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인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가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보이스캐디 Laser FIT(레이저핏) 파리 에디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보이스캐디 Laser FIT 파리 에디션 구매 시 전용 파우치를, 골프워치 T11 구매 시 시계 스트랩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보이스캐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40만원 이상 구매 시 제품 할인 쿠폰도 함께 지급한다. 보이스캐디 Laser FIT은 사전 예약 4차 물량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골퍼들의 성원에 힘입어 카뎃 블루 컬러에 이어 메탈 베이지, 그리고 파리 에디션 총 3가지 컬러를 출시했고, 컬러별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메인 제품 보이스캐디 Laser FIT 파리 에디션은 네이비, 화이트, 레드 컬러로 프랑스 파리의 ‘자유로움’을 연상케 한다. 골퍼들이 일상을 벗어나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며 자유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또한 116g의 가벼운 무게, 컴팩트한 사이즈, 강한 측정 성능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춰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고 있다. Laser FIT은 레이저 최고 안전 등급 ‘Class 1M’ 취득, 0.1초의 빠른 측정 속도 그리고 ‘핀트레이서™’와 ‘Ball-to-Pin(볼투핀)’ 삼각 측량 기술로 성능면에서도 최고의 극찬을 받았다. 보이스캐디 T11은 전 세계 4만여개의 글로벌 코스 데이터를 제공한다. 프랑스에서도 500여개 이상의 골프장에서 라운드가 가능하다. 또한 위치와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오토핀 서비스를 통해 정확성까지 높였다. 보이스캐디 김준오 대표는 “파리 세계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전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골프 종목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만큼 보이스캐디 또한 국내 No.1을 넘어 전세계 No.1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02 09:29:14국내 무선이어폰 사용자가 10명 중 6명, 스마트워치 이용자도 3명 중 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무선이어폰과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갤럽이 최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선 이어폰 사용률은 59%로 2년 전(52%) 대비 7%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에서 80% 내외, 60대에서도 절반 가량인 47%가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이어폰은 2016년 애플 에어팟 출시를 계기로 시장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음향기기 전문 제조사들도 프리미엄 제품군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또 QCY 같은 중국 업체들이 1~3만원대 무선 이어폰을 선보이며 시장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관련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버즈3와 버즈3 프로를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콩나물 줄기 같은 기둥이 특징으로, 에어팟을 보는 듯한 디자인이다. 갤럭시 버즈3는 오픈형,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커널형이며 특히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전작 대비 2배인 24비트/96kHz를 지원해 음질이 대폭 개선됐다. 하만도 AKG의 프리미엄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AKG N5 하이브리드'와 프리미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AKG N9 하이브리드'를 지난달 출시했다. 같은 달에는 젠하이저가 무선 이어폰 '액센텀 트루 와이어리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소니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를 '스터디 헤드폰'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MZ 세대 공략에 나섰다. 스마트워치 사용률도 33%로 2년 전(24%)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인 54%가 스마트워치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언팩에서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7은 3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3배 빨라진 게 특징이다. 다만 피부를 찔러 피를 내지 않고도 레이저 투사 등을 통해 혈당을 잴 수 있는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능은 제외됐다. 화웨이는 스쿠버 다이빙에 특화된 스마트워치 '화웨이 얼티메이트'를 국내에 출시했다. 가민도 해양 활동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 '쿼틱스 7 프로'를 선보였으며 어메이즈핏도 같은 달 스마트워치 '액티브 엣지'를 내놨다. 