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이하 공항철도)는 열차 내 혼잡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전동차 9편성 중 초도편성(9편성 중 첫 번째 출고차)에 대한 제작공장 출고 전 최종 점검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열차 및 승강장의 혼잡을 줄이고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의 운행시격을 4분대로 단축하기 위해 증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최종 점검을 위해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을 비롯한 관련 분야 담당자들이 21∼22일 경남 창원시 소재 현대로템 공장을 방문했다. 점검단은 제작 중인 신규 전동차 9편성의 외관 변형 및 파손 여부, 차륜의 구조적 안정성, 외형 및 색상 등의 차체 공정을 우선 확인하고 실내 설비, 전동차 옥상 설비 등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첫 출고를 앞둔 초도편성의 열차제어장치, 주행 장치, 냉난방 환기 장치, 방송 장치 등에 대한 출고 전 품질검사를 진행하는 과정도 면밀히 살폈다.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는 이번 초도편성을 시작으로 총 9대가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예비주행시험, 시운전시험 등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내년 중순부터 영업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제작된 신규 전동차는 속도가 기존 열차에 비해 크게 향상돼 현재 운행 중인 열차보다 시속 40㎞가 빠른 시속 150㎞까지 운행할 수 있는 준고속 열차로 국내 도시철도 중 최고속도 사양의 차량이다. 또 ‘상태 기반 유지 보수(CBM) 시스템’을 도입해 주요 장치의 고장 발생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고속형 싱글암 집전장치, 휠디스크 사용을 통한 제동성능 향상, 소음차단을 위한 플러그인 도어 적용, 무정전 비상방송설비 설치 등을 통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좌석 폭 확장(436㎜→480㎜), 출입문 개폐 알림 설치, 공기청정기·자외선 살균기 설치 등으로 이용객 편의도 크게 개선된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오는 28일 초도편성 출고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신규 전동차 9편성을 모두 투입해 영업운행을 시작하면 열차 내 혼잡도가 크게 완화되고 열차운행의 안전성은 물론 이용객 편의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22 13:47:28[파이낸셜뉴스] 올여름 평년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여름철 지하철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열차 내 냉기 흐름에 따라 온도가 가장 낮은 곳은 객실 양쪽 끝 교통약자 배려석 주변이다.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객실 중앙부로, 체감 온도 상태에 맞춰 열차 내에서 자리를 이동하면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추위를 느끼는 승객의 경우 일반 칸보다 1도 높게 운영되는 약냉방 칸을 이용하면 된다. 약냉방 칸은 1·3·4호선에서는 4·7번째 칸이며 5·6·7호선은 4·5번째, 8호선은 3·4번째 칸이다. 다만 2호선의 경우 혼잡도가 높아 약냉방 칸을 따로 운영하지 않는다. 공사는 "냉방을 가동한 전동차 내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좌석 위치에 따라 2∼4도의 차이가 난다"며 "승객이 많은 경우 최대 6도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차가 혼잡하면 객실 온도가 오르기 때문에 혼잡도를 확인해 덜 붐비는 칸을 이용하는 것도 소소한 팁"이라고 덧붙였다. 열차 내 혼잡도 정보는 공사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인 '또타지하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더위로 냉난방 불편 민원이 크게 늘었다. 실제 지난 1∼14일 공사가 접수한 불편 민원 5만9386건 중 냉난방 불편 민원은 5만1145건(81.6%)으로 집계됐다. 열차 승무원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전 냉방 장치와 송풍기를 가동하는 등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해 냉방 시스템을 조절하고 있다. 냉난방 관련 민원은 고객센터(1577-1234)나 '또타지하철' 앱, 챗봇을 통해 접수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쾌적한 지하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승객 여러분도 지하철 이용 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6-20 08:40:2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폭염,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단계별 축산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142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무더위를 예보했다. 또 엘니뇨현상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전남도는 '여름철 축산 재해·재난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축산 분야 자연재해 피해 예방활동 강화 및 단계별 대응 대책 △가축 자연재해 피해 예방 지원 사업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축산 분야 자연재해 피해 예방활동 강화 및 단계별 대응 대책으론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인 지난 5월 16일부터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취약지역 축산농가 2242호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전기설비, 냉난방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또 여름철 재해 유형별 축사 및 가축 관리 요령 홍보물을 제작해 축산농가에 배부하고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재난 문자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가축 폐사가 발생하면 즉시 시·군 