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는 내달 25일 스노우파크 마스터즈 슬로프에서 '제2회 어린이 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0~2017년생 어린이 대상 대회로, 어린이 단독 및 부모 동반 등 2종목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단독 참가는 전주자와 가장 비슷한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레벨1은 50명, 레벨2는 100명 정도로 나눠 진행한다. 레벨1은 스노우 플로우(A자턴), 레벨2는 베이직 롱턴 스탠스(11자 활주)다. 부모 동반 대회는 2명의 기록을 합산해 심사한다. 참가비는 1종목 5만원(2인 중식권 제공), 2종목 7만원(3인 중식권 제공)이다. 대회 상품으로는 휘닉스 스노우파크 프리미엄 상품 '2024-2025 마스터즈 클럽 시즌패스권(1000만원 상당)'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휘닉스파크는 스키대회 참가권을 비롯해 객실 및 식사권 등이 포함된 키즈 스키 페스티벌 패키지도 판매한다. 금액은 성인 2인과 스키대회 참가 어린이 1인 등 3인 기준으로 42만원부터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29 09:26:46[파이낸셜뉴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오는 26일 평창 마스터즈 슬로프에서 제1회 어린이 스키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레벨(레벨1~3) 별 각 70명 이내로 진행되며 기준은 △ 레벨1, 보겐(A자 스탠스로 턴을 할 수 있는) △ 레벨2, 슈템-패러렐(11자 또는 11자와 A자를 혼합한 턴을 할 수 있는) △ 레벨3, 카빙(11자 스탠스로 카빙턴을 할 수 있는) 등이다. 2022년 기준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26일 오전 9시 휘닉스 호텔 1층 포레스트홀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 및 시상 모두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는 중식, 스노우파크 데이패스, 장비렌탈 등이 대회 당일 할인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2-20 10:59:07곤지암 키즈 스키 대회.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오는 14일 겨울 방학기간 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초등학교 스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제 8회 곤지암 어린이 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스키저변 확대와 어린이 스키어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곤지암 어린이 스키대회'는 500m 스키코스에 설치된 기문을 가장 빠른 시간 내 통과하는 타임레이스 경기로 진행된다. 1000만원 상당의 부상을 걸고 초등학교 저학년 (1~3학년), 고학년(4~6학년) 남·여 대회로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경기 후 올림픽과 같은 시상대에 올라 금, 은, 동메달을 목에 걸고 수상의 기쁨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스키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스키 국가대표 선수였던 임경순 전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승원 FIS 국제스키연맹 부회장, 어재식 1968년 동계올림픽 스키 국가대표 등 만 65세 이상의 원로 스키어들이 대회 전주자 및 시상자로 참가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아마추어 스키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2월 11일까지 선착순 150명의 선수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기념품 및 스키보험이 제공된다. 문의: 1661-8787 / www.konjiamresort.co.kr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6-02-09 14:06:34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달리기 마니아다. 러닝을 얼마나 애정하는지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2009년)라는 제목의 책을 내기도 했다. 그 책엔 이런 말이 있다. "나는 소박하고 아담한 공백 속을, 정겨운 침묵 속을, 그저 계속 달려가고 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은 여간 멋진 일이 아니다." 소설 쓰기에 필요한 체력 단련을 위해 마라톤을 한다는 그는 이렇게도 말한다. "달린다는 것은 나에게 유익한 운동인 동시에 유효한 메타포이기도 하다. 달리기에 있어서 이겨내야 할 상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과거의 나 자신이다." 사실 국내에서도 러닝이 유행한지는 꽤 됐다. MZ세대들 사이에선 달리기가 이미 힙한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웹툰작가 기안84가 뉴욕 마라톤에 출전해 풀코스 완주에 도전한 것도 한몫했다. 많은 사람들은 4시간48분16초만에 골인한 그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러다 보니 국내 주요 여행사들도 달리기와 관련한 기획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러닝과 해외여행을 하나로 묶은 이른바 '런트립(Run+Trip)' 상품이다. 하나투어의 '사이판·다낭 런트립'을 비롯해 모두투어의 '런 2025 사이판', 노랑풍선의 '사이판 마라톤 2025 with 지니코치', 교원투어의 '런 사이판 5일', 야놀자플랫폼의 '다낭 런투어 패키지' 등이 대표적이다. 