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 사진=TV조선장하나 우승 장하나가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하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브룩 헨더슨을 두 타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로 한화로는 약 2억 7000만원. 장하나는 지난 2015년에 데뷔해 시즌 두 번째 대회만에 개인 첫 LPGA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동안 4번의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던 장하나가 징크스를 이겨내고 우승하게 됐다. 이날 장하나는 우승을 확정 짓고, 퍼커를 옆구리에 낀 채 어퍼컷 세레머니를 한 후 눈물을 흘리는 등 우승의 그쁨을 즐겼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
2016-02-07 09:34:51[파이낸셜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창단 이후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PSG 응원석에는 거대한 통천이 펼쳐졌다. 통천에는 루이스 엔리케(55) 감독이 PSG 유니폼을 입은 딸 사나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감동을 더했다. 이는 엔리케 감독이 FC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UCL 우승을 달성했던 10년 전 사진을 바탕으로, 사나가 입은 유니폼만 PSG로 바꾼 그림이다. 당시 엔리케 감독은 그라운드로 내려온 딸 사나와 함께 바르셀로나 깃발을 꽂으며 지도자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했다. 하지만 10년 만에 다시 맞이한 우승 세리머니 현장에는 사나가 함께하지 못했다. 사나는 2019년 골육암 판정을 받고, 그해 8월 9세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엔리케 감독은 이후 재단을 설립하여 같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고 있다. 사망 당시 엔리케 감독이 2018년 7월부터 맡았던 스페인 대표팀 감독직을 11개월 만에 내려놓은 이유도 딸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나가 세상을 떠난 후 엔리케 감독의 사임 이유가 공개되자, 스페인축구협회는 2019년 11월 그에게 다시 지휘봉을 맡겼다. 다만, 스페인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모로코에 패하면서 엔리케 감독은 다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한때 하락세를 겪는 듯했던 엔리케 감독의 지도자 경력은 PSG 부임 후 반전을 맞았다. 2011년 카타르 왕족 자본에 인수된 후 프랑스 최강으로 군림했음에도 UCL 우승에는 번번이 실패했던 PSG는 엔리케 감독을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선택했다.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등 초호화 공격진을 보유하고도 유럽 정복에 실패했던 PSG는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팀 체질을 개선해 나갔다.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 등 스타 공격수들을 내보내고 팀에 헌신할 어린 선수들 위주로 선수단을 재편했다. 그 결과, PSG는 리그1, 프랑스컵에 이어 UCL 우승까지 차지하며 프랑스 축구 역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슈퍼컵 우승까지 더하면 '쿼드러플(4관왕)'을 이룬 셈이다. 이로써 PSG는 올 시즌 프랑스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엔리케 감독은 우승 확정 후 딸 사나를 기리는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로 갈아입고 "사나는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 우리는 늘 사나를 생각한다. 패배할 때조차 사나의 존재를 느꼈다"며 "팬들의 마음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6-01 14:14:16[파이낸셜뉴스]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한국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000m 계주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인호(논산시청), 최광호(대구시청), 정철원(안동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0월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두 번째로 들어왔다. 그런데 이 은메달이 해당 선수들에게는 큰 상처로 남을 수도 있을 듯 하다. 사실, 마지막 바퀴를 돌 때까지만 해도 선두를 달리던 한국은 결승선 바로 앞에서 대만에 역전을 허용했다. 한국의 기록은 4분5초702로 1위 대만(4분5초692)과 불과 0.01초 차이에 불과했다. 우승으로 착각하고 태극기 세리머니에 나섰던 한국 선수들은 뒤늦게 공식 기록을 확인한 뒤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도 기자들의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은 채 울먹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0-02 12:07:0019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가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남일화 프로축구단 2012시즌 유니폼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유니폼 발표회에서는 박규남 사장과 조영균 사장, 신태용 감독을 비롯하여 차상광 코치, 김도훈 코치, 홍철, 한상운, 정산, 성남일화 팬들이 참석해 새롭게 태어날 성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발표된 성남의 유니폼은 독일 정통스포츠브랜드인 울스포츠의 기술력과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챔피언을 동시에 도전하는 명문팀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한편 성남일화는 오는 23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챌린지컵에서 광저우와 맞대결을 펼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wel@starnnews.com김한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이승준 '이정도 쯤이야~' ▶ [포토] 가희 '발이 안보이는 기럭지~' ▶ [포토] 박지연 '언니 오빠들과 호흡 잘 맞아요~' ▶ [포토] 신영석-문성민 '무슨 대화중일까~' ▶ [포토] 안산에 모인 프로배구 올스타들
