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이펀 인터렉티브가 자사 대표 지적재산권(IP)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일본 소니 뮤직 솔루션스(Sony Music Solutions)와 손잡고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니뮤직 솔루션스는 소니뮤직엔터네인먼트 자회사로, 에이펀 인터렉티브는 이번 에이전트 계약 체결을 통해 아뽀키의 성공적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소니뮤직 솔루션스가 광고 수주 및 언론홍보, 마케팅을 대행하게 된다. 소니뮤직 솔루션스는 음반〮영상물 마케팅 및 관련 상품 유통 전문 기업으로, 콘서트와 이벤트 기획은 물론 굿즈(Goods) 상품의 디자인〮제조〮물류〮판매를 위한 원스탑 솔루션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아뽀키는 지난해 2월 디지털 싱글 앨범 ‘Get It Out’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전 세계 소셜 미디어 400만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다. 권도균 에이펀 인터렉티브 대표는 “소니 그룹은 음악, 게임, 영화 등 전 콘텐츠 분야에서 강력한 글로벌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새로운 장르의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를 개척해 나가면서 에이펀인터렉티브와 소니가 함께 만들어낼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9-20 16:01:31[파이낸셜뉴스] 에이펀인터렉티브가 버츄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의 두 번째 일본어 싱글 ‘Shut up Kiss me (feat. Lil Cherry)(Japanese Ver.)’를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발매한 첫 일본어 싱글 ‘Coming Back (Japanese Ver.)’에 이어 3개월 만에 내놓는 작품이다. 이번 싱글은 세계적인 미디어 유통회사인 The Orchard와 계약해 글로벌 발매하는 첫 작품이다. ‘Shut Up Kiss Me(Feat. Lil Cherry)’는 한국 여성 힙합 아티스트 Lil Cherry가 피처링 아티스트로서 참가했다. 특히 곡 작업에 멀티 플래티넘 수상, 빌보드 1위곡을 작곡한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뉴욕을 대표하는 믹스 엔지니어 Toni Maserati의 스튜디오에서 믹싱하였다. 아뽀키는 2019년 2월부터 YouTube, TikTok을 중심으로 K-POP이나 글로벌 히트곡의 댄스곡을 커버하며 주목을 모았다. 지난해 2월 싱글 「GET IT OUT」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대만 전자 메이커 HTC가 선정한 ‘2021년 글로벌 VR 인플루언서 TOP100’에 5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6-17 15:06:52언리언 엔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작물 인정받아 수상작 선정 에이펀인터렉티브가 언리얼 엔진으로 탄생시킨 디지털 케이팝 셀러브리티 ‘아뽀키’가 에픽 메가그랜트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픽 메가그랜트는 ‘에픽게임즈’가 지난 3월 발표한 총 지원금 1억 달러(한화 약 1,179억 원) 규모의 개발자 후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만들거나, 오픈 소스 3D 그래픽 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에이펀인터랙티브가 제작한 아뽀키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창작하는 개발자를 지원한다는 에픽 메가그랜트의 취지에 부합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과 실시간 모션 캡쳐 기술을 접목해 만든 아뽀키는 자체 콘텐츠 개발을 위한 독자 파이프라인으로 구축된 디지털 셀러브리티 캐릭터로, 지난 4월 유튜브를 첫 시작으로 각종 미디어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교원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대상 ‘딥 챌린지’ 수상에 이어 에픽게임즈에서 진행하는 에픽 메가그랜트 수상까지 획득한 에이펀인터랙티브는 이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많은 아티스트들을 보유하여 디자인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콘텐츠를 하루에 한편씩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3D 콘텐츠를 제작 중인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지난 2018년 SK 그룹 故 최종현 선대 회장을 실시간 홀로그램 3D로 구현해 SK, SM C&C와 함께 20주기 추모행사를 기획 및 제작했으며, 2018 Gstar에선 라이브 아바타 쇼 진행을 위해 세븐나이츠2 주인공인 렌의 디지털 캐릭터를 구현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최근엔 원활한 디지털 셀럽 개발을 위해 독자적으로 버츄얼 스튜디오를 갖추고 언리얼 엔진 4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통해 3D 애니메이션 및 3D 콘텐츠 등 제작 파이프라인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이다.
