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일부 시설부지가 분양 전 준공 승인을 받아 향후 토지 분양 및 민간 자본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시아나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그동안 지속해서 협업에 나선 결과, 총 507만3000㎡ 중 273만3000㎡의 준공 승인을 받았다. 이는 지난 1991년 한국관광공사가 개발을 시작한 지 32년만으로, 관광단지가 분양 전 시설부지가 대규모 일부 준공 승인된 것은 2009년 관광진흥법 개정 이후 전국 최초 사례다. 이에 따라 향후 민간투자 시 분양 토지 소유권 이전 기간 단축과 금융권 대출 편의 증진 등 행정 절차 간소화로 타 관광단지보다 민간투자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 승인 면적은 전체 면적의 53.9%로 임시 사용 중인 골프장(27.1%)까지 합하면 전체 면적 대비 81%에 해당한다. 이번 준공 승인에서 제외된 지역은 공유수면 지역으로 향후 추가 매립 후 분양 및 개발 예정이다. 해남 화원면에 있는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직접 개발 사업으로 2009년 8월 기반 조성 공사를 준공했다. 현재 바다에 인접한 27홀 대중 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따뜻한 기후로 사계절 운영되는 축구장은 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240면, 21만4000㎡ 규모 캠핑장에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 전남 캠핑관광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노을이 아름다워 국내외 캠퍼들이 가장 가고 싶은 캠핑장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특히 9월엔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5층, 120실 규모의 4성급 오시아노 리조트호텔이 개장 예정으로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더욱이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천사대교와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 지역 유명 관광지가 근처에 있고 국도 77호선인 서남해안 관광도로 압해도~화원 간 해저터널 및 연도교 착공, 목포-해남-보성 남해안철도 개통 및 무안국제공항 KTX 연결 등 주변 지역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투자 여건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 밖에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하수처리장이 4월 중 착공 예정으로 민간투자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관광공사는 오시아노 리조트호텔 개관과 연계한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연중 다양한 이벤트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 지역 특화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상품과 프로그램도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한국관광공사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민간투자 유치 및 관광단지 내 개발행위 등 모든 민원이 원스톱으로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4-11 08:46:54【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전남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활성화의 나래를 활짝 펴고 있다. 23일 해남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전날 해남군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리조트호텔 착공식을 가졌다. 총 409억여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오시아노 리조트호텔은 120개의 객실과 인피니티 풀, 야외테라스, 5개의 정원 등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로, 오는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릴 정도로 수려한 해변경관을 전 객실에서 조망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숙박시설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이번 리조트호텔 건립은 지난 30여년간 지체돼 온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본격적인 활성화 신호탄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서남해 거점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1992년 507만3000여㎡ 규모 관광단지로 지정됐으며, 2012년 골프장 및 단지 내 도로, 부지조성이 완료됐다. 그러나 골프장외에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민자유치 등 사업추진이 지체돼 오던 중 최근 잇딴 호재가 이어지면서 활성화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먼저, 해남군과 전남도의 끈질긴 노력 끝에 지난해에는 30여년만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 민자투자의 걸림돌이 제거되면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오는 2023년까지 1단계 1500t/일 처리시설 준공을 목표로 하수처리장 기본조사 및 설계 실시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도 77호선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도로공사가 본격 추진되면서 장기발전 전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 2.73km 해저터널을 포함해 총 연장 13.49km가 연결되면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고속철도와 연계해 관광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남군은 목포구등대~양화간, 화원 후산~장수간 해안도로 건설공사를 추진중으로,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서남해의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서남권을 대표하는 절경의 해안도로가 탄생할 전망이다. 국도77호선 연결도로는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해남 우수영에는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한 가운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5700억원 규모의 유럽마을 테마파크 투자유치가 확정되면서 관광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우수영 관광단지,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도시권에서 30분내 진입이 가능한 지역으로, 관련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된다면 새로운 관광수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해수타운, 복합상가, 지역특산물 판매센터 등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서남권 체류형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개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리조트호텔 조성은 그동안 침체돼 있던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활력을 찾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솔라시도 기업도시, 우수영 울돌목 등 해남지역 관광자원을 비롯해 목포신항과 서해안 고속도로, 완도·신안의 해양관광지 등이 연계된 전남 서남권의 관광활성화에 대한 장기발전 전망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2-23 09:11:4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대한 민간 투자유치의 걸림돌이었던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련 국비 예산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하수처리장 건설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내년 예산에 국비 7억원의 설계비가 반영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사업시행자인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지난 1992년 해남군 화원면 주광리와 화봉리 일원 507만 3000여㎡ 규모로 지정됐으며, 2012년 골프장 27홀과 단지 내 도로, 부지조성이 완료됐다. 하지만 오시아노 관광단지 조성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골프장 등 주요시설이 개별 오수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어 비용이 이중으로 소요되는 등 민간투자의 걸림돌이 됐다. 