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22일 답동소공원에서 어르신의 여가활동 공간 확보와 여가놀이 기회제공을 위해 경로당과 차별되는 어르신 야외 여가공간인 ‘쌈지놀이터 1호점’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쌈지놀이터는 경로당, 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정자, 등받이 의자 등을 설치하고 전통놀이체험, 공예교실, 건강상담, 버스킹 공연 등 어르신이 선호하는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운영해 조성하는 어르신들만의 새로운 야외 여가공간이다. 중구 관계자는 “쌈지놀이터에 대한 어르신의 호응도와 성과 검토를 통해 앞으로 쌈지놀이터를 확대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0-18 15:00:53【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경기 포천시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야외무대서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 11일 포천시에 따르면 하루 전 열린 이번 행사는 백영현 시장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수도권 최고 생태 경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26만㎡에 달하는 용암 대지 위에서 봄꽃 정원을 비롯해 전기 자전거 체험, 반려견 놀이터, 먹거리 부스, 가든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관인면 중리와 영북면 대회산리를 잇는 'Y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길이(410m)를 자랑해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다리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에 선정돼 안전성이 입증됐다. 가든페스타는 6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6000원이다.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성원에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포천의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가든페스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 포천의 맛과 멋, 그리고 생태 환경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끼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11 01:20:08롯데가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충남 태안군에서 농어촌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조손 가꿈'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손 가꿈'은 전국 농어촌 지역 조손가정 50가정의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조부모와 손자녀에게 추억 여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손가정에 복지 공백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도 진행 중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문화체험 및 아동 역량 강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93개소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실내 공공형 놀이터를 지원하는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mom편한 놀이터는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계열사 ESG 활동 체험 프로그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15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성수에서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밸유 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밸유 봉사단 3기는 이번 달부터 3개월간 아동 대상 공정무역 교육, 지역사회 어르신 안전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활동, 업사이클링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과 가족들이 존중 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육군본부 주관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에 상품과 문화체험 활동을 후원했다. 지난해 11월 21일에는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청춘책방'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장병들에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3-26 18:30:0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가 민선 8기 9대 출범 1000일째를 하루 앞둔 26일 그간 추진해 온 '울산 동구 100대 성과'를 발표했다. 동구는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 환경 공존 도시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를 목표로 5개 분야, 100대 사업을 완료 또는 정상 추진중이다.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노동복지 기금 운용 △최소 생활 노동시간 보장제 전국 첫 도입 △전국 지자체 최초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 운영 등을 추진했다.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분야에서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린이 통학로 안전대책 수립 및 어린이 안전 대상 수상 △명덕호수공원 어린이 친화 놀이터 조성 △임신·출산·육아 원스톱 서비스(임신 준비 지원 예비부부 건강 출산 첫걸음 사업, 산후 조리비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지원 등) △청년센터 설치·운영 △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및 공유공간 ‘청뜨락’ 조성 △청년스테이지온 조성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 조성 등을 추진했다.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분야에서는 △마을관리소 개소 및 권역별 확대 운영 △남목 나눔센터 개소 및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명덕 복합문화광장 ‘디스플레이’ 개소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 모든 사회적경제 주체가 참가하는 사회적경제협의회 운영 및 판로 지원, 박람회 개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 공존도시 분야에서는 △동부회관, 서부회관 생활체육시설 전환 △남목문화체육센터 및 남목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착수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난 해소(2024년 말 기준 799면 조성)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등을 추진했다.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 분야에서는 △ 슬도아트(소리체험관 재구조화) 및 문화공장 방어진 개관 △명덕호수공원 정비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 △꽃바위바다광장 조성 △화암추등대 전망데크 산책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 했으며 △일산해변 풍류놀이터 명소화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민선 8기 9대 출범 이후 1천일이라는 시간 동안 노동, 교육, 청년, 주민자치, 복지환경, 문화관광 등의 여러 분야에서 100대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었다. 