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리프팅실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엠베이스를 품었다. 이를 통해 에스테틱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단 계획이다. 2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시지바이오는 최근 엠베이스 지분 90%를 취득하는 지분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시지바이오는 지금까지 바이오 소재 기술력을 활용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전개해 왔다.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와 VOM필러(수출명 에일린), 칼슘 필러 페이스템(Facetem),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SVF 전자동 추출기기 셀유닛(Cellunit) 등이 주요 품목이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엠베이스 인수를 계기로 리프팅실 자체 생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확보했다. 2017년 설립된 엠베이스는 리프팅실 완제품 제조 시설에 대한 GMP 인증 및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ISO 13485)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리프팅실 브랜드 ‘럭스(LUXX)’ 시리즈를 출시하고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엠베이스 인수를 통해 시지바이오는 리프팅실의 제조 및 개발 역량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미용성형 제품들과도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2-02 15:39:20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 엠베이스솔루션은 문자전송 전문사이트인 엠그룹을 통해 휴대폰만으로 단체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단체문자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저장된 주소록을 불러내 전송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다. 하지만 이 회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주소록의 그룹에 부여된 자체번호를 통해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단체문자를 전송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엠그룹 홈페이지(www.mgroup.co.kr)에 접속, 회원가입을 한 뒤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할당번호를 부여받으면 된다. 금액은 건당 15원으로 홈페이지내 캐시를 통해 결제가 이뤄진다. 캐시충전은 최소 1000원부터 20만원까지다. 현재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이 회사 이운호 이사는 “휴대폰 전화번호를 통해 1대 1로 이뤄졌던 문자전송의 차원을 넘어 여러 명이 동시에 문자 송?수신을 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동호회, 동창회 등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why@fnnews.com 이재설기자
2009-05-06 22:36:42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 엠베이스솔루션은 문자전송 전문사이트인 엠그룹을 통해 휴대폰만으로 단체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단체문자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저장된 주소록을 불러내 전송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다. 하지만 이 회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주소록의 그룹에 부여된 자체번호를 통해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단체문자를 전송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엠그룹 홈페이지(www.mgroup.co.kr)에 접속, 회원가입을 한 뒤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할당번호를 부여받으면 된다. 금액은 건당 15원으로 홈페이지내 캐시를 통해 결제가 이뤄진다. 캐시충전은 최소 1000원부터 20만원까지다. 현재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이 회사 이운호 이사는 “휴대폰 전화번호를 통해 1대 1로 이뤄졌던 문자전송의 차원을 넘어 여러 명이 동시에 문자 송?수신을 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동호회, 동창회 등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why@fnnews.com 이재설기자
2009-05-06 16:51:24[파이낸셜뉴스]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는 경우, 전반적으로 위장관암의 위험성과 관련이 없지만, 간암의 위험성은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는 박사과정 지도학생인 아프리카 우간다 국적의 알프레드 자토와 함께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청량음료가 식도암, 위암, 췌장암, 간암, 대장암 등 위장관암의 위험성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004년부터 2019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총 38건의 관찰역학연구에 대해 메타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와 엠베이스(EMBASE)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22편의 논문으로부터 21건의 환자-대조군연구 및 17건의 코호트연구를 종합해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청량음료를 적게 혹은 거의 마시지 않는 군과 비교했을 때, 많이 마시는 군에서 전체적인 위장관암의 위험성과 관련성이 없었다. 하지만, 위장관암의 종류별로 세부군 분석을 시행한 결과,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청량음료는 다른 위장관암의 위험성은 높이지는 않지만, 간암의 위험성은 28%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명승권 교수는 "아스파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네오탐, 아세설팜과 같은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수백 배에서 수천 배 달콤하면서 칼로리를 줄일 수 있어 청량음료에 사용되고 있는데, 암세포주(지속적으로 분열하고 성장하는 암세포)를 이용한 실험연구나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연구에서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후 사람을 대상으로 관찰하는 역학연구에서는 암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도 발표됐지만, 관련성이 없다는 연구도 발표돼 이번에 메타분석 연구를 시행하게 됐다"고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명 교수는 이어"이번 메타분석연구 결과, 대부분의 위장관암은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청량음료의 섭취와 관련성이 없었지만 간암의 위험성은 높이는 것으로 나왔다. 