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ㆍ워크스페이스 브랜드 작심은 홍대의 랜드마크 건물에 스터디카페, 공유오피스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인 ‘더작심연트럴파크’를 3일 오픈했다. ‘더작심연트럴파크’는 홍대입구역과 바로 앞에 있는 꼬마빌딩 건물에 통으로 입점했다. 건물 내부와 외부의 구조를 보강하여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었다. 건물의 내부와 외부는 작심만의 콘셉트로 홍대의 분위기와 맞도록 디자인되어 완성되었다. 작심 관계자는 “더작심연트럴파크는 홍대입구역에서 내리면 50미터의 거리로 홍대입구와 초 근접해 있다. 오래된 원룸 건물 전체를 통으로 리모델링하여 신축건물과 컨디션으로 완성되었다. 홍대의 메인 상권에 위치한 만큼 대학생들의 수요는 물론 재택근무자, 1인 기업인, 프리랜서 등 자기 계발하는 성인들의 수요 또한 흡수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더작심’은 작심의 스터디카페 업계 1위의 노하우가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스터디카페와 공유오피스 공간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매장이다. 또한, 힐링존에 안마의자 스타일러가 설치되었으며 공간 내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 스타벅스 커피는 물론 다양한 음료 및 고급 다과 들을 즐기며 별도로 마련된 휴게 테이블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등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 작심은 올해 ‘더작심’매장을 15개 매장 창업을 확정했으며 내년까지 30개 이상의 매장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2022-06-02 14:44:51인테리어 옵션 '중문'이 실내 공간분리 등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중문이 인테리어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서다. 중문 시장규모도 매년 1000억원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등 몸집이 커지고 있다. 업체들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잇따라 중문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시장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홈오피스·홈카페 열풍에 중문 매출급증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문 매출이 60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에는 7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테리어시장 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이후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홈오피스, 홈카페 등 공간을 분리해주는 중문의 기능에 소비자들이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 컸다. 기존에는 단순히 아파트의 현관과 거실을 구분하는 용도로 중문이 사용됐다. 하지만, 더 다양한 공간을 나누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반영되면서 디자인과 용도가 세분화되는 추세다. 현관뿐만 아니라 방과 방 사이, 거실과 다이닝 공간 사이 등에 중문을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시공이 간편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테리어 방식이라는 점도 수요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중문 시공 시간은 보통 3~5시간 정도로 다른 리모델링 공사에 비해 짧다. 중문의 소재역시 목재(MDF)에서 알루미늄, PVC 등으로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인테리어업계 1위인 한샘이 지난 3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발표회에서 다양한 중문이 활용된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것도 중문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봤기 때문이다. 한샘은 확장한 안방 발코니에 서재를 설치하고 중문으로 공간을 나누거나, 부엌 옆에 다이닝 공간을 만들고 중문으로 분리하는 구성 등을 선보였다. 한샘의 지난해 중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 성장했다. 올해도 중문 매출신장이 뚜렷해 지난해 증가율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올해 7월기준 중문 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0% 증가해 고무된 분위기이다. ■시장선점 경쟁 열기 고조 시장이 커지면서 업체들의 경쟁열기도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 시장의 투톱인 한샘과 LX하우시스가 나란히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로 본격적인 중문시장 선점에 나섰다. LX하우시스는 최근 프리미엄 중문 신제품 'LX지인 인테리어 도어'를 출시해 전면에 내세웠다. 성능과 가격대에 따라 일반형부터 고급형, 최고급형까지 숫자 3, 5, 7로 구분한 시리즈이다. 제품 모두 알루미늄 소재의 중문으로 강한 내구성을 확보해 변형이나 뒤틀림 없이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실시한 중문 제품 성능 테스트에서 10만 회의 개폐 시험을 통과하는 등 내구성과 안전성도 검증 받았다. LX하우시스는 업계 최초로 중문 몸체에 대해 10년 무상 품질 보증을 적용하는 등 신제품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샘은 올해 초 접이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밀란7 폴드윙 중문' 출시로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가로길이 최소 85㎝의 좁은 공간부터 최대 125㎝까지의 공간에 설치 가능해 중문을 설치하고 싶지만 공간이 좁아 설치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관 뿐만 아니라 방문 대용으로도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올해 초에는 센서 자동개폐 기능이 있는 '바흐 팰리스 자동슬라이딩 중문'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건창호는 슬라이딩 도어 시스템 브랜드 '이건라움'으로 경쟁대열에 뛰어들었다. 약 2~5㎝의 얇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강화유리로 구성돼 개폐만으로 공간의 분할과 확장이 자유롭다. 