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해 출사 여행 프로젝트 '올 나이츠 인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첫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전날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는 다음달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정품 등록 이력이 있는 후지필름 회원에 한해 가능하며 이달 30일까지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명은 내달 8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이들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설명회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풍경 사진 전문가 김승찬 작가가 1박 2일동안 참가자들과 동행해 촬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으로 참가자들 사진을 발전시키기에도 좋은 기회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로젝트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후지필름 5세대 센서가 탑재된 미러리스 카메라 X-H2S, X-H2, X-T5의 체험 기회와 30만원 상당의 활동비,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이동 수단과 숙식이 무상 지원된다. 여기에 별빛도시 인천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낸 최우수자 1명을 뽑아 사진 본질에 집중한 고화질 카메라 X-T5를 증정한다. 또한 인천대공원, 개항장 일대, 송월동 동화마을, 송도 센트럴파크, 송도 한옥마을, 인천공항 전망대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촬영된 사진은 인천관광공사 SNS 채널, 블로그 등 공식 사이트에 게재돼 인천시의 관광 홍보 이미지로 활용된다. 여기에 후지필름이 지원하는 온라인 사진 전시회 참여 및 마케팅 채널에도 쓰여 자신의 사진을 대외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후지필름 코리아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이번 출사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사진 찍는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을 아름답게 찍어낸 참가자들의 사진을 보고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인천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4-13 08:35:14[파이낸셜뉴스]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 팬이라면 놓칠수 없다. CGV가 지난해 콜드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아티스트인 메탈리카 콘서트를 중계한다. CGV가 오는 18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AT&T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탈리카 콘서트 ‘메탈리카: M72 월드투어 투 나이츠 투 디퍼런트 세트’를 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메탈리카는 198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된 4인조 헤비메탈 밴드다. '스레시 메탈'이라는 장르를 완성시켜 가장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헤비메탈 밴드로 불린다. CGV에서 중계하는 메탈리카 콘서트는 오는 19일과 21일 오후 7시45분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인천, 의정부, 대전, 서면, 광주터미널 등 7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뷔 앨범 ‘킬 뎀 올’부터 8년만에 올해 발매된 앨범 '72시즌스'까지 30곡 이상의 명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19일과 21일 공연에서는 완전히 다른 셋 리스트를 선보인다. 이번 메탈리카 콘서트는 북아메리카를 비롯한 남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극장에서 중계한다. 또한 팬들이 공연을 360도로 볼 수 있도록 중앙에 원형으로 무대를 배치했고, 멀티 카메라 설정을 통해 어디에 있든 무대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정국 CGV 아이스콘 사업팀장은 “뜨거운 여름 시원한 극장에 방문해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메탈리카의 열정적인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영화 외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아티스트 공연 생중계뿐만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 공연도 생중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09 08:45: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다양한 야간 콘텐츠와 야간 경관 명소를 조성해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개발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시가 지난 9월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인천의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제1호 빛의 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시는 ‘인천 100년의 밤(仁川百夜)’을 테마로 19세기 대한민국의 문을 열었던 ‘개항도시 인천’에서 100년 후 엔데믹 시대 다시 찾는 대한민국의 문을 여는 ‘빛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조성 계획을 제시했었다. 앞으로 시는 송도와 개항장을 거점으로 다양한 야간 콘텐츠 및 야간경관 명소를 개발해 인천을 100년의 밤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국·시비 총 56억원을 투입해 ‘올 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을 슬로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그 이후에도 2030년까지 시 자체사업으로 계속 추진해 잠들지 않는 도시, 해가 지면 새로운 관광이 펼쳐지는 도시로 변모시켜 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사업을 야간 관광 콘텐츠와 야간 경관 명소, 야간 관광 여건, 유사사업 연계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시는 야간관광 콘텐츠의 경우 특화 프로그램(야간공연, 야시장, 야간체험)과 낭만가득 선셋투어(노을야경버스, 수상레저보트) 등을 상설 콘테츠화 하고 시그니처 빛축제, 미디어 아트페어 등은 비상설 콘텐츠로 추진한다. 또 시는 야간 경관명소의 경우 야경 랜드마크와 조망명소 등 10대 야경 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야간관광 여건개선을 위해 상권 활성화, 맞춤형 안내서비스 제공, 이동편의 개선, 야간관광 마케팅에 주력하고 스마트 관광도시, 문화재 야행·음악축제 등의 연계사업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을 통해 우리나라 야간관광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12 14:11: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의 관광명소인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개항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야간 관광벨트가 조성되고 10대 야경 명소도 생긴다. 인천시는 국·시비 총 5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야간 관광벨트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서 우리나라 제1호 ‘빛의 도시’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올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을 슬로건으로 19세기 대한민국의 문을 열었던 개항도시 인천에서 100년 후 다시 찾는 빛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스토리를 발굴해 다양한 야간 콘텐츠 및 경관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아트센터인천~G타워~트라이보울~센트럴파크~송도컨벤시아~트리플스트리트를 잇는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인천내항·상상플랫폼~차이나타운~개항장~자유공원을 잇는 월미도·개항장 일대를 핵심권역으로 하고, 수봉공원, 소래포구 등 도심 곳곳의 야경 명소를 연계권역으로 묶어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야간 관광벨트를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 경관명소, 야간관광 여건, 유사사업 연계 등 4가지 형태로 진행한다. 