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다시 바이오헬스케어로 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약 기대감과 호실적이 맞물리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한동안 2차전지로 쏠렸던 투자금이 바이오헬스케어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자산운용사들은 경쟁적으로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이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채권 발행도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다만 옥석가리기로 우량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주목받는 바이오헬스케어, ETF 출시 잇따라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 3일 새 ETF브랜드 'KoAct'의 시작을 알리며 첫 타자로 바이오헬스케어 상품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를 내놨다. 포트폴리오는 유한양행(8.16%)과 삼성바이오로직스(7.91%), SK바이오팜(6.67%), 셀트리온헬스케어(6.11%), 알테오젠(5.22%) 등으로 구성됐다. 실적과 신약에 대한 기대감이 큰 종목들이 주로 담겼다. 해당 ETF는 상장 당일 3.45% 오른 것을 시작으로 4일에도 1.43% 상승한 1만635원으로 마감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도 이달 중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ETF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동안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실적 부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 시장 기대치를 넘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871억원, 영업이익은 4452억원이다. 유한양행 역시 2·4분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57억원, 271억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 늘었다. 폐암 신약 '렉라자'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를 반영하듯 유한양행의 주가는 연달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시장에선 2차전지로 몰렸던 투자금이 바이오주로 분산되며 바이오주의 수급 상황이 더욱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연계채권 발행도 활발… ‘옥석 가리기도 뚜렷'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주식연계채권(메자닌) 발행도 확대되고 있다. 에이프로젠헬스케어게임즈(에이프로젠H&G)는 지난달 25일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4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3년물로 표면이율은 연 3.0%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번에 마련한 자금은 에이프로젠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3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도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달 27일 전환사채(CB) 5년물 1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만기이자율은 연 3.0% 수준이다. 신한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솔론신기술조합 10호 등이 인수했다. 이 밖에 동성제약과 티앤알바이오팹,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등이 메자닌 채권시장에서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했다. 이런 상황에서 옥석가리기는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다. 실적과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큰 종목에 대한 투자는 활발하나 그렇지 못한 기업들의 대한 자금 회수는 더 냉정해졌다. 2021년 보령홀딩스가 발행한 1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사들였던 투자자들은 지난달 전부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에 나섰다. 보령홀딩스는 풋옵션 조항에 따라 투자자들에 원금 전액을 상환했다. EB의 교환대상은 자회사 보령 주식 69만2009주로, 교환가격은 주당 2만1676원이었다. 하지만 보령의 7월 주가는 7000원대 후반에서 8000원대 초반을 오르내렸다. 뉴보텍이 2021년 7월 발행한 전환사채(CB)의 풋옵션 행사비율도 67.5%에 달했다. 이에 따라 뉴보텍은 지난달 말 원금잔액(50억원)의 67.5%를 투자자들에 돌려줘야 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8-06 18:13:10[파이낸셜뉴스] 투자자들이 다시 바이오헬스케어로 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약 기대감과 호실적이 맞물리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한동안 2차전지로 쏠렸던 투자금이 바이오헬스케어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자산운용사들은 경쟁적으로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이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채권 발행도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다만 옥석가리기로 우량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주목받는 바이오헬스케어, ETF 출시 잇따라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 3일 새 ETF브랜드 'KoAct'의 시작을 알리며 첫 타자로 바이오헬스케어 상품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를 내놨다. 포트폴리오는 유한양행(8.16%)과 삼성바이오로직스(7.91%), SK바이오팜(6.67%), 셀트리온헬스케어(6.11%), 알테오젠(5.22%) 등으로 구성됐다. 실적과 신약에 대한 기대감이 큰 종목들이 주로 담겼다. 