올해 선도사업으로 추진한 리조트호텔(100실 규모)의 경우도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하수처리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공공하수처리장 건설비용을 국비로 지원받기 위해 도와 해남군,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한 전담반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해당 부처를 찾아가 국고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 내년부터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받게 돼 하수처리장 건설비용 부담 문제가 해결됐다. 공공하수처리장 건설비용이 국비로 지원됨에 따라 민간의 경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앞으로 계획중인 민간 시설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상하수도, 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이 완료돼 입주시설의 신속한 허가처리로 사업추진도 용이하다. 전남도는 이번 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장 국비 확보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개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호탄으로 작용, 전남의 핵심 시책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과 '블루 투어' 실현을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관광 투자유치에 걸림돌이던 하수처리장 시설의 국비 확보가 국내외 관광투자자 확보에 청신호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서남해안 관광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12-07 11:19:46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8일 중국 절강 안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중국시그마그룹과 '해남 오사아노 관광단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왕효암 중국시그마그룹 회장, 한국관광공사 최종학 국민관광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8일 중국 절강 안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중국시그마그룹과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체결식에는 중국시그마그룹 왕효암 회장과 한국관광공사 최종학 국민관광본부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해 12월 중국에서 개최한 중화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기로 후속 투자 상담 및 현지 답사 등을 거쳐 추진됐으며, 중국시그마그룹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휴양문화시설 지구를 중심으로 숙박시설 및 레스토랑 등의 투자를 검토중이다. 중국시그마그룹은 1993년에 설립, 관광 부동산, 상업 및 요양 부동산 등 부동산투자를 위주로 하여 하이테크놀러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이상 회사를 보유하거나 지분을 투자 중인 종합그룹회사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전남 해남군 화원면 일원에 바다에 연접해 조성한 약 500만㎡ 규모의 해양형 관광단지로,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운동·오락시설, 상가 및 공공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반시설이 완공되어 국내·외 투자자를 찾고 있다. 시그마그룹은 MOU 체결 이후 시장조사 및 사업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투자의향서(LOI)를 제출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의 유수기업인 시그마그룹과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5-04-19 16:05:08멕시코의 해양문화 유적지 칸쿤, 싱가포르의 복합리조트 센토사, 지중해의 대표적 관광지인 모나코, 국제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중심지인 라스베이거스 등 대규모 관광단지와 리조트 개발은 많은 관광객을 불러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최근 세계 각국은 관광(단)지 개발을 통한 경제성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1970년대부터 국내 관광 경쟁력 향상과 외화 획득을 위해 정부 투자기관인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제주 중문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했다. 이후 정부(지자체) 및 공기업과 민간기업에서는 개발 초기 토지매입 및 기반조성공사 지연, 지역주민과의 갈등 등 많은 난관을 극복한 결과 이들 관광단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일례로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제주 중문관광단지가 지역 관광객 유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알 수 있다. 2013년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은 839만여명(외국인 관광객 19만여명)으로 전체 경주 관광객의 63%, 제주 중문관광단지는 676만명(외국인 관광객 70만명)으로 62%에 이른다. 이처럼 관광단지는 지역관광의 랜드마크로 성장했고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이와 함께 관광단지에 투자한 민간기업 및 개인투자자는 지가 상승 등 자산가치 상승으로 많은 투자수익을 거뒀다. 많은 관광 전문가는 이렇게 국가 및 지역 관광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보이는 관광단지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광공사는 2020년 내국인 관광객 수가 5억명(관광총량),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대규모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단지 조성은 필수적이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의 81%가 서울을 방문하고 그 외에 경기권, 부산권, 제주권에 편중되는 현상은 해결 과제다. 정부와 관광공사는 '관광객의 지역 분산'과 신규 관광수요 유발을 위해 전북 정읍 내장산 일원에 '(복합)내장산리조트'를, 전남 해남군 화엄면에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조성 중이다. 내장산리조트는 내장산국립공원 입구의 수려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골프장(18홀)을 비롯해 호텔, 콘도, 스파파크, 복합상가, 자연휴양시설, 건강체험시설 등 191만㎡(58만평) 규모로 조성되는데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산악관광 휴양지로 떠오를 것이다. 특히 전북도청 근처에 첨단과학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규모의 배후시장을 둔 경쟁력 있는 관광지가 될 것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관광공사가 서남해안 지역의 관광거점을 위해 만드는 곳이다. 마린월드, 시월드해수타운, 해수욕장, 골프장(27홀) 및 문화예술 등 주제별로 5개 지구로 구성돼 명실상부한 호남의 대표적 융·복합 관광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주변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월출산 국립공원, 우수영 명랑해전 관광지, 다산 정약용 유적지 등 뛰어난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어 서남해안 연계관광 개발 효과가 매우 높은 곳이다. 이 관광단지들은 국내 투자환경 변화에 따라 브랜드 가치가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수익이 지역사회로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될 것이다. 글로벌 및 국내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오시아노와 내장산 관광단지는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고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내 땅' '내 사업'을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 ※ 본면의 외부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14-10-31 18:03:16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오는 17일 서울 다동 관광공사 본사에서 전남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사진) 및 내장산 리조트에 대한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사는 서남해안 지역의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현재 전남 해남에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조성 중이며 전북 정읍에도 내장산 리조트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파인비치 골프장(18홀)과 오시아노 대중골프장(9홀)이 운영되고 있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에는 관광호텔 3개(600실), 콘도미니엄 3개(700실) 등 숙박시설과 자연친화적 펜션촌(300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그외에도 전망카페, 남도음식빌리지, 씨월드, 휴양촌, 청소년수련시설 등을 위한 부지도 개발 중이다. 