샤오미는 '샤오미 워치' 시리즈와 함께 스마트밴드인 '샤오미 밴드' 시리즈를 꾸준히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5 18:13:13국내 무선이어폰 사용자가 10명 중 6명, 스마트워치 이용자도 3명 중 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무선이어폰과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갤럽이 최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선 이어폰 사용률은 59%로 2년 전(52%) 대비 7%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에서 80% 내외, 60대에서도 절반 가량인 47%가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이어폰은 2016년 애플 에어팟 출시를 계기로 시장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음향기기 전문 제조사들도 프리미엄 제품군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또 QCY 같은 중국 업체들이 1~3만원대 무선 이어폰을 선보이며 시장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관련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버즈3와 버즈3 프로를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콩나물 줄기 같은 기둥이 특징으로, 에어팟을 보는 듯한 디자인이다. 갤럭시 버즈3는 오픈형,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커널형이며 특히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전작 대비 2배인 24비트/96kHz를 지원해 음질이 대폭 개선됐다. 하만도 AKG의 프리미엄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AKG N5 하이브리드’와 프리미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AKG N9 하이브리드’를 지난달 출시했다. 같은 달에는 젠하이저가 무선 이어폰 ‘액센텀 트루 와이어리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소니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를 ‘스터디 헤드폰’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MZ 세대 공략에 나섰다. 스마트워치 사용률도 33%로 2년 전(24%)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인 54%가 스마트워치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언팩에서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7은 3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3배 빨라진 게 특징이다. 다만 피부를 찔러 피를 내지 않고도 레이저 투사 등을 통해 혈당을 잴 수 있는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능은 제외됐다. 화웨이는 스쿠버 다이빙에 특화된 스마트워치 ‘화웨이 얼티메이트’를 국내에 출시했다. 가민도 해양 활동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 ‘쿼틱스 7 프로’를 선보였으며 어메이즈핏도 같은 달 스마트워치 ‘액티브 엣지’를 내놨다. 샤오미는 ‘샤오미 워치’ 시리즈와 함께 스마트밴드인 ‘샤오미 밴드’ 시리즈를 꾸준히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4 20:32:40[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골프 거리 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구매고객 대상 정품등록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달 19일(수)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보이스캐디를 구매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이스캐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제품을 정품등록하고 추가로 진행되는 간단한 설문에 참여할 경우 10% 할인쿠폰을 전원 증정과 함께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골프 항공 커버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7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정품등록 및 설문을 마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보이스캐디는 올 해 골프워치 T11 PRO와 T11, 레이저 거리측정기 Laser FIT과 Laser PRO까지 신제품 4종을 차례로 선보였다. 특히 사전예약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기록하면서 3차 물량까지 전량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보이스캐디가 지난 14년간 시장을 선도해 온 전문성 높은 기능들에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보이스캐디의 스테디셀러인 전문 골프워치 ‘T11 PRO와 T11’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밝고 선명한 시인성을 자랑하며, 라운드 시 사용자의 위치, 상황에 따라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V.AI 3.5™ (골프 인공 지능 서비스)를 활용하여 라운드 시 골퍼가 스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보이스캐디 ‘Laser FIT (레이저 핏)’은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레이저 거리측정기에선 볼 수 없었던 트렌디한 3가지 컬러 (카뎃 블루, 메탈 베이지, 네이비 스칼렛)를 활용하여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FIT 좋은 레이저’라는 컨셉에 맞게 116g의 초소형, 초경량 사이즈로 파우치 없이도 주머니에 편리하게 제품을 휴대할 수 있다. 보이스캐디 ‘LASER PRO (레이저 프로)’는 보이스캐디 레이저 거리측정기 최초로 손떨림 캔슬링(OIS) 기능을 탑재하였다. 두 개의 레이저 거리측정기 모두 카트에서도 공에서 핀까지 거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볼투핀(Ball-To-Pin) 기능과 함께 레이저 안전 최고 등급 ‘CLASS 1M’을 취득하여 기능, 디자인, 안전성 모든 면에서 골퍼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보이스캐디 마케팅팀 한지혜 팀장은 “지난 14년간 보이스캐디를 사랑해주신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보이스캐디를 사용하시는 고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제품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 이라며 “신규 구입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보이스캐디 제품을 보유하고 계신 고객님들까지 포함하여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푸짐한 혜택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19 16:43:02중국 모바일 업체들이 미국, 유럽 등 점유율 장벽이 높은 서구권 시장 대신 중동,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초기 흥행에 성공한 보급형 웨어러블 라인업 갤럭시핏3로 시장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15일 워치핏3를 포함, 신규 스마트홈 디바이스 공식 공개 행사를 앞두고 최근 두바이 현지에서 사전 공개 행사를 가졌다. 