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의류 나눔 비영리 단체 옷캔과 손잡고 오는 12일까지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 & 테이크' 캠페인은 고객이 더이상 입지 않는 신원 여성복(베스띠벨리, 씨, 비키, 이사베이)을 오프라인 매장(베스띠벨리, 씨)에 기부하는 것만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신원은 수거된 의류를 모아 '옷캔'에 전달하는 형태로 최종 기부가 완료된다. 지난해 캠페인 기간 수집된 의류 약 1500벌은 ‘옷캔’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된 바 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고객은 신원 여성복 제품 20만원 이상 구매 시 4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금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는 8월 11~21일 매장에서 현금처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신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착한 소비 문화를 확대하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에도 ‘옷캔’과 손을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선행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06 10:05:0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메리어트 호텔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의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대구메리어트 호텔은 직원들이 입지 않는 옷과 신발, 인형, 이불 등을 자율적으로 모아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옷캔'(OTCAN)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옷캔은 한글 '옷'과 영어 'CAN'의 합성어로,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다. 지난 1월 문을 연 대구메리어트 호텔 이름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사회공헌 행사에는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모인 의류 등은 총 180점이 넘는다. 이렇게 모인 의류 등은 호텔에서 1차 선별작업을 거친 뒤 택배를 통해 오는 18일 옷캔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리 대구메리어트 호텔 인사부 과장은 "작은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옷캔 캠페인에 많은 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3-10 11:27: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이하 공항철도)의 사내 봉사단체인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은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를 모아서 ‘옷캔’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옷캔’은 외교부 소관의 비영리법인으로 개인과 단체에게 의류를 기부 받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 28개국의 취약계층, 재난피해난민 등에게 전달하는 곳이다. 공항철도는 지난 12∼21일 직원들에게 사용은 가능하지만 본인에게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 생활복, 패션잡화, 이불 등을 기부 받았다. 200명의 임직원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43박스(약 1300벌)의 기부 상자를 마련했다. 또 기부 상자와 함께 기부금 443만원이 더해져 옷캔에 전달됐다.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은 2011년 설립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헌혈, 걷기 활동 연계 장학금 기부, 지자체 연계 식목사업 등 매년 22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대 공항철도 사장 직무대행(사회봉사단장)은 “기부를 통해 힘든 이웃을 도와주는 나눔 활동과 의류 폐기물을 줄여나가는 자원 선순환 활동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25 09:50:45[파이낸셜뉴스] 멀티스토어 ABC마트가 환경부가 정한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환경 NGO 단체 '옷캔(OTCAN)'에 1억8000만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 29일 ABC마트는 자원 선순환과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자 지난 1월, 2억원 상당의 신발 기부에 이어 이번 2차 기부를 결정했다. 환경 NGO 단체 옷캔은 의류를 기부받아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동시에 의류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ABC마트가 이번에 기부하는 신발은 4000여족, 총 1억8000만원 상당으로 옷캔 측에 전달돼 튀니지, 아이티 등 해외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앞으로도 ABC마트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ABC마트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5회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참석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ABC마트는 전국 매장에 전자영수증 도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환경부와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서 기후변화주간에 적극 동참하고자 옷캔에 2차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4-28 08:42:01[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진흥원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ESG 경영의 목적으로 헌 옷 50박스를 국제 의류 지원단체 '옷캔(OTCAN)'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옷캔(OTCAN)은 2009년에 설립된 의복 관련 용품을 재활용 및 재순환하는 비영리 NGO 단체다. 쪽방촌, 다문화가정, 가정 학대 피해 아동을 비롯해 해외난민, 재난 국가도 지원한다. 서금원은 지난해 11월에도 노사 공동으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헌 옷 70박스를 포장·기부한 바 있다. 이에 옷캔(OTCAN)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서금원은 ESG라는 국제적 흐름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왔다"며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담은 의류 나눔 캠페인도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즐기면서 기부하는 '퍼네이션(Funation)'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2-04-22 19:30:59[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은 의류지원 비영리단체인 '옷캔'과 함께 '2021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양생명 임직원과 FC들은 지난 한 달간 평소 자주 착용하지 않는 의류, 모자, 신발 등의 의복 관련 품목을 모아 150여개의 박스(물품 1900여점)를 옷캔에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동양생명은 박스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 150만원 상당의 성금도 전달했다. 기부 물품과 성금은 옷캔을 통해 국내 및 제3세계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옷을 처분할 때에도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이번 캠페인이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미션 아래 올 한해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아암 환아를 위한 의료비·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꽃화분 전달,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자와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10-20 10:41:23최근 호텔업계가 숙박 후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패키지, 친환경 브랜드와의 협업, 헌 옷 기부 등 호텔을 이용한 후 기부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패키지를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가치관이나 신념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미닝아웃’ 소비 트렌드도 부상하고 있어 착한 소비 열풍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숙박·지역 상권 도움·유기견 보호소 기부 한 번에! 