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트루닥을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치디정션이 국내 최초의 의사 전용 메신저 플랫폼, 메디스태프와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치디정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EMR 플랫폼 '트루닥'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7년 창업했다. 처방∙청구 중심의 기존 EMR과 달리, 의학적 판단에 유용한 병원 안팎의 데이터(유전자 분석, 개인건강기록,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와 유연하게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네이버 사내병원에 적용돼 있다. 이날 에이치디정션과 협약을 체결한 메디스태프는 국내 최초 의사 전용 보안 메신저 플랫폼 '메디스태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이후 의사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제공, 국내 보건의료 사업 관련 설문조사, 회원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3040대의 젊은 의사를 대표하는 의사 전용 커뮤니티로 자리잡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사 전용 커뮤니티 활성화와 더불어 EMR 내에서 의료진 간의 원활한 진료 정보 논의 및 교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에이치디정션은 메디스태프 애플리케이션에 가입된 의사 회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두 기업 모두 신규 멤버십 회원 유치와 알맞은 혜택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3-02 16:27:23스타트업 인사담당자들의 모임, 스타트업유니온(올포스타트업A4S)은 12월16일, 17일 양일간 열린 ‘2021 Happy snow at Startup town’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슈퍼캣▲오피지지▲에이치디정션▲옴니어스▲아이디어스▲골라라▲딜리셔스▲버즈니▲브랜디▲센드버드▲디셈버앤컴퍼니▲비마이프렌즈 총 12개의 스타트업과 글로벌기업 ▲에스넷▲이베이코리아▲알엔에이애널리틱스와 같은 라이징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마련된 참여사의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와 참가자 간 1:1 상담이 이뤄졌다. OX퀴즈, 좀비게임 등을 함께 즐기는 등 기존의 채용박람회의 형식을 탈피해 모두가 즐기며 소통하는 자유로운 교류의 장이 되었다. 잡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유튜브라이브 '라이징 스타트업 콘서트 시즌 2(라스콘)'에서는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패널로 나와 사전접수된 질문에 답변하고 유투브 참여자의 실시간 댓글에 답하는 쌍방향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지정된 2개의 회사가 서로의 회사에 대해 조사한 내용으로 서로 묻고 답하는 '스트리트 인사담당자 파이터' 세션이 인기가 많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다는 평을 얻었다. 스타트업유니온 관계자는 “전문가 집단이 만드는 독보적인 컨텐츠들과 다양한 시도들로 이루어진 채용설명회”라며 “행사 후 만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9%가 다음에도 참여를 원한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2021-12-23 10:02:46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가 디지털 헬스와 블록체인 게임 스타트업에 각각 투자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대상은 △외부 솔루션과 연동을 강화한 전자의무기록(EMR) 업체 에이치디정션 △블록체인 기반 게임 엔진으로 이용자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나인코퍼레이션이다. D2SF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벌써 세번째다. ■안과전문의가 만든 디지털 헬스 솔루션 에이치디정션은 인공지능(AI) 진단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과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 '트루닥'을 개발했다. 기존 EMR은 병원 내 독립 서버에 고립돼 있어 외부 연동이 어려웠다. 반면 트루닥은 병원 안팎을 연동한 플랫폼으로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장동진 에이치디정션 대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안과전문의로 일했다. 트루닥은 올 상반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1차 병의원, AI 진단 보조 솔루션 업체 등과도 구체적 협력을 논의 중이다. 이번 투자에는 시너지IB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나인코퍼레이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 나인코퍼레이션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게임 엔진 '립플래닛'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 업체 프로젝트명은 '플라네타리움'이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을 오픈소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인코퍼레이션이 립플래닛을 기반으로 자체 출시한 레퍼런스 게임 '나인 크로니클'은 현재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얼리엑세스(미리해보기) 버전으로 출시된 나인 크로니클은 사전 판매로만 40만달러(약 4억 3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출시 전 제작비 를 모두 회수했고, 공식 오픈 후 다음날 재방문율 70%, 한달 후 재방문율 30%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나인코퍼레이션은 게임의 토대가 된 립플래닛의 개발을 고도화해 립플래닛 기반 게임 개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나인 크로니클의 생태계 확장 및 모바일 버전 출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신규 투자 팀을 모집 중인 네이버 D2SF는 지금까지 총 59개 기술스타트업에 전략 투자했다. 2021년 새해에는 네이버와 스타트업 간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소라 기자
2021-01-06 18:28:49[파이낸셜뉴스]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가 디지털 헬스와 블록체인 게임 스타트업에 각각 투자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대상은 △외부 솔루션과 연동을 강화한 전자의무기록(EMR) 업체 에이치디정션 △블록체인 기반 게임 엔진으로 이용자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나인코퍼레이션이다. D2SF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벌써 세번째다. ■안과전문의가 만든 디지털 헬스 솔루션 에이치디정션은 인공지능(AI) 진단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과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 ‘트루닥’을 개발했다. 기존 EMR은 병원 내 독립 서버에 고립돼 있어 외부 연동이 어려웠다. 반면 트루닥은 병원 안팎을 연동한 플랫폼으로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장동진 에이치디정션 대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안과전문의로 일했다. 트루닥은 올 상반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1차 병의원, AI 진단 보조 솔루션 업체 등과도 구체적 협력을 논의 중이다. 이번 투자에는 시너지IB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나인코퍼레이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 나인코퍼레이션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게임 엔진 ‘립플래닛’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 업체 프로젝트명은 ‘플라네타리움’이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을 오픈소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인코퍼레이션이 립플래닛을 기반으로 자체 출시한 레퍼런스 게임 ‘나인 크로니클’은 현재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얼리엑세스(미리해보기) 버전으로 출시된 나인 크로니클은 사전 판매로만 40만달러(약 4억 3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출시 전 제작비 를 모두 회수했고, 공식 오픈 후 다음날 재방문율 70%, 한달 후 재방문율 30%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나인코퍼레이션은 게임의 토대가 된 립플래닛의 개발을 고도화해 립플래닛 기반 게임 개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나인 크로니클의 생태계 확장 및 모바일 버전 출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신규 투자 팀을 모집 중인 네이버 D2SF는 지금까지 총 59개 기술스타트업에 전략 투자했다. 2021년 새해에는 네이버와 스타트업 간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소라 기자
2021-01-06 09: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