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ㆍ워크스페이스 브랜드 작심은 홍대의 랜드마크 건물에 스터디카페, 공유오피스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인 ‘더작심연트럴파크’를 3일 오픈했다. ‘더작심연트럴파크’는 홍대입구역과 바로 앞에 있는 꼬마빌딩 건물에 통으로 입점했다. 건물 내부와 외부의 구조를 보강하여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었다. 건물의 내부와 외부는 작심만의 콘셉트로 홍대의 분위기와 맞도록 디자인되어 완성되었다. 작심 관계자는 “더작심연트럴파크는 홍대입구역에서 내리면 50미터의 거리로 홍대입구와 초 근접해 있다. 오래된 원룸 건물 전체를 통으로 리모델링하여 신축건물과 컨디션으로 완성되었다. 홍대의 메인 상권에 위치한 만큼 대학생들의 수요는 물론 재택근무자, 1인 기업인, 프리랜서 등 자기 계발하는 성인들의 수요 또한 흡수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더작심’은 작심의 스터디카페 업계 1위의 노하우가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스터디카페와 공유오피스 공간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매장이다. 또한, 힐링존에 안마의자 스타일러가 설치되었으며 공간 내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 스타벅스 커피는 물론 다양한 음료 및 고급 다과 들을 즐기며 별도로 마련된 휴게 테이블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등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 작심은 올해 ‘더작심’매장을 15개 매장 창업을 확정했으며 내년까지 30개 이상의 매장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2022-06-02 14:44:51인테리어 옵션 '중문'이 실내 공간분리 등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중문이 인테리어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서다. 중문 시장규모도 매년 1000억원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등 몸집이 커지고 있다. 업체들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잇따라 중문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시장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홈오피스·홈카페 열풍에 중문 매출급증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문 매출이 60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에는 7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테리어시장 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이후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홈오피스, 홈카페 등 공간을 분리해주는 중문의 기능에 소비자들이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 컸다. 기존에는 단순히 아파트의 현관과 거실을 구분하는 용도로 중문이 사용됐다. 하지만, 더 다양한 공간을 나누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반영되면서 디자인과 용도가 세분화되는 추세다. 현관뿐만 아니라 방과 방 사이, 거실과 다이닝 공간 사이 등에 중문을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시공이 간편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테리어 방식이라는 점도 수요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중문 시공 시간은 보통 3~5시간 정도로 다른 리모델링 공사에 비해 짧다. 중문의 소재역시 목재(MDF)에서 알루미늄, PVC 등으로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인테리어업계 1위인 한샘이 지난 3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발표회에서 다양한 중문이 활용된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것도 중문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봤기 때문이다. 한샘은 확장한 안방 발코니에 서재를 설치하고 중문으로 공간을 나누거나, 부엌 옆에 다이닝 공간을 만들고 중문으로 분리하는 구성 등을 선보였다. 한샘의 지난해 중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 성장했다. 올해도 중문 매출신장이 뚜렷해 지난해 증가율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올해 7월기준 중문 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0% 증가해 고무된 분위기이다. ■시장선점 경쟁 열기 고조 시장이 커지면서 업체들의 경쟁열기도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 시장의 투톱인 한샘과 LX하우시스가 나란히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로 본격적인 중문시장 선점에 나섰다. LX하우시스는 최근 프리미엄 중문 신제품 'LX지인 인테리어 도어'를 출시해 전면에 내세웠다. 성능과 가격대에 따라 일반형부터 고급형, 최고급형까지 숫자 3, 5, 7로 구분한 시리즈이다. 제품 모두 알루미늄 소재의 중문으로 강한 내구성을 확보해 변형이나 뒤틀림 없이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실시한 중문 제품 성능 테스트에서 10만 회의 개폐 시험을 통과하는 등 내구성과 안전성도 검증 받았다. LX하우시스는 업계 최초로 중문 몸체에 대해 10년 무상 품질 보증을 적용하는 등 신제품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샘은 올해 초 접이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밀란7 폴드윙 중문' 출시로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가로길이 최소 85㎝의 좁은 공간부터 최대 125㎝까지의 공간에 설치 가능해 중문을 설치하고 싶지만 공간이 좁아 설치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관 뿐만 아니라 방문 대용으로도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올해 초에는 센서 자동개폐 기능이 있는 '바흐 팰리스 자동슬라이딩 중문'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건창호는 슬라이딩 도어 시스템 브랜드 '이건라움'으로 경쟁대열에 뛰어들었다. 약 2~5㎝의 얇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강화유리로 구성돼 개폐만으로 공간의 분할과 확장이 자유롭다. 슬라이딩 도어 시스템 '코너 솔루션'은 평소에는 도어를 오픈해 개방감있는 공간으로 연출하고, 업무 중에는 도어를 닫을 수 있는 등 중문을 활용한 맞춤형 공간 서비스로 시장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침실, 서재, 다이닝 공간에도 중문설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중문 시장규모는 내년에 7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1-09-02 18:05:38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개별 적재 공간이 있는 창업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오피스별 적재공간을 갖춘 카페24 창업센터 성남수진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카페24 창업센터 성남수진점은 1인실, 2인실, 8인 공동실 등 오피스별 적재 공간을 제공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의 상품 재고관리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일정 규모의 상품을 보유한 운영자는 별도로 창고를 임대할 필요 없어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입주자들은 건당 일반택배보다 30~40% 가량 저렴한 1600원의 택배서비스, 스튜디오 무료 사용, 단계별 무료 교육 및 무제한 1:1 컨설팅 등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원활한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하다. 