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구시가지 산책에 나섰을 때 입었던 ‘회색 경량 패딩’이 주목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수년 전부터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선거날 투표를 하는 등 외출할 때 해당 패딩을 즐겨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은 빌뉴스 도착 이후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구시가지를 산책했다”고 밝혔다. 이날 눈에 띈 것은 산책 당시 윤 대통령이 입고 있던 ‘회색 경량 패딩’이었다. 윤 대통령은 해당 패딩을 수년 전부터 즐겨 입어 일각에서는 해당 패딩이 윤 대통령의 ‘애착 패딩’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윤 대통령이 해당 패딩을 입고 처음 등장한 것은 검찰총장 재직 시절인 2020년 4월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21대 총선 투표를 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원명초에 마련된 투표소를 홀로 찾았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산책 때와 마찬가지로 회색 경량 패딩에 검정 바지를 입고 나타났다. 이후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후에도 해당 패딩을 입고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사무실을 방문하는 길에 흰색 마스크를 쓴 채 회색 경량 패딩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지난해 5월에는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선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됐는데, 당시에도 회색 경량 패딩과 검정 바지 차림이이었다. 윤 대통령은 해당 패딩을 자주 입는 이유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디 갔다가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하나 사서 입은 것”이라며 “우리같이 뚱뚱한 사람은 몸에 맞는 옷이 잘 없어서 뭘 하나 사서 입어서 딱 맞으면 그 종류를 색깔을 바꿔가며 계속 사 입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시가지를 산책하던 윤 대통령과 우연히 마주친 미국 의원들이 다같이 '아메리칸 파이'를 합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산책 도중 피트 리케츠 미 상원의원이 식당 야외 자리에서 식사하다가 다가와서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리케츠 의원은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때의 멋진 의회 연설에 감사하다”라며 “내일 아침 접견을 고대하고 있다”고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리케츠 의원과 식사 중이던 미 대표단은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백악관 만찬에서 불렀던 ‘아메리칸 파이’를 다 같이 불렀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민들도 윤 대통령을 알아보고 손을 흔들며 함께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7-11 10:22:02[파이낸셜뉴스] 서양네트웍스의 영유아 브랜드 블루독베이비와 밍크뮤가 신학기 어린이집 등원 필수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블루독베이비는 낮잠이불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천연 너도밤나무 원료로 만든 친환경 고급 모달 소재를 사용했다. 등원룩으로는 아이들이 활동하기 편한 '츄키니(츄리닝+스키니) 상하복'과 간절기 때 입기 좋은 아우터 '스트라이프 리버시블 패딩 자켓', '소프트 패딩 점퍼'를 만나볼 수 있다. 밍크뮤는 플라워 패턴이 포인트인 낮잠패드와 이불세트를 등원 준비 필수템으로 구성했다. '블루밍가든 낮잠패드'는 지난해 봄여름(SS) 시즌 출시 후 완판돼 올해 추가 리오더 된 상품이다. 2중직 요루 거즈 소재를 매치해 포근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가든파티플라워 낮잠이불세트'는 에어롤 솜이 내장돼 뛰어난 통기성과 보온력으로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맨투맨 세트부터 귀여운 패턴의 애착 담요, 네임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2-23 08:17:57환절기에 일교차가 점점 커지면서 아이 수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유아 침구 브랜드 밀로앤개비가 환절기 및 겨울용으로 보온성을 강화한 유아용 차렵이불과 텐셀 누빔패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아 자카드 차렵이불은 도톰한 엠보 자카드 원단을 안감으로 사용해 포근한 느낌과 보온성을 강조했다. 겉감은 60수 새틴 면 100%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고 충전재로는 유해균을 살균하는 유기 물질을 섬유 표면에 코팅한 프레실솜을 사용했다. 캐릭터 입체이불로 출시되었을 때 완판된 것으로 유명한 토끼 캐릭터 '로라'와 남아들에게 인기가 좋은 공룡 캐릭터 '딜런' 2종으로 선보인다. 유아텐셀누빔패드유아 텐셀 누빔패드는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텐셀을 사용해 항균성, 항진드기성이 뛰어나고 수분 함유량이 높아 민감한 아이 피부에 좋다. 섬유가공 신기술인 에이지언 가공으로 항균 및 소취 효과를 높였고 유럽의 섬유의 유해성 인증 시스템인 Oeko-Tex 인증 소재를 사용했다. 또 4온스 패딩솜에 퀼팅을 넣어 포근함을 강조했고, 넉넉한 사이즈로 러그, 범퍼침대 패드, 놀이매트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신생아부터 5세까지 사용 가능하며 모든 차렵이불에는 미니 애착인형이 달려 있어 어두움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혼자 잠드는 아이도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09-28 11:08:55(사진=KBS) 한준석 감독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센터에서 열린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강철본색’의 기자간담회에는 오만석, 홍수아, 손현주, 고명환, 한준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강철본색’의 연출을 맡은 한준서 감독은 “드라마스페셜 장르가 살아있는 KBS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감독은 “‘강철본색’에 출연하는 배우들도 오랜 시간 함께 작품을 같이해온 배우들인데, 사실 단막극이라는 장르가 큰 매리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라는게 좋아서 함께 해준 배우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며 출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감독은 전작인 KBS 드라마스페셜 ‘도망자 이두용’, ‘특별수사대 MSS'에 이어 이번에도 ’강철본색‘을 통해 노철기라는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노철기 완결 시리즈'를 방송할 예정. 이에 한감독은 “노철기는 개인적으로 애착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도망자’에서 노철기라는 인물이 처음 등장해 ‘MSS’에서는 오만석이 맡아주었고 이번 ‘강철본색’에서도 역시 오만석을 캐스팅했다”며 “앞으로도 드라마스페셜로 좋은 작품들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철본색’은 종사관 출신 인기소설가 노철기(오만석 분)와 조선 왕실의 첫째공주 미강(홍수아 분)이 벌이는 코믹 수사 이야기를 그린 4부작 드라마로 오는 25일 11시35분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이승기 3단 굴욕, 하지원에 “넌 느낌이 안와, 여자 아니야” ▶ '선녀' 심혜진 디자이너 완벽변신 '닭털패딩 패션쇼' 눈길 ▶ ‘사랑비’ 장근석-윤아, 관전포인트 대공개..기대감 UP ▶ ‘옥세자’ 정유미, 섬뜩한 눈빛연기 작렬..악녀 연기 절정 ▶ '선녀가필요해' 윤성현, 박희진의 광팬으로 '눈도장 쾅'
2012-03-23 17:4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