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깃집을 운영하는 부부를 상대로 이른바 ‘환불 갑질 행패’를 부렸던 모녀가 민사소송에서도 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14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앞선 제판에서는 모녀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업주는 전날(13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길었던 지난 소송 결과에 대해 전했다. 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모녀는 1심 판결에서 각 500만원씩 벌금이 선고된 후 항소장을 제출했다. 2심에서 항소가 기각 당했고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지만 기각당해 벌금 500만원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사소송은 두 모녀에 각 700만원씩 총 14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 확정되었다”고 덧붙였다. 업주는 이들 갑질 모녀에게 받은 배상금을 “좋은 일에 전액 사용하겠다”고 알렸다. 패소한 모녀는 지난 2021년 5월 26일 식사를 마친 뒤 카운터에 찾아와 불만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막말 등으로 업주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 코로나19 상황에 자신의 옆 테이블에 다른 손님이 앉았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모녀는 식사 중에 자리변경 요청도 하지 않았지만 사장은 “일단 죄송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는 이어 “저희가 그 자리에 앉힌 것이 아니라, 단골손님이라 알아서 익숙한 자리에 앉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 모녀는 계산을 마치고 가게를 나선 후에도 전화를 걸어 “아무리 생각해도 열 딱지가 나서 안 되겠다”며 “고깃 값을 환불해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했다. 식당 사장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모녀 중 어머니인 A씨는 “옆에 늙은것들이 와서 밥 먹는 데 훼방한 것밖에 더 됐냐”, “터진 XXX로 그게 말이야?”, “다음에 가서 가만히 안 놔둔다” 등의 막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기분 나빴으면 돈 깎아준다고 해야지”, “고깃값 빨리 부쳐”라며 고깃값을 환불해달라는 요구와 방역 수칙 위반으로 신고해 과태료 300만원을 물게 하겠다고도 말했다. 방역수칙 위반했다고 폭언…CCTV 확인 결과 사실무근 모녀는 또 “니네 방역수칙 어겼다고 찌르면 300만 원이야”라며 방역 당국에 신고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매장 내 테이블 간 간격을 두지 않았고 사장이 카운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과는 달리 가게는 모든 테이블 사이에 가림막을 설치한 상태로 방역 수칙 위반에 해당하지 않았다. 오히려 사장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화면에 따르면 오히려 A씨가 항의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의정부지법 형사1부는 지난 6월 15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목사 A씨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딸 B씨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항소심 판결에 앞서 모녀는 최후변론을 통해 ‘언론이 우리를 악마화했다’, ‘우리가 피해자다’라는 주장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1-14 10:59:31[파이낸셜뉴스]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의 한 고깃집에서 이른바 '환불 행패'를 부렸던 모녀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5단독(박수완 판사)은 6일 공갈미수·업무방해·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목사 A씨와 그의 딸 B씨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 모녀는 지난해 5월 양주시 옥정동 고깃집에서 3만2000원어치 음식을 먹은 뒤 "옆 테이블에 노인들이 앉아 불쾌했다"며 항의했다. 이에 음식점 주인이 사과했지만 5분 뒤 가게로 전화를 걸어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 나 안되겠으니 고깃값을 환불해달라"고 말한 뒤 주인이 이를 거절하자 "이 식당은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 신고하면 벌금 300만원"이라고 말하는 등 식당 주인에게 협박·폭언을 했다. 이후 이들은 해당 음식점이 '감염병 관리법을 위반했다'며 양주시에 신고한 뒤 이 사건이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되자 '식당 주인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손님을 응대한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과 시 당국의 조사 결과 해당 식당은 칸막이를 모두 설치했고 식당 주인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산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없음에도 환불을 요구하며 해당 관청에 신고한다고 협박한 점 등 죄가 인정된다"면서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한 점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에게 아직 용서받지 못한 점, 피고 중 한 명이 폭력 범죄 등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 등이 있음에도 또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7-07 07:05:44경기도 양주시의 한 고깃집에서 옆 테이블에 다른 손님을 앉혔다는 이유로 사장에게 폭언을 퍼붓는 손님의 녹취록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7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시된 "음식 다 먹고 나간 다음 환불해달라고 협박하는 목사 황당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지난 26일 글쓴이가 운영 중인 식당을 찾은 한 모녀가 식사를 마친 뒤 카운터에 찾아와 불만을 제기했다. 