박진영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매년 전자상거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해 60조가 넘어가면서 온라인 쇼핑몰 창업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창업 인큐베이터인 카페24 창업센터를 통해 더 많은 성공 쇼핑몰이 나올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05-11 13:42:10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건설사업을 주관한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 19층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3일 서울시로부터 사용승인(준공 허가)를 받은 롯데월드타워의 첫 입주기업이다. 롯데물산의 사무실은 기존 사무실의 일반적인 형태인 직원 지정 좌석과 칸막이,그리고 종이가 없는 스마트 오피스로 꾸며졌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포커스룸'과 자유로운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카페 형식의 '라운지', 안마기가 설치돼 임직원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비타민룸', 임산부와 모유 수유 여직원들을 위한 '맘편한방' 등 기존 사무실에서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공간도 마련됐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13일 "'기존의 관행과 조직문화에서 탈피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환경을 마련하라'는 신동빈 회장의 지시에 따라 업무공간을 꾸몄다"면서 "롯데그룹이 추구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반영한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공간배치를 위해 1년 동안 공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물산 직원들은 개별적으로 노트북과 개인 사물함을 배정받아 사무실내 원하는 장소에서 일할 수 있다.고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모여서 협의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긴 테이블 형태의 '핫데스크'도 갖췄다. 일반적으로 전망 좋은 창가쪽에 배치하는 임원사무실도 사무실 한 가운데 내부가 훤히 보이는 투명유리로 부스를 만들어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기존 전통적인 방식의 부서(팀)별 사무실 구획과 직급 중심의 수직적인 좌석 배치에서 탈피해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자율근무를 바탕으로 사무실 공간을 설계했다"면서 "누구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자유롭게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롯데물산 박현철 사업총괄본부장은 "뉴 롯데의 기업문화는 사무공간 혁신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2017-02-13 13:44:00세계적인 거장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카페 소사이어티'가 개봉 첫날 94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30년대 미국, 화려했던 사교계를 일컫는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뉴욕 남자 바비와 할리우드 여자 보니가 나눈 잊지 못할 꿈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개봉 첫날인 14일 9427명(누적 관객 1만38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흥행에 성공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5330명) 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영화의 색감, 분위기, 음악, 메시지 모두 마음에 들었던 영화"(인스타그램_choc0e****),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타고 1930년대 할리우드 드림으로 초대하는 듯한 '미드나잇 인 뉴욕'"(네이버_ilov****), "역시 우디 앨런 감독표 영화. 꿈꾸는 듯한 아름다운 사랑과 잔잔히 흐르는 재즈 음악, 그리고 화려한 뉴요커들의 삶을 보니 눈도 귀도 호강!"(인스타그램_나비****),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사람의 심리를 정확하게 묘사한다. 꼭 봐야만 하는 영화로 추천!"(네이버_smoo****), "근래 우디 앨런 작품 중 단연 최고"(네이버_king****)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영상미와 재즈 선율은 물론, 깊은 여운을 남기는 우디 앨런 감독의 매력적인 로맨스에 찬사를 쏟아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2016-09-15 21:39:56[파이낸셜뉴스] '카공족(카페에서 장시간 공부나 일을 하는 사람)'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 매장에 프린트기까지 가져와 사용하는 손님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동 스타벅스 전기 빌런’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일 스레드에 올라온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사진에는 스타벅스 테이블에 노트북을 펴둔 모습이 담겼다. 주변에는 A4 용지 묶음과 함께 각종 서류들이 펼쳐져 있고 의자 위에 프린터기까지 놓여있다. 케이블까지 모두 연결된 것으로 보아 실제 출력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 A씨는 “이제 스타벅스는 1인 오피스. 오늘 아침, 프린터기와 A4용지를 들고 나타난 사람을 구경했다. 안동 스타벅스 2층 상황”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업무방해다", "공유오피스를 빌려야지 뭐하는 짓이냐”, “적당한 선이란 걸 모르나”, "저 정도면 자릿세랑 전기료도 받아야 할 듯", “전기도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카페에서 개인 전자기기를 가져와 사용하는 이른바 ‘카공족’이 늘면서 최근 ‘전기 도둑’ 개념도 생겨났다. 일부 카페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아예 콘센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두는 일도 많다. 콘센트 사용 유료화를 도입한 곳도 있다. 지난 4월에도 국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노트북에 대형 모니터를 연결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한 손님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이 손님은 두 테이블을 차지하고 멀티탭까지 연결해 전기를 사용했다. 지난해 서울 은평구의 한 개인카페에서는 프린트기를 들고 온 손님들이 2시간가량 업무를 보고 갔다는 자영업자의 토로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왔고, 2017년에도 서울 이태원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애플의 데스크탑을 가져와 작업하는 손님의 모습이 포착됐다. 