오는 3~4월 사이판과 베트남 다낭, 괌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일출을 보며 달린다, 사이판 마라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사이판 마라톤은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을 바라보며 질주를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대회다. 오는 3월 8일 사이판 중심지인 가라판의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출발하며, 42.195㎞를 달리는 풀 마라톤과 하프 마라톤, 10㎞, 5㎞ 등 총 4개 코스로 구성됐다. 사이판 마라톤의 매력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태평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다. 사이판의 청정 자연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고, 특히 새벽에 출발해 레이스 도중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할 수 있다. 국내 여행사들의 런트립 상품은 사이판 마라톤에 집중돼 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교원투어 등 국내 여러 여행사들이 대회 참가와 현지 관광을 포함한 런트립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모두투어의 '런 2025 사이판'은 참가자들의 나이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마라톤 대회 일정 외에는 전일 자유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투어와 노랑풍선은 각각 안산시 소속 육상선수 박민경 러너와 러닝 인플루언서 '지니코치'를 인솔자로 초빙해 상품 구매자들의 대회 참가를 돕는다. 마라톤 대회를 마친 뒤 둘러볼만한 사이판 주요 관광지로는 스노클링·제트스키·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나가하섬을 비롯해 사이판의 대표적인 해변인 마이크로 비치, 아름다운 해변과 전쟁 유적지를 품고 있는 티니안,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한 만세절벽 등이 있다. 다낭 랜드마크를 한눈에, 다낭 마라톤 미국 포브스 매거진도 인정한 세계적인 미항 다낭에서 열리는 다낭 마라톤은 베트남 최초의 국제 마라톤 대회다. 오는 3월 23일 다낭 비엔동 공원에서 출발하는 이 대회는 다낭의 아름다운 해변은 물론 도심을 질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도심 속 휴양지로 알려진 미케 비치와 우리의 한강과 이름이 같은 한강(Han River)을 지나며, 다낭의 랜드마크인 용다리(Dragon Bridge)와 한다리(Han Bridge)도 지난다. 대회는 42.195㎞를 뛰는 풀 마라톤을 비롯해 하프 마라톤, 5㎞ 코스 등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3~10세 어린이들이 1.5㎞ 구간을 힘차게 달리는 어린이 마라톤 대회 '로니 대시(Ronny Dash)'도 열린다. 야놀자플랫폼과 하나투어가 다낭 마라톤 대회 참가를 포함한 런트립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야놀자플랫폼의 '다낭 런투어 패키지'에는 대회 참가 뿐만 아니라 현지 관광 일정도 알차게 구성돼 있어 중세 건축 양식의 다낭 대성당을 비롯해 베트남 특유의 현대식 재래시장인 한시장, 베트남 최대 불상이 있는 영흥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이 상품에는 마라톤의 피로를 풀어줄 베트남 전신 마사지(90분)도 포함돼 있다. 한편 하나투어가 판매하는 '다낭 런트립' 상품은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런생샷'을 담아줄 러닝 전문 포토그래퍼와 8년차 러닝 인플루언서 런쫑이 동행한다. 괌 마라톤, 코코 로드 레이스 & 펀런 오는 4월 12~13일 열리는 괌 마라톤 대회 '코코 로드 레이스 & 키즈 펀런'은 사이판이나 다낭에 비하면 좀 짧은 거리를 달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코코 로드 레이스는 괌의 국조(國鳥)이자 괌 지역 멸종위기종인 '코코새' 보호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됐다. 대회는 만 4~12세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코코 키즈 펀런'과 성인들을 위한 '코코 로드 레이스'로 나뉘어 열린다. 코코 키즈 펀런은 0.6㎞, 1.6㎞, 3.3㎞ 등 총 3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코코 로드 레이스는 21.0975㎞를 달리는 하프 마라톤과 10㎞ 코스만 있다. 괌 이파오 비치 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코 로드 레이스는 알루팡 비치, 괌 프리미어 아울렛, 아산 비치 등 괌의 아름다운 해변과 주요 관광지를 달린다. 반환점인 아산마을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에는 길게 뻗은 해안도로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괌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코코 로드 레이스 참가를 포함한 런트립 상품은 현재 노랑풍선이 괌 PIC리조트 또는 리가로얄괌리조트에서 숙박하는 자유여행 상품을 판매 중이며, 하나투어도 대회 참가가 포함된 런트립 상품을 곧 내놓을 계획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2-20 18:31:58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달리기 마니아다. 러닝을 얼마나 애정하는지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2009년)라는 제목의 책을 내기도 했다. 그 책엔 이런 말이 있다. "나는 소박하고 아담한 공백 속을, 정겨운 침묵 속을, 그저 계속 달려가고 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은 여간 멋진 일이 아니다." 소설 쓰기에 필요한 체력 단련을 위해 마라톤을 한다는 그는 이렇게도 말한다. "달린다는 것은 나에게 유익한 운동인 동시에 유효한 메타포이기도 하다. 