그 덕분에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더 잘사는 동구'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현재 완료된 시설이나 사업은 지속해서 잘 운영되도록 살펴보겠으며,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은 예정된 기간 안에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3-26 18:03:49【 인천=한갑수 기자】 "여야 의원간 정치적 갈등보다는 소통·협력해 시민들이 잘 살 수 있게 보살피고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 이선옥 인천광역시의회 제1부의장은 8년의 기초의원과 2년의 광역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여야 의원들간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소통해 의사 결정을 돕고 의회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부의장은 지난해 7월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제1부의장에 선임되면서부터 회기 중이 아니어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출근해 정당을 가리지 않고 의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부의장은 "의회가 제 역할을 하려면 여야 의원들이 화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당, 나이, 직급을 따지지 않고 의원들과 흉허물 없이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의 이 같은 노력으로 인해 제1부의장실은 의원들의 사랑방처럼 항상 여야 의원들로 북적인다. 이 부의장은 전반기에는 지역구인 남동구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면 후반기에는 부의장으로서 인천 전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을 의원들과 같이 고민하고 논의해 인천시민을 위한 최선의 답을 찾아가고 있다. 이 부의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시의원의 의무라 생각하고 말보다는 실천을 우선시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300만 인천시민이 열망하는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부의장과 일문일답. ―여성 부의장으로서 의정활동에 대한 남다른 각오나 포부가 있다면. ▲여성 정치인으로서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을 살려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노인, 여성, 청소년, 장애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여성과 노인, 청소년, 장애인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년간 8개월간 임산부 교통비 지원 조례와 달빛 어린이병원 조례 제·개정 발의를 비롯 저출산 관련 조례 개정 4건, 노인 관련 조례 개정 1건, 장애인 관련 조례 개정 4건을 발의했다. 소통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 인천발전을 논의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솔선수범하겠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데 전반기 활동을 자평한다면. ▲전반기에는 문화복지 정책의 전반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혜택을 확대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확대와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뤘고 지역 문화 시설의 운영 개선을 위한 예산 및 정책 지원에 힘썼다. 또 지역출판 진흥 조례, 관광진흥 조례를 개정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서점과 출판 문화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출산 관련 조례를 재·개정해 지역 내 임신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했고, 심야 시간과 공휴일 등에 외래 진료를 제공해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후반기에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나은 문화 복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계속 노력할 것이다. ―문화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주요 현안은. ▲인천은 대도시이지만 지역별 문화 인프라 차이가 크다. 구도심과 외곽 지역의 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의 접근성이 신도심에 비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화 인프라의 균형 잡힌 확장과 운영이 필요하다. 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장애 등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기 힘든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원이 절실하고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청소년 및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강화하고 예술 창작 환경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창작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후반기에는 구도심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최근 인천 대표 공원인 구월동 '중앙근린공원'의 개선을 촉구했는데 이유는. ▲중앙근린공원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 공간이지만 현재 시설만으로는 시민들의 여가·복지 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하다. 그동안 중앙근린공원 단절 구간에 보행육교 추가 설치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인천시청역 1·2번 출구 이동편의시설(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등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 벽돌막 사거리~법원고가 밑 파손된 도로의 보도블록 교체 공사 등을 실시했지만 주민들의 요구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인천중앙근린공원에 실개천과 어린이 물놀이 시설, 반려견 놀이터, 맨발 걷기 길을 만들어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 4월에 중앙근린공원 내 세족장 및 흙먼지 털이기 등을 설치하고 제6지구 예술회관역 8·9번 출구 올림픽공원에 소형견과 대형견을 분리한 반려견 놀이터도 만들겠다. ―임기 내 꼭 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제 지역구인 구월3동, 간석1·4동은 주택이 노후화된 곳이 많지만 재개발이 쉽지 않다. 주택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데다 어르신들이 많아 관리가 안 돼 무너져 내리는 집도 있다. 재개발을 하면 제일 좋지만 그것이 어려우면 도로와 접한 부분만이라도 지원해 깨끗하게 정비했으면 좋겠다. 지역의 전체적인 정비가 어렵다면 미추홀구 등에서 실시하는 소규모 단위로 리모델링하는 방법도 좋을 듯싶다. kapsoo@fnnews.com
