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6층에 비대면 영상회의시스템 등 스마트 설비를 갖춘 'Smart Floor 6'를 공식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Smart Floor 6'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업무집중도를 높이고 회의성격에 맞는 공간을 만들어 효율적인 회의, 소통 뿐만 아니라 언택트 시대 비대면 선·화주 마케팅 등을 위해 마련한 소통공간이다. 공사는 6층의 기존 교육장과 노조사무실 등을 리모델링해 업무집중 공간, 영상회의실 등 최적의 소통 환경을 갖춘 5개의 스마트 공간으로 재편했으며, 벤처기업들의 창업지원 공간인 '더드림스마트센터'와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언택트시대 비대면 소통 기반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대내외 소통 활성화 뿐만 아니라 비대면 언택트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발이 묶인 해외 선·화주들과의 소통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아울러 'Smart Floor 6' 사무실을 외부에 개방해 비대면 시스템을 이용하고자 하는 항만이용자들과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차민식 사장은 "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비대면 기반 소통노하우 공유와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7-23 15:34:20【울산=최수상 기자】 울주군이 신속한 재난 대처를 위해 군청과 14개 읍·면·보건소에서 영상으로 실시간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31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산에서 중앙청사-시-군(구)- 읍·면(동)·보건소까지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한 지자체는 울주군이 처음이다. 그동안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현장 담당자가 군청 영상회의실에 와서 중앙부처나 울산시 대책회의에 참석했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읍·면에서 직접 현황 보고와 질의응답이 가능하게 됐다. 또 영상회의 시스템을 군의 각종 회의와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어서 군청 방문에 따른 읍·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 관계자는 "읍·면 담당자들이 재난대책 회의에 참석하려면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재난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01-31 14:53:07IBK기업은행은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점과 지역본부, 본점 간의 회의와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영상회의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경영 현안 점검회의와 직원 교육 등이 가능해져 회의문화 개선, 근로시간 단축 등 업무환경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은행측은 전했다. 기업은행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 23개 모든 지역본부와 본점 부서 등에 통합영상회의기기를 설치하고, 동시에 다자간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서버와 솔루션 등을 도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회의와 교육을 위한 이동시간과 교통비 등의 절감으로 연간 45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해 통한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06-29 10:19:46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회의실 전용 다자간 영상회의시스템을 개통하고 시범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새 영상회의 시스템으로는 고가의 전용회선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행안부 연계시스템을 활용해 인터넷망으로도 대면회의 수준의 생생한 다자간 영상회의가 가능하다. LH는 진주 본사 이전 후 자체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사와 전 지역본부 간 영상 회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킨 바 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체 영상회의 시스템을 행안부의 국가 행정망과 연계해 국토부 등 중앙행정부처와 영상회의가 가능토록 확대한 것이다.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 정책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국토부와의 회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PC기반 일대일 방식의 영상회의시스템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 다자간 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원활한 정부 정책사업 수행을 위해 LH와 수시로 회의를 진행해 왔는데 업무효율성 측면에서 많은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LH 측은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줄여 가정과 여가에 투자하는 효율적인 시간활용이 가능해져 최근 정부가 장려하고 있는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대외기관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으로 시스템 구성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03-26 10:37:01휴대전화로 촬영된 재난현장의 실시간 영상을 사무실에서 확인하면서 사태 수습을 위한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충남도는 현장중심의 행정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 주민에게 질 놓은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영상회의·보고 시스템'을 구축, 이달 안에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영상회의·보고 시스템은 도내 재난을 포함한 모든 행정현장에서 휴대전화를 통해 확보한 실시간 영상을 사무실 내 TV 모니터로 보면서 회의를 진행하거나 보고를 받는 시스템이다. 보안성 확보를 위해 내부행정망과 완전 분리해 구축된 이 시스템은 현장의 모바일과 도청 내 TV 모니터를 활용해 최대 10명까지 본청 또는 실국에서 동시 영상회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내 도심지 다중집합 장소 행사 현장과 농촌지역 농작물 작황, 병충해 발생, 산불, 해안·도서지역 재난현장 등 각종 재난·행정 현장을 보며 사무실에서 점검·보고·회의가 가능해진다. 도는 이 시스템이 행정현장에 적용되면 정확한 현황파악 지연 및 출장에 따른 시간·예산상 낭비가 줄어들고, 실시간 보고·회의를 통해 즉각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호우, 태풍, 폭설 등 재난발생 시 담당부서를 소집해 현장영상을 보면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신속한 초동조치 및 수습체계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는 앞으로 드론을 이용한 실시간 항공영상 전송 시스템을 갖춰 접근이 힘든 곳에서도 영상회의·보고 시스템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개인소지 휴대전화와 도 본청 실국장실에 설치된 TV를 모니터로 활용해 비용부담을 최소화했다"며 "사용자 교육 및 사용 매뉴얼 배포를 통해 누구나 쉽게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6-12-15 10:30:57서울시교육청은 18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간 영상회의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 주도로 개통된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은 천재지변과 전염병 확산, 학생 안전사고, 각종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도 연결됐다. 