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의회는 초대 대변인에 염영선 의원(정읍2)을 선임했다. 의회는 이달 초 ‘전라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이에 근거해 대변인을 임명했다. 대변인은 전북도의회 주요 시책과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언론대응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주요 현안에 대한 공식입장 표명 등의 직무를 하게 된다. 대변인은 의장이 선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1-22 15:47:4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논란의 중심에 있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특검을 통해 진상조사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전북 정치권에서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17일 제414회 임시회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을 특검으로 진상 규명 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염영선 의원은 “윤석열 정부 집권과 함께 시작된 김건희 의혹이 정권 반환점을 돈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가 조작, 명품백 수수, 공천 개입, 대선 조작이라는 범죄 의혹이 김건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귀결되고 있으나, 민생경제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대통령실은 거짓 해명과 변명으로 국력을 허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은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를 외쳤던 검사 윤석열을 선출한 것이지, 의혹 종합세트인 김건희를 선출한 것이 아니다”라며 “특별검사 도입을 통해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염 의원은 “철없는 오빠 뒤에 날뛰는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과 헌정 질서 유린을 대한민국 국민이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하루하루가 고통이다”며 “모든 의혹이 밝혀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17 13:06:3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촉구하며 전북 전주에서 서울 국회까지 마라톤 투쟁에 나선 전북도의회 박정규 의원(임실)이 30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출근길 피켓 시위를 했다. 시위에는 염영선(정읍 2), 김동구(군산 2), 박용근(장수) 도의원이 동참했다. 이들은 '새만금을 살려내라', '전북 홀대 규탄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새만금 SOC(사회기반실설) 예산 복원의 필요성과 절박함을 알렸다. 의원들은 "34년간 희망 고문이 된 새만금 사업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비상하려는데 정부 스스로 국책사업 예산을 삭감해 날개를 꺾는 무능을 드러냈다"면서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잼버리 파행 책임 떠넘기기를 중단하고 새만금 예산을 즉각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6일 전북도청에서 출발해 뛰고 걸어서 오는 11월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새만금 국가 예산 정상화 촉구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 의원이 13일간 뛰는 거리는 280㎞에 이른다. 일부 구간은 동료 도의원이 함께 달리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10-30 15:48:5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의회가 대폭 삭감된 내년 새만금 예산을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북도의회 의원들은 7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윤석열정권 새만금 예산 삭감 대규모 상경 규탄대회’에 참여해 새만금 SOC예산 정상화와 잼버리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장은 “잼버리가 파행으로 끝난데 대한 충격과 허탈감이 치유되기도 전에 새만금 예산 삭감과 사업전면 재검토라는 핵폭탄을 맞았다”라며 “새만금을 부정하며 전북을 흔드는 졸렬한 세력에 끝까지 단호하게 맞서 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예산 살리기를 위한 도의원들의 릴레이 단식 농성과 집단 삭발이 진행되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 5일 김정수, 염영선 의원을 시작으로 릴레이 단식 투쟁을 이어나간다. 앞서 전북도의원 14명은 새만금 SOC(사회기반시설) 예산 6626억원 중 무려 78%가 삭감된 것을 규탄하며 단체 삭발을 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9-07 15:46:4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의원들이 정부 새만금 SOC(사회기반시설) 예산안 삭감에 반발하며 집단 삭발에 이어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전북도의회 김정수 운영위원장과 염영선 대변인은 6일 의회 청사 로비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전날부터 단식을 시작해 이틀째다. 이들은 "전북도를 향한 잼버리 파행 책임 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 사업 예산 78% 삭감이라는 납득할 수 없는 예산폭력이 자행됐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도민의 분노를 표출하고자 삭발에 이어 단식 투쟁에 나섰다"고 당신 이유를 밝혔다. 전북도의회 의원들은 릴레이로 사흘씩 단식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다음 단식 의원은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과 김성수 도의원이 나설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6일 오후 단식 현장을 찾아 "새만금 예산을 살리기 위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라며 "삭발과 단식 상황을 지켜보면서 정부와 정치권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전북도의원 14명은 정부의 새만금 관련 예산 삭감을 규탄하며 집단 삭발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9-06 17:19:42【 전주=강인 기자】 정부의 새만금 SOC(사회기반시설) 예산 삭감과 기본계획 변경 결정에 전북지역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5일 전북도의회에서는 도의원 14명이 새만금 예산을 복원하라며 삭발을 단행하면서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 이날 삭발식에는 이정린 부의장, 김만기 부의장, 김정수 