슬라이딩 도어 시스템 '코너 솔루션'은 평소에는 도어를 오픈해 개방감있는 공간으로 연출하고, 업무 중에는 도어를 닫을 수 있는 등 중문을 활용한 맞춤형 공간 서비스로 시장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침실, 서재, 다이닝 공간에도 중문설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중문 시장규모는 내년에 7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1-09-02 18:05:38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개별 적재 공간이 있는 창업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오피스별 적재공간을 갖춘 카페24 창업센터 성남수진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카페24 창업센터 성남수진점은 1인실, 2인실, 8인 공동실 등 오피스별 적재 공간을 제공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의 상품 재고관리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일정 규모의 상품을 보유한 운영자는 별도로 창고를 임대할 필요 없어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입주자들은 건당 일반택배보다 30~40% 가량 저렴한 1600원의 택배서비스, 스튜디오 무료 사용, 단계별 무료 교육 및 무제한 1:1 컨설팅 등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원활한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하다. 박진영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매년 전자상거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해 60조가 넘어가면서 온라인 쇼핑몰 창업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창업 인큐베이터인 카페24 창업센터를 통해 더 많은 성공 쇼핑몰이 나올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05-11 13:42:10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건설사업을 주관한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 19층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3일 서울시로부터 사용승인(준공 허가)를 받은 롯데월드타워의 첫 입주기업이다. 롯데물산의 사무실은 기존 사무실의 일반적인 형태인 직원 지정 좌석과 칸막이,그리고 종이가 없는 스마트 오피스로 꾸며졌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포커스룸'과 자유로운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카페 형식의 '라운지', 안마기가 설치돼 임직원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비타민룸', 임산부와 모유 수유 여직원들을 위한 '맘편한방' 등 기존 사무실에서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공간도 마련됐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13일 "'기존의 관행과 조직문화에서 탈피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환경을 마련하라'는 신동빈 회장의 지시에 따라 업무공간을 꾸몄다"면서 "롯데그룹이 추구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반영한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공간배치를 위해 1년 동안 공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물산 직원들은 개별적으로 노트북과 개인 사물함을 배정받아 사무실내 원하는 장소에서 일할 수 있다.고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모여서 협의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긴 테이블 형태의 '핫데스크'도 갖췄다. 일반적으로 전망 좋은 창가쪽에 배치하는 임원사무실도 사무실 한 가운데 내부가 훤히 보이는 투명유리로 부스를 만들어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기존 전통적인 방식의 부서(팀)별 사무실 구획과 직급 중심의 수직적인 좌석 배치에서 탈피해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자율근무를 바탕으로 사무실 공간을 설계했다"면서 "누구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자유롭게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롯데물산 박현철 사업총괄본부장은 "뉴 롯데의 기업문화는 사무공간 혁신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2017-02-13 13:44:00세계적인 거장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카페 소사이어티'가 개봉 첫날 94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30년대 미국, 화려했던 사교계를 일컫는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뉴욕 남자 바비와 할리우드 여자 보니가 나눈 잊지 못할 꿈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개봉 첫날인 14일 9427명(누적 관객 1만38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흥행에 성공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5330명) 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영화의 색감, 분위기, 음악, 메시지 모두 마음에 들었던 영화"(인스타그램_choc0e****),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타고 1930년대 할리우드 드림으로 초대하는 듯한 '미드나잇 인 뉴욕'"(네이버_ilov****), "역시 우디 앨런 감독표 영화. 꿈꾸는 듯한 아름다운 사랑과 잔잔히 흐르는 재즈 음악, 그리고 화려한 뉴요커들의 삶을 보니 눈도 귀도 호강!"(인스타그램_나비****),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사람의 심리를 정확하게 묘사한다. 꼭 봐야만 하는 영화로 추천!"(네이버_smoo****), "근래 우디 앨런 작품 중 단연 최고"(네이버_king****)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영상미와 재즈 선율은 물론, 깊은 여운을 남기는 우디 앨런 감독의 매력적인 로맨스에 찬사를 쏟아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2016-09-15 21:39:56[파이낸셜뉴스]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인 디카페인 커피가 출시 3개월 만에 20만잔 판매됐다. 5일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디카페인'을 지난 7월 출시한 이래 2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세븐카페 디카페인 매출은 매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35% 늘어났다. 시간대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세븐카페 디카페인은 오후 시간대(12시~17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카페인은 줄이면서도 커피 맛은 그대로 즐기려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카페인 반응이나 불면증 등의 부작용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 패턴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디카페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피스, 병원 등 핵심 상권에 위치한 점포 200여곳에서 우선적으로 세븐카페 디카페인을 개시했다. 