라이즈 호텔은 홍대 지역 상권과 함께 ‘굿 네이버후드 패키지’를 다음 달 31일까지 선보인다. ‘굿 네이버후드 패키지’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여러 소외계층을 위해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홍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와 손잡고 상권 발전과 매출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레스토랑, 커피, 패션, 음악, 라이프스타일 샵 등 23개의 브랜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라이즈 호텔 4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차르'를 비롯해 루프탑 바 ‘사이드 노트 클럽(SIDE NOTE CLUB), 캐주얼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 등 홍대 곳곳에서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홍캉스(홍대+바캉스)'가 예상된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단체봉사 인력이 모자라고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이 확장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개린이 쉼터 유기 동물 보호소'에 기부된다. 라이즈 호텔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의 패키지, 이벤트 등을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모금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숙박도 하고 지구도 지켜요 글래드 호텔은 친환경 어매니티 등을 앞세운 '그린 호캉스 시즌 2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봄 출시한 시즌1이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글래드 호캉스 상품인만큼 인기가 좋아 시즌2를 연이어 출시했다. 특히 친환경 브랜드 ‘톤28’의 제품들로 구성된 어메니티 및 패키지 이용자는 주차가 불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자가용 대신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하여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글래드 호텔 ‘그린 호캉스’ 시즌 2는 서울 지역 4개의 글래드 호텔(여의도, 마포, 강남 코엑스, 라이브 강남)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스탠다드 더블/트윈 객실 1박과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으로 구성된 친환경 맞춤 어매니티 1세트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편리함과 글래드 호텔의 감성을 담은 ‘글래드 텀블러’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데, 빈손으로 입실해도 나올 땐 한가득 안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객실 숙박과 함께 텀블러 사용 즐겨요 롯데호텔은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 호텔에서 미국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미르(MiiR)와 손잡고 ‘베드 앤 도네이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기본 객실 1박과 함께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기부도 할 수 있도록 미르 텀블러 1개를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시 미르 텀블러를 프론트에서 제공하며 하단의 기부 코드를 미르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텀블러 금액의 3%가 물과 건강, 위생 분야에 기부할 수 있다. 등록한 코드로 자신의 기부 현황도 확인할 수 있어 투명성 보장되는 점 또한 특징이다. ■헌 옷 기부하면 숙박비 할인 혜택 호텔 카푸치노는 지난 4월 안 입는 옷을 기부하면 숙박비를 할인해주는 '비 언 앤젤(Be an Angel)'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비영리 민간단체 ‘옷캔’과 제휴한 의류 기부함을 로비에 두고 호텔을 방문한 누구든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된 의류는 옷캔을 통해 국내, 외 소외 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패키지는 예약 단계에서 ‘헌 옷 다오, 3만원 줄게’ 옵션을 선택한 후 로비에 마련된 의류 기부함에 옷을 기부하고 인증샷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카푸치노 킹’ 룸 숙박권을 증정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10-15 13:20:34[파이낸셜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나눔 '그린박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린박스 캠페인은 연구원 직원들이 옷을 모아 비영리민간단체 '옷캔'을 통해 대전지역 사회복지관 및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옷캔은 2009년부터 의류 재활용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고 의류 재순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지난 3일부터 2주간 기부 캠페인을 진행,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 총 170박스의 옷, 신발 등을 옷캔에 전달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온라인 교육기부 등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박원석 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주위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연구원은 지역사회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상생하고자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그린박스에 이어 2번째 활동으로 '생리빈곤'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여성용품 종합키트 '핑크박스'를 유성구청에 곧 전달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5-18 08:58:37[파이낸셜뉴스] 라이나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추운 겨울을 처음 경험하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겨울 옷을 모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NGO 옷캔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약 두 달 동안 '겨울 옷장 기부 캠페인'을 진행, 총 1800박스·2만3000여벌의 옷을 기부 받았다. 국내 이주노동자 중 상당수가 영하권 추위를 경험해 본 적이 없어 월동 준비에 서툰 만큼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올해는 겨울 옷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 2019년(총 600박스·1만여벌)보다 기부 물품이 크게 늘었다. 재단은 기부 물품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전국 7개 다문화센터를 통해 이주노동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후속 이벤트로 랜선 패션쇼도 진행한다. 앞서 재단은 참여를 원하는 이주노동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선물받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들을 접수했다. 사진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재단 온라인 플랫폼 전성기닷컴에 공개되며 이 중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베스트 드레서에게 새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주나경 라이나전성기재단 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도 나눔 활동이 위축되지 않길 바라는 이들의 바람과 공감이 더해져 온라인 기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1-15 11:17:38[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이 의류지원 비영리 단체인 '옷캔'과 함께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전개했다. 21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과 FC들은 지난 한 달간 평소 자주 착용하지 않는 의류, 모자, 신발 등의 의복 관련 품목을 모아 1백 여개의 박스(물품 1천여 점)를 옷캔 측에 기부했다. 더불어 동양생명은 박스당 1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 성금 약 1백만 원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기부 물품과 성금은 옷캔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및 해외 난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및 태풍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건강한 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0-10-21 13: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