2019-12-10 10:27:32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을 선공개했다. 에이펀인터렉티브에 따르면 VV엔터테인먼트 소속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는 30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Space(Acoustic Ver.)(스페이스 어쿠스틱 버전)'를 발매했다. 신곡 'Space' 어쿠스틱 버전은 지난 23일 발매한 'Space: Sped N Slow'에 이은 두 번째 리믹스 앨범으로, 화려하고 강렬한 원곡과 대조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멜로디 라인과 아뽀키의 매력적인 보컬이 묘하게 어우러지는 트랙이다. 11월 10일 발매 예정인 아뽀키의 첫 정규앨범 'Earth Space Time(어스 스페이스 타임)'은 데뷔곡 'GET IT OUT(겟잇아웃)'부터 지난 9월에 발매한 'Space(스페이스)', 신곡 'Hashtaggg(해시태그)', '후유노사쿠라(冬の桜 (feat. Kotaro Oshio))'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특히, 방탄소년단, 블랙핑크(BLACKPINK),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등과 작업한 작곡가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프린스 로이스(Prince Royce), GOT7(갓세븐), 몬스타엑스(MONSTA X) 등의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앤디(A-Dee) 그리고 할시(Halsey), 트와이스(TWICE), 존 레전드(John Legend) 등의 히트곡을 담당한 프로듀서 린드그렌(Lindgren) 등 세계적인 작곡가, 프로듀서, 뮤지션이 함께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뽀키는 2021년 2월 대한민국 최초의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정식 데뷔했다. 현재는 약 5백만 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버추얼 휴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정규 앨범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아뽀키의 첫 정규앨범 'Earth Space Time'은 11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이펀인터렉티브
2023-10-30 14:13:22[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이 3D 콘텐츠 제작업체에 70억원을 베팅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에이펀인터렉티브 브릿지투자에 7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매입하는 방식이다. 앞서 에이펀인터렉티브는 2021년 시리즈A 투자라운드를 통해 CJ인베스트먼트(20억원), 컴퍼니케이파트너스(20억원), CJENM(60억원)으로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지난해 트위치 공동 창업자 케빈린도 에이펀인터렉티브의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한 바 있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자체 3D 제작기술을 기반으로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와 르샤(LECHAT) 등의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다. 버추얼 케이팝(Virtual K-POP) 장르 개척이다. 아뽀키와 르샤는 지난 6월 미국의 유명 버추얼 인플루언서 정보 사이트 ‘버추얼 휴먼스(Virtual Humans)’가 선정한 대한민국 버추얼 아티스트 순위 1위와 2위에 나란히 선정되기도 했다. 아뽀키는 롯데그룹 ‘오새내이’ 광고, 소니(Sony) 및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B.V.),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했다. 권도균 에이펀인터렉티브 대표는 “버추얼 엔터테인먼트와 메타버스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캐릭터 IP를 아티스트로 구현해 낸 당사의 3D 콘텐츠 제작 기술이 더욱 큰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언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3-09 09:18:00[파이낸셜뉴스] 기술이 문화와 융합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콘텐츠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산하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 ‘2022 문화기술 성과전시회’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 D동에서 열렸다. ‘The Infinite CT, 무한한 문화기술의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콘텐츠·관광·저작권·스포츠 분야까지 확대된 메타버스, 증강현실,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문화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16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무한의 상상, 기술의 연결, 문화의 확장, 내일의 변화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장 초입은 문체부와 콘진원이 국내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3차원(3D)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실감 콘텐츠로 구현해 광화문 일대 곳곳에서 선보인 ‘광화시대’를 비롯해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한국 : 입체적 상상’ 전시에 한국 대표 기업으로 참가한 ‘이지위드’의 플렉시블 LED 조각보 콘텐츠, 미디어아트 시장을 흔든 ‘디스트릭트’의 '웨이브WAVE'가 장식했다. ‘기술의 연결’관에서는 K-콘텐츠의 신기술을 선도해온 한국과학기술원(KIST)의 홀로그램 기반 증강현실 플랫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실시간 양방향 메타버스 체험 플랫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가상인간 제작을 위한 다목적 방송 스튜디오 플랫폼 등 가상의 세계를 현실화한 대표적 기술들이 전시됐다. 