내년까지 1000여곳 이상으로 판매 점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핫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모든 세븐카페 메뉴를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디카페인 인기에 보답하고자 11월 한 달간 세븐카페와 먹거리 세트 구매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각김밥, 샌드위치, 호빵, 빼빼로 등을 세븐카페와 함께 구입하면 모두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담당 MD는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업계의 원조 원두커피 맛집으로 디카페인 출시를 통해 편의점 커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선재적으로 대응해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05 10:16:06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단지로 공급되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주말 3일 동안 약 9,000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양주역세권 개발은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인 양주테크노밸리와 환승센터 등이 포함된다. 2026년 완공 예정인 양주테크노밸리는 1조 8,686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300여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으로 청량리역까지 약 40분이 소요된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을 통해 서울 삼성역까지 27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단지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모든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이 포함된다. 특히 84㎡B타입은 4.5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추가 알파룸이 제공되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업 스페이스’ 옵션이 적용된다. 84㎡ A, B, C 타입은 모두 3면 개방형 설계를 채택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공용욕실에는 공간을 분리하는 포켓도어와 하부 수납이 가능한 건식 세면대를 설치해 실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 등 건강을 위한 공간과 어린이집, 돌봄센터 같은 자녀 돌봄 시설을 갖췄다. 또한 카페와 도서관, 독서실, 공유오피스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인 ‘그리너리스튜디오’가 마련된다. 여기에 게스트하우스와 오픈키친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도 제공된다. 단지 지하에는 세대당 1.2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전기차 충전 설비도 조성된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계약금 5%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1차 계약금으로 5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약 일정은 10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유주택자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내 공동5(A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총 1,17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와 84㎡로 나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0만 원이다. 입주는 2028년 2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마련됐다.
2024-10-28 14:07:22[파이낸셜뉴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가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연 가운데 주말 3일간 1만3000여명에 달하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오는 11월 4일부터 진행될 청약도 순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견본주택에는 3일간 1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아산시는 물론 인근인 천안, 세종 등 충남권 고객들의 방문도 이어졌고 유니트와 상담석도 고객들로 가득 찼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높은 상품완성도에 대한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에는 70㎡A, 70㎡B, 84㎡C 타입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전가구 4Bay(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와 함께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적용하며, 펜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비롯해 타입별로 현관창고, 알파룸 등까지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점이 호응을 받았다. 건폐율을 13.29%로 설계해 넓은 동간거리와 함께 30m의 통경축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다양한 조경공간을 구성한다는 점에 방문객들이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조경공간으로는 자연의 쾌적함을 누리는 테라스형 휴식처 ‘네이처테라스’, 잔디광장 '더샵필드', 감성 정원 '스텝가든', 아이들에게 선호도 높은 어린이놀이터(물놀이터) 등이 적용돼 쾌적함을 더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항균 황토덕트', UV-C LED 살균 조명,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 등 더샵만의 특화설계 및 시스템이 적용된다. 여기에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사우나 등의 운동시설과 테라스가 있는 게스트하우스, 학생 및 30·40대 직장인을 위한 학습, 오피스 공간인 에듀&비즈니스라운지 자녀를 위한 북카페와 키즈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돼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1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28 10:21:26최근 들어 경기 양주시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출산과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양주시의 순이동자 수는 총 2만4,942명으로 5년 전(‘18년) 4,664명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동기간 경기도 최고 증가율로 통계가 집계된 32개 시∙군 중 24곳이 감소한 상황에서 나타난 이례적인 결과다. 특히 주택시장의 주 수요층인 젊은 세대의 유입이 크게 늘어난 점도 주목할만 하다. 