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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100가지 성과 지역 위기 극복으로 이어져"

울산 동구 민선 8기 출범 1000일 맞아 100대 성과 발표
노동, 교육, 청년, 주민자치, 복지환경, 문화관광 등에서 성과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100가지 성과 지역 위기 극복으로 이어져"
김종훈 동구청장. 김 구청장은 민선 8기 9대 출범 1000일을 하루 앞둔 26일 자료를 통해 "노동, 교육, 청년, 주민자치, 복지환경, 문화관광 등의 여러 분야에서 100대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그 덕분에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더 잘사는 동구'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가 민선 8기 9대 출범 1000일째를 하루 앞둔 26일 그간 추진해 온 '울산 동구 100대 성과'를 발표했다.

동구는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 환경 공존 도시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를 목표로 5개 분야, 100대 사업을 완료 또는 정상 추진중이다.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노동복지 기금 운용 △최소 생활 노동시간 보장제 전국 첫 도입 △전국 지자체 최초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 운영 등을 추진했다.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분야에서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린이 통학로 안전대책 수립 및 어린이 안전 대상 수상 △명덕호수공원 어린이 친화 놀이터 조성 △임신·출산·육아 원스톱 서비스(임신 준비 지원 예비부부 건강 출산 첫걸음 사업, 산후 조리비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지원 등) △청년센터 설치·운영 △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및 공유공간 ‘청뜨락’ 조성 △청년스테이지온 조성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 조성 등을 추진했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100가지 성과 지역 위기 극복으로 이어져"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인사드리고 어려운 점 등을 청취하고 있다. 울산 동구 제공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분야에서는 △마을관리소 개소 및 권역별 확대 운영 △남목 나눔센터 개소 및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명덕 복합문화광장 ‘디스플레이’ 개소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 모든 사회적경제 주체가 참가하는 사회적경제협의회 운영 및 판로 지원, 박람회 개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 공존도시 분야에서는 △동부회관, 서부회관 생활체육시설 전환 △남목문화체육센터 및 남목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착수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난 해소(2024년 말 기준 799면 조성)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등을 추진했다.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 분야에서는 △ 슬도아트(소리체험관 재구조화) 및 문화공장 방어진 개관 △명덕호수공원 정비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 △꽃바위바다광장 조성 △화암추등대 전망데크 산책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 했으며 △일산해변 풍류놀이터 명소화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민선 8기 9대 출범 이후 1천일이라는 시간 동안 노동, 교육, 청년, 주민자치, 복지환경, 문화관광 등의 여러 분야에서 100대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었다. 그 덕분에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더 잘사는 동구'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현재 완료된 시설이나 사업은 지속해서 잘 운영되도록 살펴보겠으며,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은 예정된 기간 안에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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