달리기에 있어서 이겨내야 할 상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과거의 나 자신이다." 사실 국내에서도 러닝이 유행한지는 꽤 됐다. MZ세대들 사이에선 달리기가 이미 힙한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웹툰작가 기안84가 뉴욕 마라톤에 출전해 풀코스 완주에 도전한 것도 한몫했다. 많은 사람들은 4시간48분16초만에 골인한 그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러다 보니 국내 주요 여행사들도 달리기와 관련한 기획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러닝과 해외여행을 하나로 묶은 이른바 '런트립(Run+Trip)' 상품이다. 하나투어의 '사이판·다낭 런트립'을 비롯해 모두투어의 '런 2025 사이판', 노랑풍선의 '사이판 마라톤 2025 with 지니코치', 교원투어의 '런 사이판 5일', 야놀자플랫폼의 ‘다낭 런투어 패키지’ 등이 대표적이다. 오는 3~4월 사이판과 베트남 다낭, 괌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일출을 보며 달린다, 사이판 마라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사이판 마라톤은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을 바라보며 질주를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대회다. 오는 3월 8일 사이판 중심지인 가라판의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출발하며, 42.195㎞를 달리는 풀 마라톤과 하프 마라톤, 10㎞, 5㎞ 등 총 4개 코스로 구성됐다. 사이판 마라톤의 매력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태평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다. 사이판의 청정 자연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고, 특히 새벽에 출발해 레이스 도중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할 수 있다. 국내 여행사들의 런트립 상품은 사이판 마라톤에 집중돼 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교원투어 등 국내 여러 여행사들이 대회 참가와 현지 관광을 포함한 런트립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모두투어의 '런 2025 사이판'은 참가자들의 나이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마라톤 대회 일정 외에는 전일 자유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투어와 노랑풍선은 각각 안산시 소속 육상선수 박민경 러너와 러닝 인플루언서 '지니코치'를 인솔자로 초빙해 상품 구매자들의 대회 참가를 돕는다. 마라톤 대회를 마친 뒤 둘러볼만한 사이판 주요 관광지로는 스노클링·제트스키·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나가하섬을 비롯해 사이판의 대표적인 해변인 마이크로 비치, 아름다운 해변과 전쟁 유적지를 품고 있는 티니안,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한 만세절벽 등이 있다. ■다낭 랜드마크를 한눈에, 다낭 마라톤 미국 포브스 매거진도 인정한 세계적인 미항 다낭에서 열리는 다낭 마라톤은 베트남 최초의 국제 마라톤 대회다. 오는 3월 23일 다낭 비엔동 공원에서 출발하는 이 대회는 다낭의 아름다운 해변은 물론 도심을 질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도심 속 휴양지로 알려진 미케 비치와 우리의 한강과 이름이 같은 한강(Han River)을 지나며, 다낭의 랜드마크인 용다리(Dragon Bridge)와 한다리(Han Bridge)도 지난다. 대회는 42.195㎞를 뛰는 풀 마라톤을 비롯해 하프 마라톤, 5㎞ 코스 등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3~10세 어린이들이 1.5㎞ 구간을 힘차게 달리는 어린이 마라톤 대회 '로니 대시(Ronny Dash)'도 열린다. 야놀자플랫폼과 하나투어가 다낭 마라톤 대회 참가를 포함한 런트립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야놀자플랫폼의 '다낭 런투어 패키지’에는 대회 참가 뿐만 아니라 현지 관광 일정도 알차게 구성돼 있어 중세 건축 양식의 다낭 대성당을 비롯해 베트남 특유의 현대식 재래시장인 한시장, 베트남 최대 불상이 있는 영흥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이 상품에는 마라톤의 피로를 풀어줄 베트남 전신 마사지(90분)도 포함돼 있다. 한편 하나투어가 판매하는 '다낭 런트립' 상품은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런생샷'을 담아줄 러닝 전문 포토그래퍼와 8년차 러닝 인플루언서 런쫑이 동행한다. ■괌 마라톤, 코코 로드 레이스 & 펀런 오는 4월 12~13일 열리는 괌 마라톤 대회 '코코 로드 레이스 & 키즈 펀런'은 사이판이나 다낭에 비하면 좀 짧은 거리를 달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코코 로드 레이스는 괌의 국조(國鳥)이자 괌 지역 멸종위기종인 '코코새' 보호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됐다. 대회는 만 4~12세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코코 키즈 펀런'과 성인들을 위한 '코코 로드 레이스'로 나뉘어 열린다. 코코 키즈 펀런은 0.6㎞, 1.6㎞, 3.3㎞ 등 총 3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코코 로드 레이스는 21.0975㎞를 달리는 하프 마라톤과 10㎞ 코스만 있다. 또 이 대회엔 4인 1팀으로 참가해 5㎞씩 이어 달리는 '에키덴 릴레이 마라톤'도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다. 괌 이파오 비치 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코 로드 레이스는 알루팡 비치, 괌 프리미어 아울렛, 아산 비치 등 괌의 아름다운 해변과 주요 관광지를 달린다. 