2012-01-19 11:50:14'8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MBC 설 특집 '제 4회 아이돌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 현장공개가 열린 가운데 지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작년 추석 특집에서 빠졌던 수영대회를 부활시켜 이목을 끌고 있는 MBC 설 특집 '제 4회 아이돌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는 MC인 김제동, 붐, 오상진 아나운서, 이특을 비롯 미쓰에이(페이, 지아, 민, 수지), 비스트(윤두준, 장현승,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티아라(효민, 보람, 은정, 지연, 소연, 큐리, 화영),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애프터스쿨(가희, 주연, 정아,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씨스타(효린, 소유, 보라, 다솜), 제국의아이들(문준영, 시완, Kevin,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인피니트(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엘, 성종),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 지나, 쥬얼리(김은정, 하주연, 박세미, 김예원), 백청강등이 참석했다. 한편 MBC 설 특집 '제 4회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는 오는 24일 방송 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wel@starnnews.com김한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신영석-문성민 '무슨 대화중일까~' ▶ [포토] 안산에 모인 프로배구 올스타들 ▶ [포토] 김도훈 '경연에 대한 긴장보다 방송이 더 긴장된다' ▶ [포토] 김성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 [포토] 엄정화 '초미니 원피스로 각선미 자랑'
2012-01-08 21:44:44'8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MBC 설 특집 '제 4회 아이돌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 현장공개가 열린 가운데 팀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작년 추석 특집에서 빠졌던 수영대회를 부활시켜 이목을 끌고 있는 MBC 설 특집 '제 4회 아이돌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는 MC인 김제동, 붐, 오상진 아나운서, 이특을 비롯 미쓰에이(페이, 지아, 민, 수지), 비스트(윤두준, 장현승,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티아라(효민, 보람, 은정, 지연, 소연, 큐리, 화영),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애프터스쿨(가희, 주연, 정아,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씨스타(효린, 소유, 보라, 다솜), 제국의아이들(문준영, 시완, Kevin,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인피니트(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엘, 성종),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 지나, 쥬얼리(김은정, 하주연, 박세미, 김예원), 백청강등이 참석했다. 한편 MBC 설 특집 '제 4회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는 오는 24일 방송 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wel@starnnews.com김한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신영석-문성민 '무슨 대화중일까~' ▶ [포토] 안산에 모인 프로배구 올스타들 ▶ [포토] 김도훈 '경연에 대한 긴장보다 방송이 더 긴장된다' ▶ [포토] 김성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 [포토] 엄정화 '초미니 원피스로 각선미 자랑'
2012-01-08 21:43:148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MBC 설 특집 '제 4회 아이돌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 현장공개가 열린 가운데 이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작년 추석 특집에서 빠졌던 수영대회를 부활시켜 이목을 끌고 있는 MBC 설 특집 '제 4회 아이돌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는 MC인 김제동, 붐, 오상진 아나운서, 이특을 비롯 미쓰에이(페이, 지아, 민, 수지), 비스트(윤두준, 장현승,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티아라(효민, 보람, 은정, 지연, 소연, 큐리, 화영),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애프터스쿨(가희, 주연, 정아,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씨스타(효린, 소유, 보라, 다솜), 제국의아이들(문준영, 시완, Kevin,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인피니트(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엘, 성종),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 지나, 쥬얼리(김은정, 하주연, 박세미, 김예원), 백청강등이 참석했다. 한편 MBC 설 특집 '제 4회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는 오는 24일 방송 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wel@starnnews.com김한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신영석-문성민 '무슨 대화중일까~' ▶ [포토] 안산에 모인 프로배구 올스타들 ▶ [포토] 김도훈 '경연에 대한 긴장보다 방송이 더 긴장된다' ▶ [포토] 김성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 [포토] 엄정화 '초미니 원피스로 각선미 자랑'
