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서울’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대자연 품속에 자리해 울창한 숲과 조망을 그 무엇의 간섭 없이 누릴 수 있는 서울 유일의 리조트다. 취향 따라 여행지를 고를 수 없는 언택트시대, 제한된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파라스파라 서울’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지로 각광받고 있다.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소규모 국내여행이 증가했으며, 한 숙박시설에서 장기간 머무는 여행자가 늘면서 휴양지에서 재택 업무를 하는 워케이션(worcation)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또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자 ‘힐링’을 찾는 여행자들이 ‘자연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뚜렷해 졌다. 이는 ‘파라스파라 서울’이 특별히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벗어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북구 삼양로 689(우이동) 일대 8만60㎡ 부지에 들어선 ‘파라스파라 서울’은 북한산 우이동 유원지 개발사업(구 ‘더파인트리앤스파 콘도’)이 전신이다. 2010년 공사를 시작했으며 내부적인 문제로 2012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2019년 서울시와 강북구의 ‘구(舊) 파인트리 사업 정상화 계획’을 통해 공사가 재개됐다. 삼정기업이 개발 사업을 위해 세운 시행사인 ㈜정상북한산리조트가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시설, 시설과 자연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산스크리트어로 '서로'를 뜻하는 ‘파라스파라’를 내세워 '파라스파라 서울'이라는 명칭을 새롭게 사용하게 됐다.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누며 깊숙한 내면과 만나는 시간. 이것이 휴식의 본래 의미이다’라고 올리히 슈나벨은 말했다. ‘파라스파라 서울’이 제공하는 공간은 스스로에게 온전히 집중하여 미처 몰랐던 세세한 취향을 발견하며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진정한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옮겨 놓은 듯한 한 폭의 풍경이 창 밖에 펼쳐지고, 울창한 숲과 드넓은 잔디가 뿜어내는 깨끗한 산소를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만큼 ‘파라스파라 서울’은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급변하는 도시 속 친근한 위안을 전하는 ‘파라스파라 서울’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선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세계적인 수준의 호스피탈리티도 제공될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914년 조선호텔이 시작된 이래, ‘First & Best’ 정신을 이어오며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많은 ‘한국 최초’의 신화를 만들어온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뿐 아니라 외식사업 등 품격 있는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고 있어 ‘파라스파라 서울’과의 만남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파라스파라 서울'의 총 334개로 이뤄진 객실은 북한산 풍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의 객실로 구성되었다.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최첨단 장비와 대규모 연회장을 갖췄으며, 최고급 서비스가 마련된다. 다양한 편의시설에서는 취향과 품격에 맞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옥상정원과 옥외 자쿠지, 휴게 전망대로 이뤄진 루프탑을 비롯해 베이커리, 테라스 카페, 레스토랑, 야외수영장, 실내수영장과 키즈 수영장,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피규어 뮤지엄, 산악박물관, 프로맘킨더 등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하늘과 맞닿은 스카이 가든에서는 북한산의 파노라마 뷰가 사계절 펼쳐지며 자연 채광이 가득한 쾌적한 피트니스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파라스파라 서울’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딱 맞는 서울의 유일한 리조트라는 점에서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북한산 국립공원의 대자연과 호텔의 특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만큼 ‘파라스파라 서울’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스파라 서울’은 2021년 8월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2021-07-09 12:03:42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고3 수험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나만의 독특한 휴가 방법에 대한 내용을 소재로 웹툰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사이버대학교 웹툰 공모전’ 개최 취지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시대의 나만의 휴가 방법 웹툰을 만들어 보고 코로나를 극복해 가는 여러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출품된 작품들은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입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웹툰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시은 교수는 “코로나시대에 곧 휴가철을 맞아 언택트(비대면) 시대의 나만의 휴가 방법에 관한 웹툰 제작 공모전을 주최하게 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학생, 일반인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고양시키고자 캐릭터 공모전을 시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개인적인 역량을 강화시키고 전문 애니메이터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드로잉, 회화 등의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컨셉아트, 아동미술, 미술치료까지 세분화 된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가와 미술 분야의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대학 중 오프라인 대학수준의 실습설비와 프로그램을 구비한 국내 유일의 학과로 웹툰을 직접 제작/편집할 수 있는 와콤 신티크22HD 설비와 환경 제공, 2D,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컴퓨터 설비, 누드드로잉을 위한 강의실, 회화 작업을 위한 이젤 등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6월 1일부터 2021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06-14 17:22:39【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관내 주요 관광지를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택시’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단체관광이 소규모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여행택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 하나로, 파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여행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택시를 이용하면 뚜벅이 여행자도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타인과 접촉도 최소화할 수 있다. 