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안양시 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여름 이불’ 지원에 나섰다. 코스콤은 전날 안양시청에서 ‘코스콤과 함께하는 안양시 희망드림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으로 마련된 물품은 여름용 냉감 이불 세트로, 안양시 관내 저소득 주민 140여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코스콤 신경호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이 코스콤의 지원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사업장이 위치한 안양시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다양한 생활 밀착형 나눔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2016년부터 안양시에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08 16:16:32[파이낸셜뉴스] 환경부가 폭염, 홍수 등에 취약한 계층에 여름용 이불 등 더위를 이겨낼 물품을 지원하고 지자체 폭염대응 추진상황도 점검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전국 취약가구 2100여 곳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50여 곳에 친환경 소재 여름용 이불과 부채, 도라지차 등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기후위기 취약계층은 폭염, 홍수 등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이들로 독거노인,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이 해당된다. 환경부 기후적응과 직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충남 천안시 일대의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폭염 대응 시설현황을 점검한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와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기후변화 진단상담사와 함께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폭염을 피하려면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원한 곳에서 쉬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바람이 잘 통하는 시원한 소재로 된 밝은 색의 옷을 입고 양산과 모자로 햇볕을 가려주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먹고 적당량만 조리해야 식중독을 피할 수 있다. 이번 물품 전달에 참여한 기업은 △우리은행(부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수) △BGF리테일(여름용 이불) △그린웨이브(양우산) △㈜리코(업사이클링 분리수거함) △LG헬로비전(오미자 원액) △빙그레(아이스크림) 등이다. 김지수 환경부 기후적응과장은 "기후변화 영향은 사회적·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가져온다"며 "기후 불평등 완화를 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7-05 12:26:15[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창원시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최홍영 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에게 'BNK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와 여름 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기탁한 BNK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1000대와 여름 이불 1000채는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2000세대에 지원된다. 최홍영 은행장은 "올해는 극심한 폭염과 고유가 시기가 겹쳐 취약계층들이 여름나기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작년에 비해 예산 2000만원을 더 투입했다"면서 "기탁한 선풍기와 여름 이불이 지역 소외계층 가구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 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7월 말까지 창원시를 포함해 경남 시·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총 6900세대에 약 2억 상당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지원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7-13 15:56:42냉감성 신소재를 활용한 이불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업체별로 연간판매량이 최대 200%이상 급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제품군 확대 등 시장공세가 강화되고 있다. 피부 표면의 열을 빼앗아 체온을 낮춰주는 원리를 적용한 특수 소재를 이불 뿐만 아니라 베개, 방석, 패드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해 판매확대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전반적으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의 두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냉감 이불' 판매 고공행진 27일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을 운영하는 웰크론에 따르면 냉감 원사로 제작한 아이스 침구 판매율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 비해 2021년 판매량이 3배 가량 늘어나 사상 첫 10만개를 돌파했다. 올해도 이달까지 전년도 출고량의 두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웰크론의 아이스침구는 특수소재를 활용해 열전도율이 높은 철판을 만지면 체열이 철판으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차갑다고 느끼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개발됐다. 웰크론 관계자는 "아이스침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커지면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판매량(출고량)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는 올해 5월 여름 침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특히 자연 냉감 섬유인 모달, 접촉냉감 소재 침구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여름 침구 중에서도 모달 제품의 판매비중이 41%에 달했다. 모달 침구는 통기성, 수분 조절력이 우수해 열을 식혀주고 열대야에도 시원한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순수 식물성 섬유로 피부에 자극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신소재 및 제품개발 경쟁 치열 냉감 소재가 적용된 침구가 인기를 끌면서 신제품 개발 각축전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경쟁사보다 더 시원한 냉감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 출시를 위해서다. 지난 2021년 냉감원사를 이용한 아이스침구를 리뉴얼 출시한 웰크론은 올해는 일체형 매트세트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아이스침구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브자리는 올여름 '썸머쿨' 등 접촉냉감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을 내놨다. 