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뒷광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유튜버 양팡(본명 양은지)이 6개월 만에 복귀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팡은 이에 대해 “평생 배운 게 방송밖에 없다”고 말했다. 양팡은 지난 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은퇴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믿어주신 분들도 많고 제가 그 분들 등에 칼을 꽂는 잘못을 저질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복귀 결정은 방송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양팡은 “대학교도 자퇴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저지른 잘못도 있지만 제가 잘 할 수 있는 게 방송밖에 없었다. 그래서 돌아왔다”고 전했다. 양팡은 뒷광고 논란에 대해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먹방이 잘 안들어왔다. 제 욕심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라며 “여기서 잘하면 난 못 먹지만 먹방도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양팡은 지난해 8월 협찬을 받은 광고임에도 이를 표기하지 않은 채 영상을 게시해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이때 양팡은 방송 도중 ‘광고냐’는 시청자의 물음에 “제 돈 주고 사 먹은 건데요?”라고 거짓말을 한 바 있다. 논란이 일자 그는 사과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대해 양팡은 “그때 그 시청자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분은 별풍선도 쏘신 분”이라며 “명백하게 잘못했다. 이건 변명도 안 된다. 욕 먹어도 된다”고 말했고 거듭 사과했다. 당시 뒷광고 논란이 일기 전 양팡의 구독자 수는 약 250만명이었다. 영상 평균 조회수도 145만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 BJ였다. 뒷광고 논란의 역풍을 맞은 인기 유튜버들이 하나둘 복귀를 선언하면서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반응도 계속되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2021-02-04 13:19:01부산시가 인기 유튜버 양팡(23·사진)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위촉식은 24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다. 양팡은 위촉식에 이어 시청 4층 스튜디오에선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에 1일 앵커로 출연, 특유의 정감 넘치는 부산 사투리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위촉식과 붓싼뉴스 제작현장 체험 전 과정은 양팡 방송국(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양팡은 유튜브 구독자를 255만명 보유, 총 조회수가 12억5000만회를 넘는 국내 인기 BJ이자 크리에이터다. 무보수 명예직인 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 시민을 위한 공익활동과 시 주요시책 홍보,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된다.양팡은 "태어나고 자라온 부산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시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4-23 18:37:52[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인기 유튜버 양팡(23·사진)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촉식은 24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다. 양팡은 위촉식에 이어 시청 4층 스튜디오에선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에 1일 앵커로 출연, 특유의 정감 넘치는 부산 사투리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위촉식 및 붓싼뉴스 제작현장 체험 전 과정은 양팡 방송국(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송출될 예정이다.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양팡은 유튜브 구독자 255만명을 보유, 총 조회수 12억5000만회를 넘는 국내 인기 BJ이자 크리에이터다. 무보수 명예직인 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 시민을 위한 공익 활동과 시 주요시책 홍보, 재능기부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양팡은 "태어나고 자라온 부산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시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4-23 09:44:01인기 BJ 양팡이 중국몽(中國夢)을 언급하다 사과했다. 중국몽이란 중국의 꿈이라는 뜻으로 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세계 최강국가 복귀 프로젝트로 쓰인다. 양팡은 5일 자신의 SNS에 "어제 서면 야방 도중 중국유명 SNS 스타분을 우연히 만나 즉석에서 같이 합방을 했다. 중국인과 함께 방송하다 보니 채팅창에 '차이나드림' ‘중국몽 가즈아'라는 채팅들이 도배돼 ‘코리아드림’처럼 방송 제목에 ‘중국몽을 그려본다’라고 방제를 설정하고 방송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방송 제목을 본 유동 시청자분들이 들어와 저에게 온갖 욕설들과 함께 계속해서 비난 채팅글을 올리셨고,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난 채팅에 제대로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함께 방송하던 중국인분께 혹여나 제 방의 악성채팅 때문에 실례를 범하거나 상처가 될까 두려워 먼저 채팅창 제재부터 했다"고 덧붙였다. 양팡은 "그러던 중 몇몇 시청자분들이 일단 방제부터 바꾸자는 말에 바로 방제를 바꿨다"며 "이후 중국인 분과 먼저 합방을 정상적으로 마치고 나서 시청자분들께 방제에 어떤 의미가 있어서 그렇게 된 건지 여쭤보았고, 직접 네이버에 검색해 보라는 답변을 받아 검색을 해보고 나서야 최근에 중국몽이란 단어가 정치적인 의미로 이슈가 있었던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기 때문에 중국몽의 뜻을 알았더라면 제목을 절대 그렇게 설정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무지했던 단어 선택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하다. 