륙 지역인 청두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담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콘진원 북경센터) 주최로 2일부터 5일까지 쓰촨성 청두에서 코리아콘텐츠위크 행사('2024 코콘위크 청두')의 일환으로 열렸다. 청두의 한국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상담회에서는 14개 한국 방송영상제작사, 42개 중국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 등 두 나라의 56개 기업이 참가해 모두 160건의 비즈매칭이 진행돼 상담 계약액만 4292만 달러(약 573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기업들은 중국 당국의 한국 연예인들의 공연 제한 등 한국문화콘테츠 확산을 막은 한한령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도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 국내 방송 영상 콘텐츠에 관심을 보이며 관련 콘텐츠의 수입을 재개했다. 이들 중국 기업들은 직접적인 유통 계약 뿐만 아니라, IP 라이선싱과 공동제작, 투자 및 합작까지 다양한 방식의 협력 사업을 계약에 담았다. 비즈매칭에 참가한 중국 콘텐츠기업 42개사 가운데에는 아이치이, 알파그룹, 차이나미디어캐피털(CMC), JY 애니메이션, 베이징푸신컬처미디어 등 중국의 대표적인 콘텐츠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완다 청두를 비롯한 청두와 충칭 등 쓰촨성 소재 주요 콘텐츠 기업들도 비즈매칭에 들어왔다. 한국 기업들은 헤이프, 와이그램, 탁툰엔터프라이즈, 웹젠, 엠앤미디어, 대원미디어, 디씨씨이엔티, 재미진 엔터테인먼트, 레디오, 비브라보, 비주얼라이트, 초이스랜드, 스튜디오 더블유바바, 메리버스스튜디오 등 14개사이다. 윤호진 콘진원 북경센터장은 “이번 '2024 코콘위크 청두' 행사를 통해 중국 서남부 지역의 잠재력 풍부한 콘텐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면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 지역에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기업들이 진출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콘진원 북경센터가 주최하는 대표 비즈매칭 행사인 코리아콘텐츠위크는 올해 7월 베이징에서 개최됐고,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상해에서 열린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2024-09-05 17:57:15【방콕(태국)=신진아 기자】 지난 7월 출범한 태국 새 정부가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를 발족하고 K-콘텐츠의 세계화에 성공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롤모델로 태국콘텐츠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한 가운데 태국비즈니스센터가 문을 열어 주목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0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세번째이자, 전 세계에서 한국콘텐츠의 이용다양성 수치가 가장 높은 태국 방콕에 태국비즈니스센터를 오픈했다. 중국의 텐센트, 한국의 카카오게임즈가 입점해 있는 수쿰빗 BTS 통러역 인근 티원(T-ONE)빌딩 22층에 자리 잡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은 이날 오전 태국 현지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태국은 동남아시아 한류의 중심국가로, 한류 콘텐츠를 경험한 이후 한국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응답이 전 세계 평균 60%보다 훨씬 높은 80%에 달할 정도로 한류 열풍이 뜨거운 나라”라며 “특히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과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태 양국 간 소프트파워 분야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한 시점에 태국비즈니스센터를 오픈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콘진원은 미국(LA), 중국(베이징, 선전), 일본(도쿄), 유럽(파리), UAE(두바이)에 8개의 비즈니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마케터와 함께 기존 태국 마케터를 이번에 비즈니스센터로 전환했으며, 올해 미국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멕시코 멕시코시티, 인도 뉴델리에 신규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해 해외 거점을 13개국 1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현래 원장은 이러한 비즈니스센터 확대 배경으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교류를 위해선 먼저 해당 지역에 대한 법제도나 문화 등에 대한 정보, 그런 정보를 바탕으로 리스크 헷지를 위한 현지화, 경험재인 콘텐츠를 경험할 기회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라며 "한국의 콘텐츠기업은 연매출 10억 이하, 10인 이하 중소기업이 대다수라 해외지사를 운영하기 어렵다. 콘진원이 그 역할을 대신해줄 것을 요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경화 한류지원본부장, 이윤진 해외교류협력팀장, 박웅진 태국비즈니스센터장, 주태국한국문화원 조재일 원장, 한태상공회의소 김종민 회장, 한태교류센터 이유현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이완규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박웅진 태국비즈니스센터장은 “10만 중소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지사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양국 간 공공 및 민간부문 협력 강화를 지원하고, 서로 존중하는 쌍방향 문화교류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태국은 한국과 문화교류에 관심이 많은 나라고, 좋은 성과가 나와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며 “공교롭게도 최근 태국에서 한국에 대한 혐오 해시태그가 온라인상에 달리고 있던 중에 행사가 열리게 됐는데, 이번 행사가 반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K팝 아이돌에 대한 동경 커....