워치핏3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핏3와 마찬가지로 헬스 기능에 중점을 둔 스마트밴드 제품이다. 전작(1.74인치) 대비 디스플레이 크기가 0.08인치 가량 커진 워치핏3는 위치정보확인(GSP), 100가지 운동 지원 기능, 심박수·혈중산소농도·회복률·수면분석 기능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국가별로 10만원 후반~20만원 초중반대로 예상된다. 화웨이가 중동에서 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한 것은 중동·동남아 시장에서의 모바일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화웨이는 워치핏3 외에도 화웨이워치4 프로, 화웨이워치 GT4, 화웨이 프리버드6i 등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공개했다.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은 미국의 대중 제재 등을 피해 중동, 동남아 지역 내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동과 동남아 지역은 전통적으로 중저가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동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웨어러블 밴드 점유율은 증가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샤오미와 화웨이가 각각 점유율 16%, 10%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전년 대비 1%가량 역성장했지만, 같은 기간 화웨이는 5% 성장했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중동시장에서 웨어러블 밴드 점유율이 애플(29%) 다음인 20%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 대비 38% 급성장했다. 여기에 최신 스마트밴드 갤럭시핏3의 출시국에 중동 지역을 포함시켜 시장 수성 및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시장 수요 및 환경을 감안해해 미국, 캐나다, 유럽 등을 제외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갤럭시핏3를 출시했다. 국내 출고가 기준 10만원 미만인 삼성 갤럭시핏3는 국내 시장에서 초기 물량 완판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폴더블폰 공개 행사에서 갤럭시워치7 시리즈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5-14 18:17:21[파이낸셜뉴스] 중국 모바일 업체들이 미국, 유럽 등 점유율 장벽이 높은 서구권 시장 대신 중동,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초기 흥행에 성공한 보급형 웨어러블 라인업 갤럭시핏3로 시장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15일 워치핏3를 포함, 신규 스마트홈 디바이스 공식 공개 행사를 앞두고 최근 두바이 현지에서 사전 공개 행사를 가졌다. 워치핏3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핏3와 마찬가지로 헬스 기능에 중점을 둔 스마트밴드 제품이다. 전작(1.74인치) 대비 디스플레이 크기가 0.08인치 가량 커진 워치핏3는 위치정보확인(GSP), 100가지 운동 지원 기능, 심박수·혈중산소농도·회복률·수면분석 기능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국가별로 10만원 후반~20만원 초중반대로 예상된다. 화웨이가 중동에서 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한 것은 중동·동남아 시장에서의 모바일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화웨이는 워치핏3 외에도 화웨이워치4 프로, 화웨이워치 GT4, 화웨이 프리버드6i 등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공개했다.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은 미국의 대중 제재 등을 피해 중동, 동남아 지역 내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동과 동남아 지역은 전통적으로 중저가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OBJECT0# 중동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웨어러블 밴드 점유율은 증가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샤오미와 화웨이가 각각 점유율 16%, 10%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전년 대비 1%가량 역성장했지만, 같은 기간 화웨이는 5% 성장했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중동시장에서 웨어러블 밴드 점유율이 애플(29%) 다음인 20%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 대비 38% 급성장했다. 여기에 최신 스마트밴드 갤럭시핏3의 출시국에 중동 지역을 포함시켜 시장 수성 및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시장 수요 및 환경을 감안해 미국, 캐나다, 유럽 등을 제외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갤럭시핏3를 출시했다. 국내 출고가 기준 10만원 미만인 삼성 갤럭시핏3는 국내 시장에서 초기 물량 완판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폴더블폰 공개 행사에서 갤럭시워치7 시리즈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5-14 15:27:27삼성전자가 최근 국내에 출시한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를 며칠간 사용하게 됐다. 