더 많이 노력하고 배우고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양팡은 그간 쌓인 정신적 피로감을 토로하며 상담센터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 제가 19살때부터 방송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오다 보니 너무 제 자신을 돌볼 시간도 부족했고 방송만 생각하다 보니 제 감정과 정신이 멍드는 것에는 신경을 제대로 못썼던 것 같다"며 "계속해서 반복되는 감정 컨트롤 문제와 저의 내면에 여태까지 쌓여있는 마음의 병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1월 중순부터 상담센터를 방문하며 지속적인 상담을 받기로 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중국몽이란 중국의 꿈이라는 뜻으로 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세계 최강국가 복귀 프로젝트로 쓰인다. #중국몽 #BJ양팡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0-01-05 16:59:57BJ양팡이 극단적인 시도를 한 팬 사건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22일 인사이트는 한 남성이 양팡에게 3천만원 상당의 아프리카TV 별풍선을 후원하고 식사 제안을 했으나, 이를 들어주지 않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양팡은 이날 오후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다들 기사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그분 한 분 때문에 다른 열혈 팬분들도 그렇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정신없는 와중에 그 분이 내게 카톡을 보냈다"며 "그렇게 높은 데서 떨어졌는데 살아있다고, 걱정말라고 연락이 왔다.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았다"고 사건의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팬분들에겐 전통적으로 소원권을 드린다. 하지만 소원권 자체는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쓸 수 없다"며 "시청자는 수천 명이 된다. 한 명 한 명이 다 소중한 시청자인데 그 한 명만을 위해 그렇게 만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양팡은 "본인의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별풍선 후원하는 일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내겐 큰 부담. 그분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에 경제적 어려움이 포함돼 있다면 당연히 환불해주겠다"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팡의 팬 A씨는 약 3천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후원한 뒤 함께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양팡이 거절하자 "천호대교로 가서 투신하겠다"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열혈팬은 전통적으로 소원권이라는 것을 받는데, 양팡에게 식사를 제안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면서 “금전적 피해보다 약속 이행을 하지 않았다는 배신감과 상실감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양팡은 '아프리카TV'의 BJ로 활동하고 잇으며 최근 유튜브 구독자수 2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8-23 15:32:33▲ 사진=아프리카TV BJ 양팡이 극단적 시도를 한 팬과 직접 통화했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의 유명 BJ양팡이 해당 팬과 직접 통화해 팬의 건강 여부를 확인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된 점에 대해 마음 아파하며 안타까워했다. 23일 양팡 측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힘들 팬의 사정을 고려하여 도의적인 차원에서 금일 환불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해당 팬은 통화에서 양팡을 향한 과도한 팬심으로 개인적인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한 것과 개인사를 비롯한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겹쳐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양팡은 “5년간 방송하면서 단 한번도 팬들과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만난적은 없었다”고 말하며 해당 팬만의 요청을 거절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밝혔다. 22일 해당 사건과 관련해 본인의 인터넷 방송으로 입장을 밝힌 양팡은 “무엇보다 팬 분이 무사하다는 말을 듣고 안도했다”며 “본인의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지나친 별풍선 후원은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양팡 측 관계자는 “소원권으로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울 수 없으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형태의 시청자 참여형 방송으로 건강한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한 명 한 명 모두 양팡에겐 소중한 시청자 분들이기에 이번일을 계기로 소중한 팬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8-23 15:31:15인터넷BJ 양팡(본명 양은지)이 식사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투신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구조됐다. 22일 ‘인사이트’에 따르면 본인이 양팡에게 3000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선물한 열혈팬이라고 밝힌 A(45)씨는 “양팡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천호대교로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A씨는 “열혈팬은 ‘소원권’이라는 것을 받는다. 이를 사용해 양팡에게 식사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며 “금전적 피해보다 약속 이행을 하지 않았다는 배신감과 상실감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A씨는 “119가 나를 구조하려 한다. 끝까지 직진하겠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TO 양팡. 없는 약속들이었다. 환불하라. 엄마, 누나 미안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보내고 연락이 두절됐다. A씨는 인사이트 측의 신고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가족에게 인계됐다. 양팡 측 관계자는 "A씨가 보낸 메시지 등은 양팡이 너무 바빠 확인하지 못한 것일 뿐, 무시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사석에서 팬들과 만나지 않겠다는 내용은 이미 팬들에게 공지한 사항이다. 