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확장현실(XR)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 기업 딥파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4 월드아이티쇼(World IT Show)'에 참가해 공간컴퓨팅 기술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딥파인의 주력 플랫폼인 '딥파인 스페이셜 크래프터(DSC)'는 전문가만이 제작 가능했던 3차원 공간 콘텐츠(정보)를 누구나 쉽게 구축하고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개최된 글로벌 IT 전시 '2024 CES', '2024 MWC'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DSC는 모바일로 손쉽게 현실공간을 스캔하고 3차원 공간 콘텐츠를 제작 및 편집할 수 있는 기능과 모바일, XR HMD 디바이스에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3차원 공간 정보를 현실 공간에 접목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화된 공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모바일만으로 3차원 공간 데이터를 만들 수 있어 기존 대비 시간과 비용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라이더나 360카메라 같은 고비용 전문장비가 없어도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기기만으로 현실공간을 입력해 3차원 공간 정보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다. 전문 3D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기술이 없이도 3차원 공간 콘텐츠를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한 노코드(No-Code)기반 3차원 공간 콘텐츠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확장현실(XR)용 3차원 공간 정보를 전문 촬영·편집장비 없이 손쉽게 제작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며 "XR 공간컴퓨팅 개념을 대중이 이해하고 누구나 XR 공간과 콘텐츠를 전문지식 없이도 바로 편집·활용할 수 있도록 올인원 XR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18 16:55:33[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17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해 '공감지능(AI)'을 구현하는 혁신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고객과 공감하고 고객을 배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이번 LG전자의 전시관 규모는 약 860㎡로 전면에는 '공감지능(AI)'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LG 알파블'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LG 알파블은 탑승자의 기분과 컨디션을 파악해 내부 향을 스스로 바꾸고, 탑승자의 요구에 맞춰 레스토랑·영화관·게임이 가능한 공간으로 바뀌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LG 알파블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LG 알파블과 함께 LG전자는 이번 전시관에 최신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 프로' 조형물도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방문객들은 LG 그램 프로를 활용한 AI 이미지 생성, AI 작곡∙편곡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AI 기능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 칩셋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세탁건조기 등 LG전자의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들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OLED TV 전용 화질·음질 칩셋인 '알파11 프로세서'도 공개된다. 알파11은 기존 칩셋 대비 4배 강력해진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영화·스포츠 등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와 사용자의 취향을 스스로 파악해 영상을 픽셀 단위로 세밀하게 보정한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분해 전시한 공간에서는 LG전자의 차별화된 세탁·건조의 핵심인 'AI DD모터'와 '인버터 히트펌프'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을 선보인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에 탑재된 AI 칩셋 'DQ-C'은 2011년 업계 최초로 가전제품에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이래 AI 가전 시장을 선도해 온 LG전자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온디바이스 AI 프로세서다. 옷감의 상태와 세탁기 사용 환경을 분석해 맞춤 세탁, 탈수를 하고 세탁물마다 다른 온도와 시간으로 최적의 건조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캠핑장 콘셉트 공간에서는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는 물론, 야외에서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와 한 손에 잡히는 초소형 크기로 120형 초대형 4K 화면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도 체험 가능하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4-17 13:57:2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도현 제2차관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개막일인 17일에 주요국 대사 등 주한 외교관을 초청해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인공지능(AI) 정책을 소개한데 이어 전시장을 찾아 주요 전시기업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올해는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을 슬로건으로 7000평 규모의 전시장에 10개국, 446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한다. 