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열차가 운행하기 직전 탈선하면서 외선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50분께 서울 구로구 2호선 신도림역 4번 승강장에서 출고 대기 중이던 제5931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추돌하면서 탈선했다. 이 사고로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외선 방향 구간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다만 2호선 내선순환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운행을 시작하려던 상황에서 사고가 났다"며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사는 신도림역에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꾸려 사고 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3-23 09:14:01[파이낸셜뉴스]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인 알에프세미가 바이러스는 죽이고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조명을 군산시 보건소에 설치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알에프세미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인 델타와 오미크론도 사멸이 가능한 제품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4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알에프세미는 전 거래일 대비 310원(5.53%) 오른 59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알에프세미는 천장 부착형 222nm(나노미터) 원자외선 램프에 대해 KC 전파인증 및 광생물학 안정성, 오존 방출량 시험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KC 전파인증은 국내에서 제조한 전자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필수 인증이다. 알에프세미 222nm UVC 램프(모델명: Lavender222nm)는 파장이 짧아 높은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체에 해롭지 않다. 천장 부착형 등기구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곳에 설치가 가능하고 10W의 전력으로 최대 3천 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을 통해 사용시간 확인 및 제어를 할 수 있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Rheinland)에 의뢰해 222nm에서 나오는 빛이 인체의 눈이나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광생물학 안정성" 테스트에서 실내 설치 기준 최고 등급인 RG0(위험성 면제 등급) 판정을 받고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오존 방출량 검증시험에서 오존 방출량이 0.01ppm으로 기준치(오존 방출 허용 기준 0.05ppm)의 5분의 1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알에프세미는 이번 KC 전파인증 획득 및 검증시험으로 인체에 무해함과 안정성을 입증하고 222nm 원자외선(Far) UVC 조명 양산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 28일 군산시 보건소 내 선별 진료소와 예방접종실에 설치를 마치고 전국 지자체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해외 판매를 위해 UL 인증 및 CE 인증을 진행 중이며 미국 내 판매 업체인 제너스바이오(Ghenus Bio) 社를 통해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페인, 칠레 등에 관련 샘플을 보내며 해외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1-04 09:47:13[파이낸셜뉴스]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인 알에프세미가 바이러스는 죽이고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조명을 군산시 보건소에 설치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고 있다. 알에프세미는 천장 부착형 222nm(나노미터) 원자외선 램프에 대해 KC 전파인증 및 광생물학 안정성, 오존 방출량 시험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KC 전파인증은 국내에서 제조한 전자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필수 인증이다. 알에프세미 222nm UVC 램프(모델명: Lavender222nm)는 파장이 짧아 높은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체에 해롭지 않다. 천장 부착형 등기구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곳에 설치가 가능하고 10W의 전력으로 최대 3천 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을 통해 사용시간 확인 및 제어를 할 수 있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Rheinland)에 의뢰해 222nm에서 나오는 빛이 인체의 눈이나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광생물학 안정성' 테스트에서 실내 설치 기준 최고 등급인 RG0(위험성 면제 등급) 판정을 받고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오존 방출량 검증시험에서 오존 방출량이 0.01ppm으로 기준치(오존 방출 허용 기준 0.05ppm)의 5분의 1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알에프세미는 이번 KC 전파인증 획득 및 검증시험으로 인체에 무해함과 안정성을 입증하고 222nm 원자외선(Far) UVC 조명 양산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 28일 군산시 보건소 내 선별 진료소와 예방접종실에 설치를 마치고 전국 지자체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 판매를 위해 UL 인증 및 CE 인증을 진행 중이며 미국 내 판매 업체인 제너스바이오(Ghenus Bio) 社를 통해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페인, 칠레 등에 관련 샘플을 보내며 해외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알에프세미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인 