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폐염전 유휴부지에 염생식물 군락지가 전년보다 더욱 확대 조성돼 바다 생태계 개선과 함께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은 토양 혼화 및 경운작업을 마친 염전 부지에 퉁퉁마디, 해홍나물 등 염생식물 80㎏ 재파종하고 해수 유입 저수로 정비와 드론을 활용한 관수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생육환경 안정화 노력을 기한 결과 염생식물 군락이 파종지역을 넘어 확장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20일 밝혔다. 염생식물 군락지는 가을 끝자락 은빛 억새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볼거리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종공원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염생식물 생태계의 선순환과 공단 ESG 경영으로 시민에게 깨끗한 자연경관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20 10:08: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이용에 인천시민을 위한 우선 예약제와 할인 혜택을 도입한다. 인천시설공단은 최근 씨사이드파크 염전 체험 프로그램에 인천 및 영종 지역 주민들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을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월 25~26일은 영종지역, 27~28일은 인천 지역 내 단체에서 우선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단 단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천일염 집중 생산 시기인 6월 3일부터 운영되고 이달 25일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앞서 공단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운영 업체와 협력해 4월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혜택을 크게 확대한 바 있다. 인천시민은 10%, 영종 주민은 15% 할인된 요금으로 레일바이크 이용이 가능하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혜택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3 13:22: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공원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씨사이드파크 영종진 벚꽃길에 야간 경관시설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운영되며 벚꽃과 어우러져 영종진(중구 중산동 1957의 2)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단은 씨사이드파크 송산에 미디어아트를 설치, 시범 운영을 통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특색 있는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종필 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영종진 야간 벚꽃 길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5 11:25: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봄철 공원 이용객의 수요를 반영해 영종 씨사이드파크 해수족욕장을 오는 4월 조기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씨사이드파크 해수족욕장은 중구 운남동 1640의 3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장한 맨발걷기 길인 맨발로(路)와 함께 조성돼 있다. 인천시설공단은 올해 운영시스템을 개선해 예년에 비해 1개월가량 앞당긴 4월에 해수족욕장을 조기 개장하기로 했다. 운영시간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10~17시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시민 중심의 시설 제공으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씨사이드파크가 인천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8 09:27: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에 스릴 넘치는 짚라인과 미디어파사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 송산에 복합레저관광단지를 조성해 주·야간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씨사이드파크 송산에 내년 상반기까지 각종 조형물, 미디어파사드, 은하수 조명 등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간이 조성돼 주간에는 암벽 앞 조형물 연출로 작품성 있는 분위기를, 야간에는 미디어파사드 쇼를 통해 화려한 공연을 각각 선보이게 된다. 또 야광도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도 설치돼 판타지 세계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또 바다를 조망하며 하늘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짚라인 코스도 만들어진다. 송산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계곡을 횡단하는 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다. 짚라인은 연습코스부터 고난도 코스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로 조성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탁 트인 바다 전망과 노을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대와 해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모래사장 등 바다 친수공간까지 조성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영종 씨사이드파크는 그 동안 주거공간과 인접한 입지적 특성,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등을 통한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레저 체험시설은 레일바이크가 유일할 정도로 즐길거리가 많지 않았다. 이번 테마파크와 짚라인 조성으로 영종국제도시에도 좀 더 폭넓은 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씨사이드파크 송산에 조성되는 짚라인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영종국제도시가 복합레저관광도시로써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29 09:35: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오는 24∼25일 영종도 주민 대상으로 운영하는 ‘씨사이드파크 365텃밭’을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씨사이드파크 365텃밭은 공원 내 미조성부지를 텃밭으로 조성해 영종 주민에게 분양하는 것으로 분양 규모는 50구좌(13㎡/구좌)이다. 신청 접수 후 공개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고 이용료는 1구좌당 2만2620원이다. 1세대당 1구좌 신청이 가능하고 주민등록증, 등본 등 영종 거주 증빙 자료를 지참해 씨사이드파크 공원녹지팀 사무실로 직접 방문(대리접수 불가) 신청해야 한다. 공개추첨은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김영분 이사장은“씨사이드파크는 매년 공원 미조성 부지를 활용한 시민참여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10 16:15: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영종도의 씨사이드파크 숲속쉼터를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종진 숲속쉼터는 시민들에게 숲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자 조성된 공간으로 600m 산책로 5개 구역에 맨발산책로.솔잎산책로.목공예산책로.관찰산책로.휴게힐링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영종진 숲속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18 10:06:16[파이낸셜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 씨사이드파크에 차별화 된 놀이공간인 스케이트파크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600㎡ 규모로 지난 5월 착공, 4개월여 만에 스케이트파를 완공했다. 스케이트파크는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BMX의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고저차에 의한 반동으로 올라가고 내려가면서 즐기는 프리스타일형인 보울파크로 조성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씨사이드파크 스케이트파크 이용자는 이용 안내문을 숙지하고 반드시 헬멧과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19 15:03:21【인천=한갑수】인천 영종도 북동쪽에 위치한 해안공원인 영종 씨사이드파크에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 씨사이드파크의 특색 있는 즐길 거리 마련을 위해 관광 특성화 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영종 씨사이드파크는 인천대교와 월미도, 송도국제도시의 고층 빌딩 등 인천 앞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유럽의 바닷가에서나 볼 수 있는 전경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조성됐다. 씨사이드파크는 일본의 조선 문호개방 무력시위인 운양호에 피격된 영종진이 있었던 장소에 면적 177만1000㎡ 규모로 2017년 1월 개장했다. 영종진 포대 및 성곽, 레일바이크(왕복 5.6㎞), 캠핑장(6191㎡), 어린이 물놀이장, 수체험장, 염전체험장, 해수족욕장, 경관폭포, 전망테크, 자전거길 등이 설치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카페테리아가 조성되고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과 대형 파라솔 및 접이식 썬베드 설치, 3000㎡ 부지에 추가 12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유료시설인 레이바이크와 캠핑장은 개장 첫 해인 2017년에 10만1000여명, 지난해에 12만8000여명이 이용했으며 주말.공휴일에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그러나 이 같은 이용객 수에도 불구하고 씨사이드파크가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인천경제청은 씨사이드파크에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씨사이드파크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씨사이드파크 특성화 사업 용역을 지난 4월 발주했으며 오는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행정절차 등을 거쳐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검토되고 있는 아이템은 집와이어 설치, 염전부지를 활용한 해수풀장, 및 소금 찜질방, 소금박물관, 해수힐링센터 설치, 친환경 파노라마 전망대 건립 등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특성화 시설이 설치되면 관광객 방문이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6-14 14:40:40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해안 경관과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고성능 관측용 망원경 5대를 씨사이드파크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종공원사업단은 지난 2017년 3월 씨사이드파크 갯벌 인근에 관측용 망원경 1개소를 시범 설치한 바 있다. 이곳에서 다양한 도요과 조류를 비롯해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의 법적 보호종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갯벌에 서식하는 칠게 등의 갑각류도 관찰할 수 있어 생태 교육의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설치된 5대의 관측용 망원경은 씨사이드파크 내 카페와 염전, 경관폭포, 스카이데크, 카라반 캠핑장에 설치됐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다양한 조류 등의 생물 관찰뿐 아니라 월미도와 송도 등 영종도 남단 지역 해안 경관도 조망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24 15: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