이번 주한외교관 초청 전시 투어는 월드IT쇼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주요 전시물 관람 및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우리의 디지털·AI 기술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협력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15개국의 주한대사를 포함해 36명의 주한 외교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강 차관은 대한민국이 AI 분야 G3로 도약하고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다음달 각국 정상들이 서울에 모여 AI의 안전한 활용과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는 AI 정상회의 등 디지털 모범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의 국제적 역할도 설명했다. 이어 직접 주한외교관의 전시 투어를 안내해 우리나라 혁신제품과 서비스 체험 기회를 선보이면서 “월드IT쇼는 대한민국의 역량있는 글로벌 기업과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각 국가의 기업들과도 연결되어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대사 및 외교관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주한 외교관 초청행사에 이어서는 기업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월드IT쇼 전시 참여기업을 비롯한 디지털·AI 분야 기업들을 초청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AI 정책 소개와 함께 올해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파견 계획 등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기업 성장과 해외진출에 대한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를 청취할 예정이다. 강 차관은 “지금은 경제·사회 전반에 AI가 접목되고 있는 대변혁의 중요한 시기로 대한민국이 AI 기술 강국이자 국제적 모범국가로서의 위상을 더해가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하여 디지털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현장 중심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7 13:23:02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2024 월드IT쇼(WIS 2024)’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6개 기관 공동 주관으로 오는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A, C 홀에서 개최된다.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 월드IT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ICT기업과 국내외 주요 통신사들이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On-Device)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혁신적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가해 신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LLM(거대언어모델)기반 인공지능(AI)기술 및 활용 서비스, 최신 온 디바이스 신제품, 클라우드와 사이버 보안, 확장현실(XR) 기술은 물론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 트윈, 디지털 헬스케어 등 융합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신제품들도 대거 소개된다. 한편 동시개최 행사로는 ICT/SW융합 연구개발 분야 공공기관 및 기술사업화 지원 기관들이 쌓아온 그간의 R&D 성과를 수요 기업들과 공유하고 사업화 네트워크를 도모하는 <2024 ICT기술사업화페스티벌>이 개최되고, 글로벌 ICT 산업의 트랜드와 개발자들의 관심 분야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행사인 <Connect to Code(C2C)>도 본 행사인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어 참가 기업들에게 ICT 분야 비즈니스 네트워크 창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의 디지털 혁신(디지털화) 전략에 따라 ICT는 물론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등 ICT Convergence, △Digital Twin & Metaverse △ 스마트 리빙 및 헬스 케어, △Robotics △ 자율주행과 UAM 등 Intelligent Mobility △ 블록체인 및 보안 △ 양자정보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푸드테크, 에듀테크 등 빅블러시대 융합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산업기술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최근 주목받는 ▲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XR과 메타버스, ▲ AI기반 모빌리티와 로봇기술, ▲디지털 트윈과 AI 활용 의료 및 디지털 서비스 ▲ 사이버 보안 등 차세대 ICT 주요 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ICT 트렌드 인사이트 콘퍼런스’가 개최되며, 해외 주요 ICT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사전매칭을 통해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ICT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참가기업들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WIS 2024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참가기업들의 기술 혁신성을 심사해 수여하는 ‘WIS혁신상’과 ‘대한민국ImpaCT-ech대상’ 등의 시상 행사들도 현장에서 개최되어 수상 기업들의 마케팅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관기관 관계자는 2024년 행사가 “우리 사회 디지털화의 중심에 있는 생성형 AI 및 최신 온디바이스 제품은 물론 산업 전 영역에서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기술과 모빌리티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마켓 플레이스”라며 “국내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2024 월드IT쇼’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올해 행사를 자사의 대외 마케팅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나아가 올해 행사가 참가기업·기관 간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최적의 공간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의 참가 및 기타 관련 사항은 <2024 월드IT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1-22 10:18:0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월드IT쇼' 전시회에 경기도 메타버스 산업기술 공동관으로 참가하여 총 187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25일 밝혔다. '2023 월드IT쇼'는 올해 15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분야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최신 ICT 트렌드, 기술 산업 동향과 전망을 확인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정상 개최돼 4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 메타버스 기업 15개사는 경기도 메타버스 산업기술 관으로 참가해 우수 제품 및 기술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인 및 일반인 790여명이 방문해 172건의 상담을 진행, 187억원의 상담 실적과 1억5000만원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경과원은 전시회 이후에도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시회 참가기업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고 지속적인 기업지원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최근 급성장하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시장 중 메타버스로 대변되는 가상공간으로의 디지털 확장세는 비대면 서비스의 일상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경과원은 경기도 메타버스 기업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25 10:52:0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2023 월드IT쇼’에 참가한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전시회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시장의 기술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IBK창공 기획관’을 구성, 25개사의 기업 전시부스와 IBK창공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기업 전시부스에는 품질관리 테스트 자동화 서비스, 살균위생 헬스케어 제품, 음원 AI 마스터링 솔루션, 수직 이착륙 항공기체 개발·제작 기업 등이 참가해 업계 관계자와 국내·외 바이어에게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IBK창공 홍보부스를 통해 IBK창공 창업육성 플랫폼 소개 및 ‘23년 하반기 기업 모집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WIS 혁신상’ 수상기업으로는 △테솔로(국내 로봇 그리퍼 제조) △프록시헬스케어(미세전류로 미생물막 제거 기술 개발) △비주얼캠프(인공지능기반 시선추적 기술 개발) △시큐웍스(지능형 화재 감지 스마트 센서 개발)가 선정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월드IT쇼는 IBK창공 ICT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업계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을 통한 판로개척, 홍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IBK창공은 ’2023년 하반기 혁신창업기업’을 모집 중이며 마포·구로·부산·대전 4개 센터에서 총 80여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일까지 가능하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4-18 16:29:49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월드IT쇼’가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Changing our life, K-Digital)”을 슬로건으로 4월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월드IT쇼’는 올해 15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분야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최신 ICT트렌드 및 기술 산업 동향과 전망을 확인하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지향하는 B2B 행사다. 올해 행사는 엔데믹과 함께 작년보다 행사 규모가 확대되어 개최된다. 국내 ICT분야 대기업은 물론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400여개 기업 및 기관들이 최소 1,30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행사장인 코엑스 A, B, C홀을 가득 채운다. 주요 참가단체들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ICT기업, 주요 통신사와 지능형 모빌리티 대기업은 물론 ICT분야 중견·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정보통신 관련 공공기관, 단체들이며 주요 전시 참가분야는 AI플랫폼/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ICT 융합서비스, 스마트홈/오피스/가전 및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UAM/드론 등 지능형 모빌리티와 로봇, 디지털트윈&메타버스(XR기술)/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보안 소프트웨어 & 블록체인(NFT), 양자정보과학 분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되는 최첨단 신기술과 IT비즈니스 모델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전시에 참여하는 바이어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스타트업들과 신사업발굴, 제휴협력, 투자 등을 