반환점인 아산마을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에는 길게 뻗은 해안도로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괌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코코 로드 레이스 참가를 포함한 런트립 상품은 현재 노랑풍선이 괌 PIC리조트 또는 리가로얄괌리조트에서 숙박하는 자유여행 상품을 판매 중이며, 하나투어도 대회 참가가 포함된 런트립 상품을 곧 내놓을 계획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2-19 13:30:44[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모아코리아가 주최한 제1회 파파존스컵 빅에어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모나 용평 MTB파크에서 열린 ‘제1회 파파존스컵 빅 에어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인 동시에 국내 최대 규모 MTB(산악자전거) 경쟁부분 점프대회로 260여 명의 참가자들이 화려한 기량을 선보였다. 파파존스컵 빅 에어 페스티벌은 MTB의 다양한 장르와 점프 에어쇼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대회와 축제가 결합된 형태로 향후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한국파파존스는 대회 후원금과 함께 피자 150판을 지원했다. 파파존스는 문화와 예술, 스포츠 분야 꿈나무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주니어스키어가 참여하는 스키 꿈나무 육성 대회를 후원해 왔다. 최근에는 국내 유일 어린이청소년 영화제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파파존스 매직카를 후원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MTB의 매력을 경험한 많은 관람객들이 이 스포츠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빅에어 페스티벌이 MTB 스포츠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며 글로벌 페스티벌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05 11:24:37[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4∼5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 학생종별 스키대회의 메인 후원을 맡았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알파인 스키 종목 중 하나인 '대회전'과 '회전' 종목을 겨룬다. 약 100명의 국내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설상 스포츠의 발전과 스키 꿈나무 육성을 돕고자 이번 대회 후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 상금 후원과 더불어 참가자들에게 롯데마트GO 앱 멤버십 서비스인 '스노우플랜'의 캐릭터 굿즈를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롯데마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비인기 종목인 스키를 주 종목으로 삼아 선수 생활의 꿈을 펼치는 유망주들을 돕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후원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롯데 자이언츠 구단, 롯데 골프단 소속 여성 프로 선수들을 후원·협찬 중이며 '2022 국제어린이마라톤' 행사에는 생수 9000여개를 후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03 11:02:52[파이낸셜뉴스] 모두투어가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하이원 스키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강원도 정선 백운산 자락 해발 1340m에 자리한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슬로프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인 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스노우월드를 운영해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기획전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출발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마운틴 콘도 디럭스룸' 1박과 일정 기간 반납 없이 사용 가능한 '주간 리프트·장비 렌털 2일 이용권 2매'가 포함됐다. 아울러 워터월드, 스카이 1340, 수영장, 사우나 등 9가지 부대시설을 최대 50% 할인가에 이용하는 'BIG9 할인권'을 제공하고, ‘주간 리프트·장비 렌털 이용권’ 수령 및 기타 문의사항에 응대하는 모두투어 전용데스크를 별도 운영한다. 오는 19일 진행하는 모두투어 라이브 커머스 방송(라이브엠)에서는 예약 혜택으로 △무료 숙박권 추첨 △조식 쿠폰 증정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22일까지 진행하는 메가세일 프로모션 기간에 예약하면 3만원 즉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스키와 겨울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테마상품을 통해 온 가족이 다 함께 겨울 스키 여행의 낭만을 느껴보길 비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18 06:17:49【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된 5월 첫 연휴에 강원도내에서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린다. 4일 강원도와 시군에 따르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동해시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2023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개최된다. 