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자이언트-캠프개리오언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를 21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KB증권 컨소시엄이 의료-관광을 융합한 캠프자이언트의 도시개발사업을,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캠프개리오언의 도시개발사업을 각각 제안했다. 파주시는 이날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심도 있게 심사했고, 캠프자이언트에 KB증권 컨소시엄을, 캠프개리오언에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최종 선정했다. 문산읍 선유리 소재 캠프자이언트(48만㎡)와 캠프개리오언(69만㎡) 공모사업은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 민간 공모를 실시한 바 있으나 당시에는 제안서가 접수되지 않았다. KB증권 컨소시엄은 제안서를 통해 캠프자이언트 및 주변지역에 총 49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6500세대의 단독-공동주택용지 등 도시개발사업을 제안했다. 제안서에는 의료-관광 특화계획이 포함됐다.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캠프개리오언 및 주변지역에 총 33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200세대의 단독-공동주택용지 등 도시개발사업과 도시기반시설 설치 등 공공환원계획을 제안했다. 파주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25 08:03:17【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캠프자이언트, 캠프개리오언)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제안 및 민간사업자 공모’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KB증권 컨소시엄(KB증권, 호반건설, 디엘건설, 청은산업개발, 도화엔지니어링) △NH투자증권 컨소시엄(NH투자증권, 중흥토건, 인창개발, 중흥건설, 리버티랜드)등 2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문산읍 선유리에 소재한 캠프자이언트와 캠프개리오언은 2015년, 2019년 두 차례 민간사업공모를 진행했으나 사업을 제안한 곳이 없고, 이번 공모에는 도시개발사업 제안이 각 1건씩 제출됐다. 파주시는 사업제안서를 사전 검토한 뒤 오는 21일 7개 분야(토목, 도시계획, 건축, 교통, 환경, 경제·경영, 금융-회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9일 “공모에 참여한 2개 컨소시엄 모두가 시공능력과 재원조달능력이 우수한 업체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계적, 균형적, 계획적인 미래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끌고 시민복리가 증진되는 등 해당 지역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19 22:16:27【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문산읍 선유리 일원의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자이언트(48만㎡)와 캠프개리오언(69만㎡)에 대해 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 관련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캠프자이언트-캠프개리오언은 1953년 미군에 공여되고 2004년 미군 철수, 2007년 한국군에 반환된 지역이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제정 이후 발전종합계획에 캠프자이언트는 교육연구와 도시개발사업으로, 캠프개리오언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개발사업으로 반영돼있다. 파주시는 반환공여지 및 주변지역에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개발사업 등 지역에 필요하고 의료-관광-교육 등이 융합된 우수한 사업제안을 받아 민간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규정된 사업의 범위 내에서 제안을 받은 후 평가를 통해 사업 채택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시공능력순위 100위 내인 건설사 및 회사채 신용평가등급이 A이상인 법인이 참여하도록 하고, 외부 회계감사 및 사업보고서를 전자 공시하는 법인만 대표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기회는 확대하되 자격과 수행능력은 일정 기준 이상인 회사로 제한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내년 5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사업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해 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자이언트와 캠프개리오언은 2015년과 2019년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제안을 받지 못했고 최근에는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주한미군 반환기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을 근거로 개발사업이 시행되며 승인권자는 파주시장으로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파주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캠프자이언트와 캠프개리오언은 1953년 한국 정부로부터 미군에 공여돼 2007년 반환된 이후 현재까지 미개발 상태로 있어 이번 자유제안공모는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2-22 05:35:05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적인 공격수 마이클 오언(39)이 손흥민(26∙토트넘)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라며 극찬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 ‘HITC’에 따르면 마이클 오언은 “손흥민은 최근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최고 선수들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그는 “손흥민은 개인기와 빠른 주력, 양발을 이용해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오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의 계보를 이은 축구 영웅이다. 그는 지난 2001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돌아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명문 구단에서 활약한 바 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서 2-0으로 석패했다. 