야간관광 콘텐츠는 올나이트 인천(야간공연, 야시장, 야간체험 등), 낭만가득 선셋투어(노을야경버스, 수상레저보트) 등의 상설 콘테츠와 시그니처 빛축제, 미디어 아트페어 등 비상설 콘텐츠로 구성된다. 야간 경관명소는 야경 랜드마크와 조망명소를, 야간관광 여건개선 분야는 상권 활성화, 맞춤형 안내서비스 제공, 이동편의 개선, 야간관광 마케팅에 주력하고 스마트관광도시, 문화재 야행·음악축제 등과 연계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사업을 본격 실시해 2025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2030년까지 자체 사업으로 계속 추진키로 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에 송도국제도시에서 공모사업 선정을 기념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의 관광트렌드가 지역의 야경명소와 콘텐츠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인천시가 우리나라 제1호 빛의 도시로서의 명성을 쌓아갈 수 있도록 야간관광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13 09:48:07박시연의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이 화제다. 최근 필리핀에서 브랜드 에피타프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박시연은 카키 컬러의 야상점퍼와 선글라스을 매치하여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박시연은 KBS 2TV 드라마 ‘착한남자’에서의 화려하고 럭셔리한 스타일과는 달리 오버사이즈 야상점퍼에 블랙진, 워커를 매치한 빈티지한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특히 그녀가 선택한 야상점퍼는 따뜻한 기모 코튼 소재감으로 보온성을 높이면서도 배색 칼라의 인조가죽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어 올 겨울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은 공항패션을 완성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박시연은 모건 프리건 등과 함께 영화 ‘더 라스트 나이츠’에 캐스팅 되어 생애 첫 헐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1-23 15:59:14<사진=프로축구연맹> 케빈(28,대전)이 K리그 11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 8일 프로축구연맹은 “리그 데뷔골에 이은 결승골로 11R에서 가장 극적인 승리를 팀에 선사한 케빈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1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케빈은 지난 5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총 2골을 터뜨리며 당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수원을 2-1로 격침했다. 특히 수원의 공격을 막기에만 급급했던 후반 48분 날카로운 역습을 통해 결승골을 터뜨리며 홈 첫 승을 견인했다. 케빈의 활약에 힘입어 대전은 승점 6점(2승9패)을 챙기며 리그 15위 인천과의 승점을 1점 차로 좁혀 최하위 탈출의 희망을 발견했다. MVP를 차지한 케빈과 함께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설기현(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설기현은 강호 전북과의 경기에서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활발한 움직임을 앞세워 인천이 3-3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이어 위클리 베스트 11 미드필더 자리는 에닝요(전북), 고슬기(울산), 김형범(대전), 김태환(서울)이 나란히 차지했다. 에닝요는 인천전에서 이동국과의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이며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고슬기는 전남전에서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려 울산이 리그 선두를 탈환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또한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김형범은 확실한 2선 지원으로 수원의 수비진에 균열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도움까지 기록, 승리가 확정된 후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환 역시 포항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서울의 6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힘을 보탰다. 수비수 부문에는 김치우(상주), 에델(부산), 임종은(성남), 김기희(대구)가 위클리 베스트 11의 영광을 안았다. 김치우는 강원과의 경기에서 날카로운 공격본능까지 발휘하며 도움을 기록,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고, 에델 역시 완벽한 수비를 통해 부산 철벽 방어의 핵심으로 거듭났음을 입증했다. 임종은과 김기희도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마지막 골키퍼 부문에는 올시즌 11경기에서 7실점만을 내주며 부산 질식수비의 중심에 선 전상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1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팀에는 서울이 선정됐고,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전북의 경기(3-3 무승부)가 등록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장종훈, '장종훈 계엄령' 비화 전격 공개 ▶ KIA 양현종, "윤석민을 받쳐줄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 ▶ 전북,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 달간' 이벤트 진행 ▶ KBS N Sports, '유로 2012' 독점 생중계 실시 ▶ SK나이츠, 김선형 포함 선수단 '미국 연수' 진행
2012-05-08 08:33:14감독대행의 꼬리표를 뗀 SK나이츠 문경은(41) 감독이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12일 서울 을지로 SK본사에서 취임식을 갖은 문경은 감독은 SK와 계약기간 3년, 연봉 2억8000만원의 조건으로 제 7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문경은 감독은 “지난 시즌 좋은 신인들을 발견했지만 아쉬웠던 부분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많았다는 것”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부상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젊은 선수들이 SK문화에 빨리 적응하고 자신감을 얻은 것은 큰 수확이었다”고 올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특히 문 감독은 올시즌 외국인 선수와 관련해 “키가 크고 스피드가 좋은 선수를 함께 뽑을 생각이다. 우리는 3번, 4번이 약하다”며 “혼혈선수 중 매 경기에서 15점을 기록할 선수를 뽑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감독이 언급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선수는 이승준이 유력하다. 이승준은 올시즌을 끝으로 삼성에서 3년을 뛰었기 때문에 다음시즌부터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어야한다. 또한 SK는 지난 1월 드래프트에서 최부경을 지명했기 때문에 이승준의 영입 쪽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다. 하지만 올시즌을 끝으로 LG를 떠나는 문태종 또한 강력한 후보다. 문태종은 3시즌 동안 평균 20점 이상을 올렸고, 스피드를 갖췄기 때문에 이승준과 함께 영입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 감독은 다음 시즌에 대해 “다음시즌에는 희망이 아닌 현실로 강한 팀을 만들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 SK의 위기를 극복하고 6강 이상의 성적을 올리겠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이바나 41점' 도로공사, IBK기업은행 꺾고 8연승 ▶ 모비스, KCC 꺾고 3전 전승으로 4강 PO행 ▶ '라돈치치 2골' 수원, 인천 잔칫날에 2-0 완승 ▶ 이영표, 개막전서 풀타임 활약 '벤쿠버 2-0 완승' ▶ '호날두 2골' 레알 마드리드, 레알 베티스에 3-2 승리
2012-03-12 18: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