한류 대중화 단계 태국은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중국(72.1점), 인도네시아(80.5점), 베트남(80.5점)에 비해 83.5점으로 가장 높다. 또한 라오스 등 주변국에 대한 문화영향력 또한 높은 나라라는 점에서 이번 태국비즈니스센터 개소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박웅진 센터장은 “태국은 한류 대중화 단계, 성숙 단계에 진입했다”며 "K-콘텐츠 소비가 매우 활발할뿐 아니라 소비 비중도 33.9%로 아세안 국가 중 2위를 차지해 소비 여력이 매우 높다. 한류 콘텐츠 소비 경험이 연관상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도 무려 73.2%에 달한다”며 '콘텐츠+알파'가 가능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OTT 덕분에 ‘더 글로리’ ‘재벌집 막내아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국내 인기 드라마가 태국 넷플릭스 톱10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K-콘텐츠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K팝의 경우 블랙핑크 리사, 갓세븐 뱀뱀 등과 같이 태국인 멤버가 속해있는 K팝 그룹에 대한 인기가 폭발적이다. 특히 리사는 태국 시골 마을의 서민 출신이라서 현지에서 더 친밀감을 느끼고 동경하는 분위기다. 뿐만 아니라 게임, 웹툰도 인기를 얻고 있다. 박웅진 센터장은 “리사는 태국에서 한국으로 치면 손흥민급"이라며 “YG와 SM 등 대형기획사가 태국회사와 합작법인을 만들어 K팝 멤버를 발탁하고 있다. K팝 아이돌에 대한 동경과 선망의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태국 신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 설립과 관련해 태국 문화부 및 산하 공공기관과 한국콘텐츠진흥원 태국비즈니스센터 간 상호 협력 환담회가 진행됐다. 한국이 K-콘텐츠산업을 국가의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것처럼 태국 정부 역시 콘텐츠산업을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현 총리가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판 친나왓이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이날 환담회에서 태국 문화부 및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는 태국에서 일부 로케한 드라마 '킹더랜드'를 언급하며 양국의 문화교류와 협력에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9일 개막한 '2023 태국 K-박람회(K-EXPO THAILAND 2023)’는 오는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9~10일 센타라 방콕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콘텐츠 기업 40개사를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연관산업 기업 155개사와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싱가포르 등 동남아 권역 360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또 11~12일 퀸시리킷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2C 행사는 △전시체험관 △무대 프로그램 △콘서트 등으로 이뤄진다. 여기에선 K-콘텐츠, 푸드, 뷰티, 패션 등 연관 소비재 전시 체험관도 운영된다. 특히 태국 문화부를 중심으로 여러 기관과 협력해 태국 파빌리온이 조성된다. 박웅진 센터장은 "한국과 태국의 쌍방향 소통의 장이 될수 있도록, K-콘텐츠 홍보 부스뿐 아니라 태국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물리적, 상징적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11일 오후 6~8시에는 프록시(태국), 베리베리(태국), 온앤오프(한국), 걸프 카나웃(태국), 샤이니 키(한국) 등 양국 인기 아티스트 5팀이 선보이는 K팝 공연이 열린다. 4000석 무료 공연에 10배 가까운 사람이 응모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1-10 17:22:06[파이낸셜뉴스] 국내 부동산 펀드 시장이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얼어붙은 상황에서 KB자산운용이 올해 최대 규모 부동산 거래를 성사시켰다. 2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최근 ‘잠실 삼성SDS타워’ 매입을 완료했다. 연면적 9만9536.9㎡(3만110평)로 지상 30층, 지하 7층 규모 건물이다. 삼성SDS타워는 향후 10년간 삼성SDS가 전체 오피스를 임차해 10년간 공실 우려가 없는 우량자산으로 평가된다. 타워 매매금액은 8500억원이다. 판교 알파돔 타워(7284억원), 콘코디언 빌딩(6292억원), 마제스타 시티타워1(5200억원) 매매가액을 웃돈다. 지난 6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 입찰 금액은 평당 28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했으나, 매도인이 KB자산운용 자금모집 능력을 높게 사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딜소싱, 리스크 관리 역량 및 컴플라이언스가 뒷받침된 결과라는 게 KB자산운용 설명이다. 특히 KB금융지주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을 필두로 KB손해보험, KB라이프, KB캐피탈 등이 참여한 ‘KB코어+블라인드펀드’가 주축이 됐다. KB증권이 거래완료에 대한 안정성을 추가해 국내 주요 보험사 등 기관 투자자들 참여를 이끌었다. 신동헌 KB자산운용 부동산운용본부장은 “KB금융계열사가 참여한 4번째 부동산 투자펀드로 현재 시장 상황은 매수자 입장에서 우량 자산을 편입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에도 검증된 노하우를 활용해 우량 자산을 적극 편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종로타워와, 이레빌딩 등 우량자산을 성공적으로 매각한 바 있으며,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센터 플레이스를 공모펀드로 운용 중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1-02 09: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