설탕보다 200배 단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아스파탐의 경우,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연구에서 메탄올이 생성되고, 순차적으로 포름알데히드로 대사되면서 간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기전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3건의 연구만이 포함됐기 때문에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청량음료가 간암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단정짓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라며 제한점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SCIE 국제학술지인 공중보건영양(Public Health Nutrition) 2021년 3월호에 발표됐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4-21 08:44:19명승권 교수 비타민C를 음식이 아닌 보충제의 형태로 복용해도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오승원·미국 로마린다의과대학 이보배 학생 연구팀은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비타민C 보충제와 암 예방의 관련성을 조사한 7편의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비타민C 보충제를 단독으로 투여하든 다른 보충제와 함께 투여하든 비타민C 용량, 복용기간, 연구의 질적수준, 암 발생률 혹은 암 사망률, 성별, 흡연유무, 국가, 암종별로 나눠 세부적으로 메타분석한 결과 암 예방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를 통한 문헌검색을 시행해 최종적으로 7편의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 연구(총 6만2619명 대상자)를 종합해 메타분석했다. 메타분석 전문가이자 연구의 책임저자인 명승권 교수는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은 세포에 대한 산화적 손상을 통해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제는 활성산소종의 산화적 손상을 억제함으로써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음식이 아닌 보충제의 형태로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임상시험 결과가 일관되지 않아 현재까지 이 주제로 발표된 모든 임상시험을 종합하는 연구를 실시했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명 교수는 또한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적 구조가 같은 물질을 섭취하더라도 음식이냐 보충제의 형태냐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일일 비타민C 섭취 기준은 100mg인데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성인 남자는 평균 104mg, 여자는 109mg의 비타민C를 음식을 통해 섭취하고 있다. 따라서 음식을 통해 비타민C 섭취를 늘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 공식 SCI급 영문학술지(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IF=1.08)에 2015년 11월에 게재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02-18 10:10:41비만 및 복부비만이 대장의 선종성용종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인하대병원 이연지 교수팀과 국립암센터 명승권(암역학연구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팀은 공동으로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를 통해 1991년부터 2009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비만 및 복부비만과 대장의 용종 중 대표적인 양성종양인 선종성용종의 위험성 관계를 조사한 25편을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은 대장선종성용종의 위험성(교차비 및 상대위험도)을 1.43배(95% 신뢰구간, 1.23-1.67, 총 22편), 복부비만의 경우에는 1.42배(95% 신뢰구간, 1.30-1.56, 총 12편) 높이는 것으로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수는 “그동안 많은 연구들이 비만과 대장암, 비만과 대장 용종과의 관련성 및 인과성을 설명해 왔지만 논란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메타분석을 통해 비만 및 복부비만이 대장 선종의 발생을 1.4배 정도 높인다는 것이 증명됐고 특히 비만의 정도에 따라 대장 선종의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특히 심한 비만일수록 대장선종의 발생은 더 높아졌다. 이 교수는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은 인슐린과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1)의 혈중 농도를 높이고, 지방세포 분비물질(Adipokine)이 변화돼 대장상피세포를 자극함으로써 대장선종의 발생, 나아가 대장암으로 발전을 촉진시켰다”며 “어릴 때부터의 적절한 체중조절이 대장암 예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pompom@fnnews.com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1-06-08 14:46:47회사원 엄모씨(41)는 연휴때마다 지인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안부를 전한다. 하지만 핸드폰으로 일일이 전화번호를 찾아 메세지를 보내는 것이 매번 번거로웠다. 하지만 앞으로 이같은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휴대폰 번호 하나로 지인들에게 단체문자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된 것이다. 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 엠베이스솔루션은 문자전송 전문사이트인 엠그룹을 통해 휴대폰만으로 단체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단체문자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저장된 주소록을 불러내 전송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다. 하지만 이 회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주소록의 그룹에 부여된 자체번호를 통해 휴대폰으로 언제어디서든지 단체문자를 전송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엠그룹 홈페이지(www.mgroup.co.kr)에 접속, 회원가입을 한 뒤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할당번호를 부여받으면 된다. 그룹별로 할당된 번호로 휴대폰 메시지를 보내면 그룹내에 속해 있는 지인들에게 모두 메시지가 전달된다. 금액은 건당 15원으로 홈페이지내 캐쉬를 통해 결제가 이뤄진다. 캐쉬충전은 최소 1000원부터 20만원까지다. 현재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이 회사 이운호 이사는 “휴대폰 전화번호를 통해 1대1로 이뤄졌던 문자전송의 차원을 넘어 여러 명이 동시에 문자 송·수신을 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동호회, 동창회 등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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