서경대학교에서는 자사 공연장을 가상 공간에 똑같이 구현하고 그 무대에서 배우들의 실제 연기를 가상 캐릭터에 실시간으로 적용해 공연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아직 가상 배우 캐릭터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가상 공간의 그래픽 수준도 부족했지만 최근 1년간 화두였던 메타버스에서 펼쳐질 문화예술 세상을 가늠하게 했다. 서경대학교 관계자는 "지금은 배우들이 같은 공간에서 연기하고 있지만 기술이 발달하면 서로 다른 공간, 그러니까 미국과 한국의 배우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연기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의 연기가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펼쳐진다는 것인데 이럴 경우 배우들의 호흡은 어떻게 연기에 반영될까, 궁금해졌다. ■ "신기술 융합으로 K-콘텐츠의 영역을 넓혀가는 실험 지속" ‘문화의 확장’관에서는 우리 실생활에 지금 당장 적용 가능한 문화기술 융합 콘텐츠가 주목됐다.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사인 리얼디자인테크의 ‘자전거 피트니스’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불어난 체중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홈트레이닝 제품으로, 전면 화면 속 가상 캐릭터를 따라 페달을 굴리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으면서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했다.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 프링커코리아의 타투 프린터 프링커M은 그야말로 MZ세대를 사로잡을 ‘신박’한 물건이었다.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한 뒤 타투 프린터를 신체 부위에 대고 가만히 훑으니 마치 잉크젯 프린트가 글씨를 새기듯 타투가 새겨졌다. ‘내일의 변화’관에서는 감정표현이 가능한 아바타 생성 기술을 보유한 엔진비주얼웨이브의 ‘디지털 휴먼’, 에이펀 인터렉티브의 3D 버추얼 캐릭터 아티스트 ‘아뽀키’ 등이 눈길을 끌었다. 틱톡에서 인기 스타로 부상한 아뽀키는 디지털휴먼 산업의 현재를 보여줬다. 인간과 똑 닮은 ‘리지’등과 달리 아뽀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또다른 매력을 전했는데, 리얼타임 3D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춤을 추거나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게 흥미로웠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산하 VFX기업인 엔진비주얼웨이브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동영상과 함께 평범해서 더 눈에 띄는 디지털 휴먼을 선봬 이목을 끌었다. 이는 산하 R&D연구소 랩오일(LAB51) 송재원 연구소장 모습을 본 따 제작한 것이다. 엔진비주얼웨이브 측은 "키오스크 구동 기반의 실존 인물과 똑 닮은 디지털 휴먼 기술 ‘원-데이 디지털 트윈(One-Day Digital Twin)’ 기술과 자체 개발한 한국어 음소 기반의 스피치 드리븐 애니메이션 기술인 ‘코어 립스’(CoreLips)를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놀라운 점은 개인의 얼굴을 본 따 디지털 휴먼을 제작하는데 단 하루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송재원 랩오일 연구소장은 “기존 버추얼 인플루언서와 달리 실존 인물을 스캔하여 디지털 휴먼의 제작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며 “이로 인한 효율성 증대는 디지털 휴먼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소수로 국한되어 있던 영역을 대중화시킬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노약자,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기술 등도 주목됐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라젠은 실시간 동작인식(수어) 서비스 등을 선보였는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플레이하면, 수어 통역 아바타가 배우들의 대사를 실시간으로 수어로 표현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성과 전시는 신기술과의 융합으로 표현과 체험의 장벽을 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콘텐츠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신기술 융합으로 K-콘텐츠의 영역을 넓혀가는 실험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2-16 13:42:5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2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이하 뮤콘)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올해 11년 차를 맞은 글로벌 뮤직 마켓 뮤콘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돌아왔다. 행사 기간 중 노들섬은 △쇼케이스 △오픈세션 및 워크숍 △비즈매칭 등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뮤지션과 음악 시장 관계자, 음악 팬들로 가득 찰 예정이다. ■ 가을밤 한강에서 만나는 지코, 엔플라잉, 아도이, 10cm 이번 뮤콘 쇼케이스는 10월 19일~21일 락, R&B, 힙합, K-팝,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참가 뮤지션 40팀과 게스트 뮤지션 11팀이 무대에 오른다. 쇼케이스 뮤지션으로는 첫날(19일) △솔루션스 △안녕바다 △오션프롬더블루 △위댄스 △저스트비 등 10팀이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며, 둘째 날(20일)에는 △다브다 △라쿠나 △제이유나 △cotoba △TRPP 등 12팀이 공연한다. 