2025-03-23 18:01:10[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했던 서울어린이대공원 방문객이 회복기를 거쳐 지난해 7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어린이대공원(대공원)에 710만 명이 방문하며 2017년 이후 7년 만에 관람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대공원 관람객 수는 2018년 619만명, 2019년 639만명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 발생 후 2020년 539만명으로 감소했다. 이후 2021년 627만명, 2022년 659만명, 2023년 684만명 등 꾸준히 증가해 왔고, 지난해 71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월별 방문객 수를 살펴보면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 98만명으로 가장 많은 시민이 대공원을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다양한 대시민 행사가 펼쳐진 5월(83만명)과 10월(79만명)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시설공단(공단)은 최근 3년간 대공원 내 팔각당 리모델링과 인조 잔디 축구장을 전면 재정비했하고, 후문 문화의 거리와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놀이터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인프라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산책로와 출입구 정비, 노후 시설 개선, CCTV 설치 등으로 이용 시민의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계절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야간 행사도 추가하기도 했다. 또한 어린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대형 공연장을 활용한 문화행사도 활발하게 유치해 왔다. 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전통 놀이 체험과 떡국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설날 당일인 29일 오전 10시부터 대공원 내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시민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문화·휴식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공원 관람객 710만 명 돌파라는 값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1-24 09:40:23롯데그룹이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23일 롯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8일 경상남도 농어촌 거주 출산가정 및 출산예정 가정 300가구에 출산 및 육아용품을 담은 '생명틔움' 키트 300개를 지원했다. 또 아동들이 문화체험을 하고 역량 강화를 하기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 'mom편한 꿈다락'도 진행 중이다. 대구·광주·양평·천안·대전 지역 등 이번달까지 총 93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실내 공공형 놀이터를 지원하는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29호점을 오픈했으며 1월에는 의정부에 30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로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15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성수에서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밸유 봉사단 3기는 이번 달부터 3개월간 아동 대상 공정무역 교육, 지역사회 어르신 안전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활동, 업사이클링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3일에는 롯데마트·슈퍼와 함께 보바스 병원 환아 150여명에게 토이저러스의 인기 장난감을 선물하고, 마술 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토이저러스' 행사도 진행했다. 롯데는 국가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 및 가족들이 존중 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육군본부 주관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에 상품과 문화체험 활동을 후원했으며, 지난해 11월 21일에는 공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청춘책방'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장병들에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1-23 18:46:58"명품이 아니면 만들지 않겠습니다. 모두가 감동할 때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동남권 대표 건설업체 동원개발이 울산 남구 무거동에 선보인 '무거 비스타동원'이 2024년 한경 주거문화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무거 비스타동원'만의 고품격 커뮤니티 설계와 울산 남구의 랜드마크 디자인, 주민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거주환경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동원개발(회장 장복만)은 울산 남구 무거동 822-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37층 총 580가구 규모의 '무거 비스타동원'을 현재 성황리에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무거 비스타동원' 전용면적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 481세대, 오피스텔 △84㎡ 99호실로 건축된다. 현재 분양 중인 무거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우정동 522-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오는 2028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동원개발의 고품격 브랜드 비스타(VISTA)를 적용, 최고 37층으로 설계해 남구 무거동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했다. 고급 아파트 품격에 맞춘 커뮤니티 특화시설을 조성해 우수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거 비스타동원 1km 반경 내에는 남구 교통, 생활, 자연, 학군이 다 모여 있다. 단지는 신복교차로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울산시내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장검 IC도 가까워 인근 부산, 포항, 양산 등 외곽 진출입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신복역'이 예정돼 있어 추후 초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트램 1호선은 2029년 개통 예정이다. 신복교차로~공업탑~태화강역 구간으로 계획된다. 추가로 트램 4호선, 울산~양산~부산광역철도도 계획돼 있어 향후 울산 교통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울산 멀티 역세권 프리미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거 비스타동원은 교육,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이른바 '슬세권' 주거상품으로 관심이 뜨겁다. 단지 인근으로는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한데 무거 하나로마트, 롯데 하이마트, 각종 병원, 은행 등 쇼핑시설과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신복초등학교, 무거초등학교, 장검중학교와 풍부한 교육인프라를 갖춘 울산대학교 등 교육시설도 두고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문수산, 무거천 등 녹지공간과 문수월드컵 경기장에서 건강한 웰빙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무거 비스타동원은 단지 내에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주민을 위해 수준 높은 실내 피트니스 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공부방과 북카페는 물론, 고품격 주거상품에 걸맞은 이웃과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카페테리아,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룸, 편리하게 이용하는 브런치 라운지, 부피가 큰 세탁물도 걱정없이 세탁할 수 있는 코인세탁실도 도입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실내 어린이놀이터와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세대별 전용창고를 각 세대 현관문 앞에 제공해 입주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동원개발은 1975년 창립한 주택 전문 1군 종합건설기업이다. 