여행택시 기사는 사전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발돼 고객응대 서비스 등 여행택시 운행을 위한 교육을 마쳤으며, 친절한 서비스만이 아니라 여행 가이드 역할까지 수행한다. 이용요금은 기본 3시간에 6만원이며, 1시간당 2만원을 지불하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 요청에 따라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예약은 이용일 3일 전까지 파주여행택시 누리집(pajutourtaxi.com)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운행코스는 평화와 통일 염원이 담긴 파주의 매력을 함축적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운정역에서 승차해 파주출판도시-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 관광지를 둘러보고 문산역에서 하차한다. 안승면 관광과장은 12일 “여행택시로 파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파주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파주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6-13 05:31:04【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하지 않고 모든 일을 처리하는 ‘비접촉 원격사회’로 진화하는 현실에서 예술의 존재와 가치는 앞으로 어떻게 자리매김할까?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기 위해 의정부문화재단과 (사)한국관광학회가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환의 시대, 예술축제 가치와 본질”이란 주제로 국내 공연예술계가 맞닥뜨린 비대면-언택트 시대로 변화와 예술축제 가치와 전략을 논의했다. 사회는 최준호 한예종 교수(의정부음악극축제 예술감독)가 맡았다. 심포지엄 1부 분야별 발제에서 소홍삼 의정부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은 ‘의정부음악극축제 20년 성찰과 비전’이란 주제발표로 국내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한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지난 20년 성과와 비전을 조망했다. 이어 김형곤 세종대 교수는 ‘공연예술축제와 고유성 형성 전략’이란 주제 아래 고유성 형성을 통한 예술축제 경험과 공연예술축제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략을 소개했다.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예술과 기술”이란 주제로 예술과 기술의 전환과 융합, 이를 위한 주요 대응전략과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전달했다. 2부는 강준수 안양대 교수와 박상순 경민대 교수, 임영욱 창작집단 희비쌍곡선 연출가, 이은결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총감독이 패널로 나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예술 현장 변화와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공연예술축제가 나아갈 방향과 주요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네이버TV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공연예술축제 비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 실시간으로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최준호 교수는 “공연예술은 관객이 완성하고, 예술축제는 관객과 함께 완성된다. 오늘 나온 과제들이 코로나19로 멈춘 예술축제가 새로운 방향 설정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심포지엄에 이어 오는 6월11일과 12일 양일간 한국지역문화학회와 공동으로 ’지역문화의 힘, 문화 분권의 미래‘를 주제로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20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08 22:45:24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언택트(Untact)’ 트렌드가 단순 소비를 넘어 주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언택트’란 ‘접촉하다’라는 뜻의 ‘콘택트(Contact)’에 부정적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비대면’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는 이미 현대 사회 속에서 전자 결제 시스템이나 온라인 쇼핑, 배달 앱 서비스 확산 등으로 나타나고 있었지만 사람과의 대면이 곧 바이러스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코로나 19 유행으로 더욱 심화하는 모양새다. 이에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홈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고 있고 집을 홈카페, 홈트레이닝룸으로 활용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이와 함께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일과 생활을 분리하는 ‘홈오피스’ 또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부인과 접촉 없이 현관이나 주차장 등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아파트의 장점을 누리는 ‘단지형 주택’에 대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뜨겁다. 공용공간이 많은 아파트에 비해 독립성이 보장돼 보다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다양한 공간을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외출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고양 삼송지구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이 이 같은 조건을 만족하는 대표적인 분양 단지다. 