마지막 날(21일)에는 △가호 △그리즐리 △달란트(D’allant) △SURL △우진영 △디오테잎 등 18팀이 쇼케이스의 대미를 장식한다. 게스트 뮤지션으로는 폭넓은 해외 글로벌 팬을 확보하고 있는 △지코 △KARD △P1Harmony, 밴드 △루시 △아도이 △엔플라잉 △카디와 함께 개성 있는 보이스의 △10CM △SAAY △원슈타인 △죠지가 무대를 빛낸다. 쇼케이스 뮤지션들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온라인 및 현장 비즈니스 매칭에도 참여한다. 세계 각국의 매니지먼트, 부킹 에이전트, PR 에이전시 등을 만나 해외 활동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호주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머쉬룸 그룹(Mushroom Group), 음악 저작권 관리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운타운 뮤직 재팬(Downtown Music Japan), 레이블과 유통사, 매니지먼트를 통합 운영하며 퓨처 에코스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스웨덴의 뮤직헬프(Musichelp) 등이 비즈니스 매칭에 참석해 국내 뮤지션들과 만난다. 쇼케이스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와 다목적홀 숲에서 진행되며, 하이라이트 편집본은 10월 24일부터 유튜브 채널 ‘KOCCA MUSIC’에 송출되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오픈세션과 워크숍에서 확인 올해 뮤콘은 비즈니스 워크숍을 신설하여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한다. 20일에 열리는 오픈 세션은 '한국을 글로벌 무대로 이끄는 파워 플레이어'를 주제로 △세계 45개국에 지사를 둔 대형 유통사이자 BTS, CL 등 K-Pop 아티스트의 글로벌 유통 및 프로모션을 담당한 오차드(The Orchard) 수석 부사장 트리시아 아놀드(Tricia Arnold)가 연사로 나선다. △빌리 아일리시 월드 투어의 성공을 이끈 와서맨 뮤직(Wasserman Music) 비즈니스 개발 및 A&R 부문 대표 톰 윈디시(Tom Windish),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아시아 지역 개최를 담당하는 UC 글로벌(UC Global)의 문한규 매니징 파트너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한국 뮤지션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 경험을 공유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 참석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 ‘KOCCA MUSIC ’으로도 생중계 된다. 그 외 워크숍은 '팬덤을 만드는 콘텐츠 메이킹' '팬데믹 이후 글로벌 투어 변화의 방향'이라는 2개의 주제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비공개 강연으로 진행된다. 연사로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합작설립 댄스 레이블 리퀴드 스테이트(Liquid State)의 맷 펠리치(Matt Felici), △2022년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듀오 혼네(HONNE)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카약 뮤직 매니지먼트(Kayak Music Management)의 기욤 피슈아(Guillaume Pichois)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1일에는 일본 음악 산업을 조망하는 스페셜 세션도 열린다. 콘진원은 오는 11월 도쿄에서 K-Pop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세션은 쇼케이스 개최에 앞서 양국 음악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누구나 현장 참석 가능하다. △일본 최대 회원제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Fanicon)을 운영하는 더쿠(THECOO) 주식회사의 타이라 마사토 대표 △데뷔 싱글 6억 회 스트리밍과 빌보드 재팬 HOT 100 1위를 달성하며 대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요아소비’를 기획한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ony Music Entertainment)의 야시로 요헤이 프로듀서가 ‘팬데믹 이후 일본 음악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현재 일본 음악 업계를 조망한다. 작년에 신설된 뮤직테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콘진원의 ICT-음악 제작 지원사업으로 과제 개발을 지원받은 뮤직테크 기업 △에이펀 인터렉티브 △네모즈랩 △뉴튠 △루나르트 △쓰리피엠 등 5개사가 뮤콘 비즈매칭은 물론, 차주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하는 ‘뮤직 테크토닉스(Music Tectonics)’까지 연계 참가하여 글로벌 진출을 모색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다시 돌아온 뮤콘은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직 마켓으로서 팬데믹 이후 K-pop과 음악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또한 뮤콘이 국내 뮤지션들에게 해외 진출 비즈니스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0-14 11:18:09[파이낸셜뉴스] 에이펀 인터랙티브가 소니 뮤직 솔루션스(Sony Music Solutions)와 버추얼 지식재산권(IP)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펀 인터렉티브는 소니 그룹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이용해 일본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CJ ENM도 에이펀 인터렉티브 가능성을 인정하고 투자 및 지원 중에 있다. 