전작인 '갤럭시 핏2'가 스마트밴드였다면 신작인 '갤럭시 핏3'는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시계에 가깝다. 무게도 18.5g에 불과해 가볍고 슬림한 편이어서 전작 보다 훨씬 더 세련된 느낌을 준다. 착용감도 제품명에 걸맞게 '핏'한 편이다. 다만 베젤이 넓은데, 특히 하단 베젤이 더 넓어 시계 화면은 밝은 색보다 어두운 색을 추천한다. 시계 화면 종류는 화면 스크롤을 다 내리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며, 이 중 화면 10개까지 즐겨찾기가 가능해 갤럭시 핏3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기기 오른쪽 측면에는 기다란 모양의 홈버튼이 있고 본체 하단에 버튼만 누르면 스트랩 교체가 편해졌다. 출고가 8만9000원에서 알 수 있듯이 보급형 제품이지만 실속 있는 제품이었다. 처음 스마트폰과 연결부터 빠르게 진행됐고 걸음수, 활동시간, 소모 칼로리, 혈중 산소 농도 등을 측정할 수 있다. 100 종류 이상의 운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으며 수면, 스트레스 등 기본적인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아이가 새벽에 깨서 아이를 다시 재우다가 잠든 시간까지 정확하게 측정했다. 삼성 헬스 앱에서 수면 점수, 신체 및 정신 회복 정도 등을 제공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또한 갤럭시 핏3는 시리즈 최초로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1번 완충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해서 실제 써보니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OD) 기능 활성화 여부에 따라 배터리 성능이 큰 차이를 보였다. AOD 비활성화시 배터리가 8시간 넘도록 거의 닳지 않았던 반면 AOD를 활성화하면서 배터리 소진 속도가 빨라져 배터리를 5일 정도 쓸 수 있었다. 갤럭시워치, 애플워치 같은 경우 완충을 해도 최대 이틀 정도면 방전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 핏3를 사용한다면 충전이라는 번거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다. 급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 시 최대 65%까지 충전된다고 하는데, 삼성전자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은 탓인지 실제 충전은 이보다 다소 느리게 진행됐지만 사용에 큰 불편은 없었다. 전화가 오면 '나중에 다시 연락바랍니다' 등의 문자 보내기와 전화 끊기도 가능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8 18:21:59삼성전자가 최근 국내에 출시한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를 며칠간 사용하게 됐다. 전작인 ‘갤럭시 핏2’가 스마트밴드였다면 신작인 ‘갤럭시 핏3’는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시계에 가깝다. 무게도 18.5g에 불과해 가볍고 슬림한 편이어서 전작 보다 훨씬 더 세련된 느낌을 준다. 착용감도 제품명에 걸맞게 ‘핏’한 편이다. 다만 베젤이 넓은데, 특히 하단 베젤이 더 넓어 시계 화면은 밝은 색보다 어두운 색을 추천한다. 시계 화면 종류는 화면 스크롤을 다 내리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며, 이 중 화면 10개까지 즐겨찾기가 가능해 갤럭시 핏3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기기 오른쪽 측면에는 기다란 모양의 홈버튼이 있고 본체 하단에 버튼만 누르면 스트랩 교체가 편해졌다. 출고가 8만9000원에서 알 수 있듯이 보급형 제품이지만 실속 있는 제품이었다. 처음 스마트폰과 연결부터 빠르게 진행됐고 걸음수, 활동시간, 소모 칼로리, 혈중 산소 농도 등을 측정할 수 있다. 100 종류 이상의 운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으며 수면, 스트레스 등 기본적인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아이가 새벽에 깨서 아이를 다시 재우다가 잠든 시간까지 정확하게 측정했다. 삼성 헬스 앱에서 수면 점수, 신체 및 정신 회복 정도 등을 제공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또한 갤럭시 핏3는 시리즈 최초로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1번 완충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해서 실제 써보니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OD) 기능 활성화 여부에 따라 배터리 성능이 큰 차이를 보였다. AOD 비활성화시 배터리가 8시간 넘도록 거의 닳지 않았던 반면 AOD를 활성화하면서 배터리 소진 속도가 빨라져 배터리를 5일 정도 쓸 수 있었다. 갤럭시워치, 애플워치 같은 경우 완충을 해도 최대 이틀 정도면 방전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 핏3를 사용한다면 충전이라는 번거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다. 급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 시 최대 65%까지 충전된다고 하는데, 삼성전자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은 탓인지 실제 충전은 이보다 다소 느리게 진행됐지만 사용에 큰 불편은 없었다. 전화가 오면 ‘나중에 다시 연락바랍니다’ 등의 문자 보내기와 전화 끊기도 가능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8 14:14:10삼성전자가 지난 3일 국내에 출시한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를 며칠간 사용하게 됐다. 전작인 ‘갤럭시 핏2’가 스마트밴드였다면 신작인 ‘갤럭시 핏3’는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시계에 가깝다. 무게도 18.5g에 불과해 가볍고 슬림한 편이어서 전작 대비 훨씬 더 세련된 느낌을 준다. 착용감도 제품명에 걸맞게 ‘핏’한 편이다. 다만 베젤이 넓은 편인 데다 특히 하단 베젤이 더 넓어 시계 화면은 밝은 색보다 어두운 색을 추천한다. 시계 화면 종류는 화면 스크롤을 다 내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아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준다. 이 중 화면 10개까지 즐겨찾기가 가능해 갤럭시 핏3에서도 선택이 가능하다. 기기 오른쪽 측면에는 기다란 모양의 홈버튼이 있고 본체 하단에는 버튼이 있어 이 버튼을 누른 채 스트랩을 아래로 잡아당기면 스트랩이 쉽게 빠진다. 