또한 인견, 60수 모달아사, 대나무, 린넨 등 다채로운 소재의 여름 침구를 선보이고 있다. 여름 침구로 사용되는 원단 표면에 열을 흡수하는 성질의 자일리톨과 녹차 추출물을 활용한 '아토쿨' 특수 가공 처리를 더해 냉감 기능을 강화하기도 했다. 수면 전문 브랜드 프로젝트슬립은 기능성 경추 베개이자 스테디셀러 제품인 경추베개에 냉감 기능을 더한 '눈꽃충분베게'를 출시했다. 체형, 취향, 수면 습관에 맞출 수 있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함께 눈꽃 패턴과 쿨링 소재를 사용해 열을 냉각시키는 기능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평소생활도 특수소재를 활용한 '탄산쿨이불'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평년보다 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예고되면서 온습도에 큰 영향을 받는 수면환경에도 관심이 집중돼 시원한 여름 이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소재와 촉감 등을 통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침구에 대한 관심이 커져 업체들이 제품 라인업을 대거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앤 마켓에 따르면 세계 냉감직물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20억달러(2조5700억원)에서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6% 성장해 26억달러(3조34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스포츠의류 수요 증가와 냉감직물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로 적용영역이 라이프스타일 용품 전반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6-27 18:04:04[파이낸셜뉴스] 구스이불 전문 브랜드 헬렌스타인이 여름 전용 구스이불인 ‘쿨구스 컴포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쿨구스 컴포터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첫 런칭과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쿨구스 컴포터는 ‘구스이불을 여름에도 덮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상품이다. 공기층을 함유하고 있고 통기성과 흡습성이 우수한 구스 다운의 기능은 여름의 더운 열기를 차단해주고 수면 중 흘리는 땀을 발산하는 역할을 한다. 충전재로 사용된 폴란드 구스 다운은 헬렌스타인의 최고급 기준에 부합하며, 솜털 90% 함량 비율, 높은 필파워 원칙을 고수한 제품이다. 헬렌스타인 쿨구스 컴포터는 여름 전용 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했다는 차별성을 두었다. 쿨구스 컴포터 겉감의 주요 소재인 뱀부 모달은 뱀부의 시원함과 모달의 부드러운 감촉이 더해진 소재로 많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자연친화적 소재로 아기들의 침구 및 의류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뱀부 모달 섬유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또한 가볍고 우수한 흡습성과 통기성을 지녔으며, 섬유의 강도가 높아 여러 번 세탁해도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쿨구스 컴포터의 색상은 라이트블루, 라이트그레이 두 가지이다. 관계자는 “여름에 냉방기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나 가벼운 침구를 원하고 이불의 촉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어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4-17 10:50:48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프리미엄 다운 홈패션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과 공동 기획한 최고급 여름용 구스다운 이불 ‘녹턴2020’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자칫 생소할 수 있는 여름 구스다운은 이미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돼 사용되고 있다. 구스다운 소재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습기를 조절하는 흡습, 방습 기능이 뛰어나, 땀이 나기 쉬운 여름철 눅눅함을 잡아주고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최근 몇 년간 여름 구스다운 이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소프라움의 2017년부터 제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여름 구스다운 매출이 매년 약 20%씩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비중 역시 꾸준히 상승해, 2019년에는 51.4%로 전체 소프라움 여름 상품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고려해 롯데백화점과 소프라움이 여름 구스다운 이불을 기획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과 소프라움의 공동기획 상품 ‘녹턴2020’은 폴란드산 구스다운 90%를 함유한 최고급 사양의 구스다운 이불이다. 롯데백화점은 좋은 품질의 구스다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자 소프라움과 공동기획해, 퀸사이즈 기준 정가 110만 원 제품을 77% 할인된 24만9000원에, 킹사이즈 기준 정가 130만 원 제품 역시 77% 할인된 28만9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들은 2000개 한정 수량으로, 오는 24일부터 전국 롯데백화점 소프라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4-23 10:27:50이마트가 더워지는 날씨에 여름 차렵이불 세트를 선보인다. 8일 서울 한강대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차렵이불, 누빔패드, 베개커버로 구성된 '시어서커 이불 3종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5-08 14:16:168일 오전 서울 한강대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홍보도우미들이 여름용 차렵이불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통기성이 좋고 건조가 빠른 시어서커 원단을 사용한 차렵이불과 누빔패드, 베개커버가 포함된 이불세트(칼린·리프·샐비어 3가지 무늬)를 3만9천9백 원에 판매한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9-05-08 13:19:508일 오전 서울 한강대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홍보도우미들이 여름용 차렵이불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통기성이 좋고 건조가 빠른 시어서커 원단을 사용한 차렵이불과 누빔패드, 베개커버가 포함된 이불세트(칼린·리프·샐비어 3가지 무늬)를 3만9천9백 원에 판매한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9-05-08 13:19:388일 오전 서울 한강대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홍보도우미들이 여름용 차렵이불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통기성이 좋고 건조가 빠른 시어서커 원단을 사용한 차렵이불과 누빔패드, 베개커버가 포함된 이불세트(칼린·리프·샐비어 3가지 무늬)를 3만9천9백 원에 판매한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9-05-08 13: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