운영위원장,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 박정규 윤리특별위원장, 염영선 대변인, 임승식·황영석·박용근·김동구·윤수봉·한정수·장연국·진형석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 의원은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 78% 삭감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예산폭력"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도민의 분노를 표출하고자 삭발 투쟁에 나선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도를 향한 잼버리 파행 책임에 따른 정치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 예산이 난도질당했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새만금에 대한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예산을 살려내라"고 촉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660조원 규모 내년 정부 예산안 중 전북은 7조9215억원이 반영했다. 이는 올해 정부 예산안 반영액 8조3085억원보다 3870억원(-4.7%) 감소한 규모다. 전북도는 1452개 사업에 9조9092억원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951건만 반영했다. 특히 새만금 개발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된 주요 SOC 10개 사업 정부부처 반영액은 6626억원이었다. 중앙부처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예산이었지만 기획재정부 심사과정에서 75%(-5147억원) 삭감돼 정부안에는 1479억원만 반영됐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100억원),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62억원), 새만금 간선도로 건설(10억원),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2단계 조성(9.5억원) 사업은 부처안에 반영되었으나 기재부 심의에서 전액 삭감됐다.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1191억원→334억원), 새만금 국제공항(580억원→66억원),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537억원→11억원), 새만금 신항만(1677억원→438억원), 새만금지구 내부 개발(2228억원→565억원) 등은 부처반영 대비 대폭 삭감됐다. 그동안 새만금은 정부 차원의 든든한 지원과 함께 항만·철도·도로 등 새만금 내부 개발이 가시화되고 특별법 개정으로 대규모 투자 여건이 마련되며 대규모 투자로 이어지고 있었다. 1년 남짓한 기간 6조6000억원의 투자유치가 이뤄진 상황이다. 예년에 비하면 괄목할 성장세다. 하지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이라는 돌발 변수가 애꿎은 새만금 개발 예산과 전북도 국가예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잼버리 행사를 기점으로 여권과 재정 당국의 기류가 변하며, 결국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새만금 사업과 전북 국가예산에 여파를 미친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전북을 연고로 하는 정치 원로들과 시민사회단체가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어 정부 예산안의 국회 단계 반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ang1231@fnnews.com
2023-09-05 18:09:22【전주=강인 기자】 정부의 새만금 SOC(사회기반시설) 예산 삭감과 기본계획 변경 결정에 전북지역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5일 전북도의회에서는 도의원 14명이 새만금 예산을 복원하라며 삭발을 단행하면서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 이날 삭발식에는 이정린 부의장, 김만기 부의장, 김정수 운영위원장,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 박정규 윤리특별위원장, 염영선 대변인, 임승식·황영석·박용근·김동구·윤수봉·한정수·장연국·진형석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 의원은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 78% 삭감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예산폭력"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도민의 분노를 표출하고자 삭발 투쟁에 나선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도를 향한 잼버리 파행 책임에 따른 정치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 예산이 난도질당했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새만금에 대한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예산을 살려내라"고 촉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660조원 규모 내년 정부 예산안 중 전북은 7조9215억원이 반영했다. 이는 올해 정부 예산안 반영액 8조3085억원보다 3870억원(-4.7%) 감소한 규모다. 전북도는 1452개 사업에 9조9092억원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951건만 반영했다. 특히 새만금 개발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된 주요 SOC 10개 사업 정부부처 반영액은 6626억원이었다. 중앙부처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예산이었지만 기획재정부 심사과정에서 75%(-5147억원) 삭감돼 정부안에는 1479억원만 반영됐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100억원),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62억원), 새만금 간선도로 건설(10억원),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2단계 조성(9.5억원) 사업은 부처안에 반영되었으나 기재부 심의에서 전액 삭감됐다.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1191억원→334억원), 새만금 국제공항(580억원→66억원),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537억원→11억원), 새만금 신항만(1677억원→438억원), 새만금지구 내부 개발(2228억원→565억원) 등은 부처반영 대비 대폭 삭감됐다. 그동안 새만금은 정부 차원의 든든한 지원과 함께 항만·철도·도로 등 새만금 내부 개발이 가시화되고 특별법 개정으로 대규모 투자 여건이 마련되며 대규모 투자로 이어지고 있었다. 1년 남짓한 기간 6조6000억원의 투자유치가 이뤄진 상황이다. 예년에 비하면 괄목할 성장세다. 