비록 지난 결승 무대에서 패배했지만 현지에서도 손흥민에 대한 찬사는 이어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해설을 맡았던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은 “토트넘 선수 중 손흥민이 가장 위협적이었다. 해리 케인은 준비된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며 손흥민을 추켜세웠다. 현지 매체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후스코어드닷컴과 데일리메일 등은 토트넘의 공격진 중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을 부여하며 "리버풀 수비수들을 가로지르며 열심히 뛰었지만 그의 밤은 아니었다"고 평했다. 한편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지난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이 합류한 대표팀은 오는 7일 호주, 11일에는 이란과 평가전을 치를 에정이다. #손흥민 #오언 hoxin@fnnews.com 정호진 인턴기자
2019-06-04 13:06:13▲ 사진=리버풀 홈페이지마이클 오언 선수가 리버풀의 첫 번째 국제 엠버서더로 임명됐다. 21일 영국 BT 스포츠 측은"오언이 리버풀의 첫 번째 국제 엠버서더로 임명됐다"고 소식을 보도했다. 특히 마이클 오언 선수는 리버풀의 간판스타로 활약한 점이 있으며, 총 297경기에 출전해 158골을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누린바가 있다. 또한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2001년을 포함해 수많은 우승 트로피로 놀라운 실력을 입증한 선수 중 하나로 오언의 임명 소식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오언은 "리버풀 팬으로서 영광스럽다. 전 세계를 무대로 리버풀을 위해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리버풀은 전 세계적인 클럽이다. 리버풀을 대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언은 리버풀을 대표해 각종 행사에 참여 및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4-22 19:53:57오승윤 스토커 (사진=OS엔터테인먼트) 오승윤이 ‘스토커’에 캐스팅돼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19일 소속사 OS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예배우 오승윤이 서영희, 조한선 등이 캐스팅된 영화 ‘스토커’(제작: 모아필름 감독: 홍수현)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최근 눈에 띄는 활약을 하며 명품 아역배우 출신으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오승윤이 영화 ‘스토커’를 통해 김오언으로의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스토커’는 인기 웹툰 ‘스토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린 딸이 있는 평범한 주부를 스토킹하는 의문의 남자가 어느 날 그녀의 집 앞에서 딸이 유괴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는다. 이에 오승윤은 평범한 가정의 딸아이를 유괴해 딸의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지만, 스토커의 존재로 인해 더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김오언역 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오승윤은 “웹툰으로 즐겨보던 내용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또 내가 출연한다는 것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크고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인연기자로서의 변신을 보여드리겠다. 또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감을 연기로 보답하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오승윤은 오는 7월 초 방영 예정인 드라마 ‘불의여신 정이’를 통해 박건형의 아역 이육도로의 변신을 예고해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핫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19 08:58:05ⓒ뉴시스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33, 스토크시티)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오언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스스로 은퇴 결정을 내리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올 시즌을 끝으로 나의 현역 생활을 마감하겠다. 선수로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던 건 행운이었다”고 은퇴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 선수생활을 마감할 적기라고 생각한다. 선수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후원해준 여러 지도자와 동료, 팬들을 비롯해 가족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리버풀 소속으로 프로경력을 쌓은 오언은 통산 297경기에서 158골을 기록하며 팀의 FA컵, 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컵의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또한 2001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이 한 그는 2002년 월드컵 예선 독일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원더 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오언은 레알 마드리드로 전격 이적했지만 스페인 무대에서 36경기 13골이라는 다소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며 내리막 길에 접어들었고, 잉글랜드로 복귀해 뉴캐슬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둥지를 틀며 부활을 꿈꿨지만 고질적인 부상으로 예전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부활을 꿈꾸며 올 시즌 스토크시티로 이적했으나 끝내 은퇴를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3-20 09:44:14<사진=스토크시티FC 홈페이지> 스토크시티로 팀을 옮긴 마이클 오언(32)이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향한 불만을 뒤늦게 표시했다. 오언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의 한 언론을 통해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새로운 팀을 찾아봐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뒤늦은 후회를 고백했다. 