협의하는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인 ‘밍글링존(Mingling Zone)’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경제금융 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130여개 스타트업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월드IT쇼 2023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대응을 고심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된다. 19일 개최되는 ‘글로벌ICT전망콘퍼런스’에서는 최근 빅테크기업들이 뛰고 들고 있는 우주산업, 양자정보과학기술 분야는 물론 최근 핫이슈인 Chat GPT 등 최신 AI플랫폼, UAM, 로봇 분야 대응 전략과 시장 전망이 공유된다. 20일(목)에는 국내기업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지난 1월 UAE경제사절단 참여 및 CES2023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대한민국ICT수출전략콘퍼런스&혁신기술기업발표회’가 개최된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ICT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19, 20일 양일간 운영되며 국내기업과 해외 초청 바이어 간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과 거래를 촉진 시키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프랑스, 영국 등 유럽 IT 기업과 인도네시아 현지 최대 통신사 등 11개국 40여 개사의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국내 120개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선정된 8개 기술기업/스타트업들의 혁신제품과 기술들이 공개되는 자리인 ‘신제품/신기술발표회’가 21일(금) 오후에 진행되며, 19일에는 행사 참가 기업들 중 주목을 받는 우수기술들을 시상하는 ‘월드IT쇼 혁신상’이 발표되고,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ICT분야 수상행사인 ‘대한민국 ImpaCT-ech대상’ 시상 등이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시 개최 행사로 전국 29개 53개 대학IT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물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국민 참여형 전시관인 ‘ITRC 인재양성대전 2023’ 와 참가기업(기관)의 사업 분야별 기술이전, 공동연구/협업 등을 지원하는 ‘2023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A홀에서 동시 개최된다. 월드IT쇼 2023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엔데믹 이후 급격히 진행되는 거시경제 환경에 우리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과 시장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ICT시장의 미래 성장 동력인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대기업과 ICT분야 연구 및 지원 기관 및 단체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커넥팅 기회로 인식되도록 올해 행사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3-04-12 09:10:58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2023 월드IT쇼(WIS 2023)’가 오는 4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내일을 향한 혁신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수요가 높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확장현실(XR)은 물론 자율주행,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로봇·모빌리티 같은 융합 분야와 SW보안 분야 기술 및 신제품들이 대거 전시 및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동시개최 행사로 <2023 ICT기술사업화페스티벌>도 본 행사인 전시회와 함께 개최된다. 글로벌 ICT기업, 주요 통신사는 물론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참가하며, ICT 및 SW융합 분야의 연구개발 공공기관과 기술사업화 지원 기관들도 참여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요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정부의 디지털 혁신(디지털화) 전략에 따른 ICT는 물론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AI, IoT 등 ICT Convergence, △Digital Twin & Metaverse △ 스마트 리빙 및 헬스케어, △Robotics △ 자율주행과 UAM 등 Inteligent Mobility △ 블록체인 및 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참가기업들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WIS 2023 신기술신제품 발표회’가 진행되며, 참가기업들의 기술 혁신성을 심사해 수여하는 ‘WIS혁신상’과 ‘대한민국ImpaCT-ech대상’ 등의 시상 행사들도 현장에서 개최되어 수상 기업들의 마케팅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인공지능, XR과 메타버스, 자율주행, IT 연결성 등 차세대 ICT 주요 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ICT 트렌드 인사이트 콘퍼런스’와 주요 ICT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사전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 내는 ‘글로벌 빅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준비 중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관기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경제여건 변동 속에서도 굳건히 우리 경제의 부가가치 창출과 수출 경쟁력의 버팀목이 되어온 ICT분야의 최신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ICT행사”라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2023 월드IT쇼’에 참가하는 많은 기업들이 올해 행사를 기업의 제품 마케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참가기업·기관 간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최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3 월드IT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1-11 13:36:58스토랑의 무인자동화 시스템인 ‘스토랑트 시스템’이 ‘월드IT쇼’에 소개되며 새로운 기술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스토랑㈜는 COVID19 팬데믹 이전부터 스토랑트 시스템을 구상해왔으며, 반도체 후공정에서 독보적 기술을 가진 비전세미콘㈜의 공장자동화 기술을 상업현장으로 적용하여 무인으로 운영하는 스마트 레스토랑을 꿈꿔왔다. 