2012-01-08 21:14:501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Mnet ‘슈퍼스타K3 파이널’이 생방송으로 열린 가운데 파이널 무대에서 단 한 팀의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파이널에 오른 TOP2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는 각 각 2번의 무대를 가졌다. 한 번은 신곡 무대로, 또 한 번은 본인들이 선택한 자율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슈퍼스타K3 파이널’ 심사 방식은 이전 생방송 무대와 동일하게 사전 온라인 투표 5%에 심사위원 점수 35%, 생방송 시청자 문자 투표 60%를 합산한 결과로 우승자와 탈락자를 가렸다. 한편, 장장 9개월에 걸쳐 진행된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3’는 울랄라세션이 최총 우승자로 뽑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wel@starnnews.com김한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고지전' 장훈 감독, 제31회 영평상 감독상 수상 ▶ [포토] 리아 '어렵게 모였으니 더 열심히 해야죠~' ▶ [포토] 많은 인파에 깜짝 놀란 한효주 ▶ [포토] 김성수 '논란에 대해 입 연, 눈물의 기자회견' ▶ [포토] 성대현 '말을 꺼내야할지 말아야할지'
2011-11-12 11:57:13[파이낸셜뉴스] 월드컵에서 외설 세레머니로 전세계의 지탄을 받았던 아르헨티나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가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축하하며 또 한 번 외설스러운 세리머니를 펼치다가 징계를 받게 되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FIFA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 주전 수문장은 마르티네스는 다음 달 10일 베네수엘라, 15일 볼리비아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는 마르티네스가 지난 5일 칠레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긴 후 펼쳐진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2024 우승 축하 행사에서 트로피를 들고 외설스러운 세리머니를 공개적으로 펼쳤다. 마르티네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직후 시상식에서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는 골든 글러브를 받은 뒤 다소 외설스러운 세리머니를 펼쳐 뒷말을 낳은 바 있다. 월드컵 때와 똑같은 동작으로 트로피를 사타구니에 올려놓은 마르티네스에게 FIFA는 선수로서 지켜야 할 규정을 위반했다며 곧장 징계를 내렸다. FIFA 랭킹 1위 팀으로,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를 모두 우승한 아르헨티나는 9월 A매치 기간 칠레를 3-0으로 꺾었으나 콜롬비아와 원정 경기에서는 1-2로 패했다. 콜롬비아전 패배 직후 마르티네스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밀쳤다. 촬영 담당자는 콜롬비아 매체를 통해 "매우 화가 났다"며 불편한 심기를 밝히기도 했다. 마르티네스의 이 같은 행동도 FIFA가 A매치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는 근거가 됐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9-28 13:47:43[파이낸셜뉴스] 결승 한일전 가능성이 사라졌다. 일본이 이란에게 패하면서 한국이 결승에 올라갈 경우 결승전은 이란 혹은 카타르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물론, 이란과 카타르도 매우 힘든 상대다. 하지만 일본에 비할바는 아니다. 여기에 일본은 정신적인 부담감도 상당하다. 절대 지면 안된다는 부담감이 양국에게 있다. 그런데 일본이 8강에서 떨어졌다. 클린스만호는 일본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심리적인 우위 속에서 4강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편안한 상태에서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상황은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더 좋았다. 그런데 고비를 넘기자 봄이 왔다.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를 연파한 클린스만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행 확률이 약 70%라는 통계 매체 분석이 나왔다. 축구 통계·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3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을 꺾을 확률이 69.6%라고 분석했다. 이날 호주와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타지키스탄을 꺾고 올라온 요르단과 맞붙는다. 요르단과 4강전은 7일 0시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한편, 요르단은 이번 대회에서 클린스만호를 고전케 한 경기력을 일관되게 선보이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7위 요르단은 한국(23위)과 비겼으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바레인(86위)에 0-1로 졌다. 16강에서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가 후반 32분 이라크의 아이만 후세인이 잔디 세레머니 도중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살려 어렵게 3-2 승리를 거뒀다. 거기에 요르단은 8강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주축 선수들의 경고가 쌓이는 악재까지 맞았다.공격수 알리 올완과 수비수 살림 알아잘린이 타지키스탄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한국과 4강전에는 뛸 수 없다. 다만 클린스만호도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전과 8강 호주전에서 한 번씩 경고를 받아 4강전에 나설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옵타는 현 시점 한국의 우승 확률을 전체 1위인 33.6%로 추산했다. 어제까지 우승확률 1순위였던 호주를 꺾자 큰 폭으로 올랐다. 물론, 아직 반대편의 이란이나 카타르의 우승확률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에 이어서 우승확률 전체 2위의 국가다. 적어도 현 시점에서 도박사들의 우승확률 1순위는 대한민국일 가능성이 크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2-03 19: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