해당 ETF는 상장 당일 3.45% 오른 것을 시작으로 4일에도 1.43% 상승한 1만635원으로 마감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도 이달 중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ETF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동안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실적 부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 시장 기대치를 넘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871억원, 영업이익은 4452억원이다. 유한양행 역시 2·4분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57억원, 271억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 늘었다. 폐암 신약 '렉라자'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를 반영하듯 유한양행의 주가는 연달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시장에선 2차전지로 몰렸던 투자금이 바이오주로 분산되며 바이오주의 수급 상황이 더욱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연계채권 발행도 활발...'옥석 가리기도 뚜렷'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주식연계채권(메자닌) 발행도 확대되고 있다. 에이프로젠헬스케어게임즈(에이프로젠H&G)는 지난달 25일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4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3년물로 표면이율은 연 3.0%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번에 마련한 자금은 에이프로젠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3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도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달 27일 전환사채(CB) 5년물 1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만기이자율은 연 3.0% 수준이다. 신한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솔론신기술조합 10호 등이 인수했다. 이 밖에 동성제약과 티앤알바이오팹,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등이 메자닌 채권시장에서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했다. 이런 상황에서 옥석가리기는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다. 실적과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큰 종목에 대한 투자는 활발하나 그렇지 못한 기업들의 대한 자금 회수는 더 냉정해졌다. 2021년 보령홀딩스가 발행한 1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사들였던 투자자들은 지난달 전부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에 나섰다. 보령홀딩스는 풋옵션 조항에 따라 투자자들에 원금 전액을 상환했다. EB의 교환대상은 자회사 보령 주식 69만2009주로, 교환가격은 주당 2만1676원이었다. 하지만 보령의 7월 주가는 7000원대 후반에서 8000원대 초반을 오르내렸다. 뉴보텍이 2021년 7월 발행한 전환사채(CB)의 풋옵션 행사비율도 67.5%에 달했다. 이에 따라 뉴보텍은 지난달 말 원금잔액(50억원)의 67.5%를 투자자들에 돌려줘야 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8-06 09:38:16[파이낸셜뉴스] 에이치엘비(HLB)가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으로 업종 변경에 성공하며 글로벌 투자기관으로부터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HLB의 업종이 기존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에서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HLB의 바이오 기업 업종 전환은 회사는 물론 주주들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다. 구명정, 중소형 선박 제조 등 조선업을 근간으로 성장했으나 2009년 신약개발 투자를 시작해 사실상 바이오기업으로 인식됐다. 2019년 말에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을 개발하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를 합병했다. 다만, 한국거래소 규정 상 주력 사업의 매출이 전체의 50%를 넘어야만 업종 전환이 가능해 신약개발에 주력해온 HLB의 업종 전환은 요원했다. 항암 신약개발 사업의 특성상 신약성공까지 매출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해결책은 바이오기업 인수로 찾았다. HLB는 지난해 10월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인 에프에이를 흡수 합병하며 업종전환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대규모 유동성과 매출처까지 확보했다. 합병을 완료한 HLB는 올해 3·4분기 별도기준 누적 1440억원의 매출과 353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 사상 최대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HLB 전체 매출 중 약 80%가 바이오 부문에서 발생하며 마침내 업종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HLB는 국내 신약개발 기업으로는 독보적인 행보를 지속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초기 신약물질 도입 후 임상 진행 중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여타의 바이오 기업들과 다르게 직접 신약개발을 완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약 개발분야에서 글로벌 임상을 직접 끝내고 신약허가 단계에 진입한 국내 유일의 회사다. 특히 주력 신약물질인 리보세라닙은 세계 최대 암 학회인 '미국암학회(ASCO)', '유럽암학회(ESMO)' 등에서 여러 암 종에 대해 연이어 ‘하이라이트 논문’에 선정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업종 전환으로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의 유입이 기대되며 HLB의 기업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신청(NDA)을 준비 중인 가운데 업종 전환에 성공해 기대감이 더 크다. NDA 절차가 가시화될 경우 관련 섹터의 ETF 운용사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HLB 관계자는 “바이오 기업으로 업종 변경은 당사 최고경영자가 주주들에게 공언한 약속”이라며 “많은 변수들로 예정했던 일정들이 지연됐으나 목표를 향해 열심히 정진하고 있다. 