창업 이래 지금까지 '입주기한을 어기지 말자' '주택공급을 멈추지 말자' '임금지급을 미루지 말자'의 3가지 경영철학을 지켜오고 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어긴 적이 없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지켜갈 것이며 이것이 49년간 8만7000여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쌓아 온 동원개발의 경영의지로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가장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기까지 달려온 '힘의 원동력'이다. '동원이 지으면 명품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49년간 전국에 8만7000여세대를 공급해 왔다. 2024년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공사업)에서 전국 31위, 2018년 이후 7년 연속 부산지역 1위를 지켰다. 울산에서는 '우정혁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 2차'와 장검택지지구 '문수산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했다. 2022년도 상반기에도 울산 남구 삼호동에 '문수 비스타동원'을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2-18 18:56:48[파이낸셜뉴스] "명품이 아니면 만들지 않겠습니다. 모두가 감동할 때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동남권 대표 건설업체 동원개발이 울산 남구 무거동에 선보인 '무거 비스타동원'이 2024년 한경 주거문화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무거 비스타동원'만의 고품격 커뮤니티 설계와 울산 남구의 랜드마크 디자인, 주민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거주환경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동원개발(회장 장복만)은 울산 남구 무거동 822-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37층 총 580가구 규모의 '무거 비스타동원'을 현재 성황리에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무거 비스타동원' 전용면적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 481세대 오피스텔 △84㎡ 99호실로 건축된다. 현재 분양 중인 무거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우정동 522-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오는 2028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동원개발의 고품격 브랜드 비스타(VISTA)를 적용, 최고 37층으로 설계해 남구 무거동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했다. 고급 아파트 품격에 맞춘 커뮤니티 특화시설을 조성해 우수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거 비스타동원' 1km 반경 내에는 남구 교통, 생활, 자연, 학군이 다모여 있다. 단지는 신복교차로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울산시내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장검 IC도 가까워 인근 부산, 포항, 양산 등 외곽 진출입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신복역'이 예정돼 있어 추후 초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트램 1호선은 2029년 개통 예정이다. 신복교차로~공업탑~태화강역 구간으로 계획된다. 추가로 트램 4호선, 울산~양산~부산광역철도도 계획돼 있어 향후 울산 교통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울산 멀티 역세권 프리미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거 비스타동원'은 교육,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이른바 '슬세권' 주거상품으로 관심이 뜨겁다. 단지 인근으로는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한 데 무거 하나로마트, 롯데 하이마트, 각종 병원, 은행 등 쇼핑시설과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신복초등학교, 무거초등학교, 장검중학교와 풍부한 교육인프라를 갖춘 울산대학교 등 교육시설도 두고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문수산, 무거천 등 녹지공간과 문수월드컵 경기장에서 건강한 웰빙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무거 비스타동원은 단지 내에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주민을 위해 수준 높은 실내 휘트니스 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공부방과 북카페는 물론, 고품격 주거상품에 걸맞는 이웃과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카페테리아,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룸, 편리하게 이용하는 브런치 라운지, 부피가 큰 세탁물도 걱정없이 세탁할 수 있는 코인세탁실도 도입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실내 어린이놀이터와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세대별 전용창고를 각 세대 현관문앞에 제공해 입주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동원개발은 1975년 창립한 주택 전문 1군 종합건설기업이다. 창업 이래 지금까지 ‘입주기한을 어기지말자’, ‘주택공급을 멈추지말자’, ‘임금지급을 미루지말자’ 의 3가지 경영철학을 지켜오고 있다. 지금까지 단한번도 어긴적이 없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지켜갈 것이며 이것이 49년간 8만7000여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쌓아 온 동원개발의 경영의지로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가장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기까지 달라온 '힘의 원동력'이다. '동원이 지으면 명품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49년간 전국에 8만7000여세대를 공급해 왔다. 2024년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공사업)에서 전국 31위, 2018년 이후 7년 연속 부산지역 1위를 지켰다. 울산에서는 '우정혁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 2차'와 장검택지지구 '문수산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했다. 2022년도 상반기에도 울산 남구 삼호동에 '문수 비스타동원'을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2-18 08:21:37【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첫 1조 규모의 예산으로 시민 행복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모두 이루겠다" 4일 제33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2025년 시정과 본예산 편성 방향을 설명한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민생예산과 미래 하남에 영향을 줄 경제예산을 고르게 반영해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정책이 2025년에는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남시에 따르면 2025년 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111억 원으로, 주요 세원인 지방소득세 100억 원 감소 등에 따라 2024년 3차 추경 예산 대비 779억원(7.16%)가 감소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민생예산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경제 예산으로 도약하는 하남’을 이끌기 위해 교통, 문화, 교육, 도시개발, 경제, 5대 핵심분야별 중점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이 시장은 첫 번째 핵심분야로 ‘교통’을 꼽았다. 