스타벅스 규정에 따르면 손님이 PC, 모니터 등으로 많은 공간을 차지하거나 소음을 유발할 경우 다른 고객을 위해 이를 자제해달라는 안내를 할 수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22 15:52:25하이엔드 아파트 시장에서 '조경'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입주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제공하는 예술적이고 정교한 조경 설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2024 부동산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호 주택 특화 유형 중 ‘조화로운 경관과 다양한 휴식 공간을 강화한 조경 특화 주택’이 30%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5%p 증가한 수치로, 조경이 주거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하이엔드 아파트 단지들은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조경 공간을 선보이며, 입주민의 품격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입주민들이 거닐 수 있는 산책로는 물론, 정원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조각품과 수공예 분수 등 예술적인 요소들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하이엔드 브랜드 중 조경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단연 ‘아크로’다. 일례로 국내 첫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인 ‘아크로 리버파크’는 국내 유명 조경 전문가가 설계한 6개의 테마 정원으로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조경을 선보였다. 이러한 특색 있는 조경은 ‘아크로 리버파크’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1월 15일 기준 ‘아크로 리버파크’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억1,150만원으로 반포동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고급 아파트일수록 외부 환경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조경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자부심을 준다”며 “조경이야말로 하이엔드 아파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선보이는 하이엔드 아파트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고급 조경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내 조경에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담은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되며,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품격 있는 삶을 고려한 설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크로 가든 컬렉션’은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추구하는 고급스러움과 세심함을 그대로 담아낸 조경 디자인이다. 입구에서부터 입주민과 방문객을 맞이하는 ‘웰컴 가든’은 단지의 첫인상을 고급스럽게 완성한다. 또한, 자연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퓨어 가든’, 예술 정원으로 꾸며진 ‘아트리움 가든’, 치유의 공간인 ‘테라피 가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그린북 가든’, 건강을 위한 공간인 ‘헬스 가든’ 등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공간으로 채워진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단지 내 조경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도 함께 선보인다. 우선,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G.X룸, P.T룸, 전 타석 프라이빗한 부스로 구성된 스크린 골프라운지, 스크린 골프룸, 사우나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실내 놀이터인 키즈 라운지,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인 에듀 라운지 등 자녀를 위한 공간과 성인을 위한 프라이빗 오피스룸, 레슨룸, 런드리 라운지, 조경과 연계한 가든 컬렉션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은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 요소”라며,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완벽한 힐링과 품격 있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0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4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원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부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1-22 09:33:27올해 분양 시장에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가 연일 관심이다. 국내 대표 주거지로 입지가 우수한 것은 물론, 건설사에서도 최상위 주거 브랜드인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를 공급하고 나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당첨 시 높은 시세 차익이 가능해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통계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10월) 강남 3구에서 분양된 7개 단지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으며, 평균 경쟁률은 279.73대 1에 달했다. 특히,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적용된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는 지난 10월 1순위 청약에서 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7,946건이 접수되며 1,025.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롯데건설의 ‘청담르엘’은 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6,717건이 몰리며 667.2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 계약을 완료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는 11월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40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단지가 들어서는 서초구 방배동은 지난 2019년 5월 분양한 방배그랑자이 이후 5년 만에 신규 단지 공급이 재개됐다. 지난 10월 완판된 ‘디에이치 방배’를 비롯해 총 12개 구역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1만2,000여 가구의 신흥 부촌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중에서도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경우 역세권 입지에 DL이앤씨에서 강남권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공급돼 주목받고 있다. 