주주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2-28 09:12:40[파이낸셜뉴스] 에이치엘비(HLB)가 미국 대형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Abbott)와 185억원 규모의 비강용 검체도구(sterile foam swab)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에 14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또 다시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검체도구 공급 계약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연말 기준 매출액 대비 26.45%에 달한다. HLB는 지난 1월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에프에이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HLB헬스케어사업부로 재편했다. 이후 HLB의 재무구조는 비약적으로 개선됐다. 실제 HLB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 누계실적은 1203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5.06% 증가했다. 영업이익 누계실적 또한 363억800만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간 99억여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바 있다. HLB헬스케어사업부는 계속되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체외진단 사업의 확대를 위해 300억원 가량을 추가 투입해 대덕R&D특구에 위치한 연구시설용지에 둔곡 제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면역 진단용 키트 및 각종 질병, 바이러스 검체 체취도구와 수송배지 등을 개발하기 위한 포석이다. 바이오사업부도 계속 성과를 내고 있다.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관련 기존 항암제가 전혀없는 선낭암 분야에서 2상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오는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는 간암 1차 치료제 임상3상 전체 데이터를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 대조군인 소라페닙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해 임상에 성공했으며, 기존 치료제 대비 치료효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윤기 HLB 재무전략본부 부사장은 “다수의 적응증에 대한 글로벌 항암제 개발 성과가 임박한 가운데 대규모 실적을 통해 재무구조까지 탄탄해지고 있어 당사가 선제적으로 진행해 온 전략적 M&A가 올바른 판단이었음이 계속 입증되고 있다”라며 “당사는 올해 최대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조속히 혁신신약 승인을 받아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고 주주들의 염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05 13:10:58[파이낸셜뉴스]코스피가 장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과 외국인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달 25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을 이어갔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p(0.03%) 상승한 2452.25에 마쳤다. 지수는 종일 등락을 거듭했지만 2450선 방어에 성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8억 원, 1363억 원을 사들였다. 기관 홀로 1752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지수는 부진한 경제 지표에 초반 주춤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역시 상승 반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내놓은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한 607억달러로 역대 7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수입액이 21.8% 증가한 653억7000만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46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대중 무역수지가 1992년 10월 이후 약 30년 만에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며 "대중국 무역도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해 한국 경제 부담은 확대되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16%), LG에너지솔루션(-0.59%), SK하이닉스(-0.82%), 삼성전자우(-1.05%), 카카오(-1.07%)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50%), LG화학(+1.66%), 삼성SDI(+2.46%)는 상승했다. 네이버와 현대차는 보합에 마쳤다. 업종은 조선,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교육서비스, 부동산, 건축자재가 2~5%가량 상승했다. 반면 음료, 백화점과 일반상점, IT서비스, 항공화물운송과 물류, 도로와 철도운송이 1~2%가량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50%(3.99포인트) 오른 807.61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7억 원, 107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홀로 242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기업은 엇갈린 방향을 가리켰다. 