스토랑트 시스템은 키오스크 또는 앱으로 좌석을 선택하고 간편주문 결제를 하면 시그널이 바리스타로봇과 서빙로봇에게 전달되고 70여 가지 이상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바리스타 로봇은 맛있는 음료나 커피를 균일하게 만들어 서빙로봇에게 전달되고 서빙로봇은 고객이 앉아 있는 비말차단 테이블까지 전달한다. 비말차단 테이블은 에어커튼 기술을 이용해 마스크를 벗고도 상대방의 비말이 차단되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식사나 음료를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더 이상 아크릴 칸막이를 통해서 상대방과 단절된 상태로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되며, 차단된 공기벽은 상부의 흡기구로 흡수되어 외부로 배출되거나 순환 소독된다. 뿐만 아니라 매장 또는 일정한 공간의 오염된 공기를 방역 로봇인 살균돌쇠가 3중 헤파필터와 UVC램프를 통해 공기를 살균하고, 인체에 무해한 방역제를 분무하여 안전한 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월드IT쇼를 통해 스토랑㈜은 스마트오토메틱 레스토랑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도 함께 진행했다. 스토랑 측은 차세대 미래 산업은 K-레스토랑이며, 최근 요식업 환경이 사람이 사람을 대접하는 H2H에서 로봇이 접대하는 환경(R2H)으로 급속히 진화하고 있음에 차세대 미래산업은 스마트 오토메틱 레스토랑 산업으로 글로벌 시장의 빠른 대응과 선점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스마트오토메틱 레스토랑 산업의 핵심은 요리사, 서빙직원 등을 대체할 자동화 로봇기술과 팬데믹 대응을 위한 비말차단을 위한 환경기술이다. 스토랑㈜에서 오랜시간 준비한 무인자동화 운영과 비말차단 테이블이 그것이다. 이에 GLOBAL 시장에서 선점을 위하여 K-레스토랑 산업 발전 정책 제안으로 과감한 규제개혁을 샌드박스보다 더 큰 의미의 샌드비치제도 도입과 공공구매를 통한 기업 성장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한편 스토랑은 최첨단 IT기술, 인공지능 및 하드웨어 공학이 융합된 스토랑트(STORANT)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3년 동안 스토랑트 커피와 비스트로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기술과 정보를 축적해왔다.
2022-04-26 09:12:49[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월드 IT쇼 2022'에 나란히 참가해 차별화된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일~22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부스에 △갤럭시 S22 시리즈 △갤럭시Z 폴드3·플립3 △갤럭시 탭S8 △갤럭시 북2 프로 △네오 QLED 8K △라이프스타일TV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그랑데 인공지능(AI) △비스포크 제트봇 AI 등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연결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일상을 구현한 '팀삼성 라이프'를 선보인다. 소비자 5325명이 바라는 삼성 제품 간 다양한 연결성에 대한 사연을 바탕으로 △플레이그라운드 △오피스 △스터디룸 △홈 등 4개의 테마 공간을 구성했다. 갤럭시 S22로 촬영한 영상을 네오 QLED 8K와 더프리스타일 등으로 보거나, 세탁 세제가 부족하면 바로 갤럭시 S22로 연동해 주문하는 등 편리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윤태식 상무는 "이번 '월드IT쇼 2022'에서는 고객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출한 '리얼라이프' 공간을 마련해 모바일, 가전, TV 등의 고도화된 연결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면서 "홈, 오피스, 스터디룸, 플레이그라운드 등 테마별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과 함께 팀삼성만이 전달할 수 있는 가치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관을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관 입구부터 녹색 위주의 홈가든과 캠핑가든을 마련해 LG 스탠바이미, LG 틔운, LG 룸앤TV, LG 엑스붐 360 스피커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88인치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마련됐다. 전시관 중앙의 IT 존에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과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 플러스뷰(+view), LG 울트라기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모니터, 스피커, 노트북 등 LG 울트라기어 라인업으로 조성된 게이밍 존, 가전을 구입할 때는 없던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업(UP)가전존 체험 존도 마련했다. LG 씽큐 체험 존에서는 에어컨, 워시타워, 광파오븐 등 20여 개 제품을 LG 씽큐 앱으로 제어해볼 수 있다. 또 손소독제를 탑재한 LG 클로이 서브봇과 방역작업을 수행하는 LG 클로이 UV-C봇, 순찰주행과 도슨트 기능을 겸비한 LG 클로이 가이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도 전시한다. 이밖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4K 터치스크린과 스피커, 마이크 등을 탑재하고 전자칠판 기능이 있는 LG 원퀵, 병원에서 진단과 임상, 수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모니터 등이 마련됐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04-20 15: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