축산부서나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등에 신고하도록 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축산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취약지역 사전점검, 재해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체제 유지, 신속한 피해 상황 접수 등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가축 자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 재해 대응 축사시설 현대화 10억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7억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시범사업 5억원 △돼지 사료효율 개선제 10억원 등 4개 사업에 42억원을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가입에는 100억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자연재해는 대부분 불가항력으로 발생하나 축사 정비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면서 "축산농가는 '내 가축은 내가 지킨다'라는 마음으로 각종 재해 예방요령을 충분히 알아뒀다가 기상 특보 발령에 따라 대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자연재해에 따른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302억원, 재해 대응 축산시설 현대화 206억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76억원, 돼지 사료효율 개선 20억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12억원 등 5개 사업에 616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피해 가축 수는 2018년 97만1000 마리에서 2022년 7만4000 마리로 93%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5-31 08:58:35[파이낸셜뉴스] #. 지난 14일 오전 9시께 승객이 몰리지 않은 서울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던 장모씨(27)는 찬기를 느끼고 깜짝 놀랐다. 초봄인데도 불구하고 지하철에서 냉방기를 작동해서였다. 장씨는 "최근 며칠 사이 날씨가 포근해졌지만 그래도 봄인데 냉방을 트는 건 과하다"며 "에너지 낭비가 걱정된다"고 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간절기'인 3월, 지하철 이용자의 냉난방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14일까지 '덥다', '춥다' 등 냉난방에 관한 민원이 최근 2주간 8266건에 달했다. 지난해 3월 한달간 냉난방 관련 민원이 1만519건인 데 비해 2주 만에 지난해 민원 건수의 78.5%에 이르는 민원이 접수됐다. 서울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 고시와 산업통상자원부령 등에 따라 하절기(7~9월)에는 일반 칸은 25도(약냉방칸은 26도 이상)로 동절기(12~2월)는 18~20℃로 운영할 것을 기준으로 한다. 이에 맞춰 원칙적으로는 냉난방을 자동제어하나, 민원이 접수되면 승무원 또는 기관사가 직접 온도를 조정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사람들마다 체감 온도가 다르고 열차 운행 시간과 승객 밀집도 등 여러 가지 변수들에 따라 온도에 대한 민원이 다양하게 발생한다"고 전했다. 민원이 증가한 원인은 올 겨울 발생한 큰 폭의 기온 변화로 분석된다. 기상청의 2022년 겨울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 사이 기온이 높고 낮은 날이 번갈아 나타나며 변동이 매우 컸다. 지난해 12월에는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락하는 반면 지난 2월에는 이상고온이 발생했다. 2월 내 한파일수는 0.1일로 기상청이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 가장 적었다. 이같은 기후변화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냉난방 민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평균 온도는 올라가면서 한편 부분적으로 한파가 심해지는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며 "특히, 여름에 폭염과 열대야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윤 교수는 "이제는 기후위기 시대고 탄소 중립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사회적으로 합의하는 일정 온도에 개인이 맞춰가야 한다"며 "지나친 냉난방은 낭비이고 기후 위기를 야기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3-16 15:35:31[파이낸셜뉴스] "여름엔 출퇴근길만이라도 에어컨 세게 틀면 안 되나요?" "에어컨이 너무 세 감기 걸리겠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고객센터로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냉·난방과 관련된 민원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에 접수된 총 민원 건수 76만1791건 중 냉난방 관련 민원은 총 44만6839건(58.7%)이었다. 주로 날이 따뜻해지는 4월 이후 많이 접수됐다. 냉난방 관련 민원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후 해당 열차 기관사에게 전달된다. 기관사는 안내방송과 함께 냉방기 가동 등 조치를 시행한다. 개인별로 체감하는 온도가 각각 달라, 같은 열차 안에서도 '덥다'·'춥다'라는 민원이 동시에 접수되기도 한다. 최근 2주(1~14일)간 한 열차 안에서 동시에 덥다·춥다 민원이 접수된 경우는 161건이었다. 서울 지하철의 경우 여름철 24~26도, 겨울철 18~20도 정해진 '지하철 실내온도 기준'을 따른다. 