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82메이저가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열기를 더한다.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3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에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 82메이저는 미니 3집 'SILENCE SYNDROME'(사일런스 신드롬) 타이틀곡 '뭘 봐(TAKEOVER)'를 비롯해 '혀끝(STUCK)', '촉(Choke)' 등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데뷔 후 '위콘페' 무대에 처음 오르는 만큼 색다른 공연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어필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공연형 아이돌'로서의 면모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82메이저는 지난달 미니 3집 'SILENCE SYNDROME'을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그리스 아이튠즈 케이팝 일일 트랙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4개국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애플 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3개국 상위권에 안착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6월 6일 개최하는 네 번째 단독 콘서트 '82 SYNDROME'(에이티투 신드롬)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추가 회차까지 매진시키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북미 투어 '82 SYNDROME in NORTH AMERICA'(에이티투 신드롬 인 노스 아메리카)를 개최하며 국내외 에티튜드(팬덤 명)와 만난다. 한편 82메이저는 다양한 무대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2025-05-31 11:25:56[파이낸셜뉴스] 올해 2회째를 맞은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발돋움했다. 신인 아일릿의 설렘과 ‘30년 차 현역’ 박진영의 관록, 서툰 한국어로 힘찬 인사를 건넨 ‘J-팝 신성’ 요아소비 그리고 ‘K-팝 아이콘’ 세븐틴의 폭발력이 한 곳에 모였다. 지난 6월 15~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알리익스프레스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AliExpress 2024 Weverse Con Festival, 이하 위콘페)’이 4만 명의 음악팬과 호흡했다. 출연 아티스트는 지난해 20팀에서 올해 24팀으로 늘었고, K-팝 아티스트는 물론이고 J-팝, 인디 뮤지션까지 참가해 다양성을 높였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9팀을 비롯해 위버스에 입점한 아티스트 14개 팀, 트리뷰트 아티스트 박진영까지 출연하며 이른 바 '토털 라인업'을 완성했다. 관객들의 관심도 뜨거워 양일간 총 2만 2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실외(위버스파크)와 실내(위버스콘) 공연을 온종일 관람할 수 있는 1DAY 패스는 조기 매진됐다. 또 1만 8000여 명의 전세계 K팝 팬들이 온라인 생중계로 공연을 지켜봤다. 온·오프라인 합산 관객은 지난해(2만여 명)보다 2배가량 늘었다. 특히 외국인 관객비중은 현장 관객이 51%, 온라인 스트리밍이 63%로, 온·오프라인 전체 관객 중 외국인이 56.5%를 차지했다. 올 2월 말 위콘페 개최 공지 이후 공연 종료일인 6월 16일까지 X(옛 트위터)에 게재된 위콘페 관련 글로벌 포스트는 약 153만 건에 달했다. ■ 데뷔 30년 박진영부터 82일차 아일릿,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J-팝 요아소비까지 한 자리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실내공연 ‘위버스콘’은 한마디로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준 무대였다.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도시의 마천루를 형상화한 무대 디자인과 만나 더욱 빛났고, 전장 68.5m에 달하는 초대형 LED 스크린은 아티스트들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트리뷰트 스테이지(Tribute Stage)는 단연 위콘페의 백미였다. 세븐틴 우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소개로 등장한 박진영은 엄청난 무대 장악력으로 ‘리빙 레전드’의 품격을 입증했다. 박진영은 수많은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총 9팀의 후배 아티스트들과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그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선발한 더 뉴식스와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각각 ‘나로 바꾸자’, ‘니가 사는 그 집’의 커버무대를 헌정했고, 보이넥스트도어·아일릿·TWS·백호·프로미스나인 지원·엔하이픈 전원 및 희승·제이·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와 각각 컬래버 무대를 펼쳤다. 특히 둘째 날에는 박진영의 오랜 ‘음악 동반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깜짝 무대에 올라 화제를 낳았다.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 기타 연주와 함께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자 객석에서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박진영은 ‘이 기타 리프를 만든 사람이 제 사랑하는 동생 방시혁”이라고 소개하며 “22년만에 다시 시혁이의 기타로 이 노래를 부르게 된다”며 감회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만든 god의 ‘거짓말’, ‘촛불 하나’ 등 히트곡을 방시혁이 건반으로 직접 연주하며 흥을 돋웠다. 엔하이픈 제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기타로 협연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진영과 방시혁 두 사람의 협연은 지난해 10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촬영 현장에서 박진영을 트리뷰트 아티스트로 섭외한 직후부터 계획됐다. 위콘페 무대를 마친 박진영은 "후배 아티스트들이 시간을 내 정성껏 무대를 준비해준 것에 대해 몸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자신의 음악 스타일과 달라 쉽지 않았을텐데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고유의 색깔을 입히는 것이 놀라웠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무대를 통해 세대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일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부연했다. 