경기도 고양시 오금동 656외 6필지, 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4-1~7블록에 들어서며 전체 단독형 총 452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테라스, 다락방 등의 특화 공간을 마련해 실내 활동이 많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거 트렌드와도 잘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공간들은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되며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전용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리게 된다. 외단열 공법, 3중 유리 시스템 창호 등을 적용해 적정 실내 온도 유지와 에너지 절약 또한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집, 휘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라곰라운지 등 부대복리시설을 특화해 입주민들의 편의에도 신경썼다. 전 세대에 단독 주차공간이 제공된다는 점 또한 눈여겨 볼 만 하다. 이를 통해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의 문제로 여겨졌던 주차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차량관제시스템 및 CCTV, 경비실 등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의 보안시설이 조성돼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충실하게 갖춘 단지로, 먼저 단지 안에 어린이집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 외에 삼송지구 내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신원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 고양점, 농협 하나로마트 삼송점 등이 있고 인근 808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교통으로는 3호선 삼송역과 지축역이 약 2km 거리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삼송역의 경우 현재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지축역에서 2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는 GTX-A 노선 계획이 예정되었다. 이 외에 통일로 및 일영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 나들목,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 분기점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마련되었다. 다양한 주택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미건립 주택형도 VR 및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견본주택 내 디지털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보다 자세하고 현장감 있는 간접체험이 가능하다. 견본주택 방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1-04-12 14:41:36[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산업 박물관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소통을 확대한다. 3월 31일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에 따르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은 코로나19로 일반인 방문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전시투어 콘텐츠를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삼성디지털시티에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대표 제품들이 전시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자산업 박물관이다. 이날 공개한 역사관 1편 온라인 콘텐츠는 삼성전자의 1970~1980년대 대표 제품을 소개한다. 삼성전자 최초의 자체 개발 흑백 브라운관 TV, 국내 최초 성에 없는 간냉식 냉장고, 세탁·탈수 기능까지 장착한 2조식 세탁기, 실내기와 실외기가 합쳐진 창문형 에어컨 등 혁신 생활가전 제품들이 등장한다. 아울러 국내 최초 '64K D램'과 삼성전자 컴퓨터 역사의 시초 '퍼스컴', 국내 최초 286급 '랩톱 PC' 등 반도체와 통신기기도 소개한다. 다음 달엔 1990년~2000년대 혁신 제품을 역사관 2편 영상으로 공개한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온라인 실시간 관람이 가능한 '도슨트 라이브', 학생들이 IT·과학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교육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온라인 활동도 진행한다. 온라인 투어-도슨트 라이브'는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한다. 추후 개별 관람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교육 '어린이 연구소'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강의와 실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교육 '청소년 IT교실'에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IT·과학 기술 원리도 온라인 영상으로 소개한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1-03-31 15:31:42HDC현대산업개발이 '언택트 스마트 기술' 외에도 아이파크 입주민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인 '마이호미'(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30일 HDC현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정식 오픈한 '마이호미'는 약 1만8000여 가구의 입주민들이 앱을 통해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커뮤니티 시설 예약 △생활편의 서비스 △입주민 전용 공동구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누적 다운로드 2만여 건, 1만6000여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가진 마이호미는 최근 한 번 더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O2O(Online to Offline) 결제 기능을 이용해 인테리어 견적이나 입주 서비스를 이용할 때 원하는 날짜 별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아이파크에 입주민들을 위해 공동현관을 간단하게 자동으로 여닫을 수 있게 했다. 앱만 설치하면 공동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출입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집을 나서기 전 집이 있는 층으로도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해진 셈이다. 