하지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이라는 돌발 변수가 애꿎은 새만금 개발 예산과 전북도 국가예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잼버리 행사를 기점으로 여권과 재정 당국의 기류가 변하며, 결국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새만금 사업과 전북 국가예산에 여파를 미친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전북을 연고로 하는 정치 원로들과 시민사회단체가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어 정부 예산안의 국회 단계 반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ang1231@fnnews.com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9-05 15:05:02[파이낸셜뉴스] 새만금 잼버리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삭감한 가운데, 전북도의원들이 "정치 보복"이라며 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진행했다. 5일 오후 1시 13분 전북도의원 14명은 전북도의회 청사 앞에서 '새만금 예산 복원'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최근 기재부는 내년도 새만금 SOC 사업 예산을 6626억원에서 5147억원(78%)을 삭감 편성했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 예산은 580억원에서 89% 줄어든 66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날 의원들은 삭발식이 진행되기 전 "윤석열 정부가 새만금 SOC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는 예산 보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 78% 삭감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예산폭력"이라며 "이번 예산삭감 사태에 대한 도민의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삭발 투쟁에 나선다"라고 삭발식을 진행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중 한 의원은 예산 삭감을 두고 "정치공세가 도를 넘더니 난도질 당했다"라며 "부와 정치권은 새만금에 대한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예산을 살려 내라"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삭발에 참여한 의원은 △이정린 부의장 △김만기 부의장 △김정수 운영위원장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 △박정규 윤리특별위원장 △염영선 대변인 △임승식 의원 △황영석 의원 △박용근 의원 △김동구 의원 △윤수봉 의원 △한정수 의원 △장연국 의원 △진형석 의원 등 14명이다. 전북도의원들은 삭발식을 기점으로 릴레이 단식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7일 국회 앞에서 새만금 예산 복원을 위한 투쟁을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는 한병도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전북지역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삭발에 참여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9-05 14:55:0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의회가 새만금 SOC(사회기반시설) 국가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에 반발하고 나섰다. 염영선 전북도의회 대변인은 30일 성명을 통해 "잼버리 파행 책임에 따른 전북도에 대한 정치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 예산이 난도질당했다"라며 "현재 새만금은 기업투자가 잇따르는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준비가 한창인데도 초유의 예산 삭감을 자행한 것은 폭력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잼버리 파행에 대해 전북도가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책임지는 것은 마땅하다"면서 "그러나 모든 책임을 전북으로 몰아가며 새만금 사업을 희생양 삼는 것은 정치적 음모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북도의회는 정부와 여당에 새만금 SOC에 대한 정치공세 중단과 예산 복구를 요구했하며 앞으로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해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 주요 SOC 예산은 부처반영액 6626억원에서 77% 삭감된 1479억원만 반영됐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8-30 16:37:25【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의회 의원들이 23일 국회에서 여야 의원을 만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에 대한 '전북 책임론' 등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을 요청했다. 전북도의회 염영선, 김정기, 김성수 의원은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 고민정, 권인숙, 김의겸 국회의원을 만났다. 이어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등을 직접 찾아 잼버리조직위원회와 전북도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전북도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 잼버리 파행 원인을 두고 정부와 여당, 일부 언론이 전북에 모든 책임이 있는 것처럼 떠넘기는 행태에 대해 전북도민이 분노하고 있다”라며 “여야 정치권이 새만금 잼버리를 정쟁의 도구로 삼을 것이 아니라 국정조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새만금 잼버리를 빌미로 새만금 국가 예산만 챙겼다는 식의 잘못된 정보와 거짓 주장이 재생산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최근 국회 행안위 잼버리 질의 파행은 여당이 전북도지사를 출석시켜 그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국정감사가 본격화하면 전북의 책임이 아닌, 정부 여당의 잘못임을 규명하겠다”고 답했다. 또 “새만금 잼버리 사태를 빌미로 새만금 개발이 정쟁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것은 정치공세”라며 “도의회와 국회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뤄 대응해 나가자”고 협력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새만금 잼버리에 대한 전북도청의 책임론을 말한 것이지 전북도민과 부안군민에게 피해 줄 의중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은 “국회 현안 질의를 통해 새만금 잼버리의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여가부와 조직위 회의록 자료제공을 요구했으나 자료를 주지 않는 등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새만금 잼버리 행사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잘잘못을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8-23 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