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옥상 출입문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에 따른 자금 지원이 가능해졌다. 인천시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인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는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고층에 거주하는 입주민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 출입문에 비상문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2016년 2월 이후 출입문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그 이전에 건립된 아파트에는 설치되지 않았다. 인천시가 파악한 출입문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 대상은 약 7200동이다. 이번 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출입문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는 내년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김국환 의원은 “화재발생 시 시민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옥상 비상문자동개폐장치 등의 설치 사업에 대한 비용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24 18:16:3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자신이 사는 아파트 이름을 검색하면 옥상출입문이 어디에 설치돼 있는지, 또한 문이 열려 있는지 등의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화재 등 비상사태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정보제공’ 홈페이지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청 또는 소방관서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옥상출입문 정보제공 홈페이지로 이동된다. 여기서 검책창에 아파트명을 입력하면 옥상 출입문 설치 여부와 출입문 위치, 옥상 대피공간, 대피공간 면적, 출입문 개방 상태, 유도등 설치 여부, 옥상 출입문 재질, 지붕형태 등 총 8가지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홈페이지 제작은 지난해 12월 군포의 한 아파트 화재사건에서 비롯됐다. 당시 불을 피하려고 상층부로 이동하던 주민 2명이 옥상보다 한층 더 높은 승강기 기계실을 옥상으로 착각해 빠져나가려다 변을 당했고, 이 일로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위치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간 전국 최초로 경기도내 모든 아파트 6618개단지 4만1,621개동(棟)을 대상으로 옥상 출입문 실태조사를 벌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아파트 거주 도민들이 사전에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옥상 출입문의 위치를 숙지해 비상사태 시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번에 옥상 출입문 정보제공 홈페이지가 개발됨에 따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옥상출입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일선 시·군 홈페이지에도 정보제공 홈페이지 연결 배너를 게재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와 더불어 아파트 입주민들이 비상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 출입문 위치 등의 내용을 담은 옥상 출입문 홍보 문구를 제작해 도내 모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실태조사 결과를 도민들께 적극적으로 공개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주하는 아파트의 옥상출입문 정보를 미리 숙지해 두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아파트 6618개단지 4만1621개동 중 옥상 대피공간이 있는 아파트는 3만5124개동(84.4%)이다. 이 중 옥상 출입문 위치가 최상층인 곳은 1만9126개동(54.5%%), 최상층 바로 아래층인 곳은 1만5549개동(44.3%%)으로 집계됐다. 최상층 2개층 아래층도 30개동으로 파악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8-18 09:21:57[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화재 때 고층에 생활하는 시민들의 대피로 확보를 위해 오는 7월말일까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불이 나면 소방 시스템과 연동돼 닫혀 있던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시스템이다. 평소 출입문을 잠가 옥상을 통한 침임 범죄나 청소년 우범지대화를 막고, 화재 등 비상시엔 대피로로 개방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에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포함한 상태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2016년 2월 29일 법 규정으로 의무화되기 전에 지어진 성남지역 113개 단지의 재난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는 지역 내 312개 단지의 36%에 해당하며, 오는 9월 성남시에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을 신청해 심의절차를 거치면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법적 근거가 없는 관공서 건물, 민간 빌딩, 학교, 병원 등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 대상이다. 시는 자율 설치 참여를 위해 안내문 2000부를 해당 건물주 등에 발송하고, 동 주민센터 주민 회의 때나 현장 출장 때 관련 장치 설치에 관한 당부를 겸하고 있다. 672개 버스 도착 정보안내 단말기(BIS),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 장치 설치를 권장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4-20 11:15:44▲ 아파트 옥상 출입문 아파트 옥상 출입문 아파트 옥상 출입문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열리도록 설치가 의무화 된다. 국토교통부는 옥상 출입문에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의무 설치와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에 지능형전력망 기술 추가 등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위급할 경우에는 옥상 공간을 대피공간으로 활용해 입주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규정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 의무화다. 경찰청과 교육당국에서 우범행위나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옥상 출입문을 닫아 두도록 하고, 소방당국에서 유사시 대피할 수 있도록 열어두어야 한다는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었다. 하지만 국토부는 출입문당 60만원 내외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옥상은 세대 전용공간이 아니므로 사유재산권 침해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주택 건설기술에 지능형전력망 기술을 포함했다. 지능형전력망은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전기 공급자와 사용자간 실시간 정보교환으로 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주택 내 에너지 사용량정보를 입주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자발적인 절전 등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게 된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
