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홍종욱 이사장이 오는 10일 충청남도 홍성군에 있는 공단 서해지사 회의실에서 충청권역 어업인·민간단체 대상 현장간담회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한국어촌어항공단 현장간담회는 매월 지역과 참석자를 달리해 공단 이사장 주재로 진행되는 행사로, 어업인·민간단체 등 공단 주요 이해관계자와 협력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특히, 7월 충청권역 현장간담회는 충청남도,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충청권역 어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등 30여명의 공단의 주요 고객들이 참석하여 열띤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부산권역(3월), 전남·전북권역(4월), 강원권역(5월)의 주요 고객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고 매월 지역과 참석자를 달리해 진행할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7-08 18:07:52[파이낸셜뉴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홍종욱 이사장이 오는 10일 충청남도 홍성군에 있는 공단 서해지사 회의실에서 충청권역 어업인·민간단체 대상 현장간담회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현장간담회는 매월 지역과 참석자를 달리해 공단 이사장 주재로 진행되는 행사로, 어업인·민간단체 등 공단 주요 이해관계자와 협력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특히, 7월 충청권역 현장간담회는 충청남도,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충청권역 어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등 30여명의 공단의 주요 고객들이 참석하여 열띤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부산권역(3월), 전남·전북권역(4월), 강원권역(5월)의 주요 고객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고 매월 지역과 참석자를 달리해 진행할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7-08 10:41:35[파이낸셜뉴스] 최근 국내 어업 현장의 디지털 도입·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선 기술보다 ‘사람’에 더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한 해 ‘어업인의 디지털 전환 수용성 제고 방안’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론을 내고 그에 맞는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는 어업 현장의 수요와 인식을 기반으로 어업인의 디지털 전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디지털 전환은 기후변화 대응,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생산성 제고 등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고령화된 인력 구조와 기술에 대한 불신, 경제적 부담 등의 요소로 인해 어업인의 디지털 기술 수용성은 지속해서 낮은 수준에 머무는 실정이다. 이에 국내 어업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개발원은 어선 어업인 100명과 양식 어업인 1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병행한 결과, 기술인식 부족·디지털 기기 경험 미흡·역량 격차·정책적 지원의 부재 등을 원인으로 도출했다. 또 디지털 기술 도입 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기술 신뢰성, 성공 사례 여부, 사용 용이성 등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체감되는지에 대한 것들이 꼽혔다.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개발원은 수산업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 4가지를 제안했다. 이는 어업인의 접근성과 자발성 제고, 어업인 기술 수용역량 강화, 경제적 부담 완화 정책, 단계별 정책 로드맵 구축·시행이다. 이를 위해 어업 현장에 스마트 장비 보급률을 높이고 실습 중심의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을 보강, 신설할 필요성도 제시했다. 또 초고속 통신 인프라 확충과 함께 유지보수 체계도 개선하며, 디지털 전환 활성화를 위한 성과 환류 시스템도 구축하는 등 실행 방안도 함께 제언했다. 연구책임자 오서연 전문연구원은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기술 보급이 아니라 어업인의 실질적인 참여와 신뢰 구축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수용성 관점에서 주요 장애요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05 10:02:00【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2일 김한근 강릉시장은 임인연 새해를 맞아 이날 오전 주문진 어촌현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2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김 시장은 강릉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어업인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무선 통신시설을 이용해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업인에게 풍어를 기원하고 안전조업을 당부하였다. 이어 김 시장은 주문진항 내 수산물 위판장으로 이동, 어촌현장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어촌 발전을 위해 수협의 큰 역할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어업과 해양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1-03 07:28:44【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현장맞춤형 첨단기술 개발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선다. 10월 31일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 분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포항공대와 공동 추진하는 '경북씨그랜트센터' 사업이 지역민들의 어업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술개발 및 연구 활동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씨그랜트사업은 해양수산부와 시·도가 함께 지역 거점대학을 씨그랜트센터로 지정, 해양수산분야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사업이다. 경북씨그랜트센터는 지난 2009년 선정됐으며, 10년간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31건, 특허 출원·등록 42건, 기술이전 3건, 기술창업 1건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추진 중인 주요과제는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한 조업용 통발부표 장거리탐색 기술개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형 포항 영일만 검은돌장어 생태모니터링 기술개발, 경북 동해 맞춤형 어족자원 관측 기술을 통한 어업환경 분석 시스템 개발 등이다. 포항 영일만 검은돌장어 생태 모니터링 시스템과 입체영상 카메라도 개발해 수중생태 및 환경을 분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씨그랜트센터는 동해안의 중요한 문제인 연안침식의 현황을 자동 관측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추진한다. gimju@fnnews.com