코로나 상황에 자신의 옆 테이블에 다른 손님이 앉아 불쾌했다는 것이다. 모녀는 식사 중에 자리변경 요청도 하지 않았지만 사장은 "일단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저희가 그 자리에 앉힌 것이 아니라 단골손님이라 알아서 익숙한 자리에 앉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모녀가 식당을 떠나고 5분 뒤 발생했다. 모녀 중 어머니인 A씨가 전화를 걸어 "화가 나니 고깃값을 환불해달라"는 요구와 함께 폭언을 쏟아낸 것이다. 고깃집 사장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사장 대신 카운터에 있던 아내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열 딱지가 나서 안 되겠다”, "옆에 늙은것들이 와서 밥 먹는 데 훼방놓았다"며 다짜고짜 불만을 제기했다. 이어 "기분 나빴으면 돈 깎아준다고 해야지", "고깃값 빨리 부쳐"라며 식사비를 환불해달라는 황당한 요구까지 했다. 그러면서 "니네 방역수칙 어겼다고 찌르면 300만 원이야"라며 방역 당국에 신고하겠다는 협박도 했다. 하지만 식당 내 모든 자리에 칸막이가 설치된 상태였으며 사장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화면에 따르면 오히려 어머니 A씨가 항의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다. A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네 서방 바꿔, 너 과부야?", "다음에 가서 카운터에서 가만 안놔둔다"며 막말을 이어갔다. 또 같이 왔던 딸까지 전화를 걸어 "리뷰를 쓰겠다", "주말에 그러면 한 번 엎어봐?"라며 협박을 이어갔다. 사장은 28일 해당 커뮤니티에 다시 올린 글에서 "아내는 (사건 뒤) 이틀 동안 잠도 못 자고 손발이 너무 떨려 정신과에 가서 약까지 처방받았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듣는 내가 더 열 받는다", "빨리 진심으로 사과해라", "저 상황에도 침착하게 응대하는 사모님 인성이 대단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가게에는 보배드림 회원들이 보낸 각종 음식, 생필품, 화환 등이 쇄도했다. 이후 사장 아내는 29일 보배드림에 글을 남겨 "오늘 보배님들의 돈쭐에 많이 혼났다"면서 "신랑한테 보배드림 이야기를 수년간 말로만 들었지, 제가 당사자가 되고 저희 글이 이슈가 돼 수많은 여러분들께 도움을 받을 날이 오리라곤 생각조차 못했다"고 밝히면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저는 선처, 합의 절대 안한다. 두 모녀의 더러운 돈 안 받는다"며 "사과? 필요없다. 가벼운 혓바닥으로 한 사람의 마음에 깊은 상처 준 것에 대한 죗값 꼭 받길 원한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내놨다. 그러면서 "받은 돈쭐의 이익이 남는 부분은 좋은일에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5-30 10:03:32편의점들의 주류 판매 경쟁이 치열하다.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독점 판매, 협업 등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이 최근 수제맥주, 증류주, 막걸리, 와인, 양주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CU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수제맥주 '노동주'를 출시했다. 2020년 대한제분과 손잡고 출시한 '곰표 밀맥주'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CU는 10여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GS25는 오는 7월부터 '박재범 소주'로 알려진 '원소주'로 시장을 공략한다. 원소주는 온라인몰에서 출시 26분 만에 6만병이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단독으로 '임창정미숫가루꿀막걸리'를 출시했으며, 7월에는 임창정 소주도 내놓을 예정이다. 가수 임창정이 직접 개발한 이 전통주는 프랜차이즈 고깃집에서도 베스트 메뉴로 등극할 만큼 인기다. 편의점들은 MZ세대가 와인과 위스키 등을 많이 찾는 만큼 주류 구성도 더욱 확대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와인 전문 매장이 인기를 누렸다. 세븐일레븐의 '와인스튜디오'(KT강남점)의 1~4월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5-15 18:03:17[파이낸셜뉴스] 편의점들의 주류 판매 경쟁이 치열하다.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독점 판매, 협업 등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이 최근 수제맥주, 증류주, 막걸리, 와인, 양주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CU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수제맥주 ‘노동주’를 출시했다. 2020년 대한제분과 손잡고 출시한 '곰표 밀맥주'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CU는 10여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GS25는 오는 7월부터 '박재범 소주'로 알려진 '원소주'로 시장을 공략한다. 원소주는 온라인몰에서 출시 26분 만에 6만병이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단독으로 ‘임창정미숫가루꿀막걸리’를 출시했으며, 7월에는 임창정 소주도 내놓을 예정이다. 가수 임창정이 직접 개발한 이 전통주는 프랜차이즈 고깃집에서도 베스트 메뉴로 등극할 만큼 인기다. 편의점들은 MZ세대가 와인과 위스키 등을 많이 찾는 만큼 주류 구성도 더욱 확대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와인 전문 매장이 인기를 누렸다. 