참가자격은 제안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국내외 법인과 개인 및 컨소시엄으로 별도의 자격 제한은 없으며, 제안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직접 접수하면 된다. 한편 내장산국립공원 입구에 조성 중인 내장산 리조트 내 상가 및 중소규모 펜션 부지에 대한 투자자 모집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2)729-9506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2014-09-11 17:12:55전남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골프장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오는 17일 서울 다동 관광공사 본사에서 전남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및 내장산 리조트에 대한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사는 서남해안 지역의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현재 전남 해남에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조성중에 있으며 전북 정읍에도 내장산 리조트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파인비치 골프장(18홀)과 오시아노 대중골프장(9홀)이 운영되고 있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에는 관광호텔 3개(600실), 콘도미니엄 3개(700실) 등 숙박시설과 자연친화적 펜션촌(300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그외에도 전망카페, 남도음식빌리지, 씨월드, 휴양촌, 청소년수련시설 등을 위한 부지도 개발 중이다. 참가자격은 제안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국내외 법인과 개인 및 컨소시엄으로 별도의 자격 제한은 없으며, 제안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직접 접수하면 된다. 한편, 내장산국립공원 입구에 조성 중인 내장산 리조트 내 상가 및 중소규모 펜션 부지에 대한 투자자 모집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2)729-9506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2014-09-11 13:28:50한국관광공사가 전남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내에 4성급 호텔인 '해남126'을 개장하며 23년만에 호텔 사업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호텔 개장식에서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2001년 말 주문진가족호텔 민영화 이후 23년 만에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호텔 사업을 재개한다"면서 "해남126호텔은 2008년 기반 조성 완료 후 장기간 침체됐던 오시아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126호텔은 전체 120개 객실이 모두 바다 조망으로 조성됐으며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총 9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약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을 비롯해 바다를 마주한 인피니티풀, 카페,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도 완비했다. 고산 윤선도(1587~1671)의 고택인 해남 녹우당의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지어진 해남126은 홑겹의 건물 배치와 지역 수종을 채택한 독특한 중정이 특징이다. 특히 공사는 호텔을 휴먼 스케일(human scale)에 부합하고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로 건립해 국내 호텔로는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마치고 본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1960년대 이후 외래객 유치와 국내 관광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워커힐, 반도호텔(현 롯데호텔) 등 서울 주요 호텔과 함께 주문진가족호텔 등 관광호텔을 운영한 바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21 18:05:41한국관광공사가 전남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내에 4성급 호텔인 ‘해남126’을 개장하며 23년만에 호텔 사업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호텔 개장식에서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2001년 말 주문진가족호텔 민영화 이후 23년 만에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호텔 사업을 재개한다”면서 “해남126호텔은 2008년 기반 조성 완료 후 장기간 침체됐던 오시아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126호텔은 전체 120개 객실이 모두 바다 조망으로 조성됐으며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총 9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약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을 비롯해 바다를 마주한 인피니티풀, 카페,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도 완비했다. 고산 윤선도(1587~1671)의 고택인 해남 녹우당의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지어진 해남126은 홑겹의 건물 배치와 지역 수종을 채택한 독특한 중정이 특징이다. 특히 공사는 호텔을 휴먼 스케일(human scale)에 부합하고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로 건립해 국내 호텔로는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마치고 본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난 1960년대 이후 외래객 유치와 국내 관광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워커힐, 반도호텔(현 롯데호텔) 등 서울 주요 호텔과 함께 주문진가족호텔 등 관광호텔을 운영한 바 있다. 해남126호텔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운영사가 책임임차 방식으로 호텔운영을 대행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20 17:17:40한국관광공사가 전남 해남 최초의 4성급 호텔 ‘해남126’을 오시아노관광단지 내에 공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관광공사를 비롯해 전라남도, 해남군 등 지역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2001년 말 주문진가족호텔 민영화 이후 23년 만에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호텔 사업을 재개한다”면서 “해남126호텔이 2008년 기반 조성 완료 후 장기간 침체됐던 오시아노관광단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남126호텔은 전체 120개 객실이 모두 바다 조망으로 조성됐으며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총 9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약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을 비롯해 바다를 마주한 인피니티풀, 카페,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고산 윤선도의 고택인 해남 녹우당의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지어진 해남126은 홑겹의 건물 배치와 지역 수종을 채택한 독특한 중정이 특징이다. 특히, 공사는 호텔을 휴먼 스케일(human scale)에 부합하고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로 건립해, 국내 호텔로는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마치고 본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1960년대 이후 외래객 유치와 국내 관광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워커힐, 반도호텔(현 롯데호텔) 등 서울 주요 호텔과 함께 주문진가족호텔 등 관광호텔을 운영한 바 있다. 해남126호텔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운영사가 책임임차 방식으로 운영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19 18: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