기온이 상승하거나 덥다는 민원이 증가할 시에는 송풍기 탄력가동 등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보다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차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공사는 '1~8호선 노후전동차 교체 계획'을 수립, 지난 2014년부터 냉방기를 포함해 다양한 설비가 개량된 새 전동차를 도입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사는 정기적으로 냉방기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냉방기 가동 전 전동차의 냉방장치 청소·소독 및 냉각핀, 필터 청소·소독을 진행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공사는 "같은 열차에 있더라도 덥다고 느끼는 승객과 춥다고 느끼는 승객이 동시에 나올 수 있다"며 "대개 객실 양쪽 끝이 온도가 낮으므로 이러한 경우 더운 승객은 객실 양쪽 끝으로, 추운 승객은 객실 중앙(약냉방석) 혹은 약냉방칸으로 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열차가 혼잡한 경우 객실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더위를 많이 타는 승객은 지하철 혼잡도 예보 기능이 있는 앱을 활용해 승객이 적은 칸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4-22 10:03:02[파이낸셜뉴스] KCC글라스는 자사 운영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의 바닥재와 윈도우가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추천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홈씨씨 제품은 주거용 바닥재 ‘숲’ 시리즈다. 이 제품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12년 연속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가정용 바닥재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고탄력 쿠션층으로 보행감이 탁월하고 마루 대비 습기에 강해 손상과 변형이 적다. 특히 편백나무 오일을 첨가해 업계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를 획득했다. 숲 시리즈 중 하나인 ‘숲 휴가온’은 대리석, 석재, 원목 등 천연 소재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보행감과 생활 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지난해 출시된 ‘숲 도담’은 폴리염화비닐(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을 취득해 아이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홈씨씨 윈도우는 가공과 시공, 사후서비스(AS)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한다. 최대 13년의 품질보증을 제공한다. 특히 해당 제품군에 적용되는 KCC글라스의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유리는 열차단 효과가 뛰어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냉난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반사율이 높아 외부로부터의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도 뛰어나다. 홈씨씨 관계자는 “한국실내건축가협회 공식 추천 제품 인증 취득으로 홈씨씨의 품질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편의성, 안전성,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제품 개발로 국내 인테리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수습기자
2021-11-05 10:18:47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프리미엄 창호 '홈씨씨 윈도우'를 출시했다.22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홈씨씨 윈도우는 원자재와 부자재가 조립돼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한 창호 제품으로 프리미엄 창호에 걸맞은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 및 디자인을 자랑한다. 한층 강화된 다격실 구조와 강철 보강재가 적용된 설계로 강한 비바람에도 안전하며 창문 개폐를 도와주는 스마트 오픈 기능 및 눈으로 잠금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잠금표시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핸들'도 새롭게 적용됐다.홈씨씨 윈도우는 가공과 시공, AS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한다. 또한 창호의 가장 중요한 자재인 유리와 프로파일 등에 고품질의 국산 원자재만을 사용해 항목에 따라 업계 최장인 최대 13년의 품질보증도 제공한다. 특히 홈씨씨 윈도우에 적용되는 KCC글라스의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유리는 대형 비즈니스 빌딩 등에만 적용되던 고급 사양의 유리로 열차단 효과가 뛰어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냉난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반사율이 높아 외부로부터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도 뛰어난 제품이다. 최용준 기자
2021-08-22 19:39:23[파이낸셜뉴스]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프리미엄 창호 '홈씨씨 윈도우'를 출시했다 22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홈씨씨 윈도우는 원자재와 부자재가 조립돼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한 창호 제품으로 프리미엄 창호에 걸맞은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 및 디자인을 자랑한다. 한층 강화된 다격실 구조와 강철 보강재가 적용된 설계로 강한 비바람에도 안전하며 창문 개폐를 도와주는 스마트 오픈 기능 및 눈으로 잠금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잠금표시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핸들’도 새롭게 적용됐다. 차콜그레이, 스터링실버 등 핸들 색상의 선택도 가능하다. 홈씨씨 윈도우는 가공과 시공, AS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한다. 또한 창호의 가장 중요한 자재인 유리와 프로파일 등에 고품질의 국산 원자재만을 사용해 항목에 따라 업계 최장인 최대 13년의 품질보증도 제공한다. 특히 홈씨씨 윈도우에 적용되는 KCC글라스의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유리는 대형 비즈니스 빌딩 등에만 적용되던 고급 사양의 유리로 열차단 효과가 뛰어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냉난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반사율이 높아 외부로부터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도 뛰어난 제품이다. 