축제기간 크랩 할인판매장에서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보다 저렴한 가격인 각 3만원과 5만원에 맛볼 수 있다. 또 대게 600마리를 무료로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와 1000명분의 크랩스프 시식행사도 열리며 주민센터 부스에서 대게를 활용한 어묵과 라면, 국수, 파전 등도 즐길 수 있다. 강원도내 대표적인 봄나물 축제인 2023 양구곰취축제도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양구 서천 레포츠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th23 스무살, 청춘 곰취’라는 주제로 무대 행사, 체험행사, 전시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곰취의 주 생산지인 동면 팔랑리 일원에서는 직접 곰취를 채취해보고 축제장 현장 이벤트로 곰취 떡메치기 체험, 곰취 떡·곰취 쌈을 시식해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농촌체험마을 주관으로 곰취를 활용한 곰취 피자, 곰취 핫도그 등 요리체험을 할 수 있는 곰취 푸드체험존을 운영한다. 축제장에는 향토음식점과 푸드트럭도 마련돼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원주에서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제25회 원주한지문화제가 열린다. '색으로 떠나는 종이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원주 지형을 한지와 키네틱 윈드아트로 구현한 '종이의 숲', 시민들의 참여하는 '달빛 정원'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백미인 '한지 패션쇼'는 5일 오후 7시에 펼쳐진다. 횡성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갑천면 횡성호수길 제5구간 망향의 동산에서 2023 제4회 횡성 호수길 축제가 관광객들을 맞는다. 올해 축제에서는 ‘횡성호수요정 5형제’ 스탬프 투어, 오행시 짓기, 엽서 쓰기, 소원을 말해봐 등 호수길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호수길을 걸으며 즐기는 호수길 버스킹과 호수를 배경으로 펼치는 다양한 문화 공연도 마련된다. 또 총상금 260만원이 걸려있는 ‘호수길축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 스키점프대에서도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에어바운스, 글라이더 날리기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모노레일 입장료가 면제된다. 5~6일 이틀간 오전 10시~12시에는 스키점프 공개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눈 앞에서 관람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5-04 15:25:06[파이낸셜뉴스] 식품·외식업계는 코로나19와 고물가의 직격탄을 맞았다. 살아남은 피자브랜드의 비결은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회 환원에 주력한 결과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졌다. 11일 도미노피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맛있는 책방' 활동을 통해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했다. 파파존스는 시각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풋살 경기장을 짓는 '히딩크 드림필드 사업'에 지원했다. 도미노피자의 맛있는 책방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의 문해력이 향상됐다. 맛있는 책방은 2021년 9월부터 교육 불평등 해소와 문해 능력 발달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추천한 아동 100명에게 총 2400권의 도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미노피자가 활동에 참여한 아동 대상으로 6월 문해력을 검사한 결과, 지난해 9월 사업 시작 전 문해력 검사 결과 대비 49점이 향상됐다. 아이들이 가장 취약했던 글자 쓰기 항목은 지난해 9월 측정한 검사 결과와 비교할 때 34% 상승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나눔의 미학 실천'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17년째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후원했다. 지금까지 저소득층 환아 276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한국파파존스는 2006~2015년 매년 약 2억원을 '히딩크 드림필드 사업'을 지원했다. 국내 총 12개의 드림필드 건립에 기여했다. 판매 금액 일부를 기부하는 세트 메뉴도 4년째 판매중이다. 2019년 써니세트, 2020년~2021년 헨리&미나 시그니처 세트, 올해에 Real 민아 세트를 출시해 판매금액 일부를 기부했다. 지난 2월엔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이 주최하는 전국 주니어 스키대회에 기부했다. 4월 명동성당에서 개최된 ‘나눔의 장’에서 판매한 피자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교구 가톨릭여성연합회에 기부했다. 한부모 가정을 돕는 취지였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미래 세대와 소외계층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 피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나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8-11 10:4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