이어 "나의 오랜 친구이자 음악 동지인 시혁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 이 무대를 10년 뒤에 볼 생각하니 보람 있다"는 소회를 덧붙였다. 국내외 톱티어 뮤지션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첫 날 출연한 아일릿은 “처음으로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며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고, ‘J-팝 센세이션’ 요아소비는 “안녕하세요, 우리는 요아소비”라고 한국어로 외치며 총 4곡의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쌓아온 ‘공연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둘째날에는 TWS와 JD1·플레이브·프로미스나인·엔하이픈·세븐틴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는 빈 틈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객석과 자연스럽게 소통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오른 세븐틴은 페스티벌 헤드라이너의 격에 걸맞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의 신’과 ‘Left & Right’로 흥겹게 포문을 연 세븐틴은 유닛별 무대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쳐 이틀간 열린 위콘페의 대단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푸른 잔디밭에서 펼쳐진 ‘올 라이브 밴드’ 무대… AR 기술로 즐거움 더한 ‘위버스 부스’ 푸른 잔디밭에서 펼쳐진 ‘위버스파크’는 야외 공연의 여유로움과 어쿠스틱 사운드만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만끽하는 자리였다. 모두 라이브 밴드로 진행됐는데, 평소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팀들도 이번만큼은 기존 히트곡을 밴드 편곡으로 선보이며 좀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 날 위버스파크의 포문을 연 보이넥스트도어는 “저희를 처음 보는 분들이 얼굴을 다 기억하도록 만들겠다”며 패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배우 이성경도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DAY6의 ‘예뻤어’ 등을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고, 10CM는 관객들과 유쾌한 호흡을 이어가며 페스티벌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준수는 라이브 밴드는 물론이고 댄서팀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공연장을 열정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TEAM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밴드 라이브에 어울리는 곡들로 무대를 재구성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튿날에도 츄·저스트비·빌리·은광&현식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위버크파크 무대를 빛냈다. 특히 SNS 챌린지를 통해 글로벌 히트메이커가 된 J-팝 스타 이마세는 ‘나이트 댄서(NIGHT DANCER)’ 등을 부르며 한국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위버스파크의 피날레는 김재중이 장식했다. 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위버스의 기술력은 한층 고도화됐다. 위버스파크 인근 위버스 부스는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 요소를 제공했다. 부스를 방문한 모든 관람객들에게 제공되는 포토카드에는 육안으로는 보이지않는 워터마크(*디지마크 기술 공급: 프랙티컬메쏘드)가 적용됐다. ‘위버스 렌즈’로 촬영하면 디지털 포토카드 형태로 위버스 내에 저장할 수 있어 팬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팬들이 아티스트가 되어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하는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위버스 라이브 AR 포토월’도 필수 인증샷 장소로 사랑받았다. ‘위버스 줄서기’로 체험부스를 대기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호평받으며 2만 4000회 사용됐다. 이러한 서비스를 포함, 이틀간 위버스 접속자는 700만명에 달했다. 평시 월 평균 접속자(MAU) 1000만명의 70%가 이틀동안 몰렸다는 의미다. 네컷 사진촬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 위버스 부스 이용자도 지난해 대비 2배 불어난 2만명에 육박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6-17 16:38:13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여름 시즌을 뜨겁게 달굴 각종 공연과 이벤트 라인업을 29일 공개했다. 여름 시즌 개막을 알리는 무대는 이달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열리는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이다. 글로벌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5 위콘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야외 디스커버리 파크 공간을 동시에 활용해 실내 및 야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내달 21일에는 2024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 예정돼 있어 K팝을 대표하는 국내 정상급 아이돌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K팝 아티스트들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찾는다. 오는 6월 7~8일 이틀간 그룹 아스트로가 3년 만에 네번째 단독 콘서트 ‘더 포스 아스트로드’를 열고, 7월 5~6일엔 그룹 에이티즈가 새로운 월드투어 '인 유어 판타지'의 포문을 연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도 가득하다. 오는 8월 2일에는 지난해 여름 인스파이어를 찾았던 가수 이승철이 ‘2025 이승철 콘서트: 오케스트락2’를 통해 올해 다시 한번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뜨겁게 달군다. 또 그 다음날인 8월 3일에는 발라드 가수 허각, 신용재, 임한별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이 ‘허용별 콘서트: 보컬 전쟁 시즌2’를 열어 감미로운 보컬 하모니를 선사한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여름 시즌을 맞아 호텔과 다이닝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인다. 