세븐일레븐의 '와인스튜디오'(KT강남점)의 1~4월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전체 주류 가운데 와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0% 수준에서 올해 35%까지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이 다가오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류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편의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유치전을 치열하게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5-15 14:44:44경기 양주시의 한 고깃집에서 환불 갑질을 부려 공분을 산 목사가 최근 피해 사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유튜버 구제역은 고깃집 사장 A씨와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갑질 목사가 A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통화 내용에 따르면 최근 목사는 A씨가 인터넷에 글을 올려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저희는 상대방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쓴 게 없다. 가게도 일부러 밝히기 싫어 경기도에 모 식당이라고만 썼는데 이게 고소가 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형사도 어이없어했는데, 일단은 고소가 들어와서 수사는 해야 된다고 하시더라"라며 "그래서 경찰서 가서 조사도 받고 아직 사건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목사가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잘못을 모르니까 변호사 선임해서 이렇게 하신 것 같다"며 "고소할 때 가명을 써서 고소하셨다. 이건 변호사 통해서 고소할 때 이렇게 진행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목사의 갑질 사건은 지난 5월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폐쇄회로(CC)TV 영상과 함께 글을 올리면서 공론화됐다.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쯤 양주 옥정신도시의 한 고깃집에서 딸과 함께 3만2000원짜리 메뉴를 시켜 먹은 뒤 "옆에 노인들이 앉아 불쾌했다"며 돌연 환불을 요구했다. 이어 A씨를 상대로 "이 식당은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 신고하면 벌금 300만원", "돈 내놔, 가만두지 않을 거야" 등 협박성 발언과 함께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해당 음식점이 감염병 관리법 위반을 했다"며 양주시청에 신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양주시는 "해당 식당이 칸막이를 설치했고, 음식값을 계산할 때도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수칙을 어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목사는 SNS 등을 통해 해당 식당에 별점테러 등 사이버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접수한 양주경찰서는 최근 목사와 딸을 공갈미수, 협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협의로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9-29 10:55:19종합병원 직원 A씨는 최근 열린 송년회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고깃집에서 회식 후 계산서를 보니 회식인원은 30명인데 냉면 36그릇이 주문된 것으로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상한 느낌이 든 A씨가 확인해 보니 먹지도 않은 냉면 11그릇, 소주 11병, 음료수 등이 과다청구 돼 있었다. A씨가 항의하니 주인은 “직원들이 잘못 센 것 같다”고 설명했다. A씨는 “많은 인원이 식사를 하다보면 착오가 생길 수 있긴 하지만 정도가 심해 고의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송년회 회식 때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말 송년회가 잦아지면서 일부 업소가 손님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등의 사례가 드러나 주의가 요구된다. 회식 등에서 술에 취하거나 분위기에 집중하느라 계산서에 신경쓰지 않는 점을 악용하는 것이다. 얼마 전 친구들과 송년회를 열었던 B씨도 비슷한 사례를 겪었다. 술값이 생각보다 많이 나온 것 같아 술병ㆍ뚜껑 갯수 등을 세어본 결과 먹지도 않은 맥주 5병이 청구돼 있었던 것. B씨는 “실수라고 했지만 확인하지 않았다면 모르고 계산하고 갔을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심한 경우 경찰의 단속에 적발돼 처벌 받는 사례도 있었다. 지난 6월 전남 순천에서는 유흥주점 주인 강모씨가 술 취한 손님들을 상대로 10개월 간 9300여만원을 과다청구해 징역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지난 2005년 수원에서는 가짜 양주를 100만원에 팔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피해를 입을 뻔한 소비자들은 개개인이 신경쓰기 힘든 회식 자리일 수록 ‘총무’ 등을 지정해 계산서를 잘 확인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치킨과 맥주를 먹은 후 계산서에 3만원이 과다청구 된 적이 있었다는 C씨는 “술을 좋아하지 않거나 쉽게 취하지 않는 친구에게 처음부터 총무를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면서 “일부 비양심적인 가게들 때문에 대다수 양심적인 가게들마저 의심 받는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가지 요금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여겨지는 소비자의 경우에는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접수하거나 상담 신청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다. /humaned@fnnews.com 남형도기자
2011-12-15 14: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