델타와 오미크론도 사멸이 가능한 제품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1-04 09:37:55[파이낸셜뉴스]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인 알에프세미는 바이러스는 죽이고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Light) 조명을 개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조명은 미국 살균램프를 전문적으로 보균하고 있는 SWC(Smart Whale Control)와 공동 개발해 알에프세미의 구동장치와 다운라이트 설계 기술을 적용한 천장 부착형 원자외선 램프다. 222nm UVC 램프(모델명: PD-2012-01-222)는 다운 라이트 형태의 등기구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20W의 전력으로 최대 3천 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전자식 타이머를 탑재해 구동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기존에 천연 살균제로 사용하던 자외선 UVC 램프는 파장이 240nm 이상 제품으로 사람의 눈과 피부에 노출할 경우 실명 혹은 피부 질환 등의 부작용이 있어 정수기나 에어컨 살균 용도로 사용한다. 알에프세미의 222nm 원자외선 램프는 파장이 짧아 더 높은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체에 해롭지 않아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에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지만 인체에 무해하여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오피스 상업시설, 병원, 학교 등 사람이 밀접한 곳에 사용이 가능하다"며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데이비드 브레너 교수 연구에 의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동일한 구조를 지닌 감기 유발 코로나바이러스 2종의 에어로졸을 실내 공간에 뿌리고 원자외선(파장 222nm)에 노출시킨 결과 8분 후 90%, 11분 후 95%, 16분 후 99%, 25분 후 99.9%가 제거됐다고 영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2020년 6월호에 발표하기도 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8-02 12:58:11▲ 서울대입구역 화재, 사진=tbs교통방송 페이스북 서울대입구역 인근 화재 화재 서울대입구역 인근 화재 화재로 서울메트로 측이 내-외선 무정차 통과를 지시했다. 11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 봉천동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화재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대합실로 연기가 유입됐다. 서울메트로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3시쯤 기관사에게 서울대입구역 내-외선의 무정차 통과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3시 5분께 역사 내로 유입된 연기가 소멸되자 무정차 없이 열차를 정상적으로 운행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
2016-01-11 20:31:07제9호 태풍 '무이파'로 항공기 결항이 속출, 공항을 마비시켰다. 제주 지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지면서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은 국내·외선 항공기 130여 편이 결항됐다. 제주도와 전라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제주와 김포를 오가는 항공기 126편도 결항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김포공항은 오후 5시까지 우리나라 서남부 지방을 오가는 항공기 326편이 추가 결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는 현재 시간당 최대풍속 32.9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5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주민번호 도용 사이트 확인하다 ‘한숨만’ 내 정보는 언제쯤.. ▶ 뽀로로 연봉 120억, 이명박 대통령 55배 ‘뽀통령의 위엄’ ▶ 오빠 저기 자리 났는데 왜 주차 안 해..'철없는 여친' 폭소 ▶ 투명 상어, 투명망토 입은 듯 사라져 ‘해리포터 보고 있나’ ▶ 통영 앞바다 거대 동물사체 발견, 바다코끼리? 고래?
2011-08-07 23:32:34[파이낸셜뉴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3-23 08:46:53경피 약물전달 기능성 패치 제조업체인 메디셀은 야구경기 관람시 관중들이 자외선 차단을 통한 기미예방이 가능한 야구패치를 기아 타이거즈 브랜드 총판인 케이엔 코리아를 통해서 기아 타이거즈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셀에서 개발한 기미예방 야구패치는 피부에 부착하여 야구경기 관람시에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제품으로 최장 8시간 이상 야외 활동 시에도 피부 트러블 및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외선 차단은 물론 스킨케어 기능까지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주름개선 및 미백기능성 인증까지 확보했다. 또한 메디셀의 야구패치는 고농축 하이드로겔 타입으로 야외 활동으로 장시간 피부 부착시 피부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는 제품으로 48시간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야구경기 관람시 관중들이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선크림만으로는 얼굴이나 광대뼈 등 돌출 부위의 자외선을 100% 차단할 수 없다. 이로 인해 기미, 주근깨 등 부작용이 뒤따르는 것에 착안, 피부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기미패치 예방 야구패치를 개발하여 기아 타이거즈 브랜드 총판인 케이엔 코리아를 통해서 기아 타이거즈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메디셀은 국내 유일의 기능성 패치 대량 생산 체계가 구축된 제조회사로 월1천만장(연간1억2천만장)이상의 기능성 패치 생산능력을 보유한 패치 전문 제조회사로, 국제기준의 GMP 시설 인증 및 비건 화장품 제조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을 보유한 제조업체이다.