줄을 끼울 때는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그냥 힘만 살짝 줘서 끼우면 돼서 스트랩 교체가 편해졌다. 다만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트랩도 상당한 퀄리티를 갖춰 스트랩을 바꾸는 이른바 ‘줄질’은 굳이 필요해 보이지 않는다. 출고가 8만9000원에서 알 수 있듯이 보급형 제품이어서 큰 기대를 안 했지만 그야말로 갖출 건 다 갖춘 실속 있는 제품이었다. 처음 스마트폰과 연결부터 빠르게 진행됐다. 걸음수, 활동시간, 소모 칼로리 등 하루 활동량을 측정하는 것은 기본, 매일 목표 걸음 수를 설정하고 심박수, 혈중 산소 농도 측정이 가능하다. 유산소·웨이트·구기종목 등 100 종류 이상의 운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으며 수면·스트레스 등 기본적인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아이가 새벽에 깨서 아이를 다시 재우다가 잠든 시간까지 정확하게 측정했다. 삼성 헬스 앱에서 수면 점수, 신체 및 정신 회복 정도 등을 제공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남성이어서 써볼 수는 없지만 생리 주기 예측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핏3는 시리즈 최초로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을 지원한다. 낙상이 발생하면 의식이 없어도 구조를 요청하는 음성 전화가 119 등 긴급 연락처로 자동 발신되고 위치 정보를 담은 SOS 메시지가 사전 설정된 전화번호로 발송된다. '긴급 SOS' 기능을 사용하려면 측면 버튼을 5번 누르면 된다는데 다행히 아직 실제 사용할 일은 없었다. 배터리는 1번 완충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홍보를 해서 실제 써보니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OD) 기능 활성화 유무에 따라 배터리 성능이 큰 차이를 보였다. AOD 비활성화시 배터리가 8시간 넘도록 거의 닳지 않았던 반면 AOD를 활성화하면서부터 배터리 소진 속도가 빨라져 결과적으로 배터리를 5일 정도 쓸 수 있었다. 갤럭시워치, 애플워치 같은 경우 완충을 해도 최대 이틀 정도면 방전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 핏3를 사용한다면 충전이라는 번거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다. 만약 AOD를 켜지 않는다면 실제로 최대 13일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급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 시 최대 65%까지 충전된다고 하는데 삼성전자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은 탓인지 실제 충전은 이보다 다소 느리게 진행됐다. 하지만 사용에 큰 불편은 없는 수준이었다. 갤럭시 핏3는 교통카드, 삼성페이를 비롯해 GPS, 전화 받기 등이 지원되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전화가 오면 ‘나중에 다시 연락바랍니다’ 등의 문자 보내기나 전화 끊기는 가능하다. 제품 가격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이해되는 수준이다. 스마트워치는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사용자가 많은 스마트밴드 샤오미 미밴드8가 4만원 후반대인데, 8만원대 후반의 ‘갤럭시 핏3’이 사후지원(AS)과 디자인,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 면에서 훨씬 뛰어난 것을 감안하면 갤럭시 핏3를 더 추천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7 22:50:47삼성전자가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를 3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 배터리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급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 시 최대 65%까지 충전된다. '갤럭시 핏3'는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을 지원한다. 유산소·웨이트·구기종목 등 100 종류 이상의 운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으며 수면·스트레스 등 기본적인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도 시리즈 최초로 지원한다. 낙상이 발생하면 의식이 없더라도 구조를 요청하는 음성 전화가 119 등 긴급 연락처로 자동 발신되고 동시에 위치 정보를 담은 SOS 메시지가 사전에 설정된 전화번호로 발송된다. 위급 상황이 발생해 '긴급 SOS' 기능을 사용하려면 측면 버튼을 5번 누르면 된다. 이 경우 119 등으로 음성 전화가 자동 연결되고 SOS 메시지가 설정된 전화번호로 동시 발송된다. 연결된 스마트폰 카메라의 촬영을 원격으로 지원하는 리모컨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위치와 각도에서 창의적인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갤럭시 핏3'는 삼성닷컴을 통해 단독 출시된다. 색상은 그레이, 실버, 핑크 골드 3가지이며 가격은 8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핏3' 출시를 맞아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 피트니스 상황에서는 '갤럭시 핏3', 일상 생활에서는 '갤럭시 워치' 등 두가지 제품을 모두 사용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갤럭시 핏3'와 '갤럭시 워치6 클래식 47mm'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이 마련됐다.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갤럭시 핏3'와 급속 충전 '25W PD 충전기'로 구성된 패키지도 출시되며 가격은 11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자인과 성능이 모두 개선된 '갤럭시 핏3'는 다양한 갤럭시 제품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신형 피트니스 밴드"라며 "가벼운 착용감과 오래가는 배터리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건강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2 08: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