해당 팬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A씨가 보냈던 별풍선은 전액 환불조치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팡은 인터넷 방송플랫폼 ‘아프리카’의 인기 BJ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2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팡 #별풍선 #투신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08-23 09:20:05아프리카TV 최초로 자동차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아프리카TV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에서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러 ‘그랜저 GN7 하이브리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최상위 트림 ‘캘리그라피’ 모델이 판매된다. 국내 고급차 소비자들 취향을 고려해 △블랙 잉크 △파노라마 선루프 △하이테크 패키지 등 모든 옵션이 적용됐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서 50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구입 시 출고 대기 없이 곧바로(2일 이내) 차량을 받아 볼 수 있다. 진행자로는 BJ(1인 미디어 진행자) 양팡과 자동차 리뷰어 미디어오토 장진택이 참여한다. 판매하는 실차를 유저 눈앞에서 직접 소개하며 차량 구매자에게 애플워치 또는 에어팟 프로 2세대를 증정하는 차량 출고 이벤트 또한 예정돼 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하는 상품은 라이브 스트리밍 중 화면에 표시된 ‘애드벌룬’ 배너를 통해 손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화면에 표시된 ‘애드벌룬’ 버튼을 클릭하고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상담을 통해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고 아프리카TV 측은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12 09:09:04[파이낸셜뉴스]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39)가 갈등을 빚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31·본명 이준희)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였다. 다만 구제역이 유튜브 채널을 영구 삭제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근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를 통해 ”구제역 결투를 수락한다”며 “조건은 하나만 있다. 구제역 유튜브 채널을 지금 삭제하고 결투계약서 초안을 이메일로 보내라”고 요구했다. 앞서 구제역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근 얼굴에 주먹 한 방을 날리고 싶다. 우리 어머니를 모욕한 당신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며 “제안에 응해준다면 두 번 다시 당신을 언급하지 않고, 폭행으로 고소한 사건도 취하하겠다. 남자라면 빼지 말고 저랑 로드FC 무대 위에서 한판 붙자”고 맞대결을 신청했다. 이근은 구제역을 향해 “허위사실 유포 관련 재판에서 양팡(유튜버)에게 졌으니 네 채널을 삭제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라. 판결문에서는 네가 허위사실 유포범이라고 결론 났다. 남자답게 채널 삭제해라”고 했다. 이에 구제역은 “해당 재판은 제보자가 피고에게 합의금을 받고 끝난 사건이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재판에서 진 사실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또 결투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국가유공자에게 기부하자는 조건을 하나 추가했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갈등을 빚어왔다. 구제역은 이근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제기해왔고, 이근은 지난해 12월 “얼마나 네가 역겨우면 네 어머니가 스트레스받아 일찍 돌아가시냐”, “얼마나 쓰레기를 낳았는지 너희 부모님이 참 한심하겠다” 등 비난한 바 있다. 이에 구제역은 “치매 걸린 어머니를 11년째 홀로 모시다가 지난해 11월 보내드렸다”며 “이근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어머니를 모욕하고 조롱했다. 패드립(부모를 비하하는 표현)은 좀 아니지 않냐”고 분노했다. 이근은 지난 20일 외교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당시 구제역은 공판을 마치고 나오는 이근에게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질문했고, 이근은 화를 내며 구제역의 얼굴을 한 차례 폭행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3-26 08:58:01[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TV가 1인 미디어 진행자(BJ)·사용자와 함께 결식아동 후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프리카TV는 결식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랜드재단·BJ·사용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장바구니는 아프리카TV BJ들이 결식아동 가정에 전달할 생활용품을 직접 준비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BJ '가을님', '우당탕지수'가 이날 결식아동 가정 32곳에 전달할 물품과 아이들을 위한 선물 꾸러미를 마련할 계획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통해서도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활동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도 마련됐다. 아프리카TV는 결식아동 후원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랜드재단 인큐베이팅' 사이트를 통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오는 18일까지 1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며, 사이트를 방문해 결식위기가정을 응원하는 댓글만 달아도 5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1+1 직접 기부하기'를 통해 기부하면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결식위기가정의 식비와 생필품을 지원하게 된다. 이외 BJ '양팡', '한나', '임다', '김인호', '소대수캐스터', '주영스트', '엣지' 등 7명의 BJ가 참여한 영상 캠페인도 진행됐다. 지난달 조회수 1회당 1000원씩 후원금을 지원하는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추후 결식아동 가정을 위한 물품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4-07 13: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