2022-06-03 11:53:09[파이낸셜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이 4일 오전 선로 장애로 운행 지연을 빚어 출근길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서울대입구역에서 내·외선 열차가 멈춰 섰다. 차량 정지 이유는 선로 전환기 불일치로 인한 신호 장애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로전환기는 열차 진입 방향을 바꾸는 신호 장치로, 장애가 발생하면 안전을 위해 열차가 정차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차량 자체 문제는 없고, 열차가 통과하기 위한 신호등 기능에 장애가 생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오전 8시 9분부터 수신호를 통해 열차 출발을 재개했지만, 열차는 서행 운전 중이다. 현재도 운행 간격 회복은 지연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완전 복구 전까지 지연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출근시간보다 지연은 덜하지만 복구 시간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출근 시간대에 발생해 시민 불편이 컸다. 공사 홈페이지의 간편지연증명서 발급 페이지에서는 내·외선 모두 약 30분 지연된 것으로 안내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7-04 11:12:52[파이낸셜뉴스] 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한 국제공동 연구진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문관측위성을 통해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분자구름(분자운· dark molecular cloud)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진은 2003년에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1호의 주탑재채인 원자외선분광기(FIMS; Far-ultraviolet IMaging Spectrograph) 자료를 이용해 새로운 분자운을 발견하고 EOS라고 명명했다. 이는 원자외선 수소분자 방출선으로 발견된,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분자운이다. 해당 분자운은 지구로부터 약 310광년 떨어져 있으며, 태양을 둘러싸고 있는 뜨거운 국부거품(Local Bubble)의 경계에 위치한다. EOS는 수소분광 방출선으로 우리은하 분자운을 관측하기 위한 연구프로젝트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이번에 발견한 분자운에 명명한 이름이다. 그리스 신화 속 새벽의 여신 이름에서 착안했다. FIMS는 지난 2003년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1호에 탑재돼 원자외선 파장대의 전천 지도를 만들었다. 우주공간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는 고온 기체와 차가운 기체의 경계에서는 강한 원자외선이 관측되는데, 이를 통해 물질의 순환을 가장 잘 알 수 있다. 또 우주에서 가장 흔하게 존재하는 수소분자는 별이 탄생하는 지역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원소이지만, 원자외선을 제외한 다른 파장에서는 관측이 어렵다. 이 연구에서는 전파 등 다른 파장으로는 볼 수 없는 분자운의 존재를 발견했다. 해당 연구는 NASA의 소형망원경(SMEX) 미션에 제안된 수소분자 형광방출선 관측을 통해 우리은하의 분자운 관측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EOS 연구팀이 이끌었다. EOS 연구팀은 FIMS의 원자외선 관측자료를 통해 특이한 수소 분자운을 발견했으며 추가로 다파장 관측자료를 활용해 이 분자운의 위치, 질량, 별 탄생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천문연 연구진이 참여한 해당 논문은 천문학 분야 최상위급 학술지인 네이처 아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 Journal) 4월 28일자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에 참여한 천문연 조영수 책임연구원은 “우주에 있는 다양한 물질의 분포나 상호작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파장 관측이 필요한데 그동안 기술상의 한계로 원자외선 관측 시도가 적었다”며 “지금까지도 희소한 FIMS의 원자외선 분광 자료를 기반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가 우리은하 별 탄생 연구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말했다. FIMS 개발을 주도했던 천문연 선광일 책임연구원은 “20년 전에 관측한 데이터가 현재 시점에서도 유용하다는 점에서 뿌듯하고, 전천 탐사 관측 데이터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곧 본격 관측을 시작하는 스피어엑스 및 K-DRIFT 등 전천 관측 우주망원경과 함께 관련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4-29 10: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