로이유리의 색상도 그린, 블루 등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의 부자재가 적용된 점도 홈씨씨 윈도우의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창문 개폐 시 손 끼임을 방지해 주는 세이프 스토퍼 △강풍으로 인한 방충망의 탈락을 방지하는 방충망 고정핸들 △배수구로부터의 해충 유입을 막아주는 방충배수캡 △빈틈을 막아 바람과 이물질을 차단하는 IL기밀캡 등 다양한 부자재를 적용할 수 있다. 한편 홈씨씨 윈도우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19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와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상담 및 실측 신청 고객은 추첨을 통해 텐트, 아이스박스, 캠핑용 의자 등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실제 계약을 진행한 고객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유리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8-22 12:27:05프리미엄 선팅 브랜드인 ㈜틴트어카코리아(대표이사 정수희, 이하 틴트어카)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선팅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주최,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 후원)은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브랜드 시상 행사다. 총 5만 5124명의 소비자가 535개 부문, 3510개 브랜드에 대해 평가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선팅 부문 소비자조사의 응답자는 남성이 51.6%, 직업은 회사원이 30.7%, 연 소득은 2천~4천만 원이 30.9%, 연령대는 30대가 22.6%, 응답자 지역은 서울 19.3%, 경기 18.7%가 가장 많은 비율이었다. 조사 기간은 2021년 2월, 국내 거주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1인 1회 설문(중복 불가), 조사부문 우선순위는 무작위 노출, 매크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주관식 평가항목으로 참여자 IP 중복 확인까지 걸쳐 철저한 공정성을 기본으로 하였다. 이에 틴트어카는 선팅필름 브랜드 가운데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 조사 3위, 선팅필름 브랜드 가운데 차별화된 상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조사 1위, 가장 신뢰가 가는 브랜드 1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2위, 상품 또는 서비스 품질이 가장 우수한 브랜드 1위, 재구매하거나 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 1위 등의 결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틴트어카는 호주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썬팅 필름 전문 업체로 1972년 호주 파스 지역에서 처음 생긴 이후로 50여년 간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와 네트워크를 교류하고 있는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문 브랜드이다. 틴트어카는 오래전부터 생활에 밀접한 건물 또는 차량 내부의 자외선과 열을 차단하며 안전을 위한 시인성 확보에 중점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게 되었고, 가맹점 관리, 제품의 차별화, 고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추었다. ㈜틴트어카코리아는 2009년 1월에 설립된 한국법인으로 호주 본사와의 독점 계약으로 병행 수입이 없고, 현재 전국 모든 지역에 네트워크를 보유,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능성 필름으로 고객 만족과 감동을 실현하는 회사로 발전해 왔다.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JEEP)를 시작으로 BMW/MINI코리아, VOLVO코리아와의 프로모션, 하나캐피탈, 신한/우리 카드사를 통한 BMW, Audi와의 B2B 프로모션 진행 경력을 가지며, 폭스바겐 클라쎄오토와 벤츠(일부) 프로모션 진행, 티비테크를 통한 현대, 기아, 쉐보레 자동차에 쿠폰용 필름을 공급하여 많은 고객이 쿠폰 필름은 물론 업그레이드 필름을 통해 높은 열차단과 맑은 시인성을 경험하고 있다. 이로써 고객과 딜러, 시공점 모두가 만족하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틴트어카 관계자는 “뛰어난 열차단 성능을 자랑하는 기능성 필름을 자동차와 건물에 공급함으로써 더욱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고, 냉난방기 사용을 줄여주어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26 13:52: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는 이달부터 국내 최초로 차내 혼잡도를 측정해 각 호차별 객실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냉방자동제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설비는 전동차 하부에 설치된 공기 스프링의 압력값에 따라 각 호차별 혼잡도를 계산해 열차 탑승인원에 따라 미리 설정해둔 온도보다 1∼2℃ 낮은 온도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탑승인원에 따른 하중으로 혼잡도를 확인하고, 혼잡율이 30% 이하일 때는 기준온도를 유지하고 혼잡도가 30∼60% 수준일 때 기준온도보다 -1℃, 60%가 넘으면 -2℃ 낮춘다. 또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객실별 혼잡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필요 시 송풍기를 작동시키는 등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호차별로 설치된 2개의 온도 센서를 통해 객실온도와 설정온도간 차이가 발생하면 냉방장치가 작동했다. 이번에 혼잡도 기반의 냉방자동제어시스템 도입으로 객실온도를 이중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되면서 다가오는 여름철 열차 이용의 불편을 크게 덜게 됐다. 한편 공항철도는 폭염으로 힘들었던 지난해 6∼8월에 냉난방 관련 민원이 전월 3개월간 월평균 수치보다 184.6%가 증가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냉방자동제어시스템 운영으로 객실온도에 대한 고객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02 11: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