지난 상반기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교통 인프라 확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시민 요구에 대한 응답이다. 174억 원을 투입해 마을버스 준공영제 및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석대교 신설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통창구 개설, 주민설명회 개최를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학암1교 신설 및 소하천 정비공사에는 30억원을 반영해 위례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약 6억원의 예산을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실시설계에 편성해 감일·위례지역의 버스 운송원가 절감과 이용 편의성 및 적시성 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2025년 12월까지 미사한강공원과 한강산책로를 연결하는 보행통로를 조성함에 따라 시민들은 보다 안전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의 교통안전 확립을 위해 미사숲공원에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하고,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워킹스쿨버스 및 학교 보안관 사업을 지속 추진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에 39억 원을 편성해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장애인과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의 교통 편의를 지원하고, 관련 조례 제정 등 사전절차 이행을 거쳐 70세 이상 3만 명에게 연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의 이동권 또한 보장할 방침이다. 수도권 최고 문화·레저도시 하남 조성또 하나의 핵심분야는 '문화'다. 버스킹 공연과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시민 일상에 녹아드는 다양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위례, 감일 지역에서 버스킹 특별공연을 개최하고, 경기 흙향기 맨발길 사업을 통해 권역별 맨발길을 지역 곳곳에 추가로 조성한다. 검단산 등산로와 누리길 사업에도 10억 원을 투입해 등산로 및 산책길 편의성을 개선하며, 감일근린3호공원에 어린이물놀이장과 반려견놀이터 운영, 창우, 검단 배드민턴장을 비롯한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으로 공공 레저 인프라를 권역별로 더욱 확충할 예정이다.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보육·교육 환경 제공'교육'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심각한 인구절벽 상황 극복을 위해 81억원을 편성해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난임 보조생식술에 17억원을 지원하는 등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가족돌봄수당 지원에도 9억 6천만 원을 편성해 엄마만이 아닌 가족 모두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보육환경 조성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맞벌이 부부의 최대 난제인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자 다함께돌봄센터를 5개소 추가 운영하고, 1억 2천만원을 반영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연장 돌봄을 실시하는 한시적 아침돌봄도 기존 대비 2개소 확대 운영한다. 어린이회관 및 영어 특화 어린이도서관 건립, 미사5중, 미사4고 적기 개교,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통해 교육 환경을 업그레이드하고, 4억 5천만 원을 편성하여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돕는다. 또한, 7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초·중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초·중등 진로적성지원 학교특색사업, 고교학력향상 및 고교특성화 사업, 남한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에도 총력을 다해 하남시의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도시개발로 산업경제 성장기반 마련2025년에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점 등의 사업체가 대부분인 산업 체질 개선과 함께 50만 인구에 걸맞은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10월의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등 기존에 펼쳐온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바탕으로, 25만㎡의 캠프콜번을 미래 첨단산업 복합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12월 중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출자타당성 검토 이후 2025년 하반기 SPC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K-POP 공연장, 영화 촬영 스튜디오, 영상산업단지가 들어서는 K-스타월드 개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2025년 상반기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안) 작성, 하반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3만 개의 일자리 창출에 한 걸음 가까워질 예정이다. 대규모 자족시설용지가 예정된 교산신도시에는 실질적인 기업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2천만 원을 편성해 자족시설용지 공급 추천대상자 선정지침 수립 용역을 실시함으로써 우량기업 유치 기반을 확보하고자 했다. 기업, 청년,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 구축투자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전통시장·소상공인 상생 경제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3억 7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생산판로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고, 하남시 신설·이전·확장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창업기업 보육에 12억원을 들여 우수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기업유치센터와 투자유치단 운영, 기업 관련 행정조직 정비를 통해 기업 유치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시의 미래가 될 청년들의 사회 진출 뒷받침과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약 2억원을 들여 청년 취업교육과 대기업 현직자 취업 멘토링, 청년 채용 ZONE을 운영해 청년 취업률을 제고하고, 청년기본소득,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에 35억 원을 편성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시민 호응도가 높은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온라인 스토어 마케팅 지원, 전통시장 시설 개선 및 활성화 사업도 지속한다. 상생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정책 추진으로 지역경제의 건전성과 성장을 모두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어려운 재정상황 속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시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사업에 집중해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역대 최초 1조 예산이 주는 책임감을 밑바탕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시의장 및 시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2-04 22:2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