미국 트위치(Twitch) 설립자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했다. 권도균 에이펀 인터렉티브의 대표는 “소니 그룹은 음악, 게임, 영화 등 콘텐츠 전 분야에서 강력한 글로벌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새로운 장르의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를 개척해 나가면서 에이펀 인터렉티브와 소니가 함께 만들어낼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펀 인터렉티브는 소셜미디어 팔로워수 400만명을 돌파했고, 메타버스 내 대표적인 글로벌 IP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를 비롯해 르샤(340만명), 오바도쥬(45만명)등 IP들도 보유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8-18 14:19:33'네이버 NFT 공동체'가 완성됐다. 라인 넥스트에서 개발 중인 글로벌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도시(DOSI)'에 네이버 기술 및 콘텐츠가 결합되는 형태다. 네이버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와 NFT 협업을 모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네이버 아이디(ID) 기반 블록체인 월렛(가상자산 지갑) 환경 △도시(DOSI) 플랫폼에 네이버페이를 통한 NFT 결제 환경 연내 구축 △네이버 나우(NOW) 등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NFT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라인 넥스트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아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글로벌 기업 26개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NFT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는 네이버와 혈맹 관계(지분 교환)인 소프트뱅크, CJ ENM, 신세계를 비롯해 △라인 대만 △네이버제트 △네이버웹툰 △라인스튜디오 △라인게임즈 등이 합류했다. 사실상 '네이버 NFT 공동체'이다. 또 엑스구글러(ex-Googler, 구글 출신 인재)인 김민현 커먼컴퓨터 대표가 이끄는 AI 네트워크를 비롯해 와이지플러스, 해시드, 케이옥션, 비자(VISA), 크립토닷컴, 에이펀 인터렉티브, 제이앤존, K현대미술관, 로드 컴플릿, 롯데월드, 미티컬 게임스, 판게아, 피치스, 111퍼센트, 리치에일리언, 와우포인트 등도 네이버 NFT 공동체에 합류한 상태다. 네이버 NFT 공동체 거점인 도시(DOSI)는 NFT 제작, 발행, 마케팅, 거래까지 모두 가능한 올인원 글로벌 NFT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도시(DOSI) 플랫폼에서 전 세계 기업과 크리에이터는 NFT 브랜드 스토어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NFT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네이버 한재영 사업개발센터장은 "네이버 기술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NFT를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라인 넥스트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17 18:05:48[파이낸셜뉴스] ‘네이버 NFT 공동체’가 완성됐다. 라인 넥스트에서 개발 중인 글로벌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도시(DOSI)’에 네이버 기술 및 콘텐츠가 결합되는 형태다. 네이버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와 NFT 협업을 모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네이버 아이디(ID) 기반 블록체인 월렛(가상자산 지갑) 환경 △도시(DOSI) 플랫폼에 네이버페이를 통한 NFT 결제 환경 연내 구축 △네이버 나우(NOW) 등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NFT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라인 넥스트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아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글로벌 기업 26개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NFT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는 네이버와 혈맹 관계(지분 교환)인 소프트뱅크, CJ ENM, 신세계를 비롯해 △라인 대만 △네이버제트 △네이버웹툰 △라인스튜디오 △라인게임즈 등이 합류했다. 사실상 ‘네이버 NFT 공동체’이다. 또 엑스구글러(ex-Googler, 구글 출신 인재)인 김민현 커먼컴퓨터 대표가 이끄는 AI 네트워크를 비롯해 와이지플러스, 해시드, 케이옥션, 비자(VISA), 크립토닷컴, 에이펀 인터렉티브, 제이앤존, K현대미술관, 로드 컴플릿, 롯데월드, 미티컬 게임스, 판게아, 피치스, 111퍼센트, 리치에일리언, 와우포인트 등도 네이버 NFT 공동체에 합류한 상태다. 네이버 NFT 공동체 거점인 도시(DOSI)는 NFT 제작, 발행, 마케팅, 거래까지 모두 가능한 올인원 글로벌 NFT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도시(DOSI) 플랫폼에서 전 세계 기업과 크리에이터는 NFT 브랜드 스토어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NFT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네이버 한재영 사업개발센터장은 “네이버 기술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NFT를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라인 넥스트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17 11: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