에코프로비엠(+6.95%), 엘앤에프(+4.94%), 천보(+3.01%), 에코프로(+2.80%)는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10%), 에이치엘비(-1.19%), 펄어비스(-1.13%), 셀트리온제약(-1.18%), 알테오젠(-3.53%)은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보합에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코스피도 약세 후 외국인의 매수 전환과 중국 증시 상승 전환에 낙폭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8-01 17:02:20[파이낸셜뉴스] 에이치엘비(HLB)의 자회사인 조선 기자재 전문업체 바다중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ATC+는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연구개발(R&D) 역량 향상을 지원·육성하는 산자부 주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연구소 성장 가능성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중점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정부는 산자부 산업기술 R&D 투자전략 분야 중 5개 영역 25개 분야에 부합하는 45개 신규 과제에 총 188억원의 지원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바다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 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전기전자 제어공학 연구팀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기존에 확보한 풍력타워 브릿지 기술에 각종 센서 및 서보모터를 이용한 정밀 위치 제어 보상 기술을 추가해 사업화가 가능한 개량된 제품 생산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바다중공업은 조선 기자재 제조 분야의 강소기업이다. 상선, 특수함정 등에 설치되는 필수 장비인 구명정 및 구조정 진회수장치 데빗(DAVIT)이 주력제품이었으나, 최근에는 사업 다각화와 선행 기술 개발을 통해 최신 함정에 탑재되는 헬기이송장치, 행거도어, 크레인 등과 해양 플랜트에 탑재되는 물류이송시스템인 MHE 장비, 갱웨이(육지와 배를 잇는 통로)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 대형 조선소와 중공업사에 공급하고 있다.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 받아 지난 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과 산자부 주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연이어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기업인 테크닙, 사이펨, 일본 JGC 등을 주요 고객사로 8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바다중공업은 지난 2009년 설립된 기술연구소에서 이미 자체 기술개발 10건, 정부 개발과제 19건을 수행했으며, 이중 2건이 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우수 평가과제로 선정됐다. 향후 스마트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해양안전 선도기업으로 기술영역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바다중공업 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최영삼 부사장은 “1992년 설립 이후 당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조선 기자재를 공급하며 국내 조선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며 “이번 우수기업연구소 선정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조선해양플랜트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7-11 16:55:28에이치엘비가 개발 중인 항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학회들이 진행되면서 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잡아야 할 "황금株" 지금 바로 공개해드립니다. ▶▶ 5월 19일 크게 터질 초특급 승부株! “이 종목” 지금 매수할 기회! => [무료종목 받기] "이 기업" 세포치료제 개발 + 위탁개발생산 사업 본격화! 신성장 동력 세포치료제 CDMO, 美 자회사 CDMO 대규모 생산시설 완공! 글로벌 시장 단숨에 석권할 "이기업" 대기업들의 폭발적인 러브콜 문의! 기관, 외인 3,000만주 이상 거침없는 대규모 매집! 폭등의 전조가 포착된 저평가 종목! 지금이 매수 기회! 망설이지 말고! 오늘 무료종목 받아 "일동제약" 이상의 수익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 글로벌 빅파마 대규모 투자 진행중! 무조건 날아오를 “이종목” 증시 장악! 곧바로 ‘上’ 직행합니다! => [무료종목 받기] ▶▶ 강력한 실적 모멘텀+재료임박+기관매집중! 개인은 모른다! 기관이 쓸어담고 있는 이 종목 지금이 매수기회!=> [무료종목 받기] 아직도 고민하신다고요? 두 번은 없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으셔야 합니다. 놓치지 말고 단, 돈 10만원이라도 매수하세요! ▶▶ 상한가 유망株 VIP 리포트 받기! => [상한가 무료신청링크] ▶▶ 곧바로 '上' 직행합니다. 그 중 대장주! 놓치지 마세요 [무료상한가 지금신청] [오늘의 관심주] #노터스 #HLB #모나리자 #우리바이오 #서울바이오시스
2022-05-18 12:49:11[파이낸셜뉴스] 에이치엘비의 1·4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에이치엘비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1·4분기 매출이 634억3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52%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88억6800만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다. 큰 폭의 성장 배경에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1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에프에이를 인수해 'HLB헬스케어사업부'로 재편한 바 있다. HLB헬스케어사업부는 감염증 검사 및 예방에 필수인 체외진단도구, 세정제, 동물의약외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을 계기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2019년 87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이 2020년 600억원을 넘어섰으며 2021년에는 1200억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대형 헬스케어 전문회사 애보트가 최대 고객이다. HLB헬스케어사업부는 성장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면역 진단용 키트 개발도 서두르고 있다. 