입주민들은 또 △이사 예약 △관리비 조회 △아파트 공지사항 확인 △아파트 내 투표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마이호미몰'을 통해서는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마이호미몰에는 가전제품부터 간편식, 일상생활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과 무료배송 해택까지 누릴 수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더 많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호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이파크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파크를 단순한 주거공간에 국한하지 않고, 디테일한 감각의 혁신적인 디자인, 스마트한 기술을 기반한 견고한 신뢰,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이라는 IPARK만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고객의 다양한 삶의 형태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품격을 선사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스마트 컨버전스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3-30 18:09:39[파이낸셜뉴스] "언택트 시대에 맞는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의 정보 주체권을 확립하겠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프트캠프 본사에서 만난 배환국 대표( 사진)는 'Security 365'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이 같이 말했다. 정보보안 전문 기업 소프트캠프가 지난해 11월 25일 공식 출시한 Security 365는 소프트캠프의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군 일체를 말하는 통합 브랜드명이다. 배 대표는 "체험판 사용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고 2개 기업과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어 늦어도 2023년에는 매출을 가시화시킬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Security 365의 경쟁력으로 '고객의 정보 주체권 확립'과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등 두 가지를 꼽았다. 배 대표는 "회사 전산망 안과 밖이라는 개념이 있었던 과거와 달리 클라우드 시스템에선 그 안팎의 경계가 모호해졌다"며 "예컨대 호텔에 귀중품을 맡겼는데 호텔 측에서 손님들의 귀중품을 다 한 곳에 모아 보관하니 보안에 취약해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Security 365는 문서를 암호화해 저장하고 특정 사람만 볼 수 있게 할 수 있어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도 '내 정보'에 대한 통제력과 방어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이트 주소나 첨부파일 등 외부에서 들어오는 모든 정보에 대해선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zero trust)라는 원칙을 두고 정보 판단에 앞서 선제적으로 격리를 시키는 것도 Security 365의 강점"이라면서 "내부 문서에 대해선 주체권을, 외부 파일에 대해선 선제적 격리 조치를 취해 보안 위험이 산재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자유소프트에 투자하고 PDF 등 문서 처리 기술을 확보한 것도 그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문서 처리 기술을 통해 내부 문서는 암호화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문서는 재구축하는 서비스를 강화했단 것이다. 앞서 소프트캠프는 지난달 PDF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인 자유소프트에 투자하고 Security 365의 PDF, ODF(개방형 문서 포맷) 뷰어 및 편집 기능을 확대했다. 배 대표가 2000년 설립한 소프트캠프는 지난 2019년 12월 30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3-19 15:15:53[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8일 박춘원 대표이사(내정)를 포함한 전 임원의 새해인사와 포부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언택트 시대에 맞춘 임직원 비대면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원이 지난해 성과와 올해 목표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함께 이겨내 온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회사의 목표와 함께 팀별 현안과 전략 방향 등도 공유했다. 흥국생명은 올해 비대면 소통 강화를 통한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 문화 확산 및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People & Culture Lab' TF팀을 발족하는 등 혁신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기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멀어진 임직원 간 소통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2-08 10:19:30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제주시청 관리감독자 보건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며 새롭게 도래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다. 정부 공식 안전 교육 기관인 협회는 코로나19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주로 집체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던 안전 보건교육 방식에 대해 비대면 교육으로의 전환을 꾀해왔다. 이에 온라인 교육의 확장과 우편 교육을 운영하며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의 안전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협회의 온라인 교육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업종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단체 수강 시에는 기관별 사이트를 별도 제공하며 관리자가 편리하게 학습 수료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어 관리에도 용이하다. 협회의 정성호 회장은 “각급 기관에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관리감독자들의 안전의식 역량을 키워 이를 바탕으로 사업 관리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관리감독자 안전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교육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의 법정 의무교육은 관리감독자 안전 보건교육을 비롯해 공공기관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 수업의 이수가 가능하다. 협회에서 제공하는 안전 동향과 관련된 최근 소식들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02-04 08: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