이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은 퍼거슨 감독의 회유 때문이었다”며 “퍼거슨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나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잔류를 요청했다. 명장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어 기분 좋았다”고 회상했다. 지난 1996년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한 오언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골 감각으로 ‘원더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리버풀에서만 297경기 출전, 158골을 기록하는 등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오언은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을 거쳐 2009년 맨유에 입단했지만 웨인 루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대니 웰백,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 밀려 지난 3시즌 동안 리그 31경기 출전에 그친 바 있다. 이에 오언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 둥지를 찾았고, 잉글랜드 내외 유수 클럽에서 관심을 보인 가운데 스토크시티를 선택했다. 한편 오언은 오는 15일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09-14 09:46:00ⓒ뉴시스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33)이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됐다. 오언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리 그렉 기념경기가 끝난 후 퍼거슨 감독이 맨유가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줬다”며 “훌륭한 클럽에서 보낸 3년 간의 시간을 사랑했다. 선수들과 스태프, 그리고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그들에게 좋은 미래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행선지를 생각하는 동안에 짧은 휴식기간을 갖으려 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뉴캐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한 오언은 3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앞서 오언은 맨유에서 52경기에 출전해 17득점을 올리며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해 11월 허벅지 부상을 당해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그대로 맨유의 유니폼을 벗게 됐다. 이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에 오언이 있었다는 사실이 기쁘다. 오언은 완벽한 프로이며 라커룸에서는 영향력 있는 선수였다. 이번 시즌 부상과 관련해 매우 운이 없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오언은 지난 16일 열린 ‘해리 그렉 추모경기’에 선발 출전해 맨유의 4-1 승리를 이끌었지만 결국 이날 경기가 맨유에서의 마지막 경기로 남게 됐다. 한편 올시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오언은 칼링컵 두 경기에 선발 출전해 3골을 터뜨린 바 있고, 프리미어리그에는 단 한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ahe@starnnews.com최승환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한화, 두산전 위닝 시리즈 비결 ‘승부처 수비 집중력’ ▶ '이승엽 6호포' 삼성, KIA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 장식 ▶ 이대호, 日 진출 이후 첫 3루타 작렬 ▶ '승률 5할 복귀' 삼성, 막강 화력이 만들어낸 위닝시리즈 ▶ ‘박찬호 시즌 2승’ 한화, 두산 꺾고 2연승 행진
2012-05-18 09:12:48ⓒ뉴시스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33)이 리저브 경기에 나서며 프리미어리그 진입을 노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해 11월2일 부상을 당한 이후 결장을 이어오던 오언에 대해 "오언의 환상적인 골이 필요하다"고 밝혀 그의 복귀를 시사한 바 있다. 이에 오언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부상 중일 때는 길고 험한 길이다. 선수생활에서 가장 절망적인 시기이기도 하다"며 "나는 꽤 오랜 시간 결장했고, 조금 밖에 뛰지 못했다. 리저브팀과 약간의 트레이닝을 하면서 '조커' 역할도 수행했다. 지난 주 부터 모든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앞서 오언은 부상에서 회복한 후 예전 기량을 되찾기 위해 체계적인 재활 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제 체육관에서 하던 재활을 멈추고 트레이닝에 참여한다는 점이 매우 흥분된다. 하지만 체육관에는 훌륭한 스태프들이 있고, 그들은 부상 선수를 1군으로 인계하기 전까지 옳은 방향으로 꾸준하게 향상되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선발 11명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뛸 수 있는 시간은 마지막 10-20분 정도가 될 것이기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선더랜드전에 내가 뛰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라고 희망을 놓지 않았다. 또한 "하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 일은 내 정신 상태를 다잡는 일이다. 팀이 무너지고 있을 때 마지막 15분 동안 골을 터뜨리기 위해서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유가 단 3게임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골결정력이 뛰어난 오언을 '비밀 병기'로 내세울지 관심이 팬들의 모아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ahe@starnnews.com최승환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동명이인' 에벨톤C-에벨톤, 누가 팀 승리 이끌까 ▶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감독, "이게 바로 축구다" ▶ 김학민-한수지, 2012 남녀 FA자격 획득 ‘대상자 총 15명’ ▶ 바이에른 뮌헨 하인케스 감독, "마법 같은 밤이었다" ▶ '허벅지 부상' 추신수, 캔자스시티전 올시즌 첫 결장
2012-04-26 11: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