이를 위해 나노 소자를 활용한 첨단 진단기술연구소도 설립할 계획이다. 신약개발 분야에서도 올해 성과가 기대된다. 말기 위암 임상3상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준비하고 있는 에이치엘비는 올해 선양낭성암 1차 임상2상과 간암 1차 글로벌 3상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미국 자회사 엘레바의 대표와 부사장을 FDA 출신 전문가를 신규 선임하고 NDA 준비 체제로 전환했다. 에이치엘비는 1년 이내 2건의 NDA 신청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항서제약으로부터 리보세라닙 말기 위암 치료제에 대한 로열티를 처음 수령하는 등 리보세라닙 매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에이치엘비의 사업적 모태인 선박사업부도 수소추진선박 ‘블루버드’를 개발해 최근 울산 태화강에서 첫 실증운항을 성공하는 등 친환경 선박제조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선박사업부는 구명정, 특수선박 등에 더해 수소선박의 상업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백윤기 에이치엘비 재무전략본부 부사장은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에 더해 헬스케어, 선박사업 등 모든 사업부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며 재무구조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4-25 13:27:22[파이낸셜뉴스] 에이치엘비(HLB)가 미국 대형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Abbott)와 95억원 규모의 비강용 검체도구(sterile foam swab)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엘비는 전일 이 같이 공시하고 "단일 검체도구 공급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2020년 에이치엘비 전체 매출의 17%에 달한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1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에프에이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HLB헬스케어 사업부로 재편했다. HLB헬스케어 사업부는 감염증 검사 및 예방에 필수인 체외진단도구, 세정제, 동물의약외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을 계기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HLB헬스케어 사업부의 매출은 2019년 87억원 수준에서 2020년 6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큰 폭의 성장세는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보건,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각종 세정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HLB헬스케어 사업부의 중장기 사업 전망도 밝다. 에이치엘비의 알코올솜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60%에 이르며 검체도구를 미국, 유럽 등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남윤제 HLB헬스케어 사업부 사장은 “당사의 검체도구 및 알코올스왑 품질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수요를 맞추기 위해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며 “향후 면역 진단용 키트 및 각종 질병, 바이러스 검체 채취도구와 수송배지 등을 개발해 포스트 코로나 사업모델을 조기 정착시키는 한편, 제품 다각화로 회사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3-11 23:45:23※늦게 신청주신분들 괜찮습니다 또 한번 나갑니다 . ※드디어 시작! 기존 시장의 10배 짜리 新시장 개척하며 실적폭발! 월요일 상한가입니다 .※ 무려 300조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에 내로라는 대기업을 다 제치고, 국내 최초 투입이 확정되며 시가총액의 10배 수주가 폭발 외인, 기관 매집 포 “이 기업” 심상치 않다 기회는 오늘 단 하루! 내일 개장 즉시 “주가급등” 30%가 뭡니까 적어도 10배 300% 가져가셔야죠? ▶▶ 제2의 삼성전자, 크게 터질 특급 대장주!! 정보입수!! 무료로 지금 받아보시죠 => [ 클릭 ] ‘o o o’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임상2상승인! + 글로벌임상 동시 진행! 부작용도 없이 완벽한 ‘o o o’ 치료제! 글로벌 대형 제약사 문의 폭발! 글로벌 임상 대행기관 One PICK!! 역대 속도 개발 완료! 결과발표 즉시 수출임박! 기존 방법 약 100억배 이상, 국내 기업 물량확보 가속화!! ▶▶ 공개즉시 '상한가' 터질 재료 관련 업종 폭등 中 철 스크랩 쌍끌이! ▶ 무료체험 신청◀ ▶▶ "월요일" 곧바로 '上' 직행합니다. 그 중 대장주! 놓치지 마세요 [무료상한가 지금신청] 두 번은 없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으셔야 합니다. 정확히 "1월24일" 폭발합니다! 놓치지 말고 단, 돈 10만원이라도 매수하세요! 그렇다면 어떤 종목을 추천해주시나요? [바로확인] ▶▶마지막 경구용 치료제 "세계 최초" 효능 입증! 초대형 400% 급등 ▶ 종목 받아보기◀ *무료체험 후기* "제 두 눈을 의심했어요. 제 주식 계좌 수익률이 100%라니... 가입하기 전에 수백번 고민했는데, 정말 다 쓸데 없는 일이었네요. 저는일주일동안 이 정도인데, 더 오래 이용하신 분 수익률 1,000%를 넘겼을거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추천주 너무 기대됩니다!!!!" (직장인 이*연, 33세) ▶▶ "1월 24일 상한가" 오늘 까지만 제공하고 마감합니다. [지금받아보기!] ▶ 종목 받아보기◀ [최근 상한가 적중] *21.01.03 로스웰(900260) 上 적중! *21.12.30 피플바이오(304840) 上 적중! *21.12.29 코세스(089890) 上 적중! *21.12.28 이엔플러스(074610) 上 적중! *21.12.27 웰바이오텍(010600) 上 적중! *21.12.24 디아이씨(092200) 上 적중! *21.12.23 지나인제약(078650) 上 적중! *21.12.22 KPX생명과학(114450) 上 적중! ▶▶ 딱! 20명 만 드립니다. “월요일 상한가”! ▶지금 받아보기◀ ※선착순 20명 마감! 전, 후반 모두 끝났습니다. 마지막 인저리 타임 결승골의 주인공※ [오늘의 관심주] 키다리스튜디오 에이치엘비파워 빅텍 하이로닉 에이비엘바이오
2022-01-21 11: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