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학교법인 우석학원은 15일 우석대학교 총장에 박노준(61) 안양대 총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4년이다. 프로야구 선수로 이름을 떨치고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한 박노준 내정자는 고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와 호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6∼1997년 OB 베어스, 쌍방울 레이더스,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한 뒤 우리 히어로즈 단장과 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안양대 11·12대 총장으로 임용돼 이달까지 학교를 이끌었다. 우석학원 이사회는 "박 총장 내정자는 우석대를 명문대학으로 이끌 리더십과 비전을 갖춘 현장 전문가"라며 "올해 우석대의 중점 사업인 '글로컬대학30' 진입을 위해 지·산·학·연 체제를 구축할 준비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2-15 16:11:59【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우석대학교는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2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치러진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우석대 한의학과 졸업예정자 3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번 국가시험은 전체 823명의 응시자 중 811명이 합격하여 98.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우석대 한의학과는 지난해 한의사 국가시험에서도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우석대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국가시험에 대비한 교수들의 세심한 지도와 함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한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2-07 15:11:46【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윤태(59) 우석대 교수가 전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교수는 22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교육 이대로 안 된다. 앞으로 제대로 교육혁신 해야 한다“며 전북교육감 출마를 의지를 밝혀다. 그는 “현재 전북교육은 소통과 성찰 부족, 진영논리에 갇혀있는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 전북 교육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활발한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소통과 더불어 학생들의 행복, 교사들의 자존감 회복, 학부모 요구에 적극 부응 등을 통해 전북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창 시절, 청소년기는 다시 오지 않을 빛나는 시절이며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시기가 돼야한다”라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위기에 강한 유능한 교육감이 되겠다. 전북교육이 혁신과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 회복 △교사의 행정업무 제로화 △기초학력, 기본학력 확보 △생생형 체험형 진료교육 실시 △유아교육과 돌봄 강화 등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김윤태 교수는 독일 마부르크 필립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우석대 유아특수교육과 심리운동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인수위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이재명 대선 후보 정책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3-22 13:38:02【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우석대는 4일 대학 본관에서 개교 4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남천현 우석대 총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학문과 대학 발전에 힘쓴 교수와 교직원, 학생에게는 이사장상과 총장상, 근속상 등이 수여됐다. 서창훈 이사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소신과 신념을 갖고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천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구조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더 거세지고 있다"며 "대학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해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면 어려운 문제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1-05-04 13:53:1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가 우석대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원활한 운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5일 우석대학교 문화관 4층 진리룸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식에는 안양대 대학일자리센터 김수연 본부장과 우석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미 본부장을 비롯해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다각적인 취업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일자리센터 원활한 유지 및 운영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 등이다. 김수연 본부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대학 간 정보 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와 혁신에 부응해 대학일자리센터 활성화를 통해 청년취업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대는 작년 대학일자리센터를 열고 폭넓은 진로탐색 지원, 맞춤형 진로선택 지원, 구직활동 지원, 취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의 진로와 취-창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2-11 06:07:34【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대학 등 각급 학교들이 개강을 줄줄이 연기하고 있다. 중국 유학생들이 방학을 마치고 귀국하며 우한 폐렴이 확산될 우려가 깊어지면서 중국 유학생들의 등교 정지 조치 등 우한 폐렴으로 인한 교육계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6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등 전북대를 제외한 전북지역 주요대학이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 일정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각 대학들은 2020학년도 1학기를 기존 15주에서 1·2주로 단축하기로 했다. 대학들은 우한 폐렴 확산 여부를 지켜본 뒤 개학을 더 연기할지 판단할 예정이다. 전주대학교는 3월2일 개강을 3월16일로 2주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개강 연기로 2020학년도 1학기 학사일정도 기존 16주에서 15주로 단축되며, 하계방학도 1주일 줄어든다. 중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중국을 방문·경유한 모든 학생은 외부와 차단이 가능한 기숙사에서 14일 동안 의무적으로 분리 거주하도록 했다. 우석대도 개강을 2주 연기하고 보강과 집중이수제 등 학사일정 단축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주 및 진천캠퍼스의 입학식과 학위수여식은 취소하는 한편 신입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은 학과별로 축소해 진행한다. 원광대도 개강을 2주 연기하고 학생과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최근 외국 방문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 외국 유학생의 개강 전 조기 입국도 가급적 자제 요청하는 가운데 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자진 신고와 더불어 2주간의 자율격리 조치 및 수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전북대는 아직 개강 연기를 공식화 하지 않았지만 개강 연기 등 학사일정 조정에 따른 대책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전북 군산지역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들이 일제히 휴업한다. 휴업대상은 군산에 위치한 유치원 67개교와 초등학교 58개교, 중학교 19개교, 고등학교 12개교 등 157개교(3만4878명)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2-06 15:50:01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7일 오전 전주 우석대 문화관에서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연다. 강 장관은 강연에서 정부의 '국민외교' 정책과 한반도 정세 등을 소개하고 청중 질의에 답한다.
2018-09-06 14:37:24우석학원은 지난 13일 제13대 송호철 우석대의료원장 겸 전주한방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임명사를 통해 "신임 원장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혜와 정성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병원을 이끌어 간다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호철 병원장은 "적극적인 경영으로 의료를 선도하고 난치성 질환을 잘 치료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며 "전문적인 진료프로그램을 갖춘 진료센터를 개설, 확장해 수준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 원장은 "한방병원의 과감한 개혁과 홍보를 통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겠다"며 "한방병원이 갖고 있는 재활치료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암 환자 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고 밝혔다. 송 신임 원장은 대전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자생한방병원 수원분원 진료원장, 위담한방병원 서울점 원장 등을 거쳤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김응권 우석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정희석 법인 사무국장, 한방병원 교수진, 병원장 가족, 지인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4-11-14 09:11:45전국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태권경연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우석대는 지난 3일 강원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40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태권경연부문 종합우승과 태권체조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석대는 태권시범경연에서 A팀(정한솔 외 14명)과 B팀(진희광 외 14명)을 출전시켜 각각 1위, 2위를 석권했다. 태권체조부문에서도 강경화 외 8명이 출전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3-04-04 12:34:01민주통합당은 1일 4·11 총선 공천심사위원장으로 강철규 우석대 총장(사진·前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했다. 한명숙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한 뒤, "우 총장은 강직하고 청렴한 성품을 지니고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오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한 대표는 "(노무현 정부 당시) 공정거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금까지 유일하게 3년 임기를 마친 분으로 위원장 시절 보여준 개혁에 앞장선 면모를 높이 샀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강 총장은 대전고와 서울 상대를 졸업했으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창립 멤버로서 재벌개혁과 부패청산 활동에 앞장서왔다. 한국은행과 산업연구원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규제개혁위원장·부패방지위원장ㆍ공정거래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 대표는 "다양하고 충분한 행정경험과 학자로서의 소신, 경실련 등 시민사회 활동가로서 이론과 실천을 결합하는 공익적 삶을 살아오신 분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공천혁명을 이끌 공심위원장으로 가장 적합한 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강 위원장과 충분히 협의한 다음에 이번주 중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공천의 기준과 방향 및 원칙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2-02-01 1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