2016-02-28 14:49:20앞으로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 옥상 출입문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열리는 비상문 장치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 또 주택에 지능형전력망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이달 29일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아파트 옥상 출입문에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의무화된다. 평상시에는 방범, 청소년의 우범지대화 등을 막기 위해 옥상 출입문을 닫아두되 화재 시 소방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으로 열리도록 해 옥상을 대피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주택의 에너지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목록에 '지능형전력망 기술'을 포함했다. 지능형전력망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전기 공급자와 사용자 간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인 기술로, 주택 내 에너지 사용량을 입주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자발적인 절전 등 에너지 절감을 유도할 수 있다. 이번 개정규정은 이달 29일 이후 최초로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주택건설사업부터 적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6-02-28 10:53:07▲ 아파트 옥상 출입문 아파트 옥상 출입문 아파트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가 의무화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아파트를 신축할 때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 출입문에 전자식 자동개폐장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신축되는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는 무조건 전자식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방범을 위해 평상시에는 옥상 출입문을 닫아 놓고 화재시 대피할 수 있도록 소방 시스템과 연동해 옥상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도록 했다. 한편 아파트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파트 옥상 출입문, 좀 안전해지려나” “아파트 옥상 출입문, 제대로 지켜줬으면” “아파트 옥상 출입문, 잘 되면 좋겠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6-29 23:14:10▲ 아파트 옥상 출입문 아파트 옥상 출입문 아파트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가 의무화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아파트를 신축할 때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 출입문에 전자식 자동개폐장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신축되는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는 무조건 전자식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방범을 위해 평상시에는 옥상 출입문을 닫아 놓고 화재시 대피할 수 있도록 소방 시스템과 연동해 옥상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도록 했다. 한편 아파트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파트 옥상 출입문, 그랬구나” “아파트 옥상 출입문, 대박이다” “아파트 옥상 출입문, 잘 될까”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6-29 18:42:22▲ 아파트 옥상 출입문 아파트 옥상 출입문 아파트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가 의무화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아파트를 신축할 때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 출입문에 전자식 자동개폐장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신축되는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는 무조건 전자식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방범을 위해 평상시에는 옥상 출입문을 닫아 놓고 화재시 대피할 수 있도록 소방 시스템과 연동해 옥상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도록 했다. 아파트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파트 옥상 출입문, 다행인가” “아파트 옥상 출입문, 좋은 일이네요” “아파트 옥상 출입문, 이래도 안 할 듯”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6-29 17:20: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이하 공항철도)는 열차 내 혼잡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전동차 9편성 중 초도편성(9편성 중 첫 번째 출고차)에 대한 제작공장 출고 전 최종 점검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열차 및 승강장의 혼잡을 줄이고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의 운행시격을 4분대로 단축하기 위해 증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최종 점검을 위해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을 비롯한 관련 분야 담당자들이 21∼22일 경남 창원시 소재 현대로템 공장을 방문했다. 점검단은 제작 중인 신규 전동차 9편성의 외관 변형 및 파손 여부, 차륜의 구조적 안정성, 외형 및 색상 등의 차체 공정을 우선 확인하고 실내 설비, 전동차 옥상 설비 등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첫 출고를 앞둔 초도편성의 열차제어장치, 주행 장치, 냉난방 환기 장치, 방송 장치 등에 대한 출고 전 품질검사를 진행하는 과정도 면밀히 살폈다.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는 이번 초도편성을 시작으로 총 9대가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예비주행시험, 시운전시험 등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내년 중순부터 영업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제작된 신규 전동차는 속도가 기존 열차에 비해 크게 향상돼 현재 운행 중인 열차보다 시속 40㎞가 빠른 시속 150㎞까지 운행할 수 있는 준고속 열차로 국내 도시철도 중 최고속도 사양의 차량이다. 또 ‘상태 기반 유지 보수(CBM) 시스템’을 도입해 주요 장치의 고장 발생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고속형 싱글암 집전장치, 휠디스크 사용을 통한 제동성능 향상, 소음차단을 위한 플러그인 도어 적용, 무정전 비상방송설비 설치 등을 통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좌석 폭 확장(436㎜→480㎜), 출입문 개폐 알림 설치, 공기청정기·자외선 살균기 설치 등으로 이용객 편의도 크게 개선된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오는 28일 초도편성 출고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신규 전동차 9편성을 모두 투입해 영업운행을 시작하면 열차 내 혼잡도가 크게 완화되고 열차운행의 안전성은 물론 이용객 편의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22 13:47:28[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기간('24.11.1.~'25.2.28.)이 시작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화재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행안부를 비롯해 문체부, 복지부, 국토부, 중기부, 소방청 등 10개 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주장은 점검 회의에서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상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 화재 위험성이 높고 기상상황에 따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에 의해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시기"라며 "특히,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그 피해규모가 크고,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각 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에서는 과거 대형화재가 발생했거나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소관 시설에 대해, 자치단체는 화재발생 통계 등을 기반으로 지역별 취약 시설에 대해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요양병원,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기간 동안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겨울철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노후아파트에 대해 국토부·소방청 등과 합동으로 ‘노후아파트 화재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해 주목을 끌었다. △장기수선충당금 활용 등 장기수선 계획 수립기준 개선 △입주민 대상 화재 상황 문자발송체계 구축 △관리사무소장 및 소방안전관리자 교육 확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및 피난유도시설 등 설치 지원 등을 추진한다. 한편 최근 5년간(‘19~23년) 발생한 겨울철 화재는 연평균 1만,531건(27.4%)에 달하며,이로 인해 연간 725명의 인명피해와 2,03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11-01 10: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