교육청은 최대 45개 지역에서 동시 영상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강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세종시로 옮기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대구로 이전한 가운데 시·도교육청 공무원의 원거리 출장을 줄이고 회의 개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6-01-18 20:14:37【 대구=김장욱 기자】 김승수 대구시 신임 행정부시장이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취임한다. 대구시는 11일 오후 2시 30분 김승수 행정부시장의 취임식을 '나라e음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개최한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를 건설하고자 하는 권영진 시장의 의지를 받들어 '잘사는 대구', '편안한 대구', '즐거운 대구', 그리고 '따뜻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취임식은 나라e음 영상회의를 활용, 2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진행,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상으로 하는 취임식은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사무실에서 직접 영상으로 대화를 할 수 있어 직원들도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시는 기존 집합 방식 회의나 행사를 점차 영상회의방식으로 대체,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간 협력과 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나라e음 영상회의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을 공직에 접목한 정부3.0시책으로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각자 사무실에서 컴퓨터에 접속, 실시간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체계다. gimju@fnnews.com
2015-11-11 11:37:55처음으로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국정감사가 실시된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30분 미래창조과학부 및 소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종합감사)를 국회 본관 220호실에 설치된 영상회의장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국회 영상회의장을 활용한 첫 국정감사다. 과천에 있는 미래창조과학부 장·차관 및 주요 간부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장들은 국회에 출석한다. 그러나 출연연구원 등 지방에 있는 공공기관장들은 정부 세종청사 영상회의장에 배석해 국회와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국정감사를 받게 되는 기관은 카이스트를 비롯한 45개 기관으로, 주로 대전, 광주, 울산, 나주 등에 위치하고 있다.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국정감사를 받기 위해 국회까지 왕래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하려는 취지이다.국회 영상회의장은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업무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설치돼 업무협의 등에 활용돼있다. 국회 측은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국정감사를 받기 위해 국회까지 왕래하는 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하려는 취지"라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회와 지방이전 기관 간 영상회의 확산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5-10-08 10:59:43'끊김없는 영상회의' 시연 SW로 조작·유지보수 쉽고, 외산 ⅓수준 가격경쟁력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산 기술로 영상회의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과 세종시 기획재정부 간의 끊김없는 영상회의 시연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세종시 기획재정부 간 영상회의 시연이 진행되는 장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산 기술로 영상회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과 세종시 기획재정부 간의 끊김없는 영상회의 시연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연에 성공한 기술은 ETRI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수행중인 범부처 기가코리아사업의 하나로, 공동연구기관과 함께 개발한 영상회의시스템인 '기가 큐릭스'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던 영상회의시스템은 외산 하드웨어 위주로 구축돼 있어 매우 고가이며 문제발생시 신속한 유지보수도 힘들었다. 그러나 기가 큐릭스는 소프트웨어로 구현돼 쉽게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맞출 수 있으며 유지보수도 쉽다. 또한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가격경쟁력에서도 크게 앞설 것으로 보고있다. ETRI는 이 시스템은 외산 대비 3분의1 가격수준에 제공이 가능해 연간 29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회의 시스템은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각종 문서공유나 동영상 재생 및 영상회의 중 글쓰기 기능까지 가능하다. ETRI 최완 클라우드컴퓨팅연구부장은 "이번 시연은 안전행정부 상호호환성 시험을 거치고 국가표준 보안기능을 갖춰 영상회의시스템을 성공적 시연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향후 영상서비스 관련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련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2014-11-16 17:18:01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5일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자사 차세대 영상회의 시스템 ‘시스코 텔레프레즌스’를 도입해 서울 포항 광양 사무소간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12월말까지 실물 사이즈의 3개짜리 풀HD급 스크린이 장착된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시스템3000’을 서울 본사와 포항, 광양 사무소에 각각 설치하게 된다. 회사측은 이들 시스템은 임원들간의 정기 미팅을 우선 지원하며, 임원들간 협업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한층 효율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시스템3000은 3개짜리 패널의 65인치 플라즈마 스크린과 한 편에는 6명이 앉을 수 있는 실제 테이블을 비롯, 총12인용의 가상 테이블로 구성돼 그룹 미팅에 매우 효과적인 차세대 영상회의 솔루션이다. /anyung@fnnews.com조태진기자
2007-12-05 1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