올해 양주시의 3040세대 순이동자 수는 1만487명으로 전체 순이동자 수의 절반에 가까운 42.05%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양주시 인구가 곧 30만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양주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완료되면 일자리와 주거를 모두 품은 자족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양주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개발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약 64만㎡ 규모의 부지조성 사업이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주거 단지와 기반시설, 도로 등이 완료되면 약 1만 명을 수용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양주시 첫 관문인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주변에는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고, 사업이 완료될 경우 편리한 교통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테크노밸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일대에 약 21만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경기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총 1조8,68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3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해 풍부한 배후 수요는 물론,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양주시 일대 개발사업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첫 분양 단지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 아울러 양주역을 통해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구 내 첫 분양 단지인 만큼 상품도 남다르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A,B,C 3타입 모두 3면 개방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고, 공동욕실에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실용성을 높인 스마트 욕실이 적용된다. 59㎡~84㎡ 전타입에 대형 안방드레스룸이 적용되며, 특히 84㎡B타입의 경우 4.5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또한, 카페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된 복합문화 공간 그리너리스튜디오와 게스트하우스, 오픈키친 등의 차별화된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지하에는 세대당 1.2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시는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대거 진행되고 있어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양주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개발 사업이 완성되기 전에 공급되는 초기 분양 단지인 만큼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로 공급되며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10-15 10:39:34[파이낸셜뉴스] BS산업이 청라국제도시 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선 프라임 오피스 '청라 파이낸스센터' 임차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14일 BS산업에 따르면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3-2번지와 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로 들어서는 트윈 타워다. 타워Ⅰ(5만1038㎡)은 지난해 7월 준공했으며 바로 옆 타워Ⅱ(4만9066㎡)는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타워Ⅰ,Ⅱ 모두 임차 기업을 모집 중이다.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청라국제도시의 최중심인 청라국제금융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축구장 약 22개 크기(약 15만9000㎡)에 조성되는 청라국제금융단지는 약 1조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청라 파이낸스센터의 전체 연면적은 10만㎡ 규모로 일반적인 프라임급 오피스(연면적 3만㎡)와 비교해도 약 3배 가까이 크다. 향후 상징성과 규모를 모두 갖춘 청라를 대표할 업무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예정) 국제업무단지역(예정)과 시티타워역(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청라국제도시 대표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업무 여건도 갖췄다. 여기에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예정) 공사가 진행중으로 인천국제공항 접근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제2순환도로도 구간별 연장이 이어지고 있어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프라임 오피스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도 시선을 끈다.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섹션형(모듈형) 설계구조를 적용해 기업 규모에 따라 자유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9대의 엘리베이터(오피스 6대, 상업시설2대, 화물1대)를 설치해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공유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로비를 비롯해 공용 회의실, 카페테리아, 미팅룸, 라운지, 테라스 정원 등이 위치한다. 저층부에는 카페, 편의점, 식당,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 입주 기업들의 편의를 높였다. 청라국제도시로 기업들의 이전이 이어지고 있어 다양한 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이전 예정이며,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에 나선다. 코스트코가 올해 개점했고, 돔구장과 쇼핑몰이 결합된 약 15만 평 규모의 스타필드(예정)도 오픈 예정이다. 인천하이테크파크(IHP) 산업단지, 로봇랜드 등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BS산업 관계자는 "인천 송도, 부평, 구월 일대 오피스의 준공 연한이 평균 17년을 넘어갈 정도로 노후화가 이어지고 있고, 서울지역 A급 오피스 임대료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인천은 물론 탈 서울 기업들의 문의가 많다"며 "청라 개발은 현재 진행형으로 비즈니스 친화적인 도시로 성장중인 만큼 수도권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를 모색하는 기업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우수한 업무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14 15: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