입지 또한 강점이다. 단지는 반경 400m 내에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km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반포동 및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조경의 경우 하이엔드 조경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크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입구에서부터 단지의 품격을 올려주는 ‘웰컴 가든’, 자연 속 완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퓨어 가든’, 예술정원으로 꾸며진 ‘아트리움 가든’, 치유의 정원 ‘테라피 가든’ 및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커뮤니티 정원 ‘스카이 가든’ 등 테마의 조경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클럽 아크로’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G.X룸, P.T룸, 전 타석 프라이빗한 부스로 구성된 스크린 골프라운지, 스크린 골프룸, 사우나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실내 놀이터인 키즈 라운지(다함께 돌봄센터),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인 에듀 라운지 등 자녀를 위한 공간과 성인을 위한 프라이빗 오피스룸, 레슨룸, 런드리 라운지, 조경과 연계한 가든 컬렉션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일원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1-14 09:19:15[파이낸셜뉴스] 최근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 1·2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거 공간의 면적과 용도에 대한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최근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 설문조사' 결과, 주거 인식과 관련된 설문조사에서 '집은 개성을 표출하며,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공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4%로 절반을 훌쩍 넘겼다. 이에 건설업계도 기존 아파트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을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에서 공급 중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3차가 다양한 설계 특화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분양에 나선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에는 바닥재로 SPC바닥재가 유상옵션으로 적용된다. SPC바닥재는 일반적인 강마루보다 습기에 강하며 표면 강도가 높아 쉽게 파손되지 않는다. 현관과 아트월에는 외산타일이 적용되며 주방상판과 벽에는 엔지니어드스톤을 옵션으로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케어룸, 시스템 가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입주민 개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의 마감재를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인근 공급단지와 비교해도 자재, 옵션 구성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만큼 주거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주방과 욕실 등의 특화설계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 더샵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을 사용하면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자녀의 안전과 보안 등에 관련된 '더샵 특화지키미',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더샵 홈제어',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항균 황토덕트와 승강기 내부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 등 '더샵 클린에어시스템'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건폐율은 13.29%로 넓은 동간거리와 함께 30m의 통경축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다양한 조경공간을 구성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단지 내 조경공간으로는 자연의 쾌적함을 누리는 테라스형 휴식처 '네이처테라스', 잔디광장 '더샵필드', 감성 정원 '스텝가든', 아이들에게 선호도 높은 어린이놀이터(물놀이터)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사우나 등의 운동시설과 게스트하우스, 학생 및 30·40대 직장인을 위한 학습, 오피스 공간인 에듀&비즈니스라운지 자녀를 위한 북카페와 키즈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돼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12 11:11:13[파이낸셜뉴스]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인 디카페인 커피가 출시 3개월 만에 20만잔 판매됐다. 5일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디카페인'을 지난 7월 출시한 이래 2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세븐카페 디카페인 매출은 매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35% 늘어났다. 시간대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세븐카페 디카페인은 오후 시간대(12시~17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카페인은 줄이면서도 커피 맛은 그대로 즐기려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카페인 반응이나 불면증 등의 부작용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 패턴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디카페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피스, 병원 등 핵심 상권에 위치한 점포 200여곳에서 우선적으로 세븐카페 디카페인을 개시했다. 내년까지 1000여곳 이상으로 판매 점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핫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모든 세븐카페 메뉴를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디카페인 인기에 보답하고자 11월 한 달간 세븐카페와 먹거리 세트 구매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각김밥, 샌드위치, 호빵, 빼빼로 등을 세븐카페와 함께 구입하면 모두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담당 MD는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업계의 원조 원두커피 맛집으로 디카페인 출시를 통해 편의점 커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선재적으로 대응해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05 10: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