2018-10-31 16:57:21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서·남해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중국어선 조업현장을 시찰하고, 지도·단속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어업지도선 및 해경경비정 승무원의 노고를 격려한다. 서 장관은 해양경찰청 초계기를 탑승해 서·남해의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중국어선들의 조업현황을 직접 시찰할 예정이다. 이후 중국어선 지도·단속 업무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어업지도선과 목포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중국어선 지도·단속현황을 보고받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승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2-01-20 10:39:38농림수산식품부 수산인력개발원은 17일 어촌 현장을 직접 찾아 어업인들의 현장애로 해결과 어촌의 선진화 촉진을 위한 맞춤형 어업인 현장교육을 5월부터 연말까지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산인력개발원이 계획하고 있는 올해 어업인 현장교육은 어업현장 애로기술교육, 여성어업인 현장아카데미, 수산현장 포럼과정으로 연중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어업현장 애로기술교육은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수산기술 및 정부 주요시책들을 신속히 보급 확산시키는 교육으로 연간 10회, 400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교육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어업인 현장아카데미는 어촌사회에 있어서의 여성의 역량개발과 아름답고 풍요로운 어촌을 가꾸는 데 있어서 여성의 역할을 함양시키는 데 교육목표를 두고 연간 4회, 200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여성어업인들의 맞춤형 패키지 교육프로그램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수산현장 포럼은 전문가들이 어촌현장을 방문해 어업인들과 함께 현안과제에 대해 토론을 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포럼형태로 운영되며 연간 2회, 100명을 계획하고 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2011-05-17 14:11:26‘쾌지나칭칭나네… 앗싸! 가오리.’ 해양수산부는 7일 부(部) 출범 7주년을 맞아 해양부 직원 및 산하단체 임직원, 어민 등과 공동으로 수필집 ‘앗싸! 가오리’를 펴냈다고 밝혔다. 책명은 최우수작으로 뽑힌 국립수산과학원 이두석 연구관의 수필 제목 ‘앗싸! 가오리’에서 따온 것이다. ‘앗싸! 가오리’는 저자의 풍부한 어업현장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통해 어업분야 용어와 상식을 재미있게 소개한 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해양부는 설명했다. 이연구관은 “우리나라의 경우 가오리가 잘 잡히지 않는 어획권에 속해 한번 출어하면 사나흘을 조업해야 한다”면서 “가뭄에 콩나듯 드문드문 올라오는 가오리가 어민들에게는 큰 기쁨이었기 때문에 ‘앗싸!가오리’라는 말이 생겼다”고 수필 제목에 담긴 의미를 소개했다. 해양부 공보관실 신연철 사무관은 “제목만큼 세상이 신명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jongilk@fnnews.com 김종일기자
2003-08-07 09:54:49[파이낸셜뉴스]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형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촌지역 지원을 위해 '혹서기,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혹서기와 장마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국 10개 수협 회원조합을 돌며 조합별 저소득 조합원 1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무더위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고령 어르신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한다. 지난 16일 대천서부수협을 시작으로 경인, 강원, 전남, 경남지역 수협 회원조합에서 진행된 무료 한방진료에는 한방의료자원봉사단 소속 한의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각 지역 마을 어르신 100여 명에게 건강상담과 침술, 뜸시술 등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조합원은 "허리와 무릎 등 관절 통증이 심해도 그동안 생업이 바빠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웠는데, 오늘 한방진료를 받고 나니 한결 나아졌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고령인구는 많은 반면, 의료와 복지시설이 부족한 어촌의 혹서기는 큰 걱정거리"라며 "어업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함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어촌지역 의료 공급 및 이용에 대한 불균형 해소를 위해 어업인 건강검진비 지원, 어업인 수술·치료비 지원, 어촌 의료봉사활동, 임직원 헌혈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7-23 17:45:40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7일 전남 완도 광어양식어장을 들러보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올해 어업인 융자지원 최대한도를 최대 2억5000만원(전업경영인)까지 높이는 등 어업인 지원을 강화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8-01-18 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