가족, 커플 등과 함께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썸머 호텔 패키지’를 마련했다. 또한 6개의 직영 식음 매장에서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성인 지정 메뉴 주문시 키즈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썸머 키즈 잇 프리’ 다이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29 10:15:20그룹 82메이저(82MAJOR)가 'KCON'에서 특별한 매력을 뽐낸다. 82메이저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KCON JAPAN 2025'에 출연한다. 82메이저는 오는 9일 레드카펫과 프리쇼를 시작으로 10일 댄스 스테이지의 쉘 위 댄스에 참여하고, 11일 엑스 스테이지의 쇼케이스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또한 82메이저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콘텐츠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KCON'에 처음 참석하는 만큼 다이내믹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공연형 아이돌'의 위엄을 입증할 계획이다. 82메이저는 지난달 14일 미니 3집 'SILENCE SYNDROME'(사일런스 신드롬)을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아이튠즈 케이팝 일일 트랙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애플 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또한 지난해 발매한 미니 2집 'X-82'(엑스-82)의 초동 판매량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네 번째 단독 콘서트 '82 SYNDROME'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 남성모가 MBC M '쇼! 챔피언'의 MC로 발탁,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MC를 맡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82메이저는 'KCON JAPAN 2025'와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굵직한 무대에 연이어 출연한다. 이어 6월 6일부터 8일까지 명화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82 SYNDROME'을 열고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2025-05-09 16:13:0982메이저가 '뭘 봐(TAKEOVER)'로 뜨거운 활동을 펼쳐냈다.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3집 'SILENCE SYNDROME'(사일런스 신드롬) 타이틀곡 '뭘 봐(TAKEOVER)'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82메이저는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착장으로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멤버들은 한껏 물오른 비주얼과 무대 매너는 물론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82메이저는 지난달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공연형 아이돌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첫 컴백 무대 영상은 국내 포털 동영상 순위 상위권에 올랐고,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앞서 미니 2집 'X-82(엑스-82)'의 '혀끝(Stuck)' 뮤직비디오가 1천만 뷰를 돌파한 가운데 '뭘 봐(TAKEOVER)' 뮤직비디오는 더욱 빠른 속도로 700만 뷰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보는 그리스 아이튠즈 케이팝 일일 트랙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개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앨범 차트에서는 4개국 상위권에 진입했고, 애플 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3개국 상위권에 안착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또한 전작의 초동 판매량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 82메이저는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남성모는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많이 있다는 걸 느꼈다. 많이 사랑한다"고, 박석준은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무대마다 행복하게 할 수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예찬은 "팬분들과 활동 도와주신 분들까지 너무 감사하다"면서도 멤버들에게 "아직 할 게 많으니 더 열심히 하자"고 격려했다. 조성일은 "팬분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고, 사랑받고 있음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줬다. 행복한 기억이 많이 남았다"고, 황성빈은 "너무 행복한 활동이었고, 마지막까지 팬분들과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도균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활동이었고 에티튜드(팬덤명)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82메이저는 'KCON JAPAN 2025',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굵직한 무대에 연이어 출연한다. 또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명화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82 SYNDROME'(에이티투 신드롬)을 개최하고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2025-05-05 10:49:52[파이낸셜뉴스]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개관 이후 1년여간의 긍정적 성과와 미래 전망을 발표해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현기 제너럴 매니저(GM)은 지난 18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많은 콘텐츠가 공연장을 찾아와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에 이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3년차부터는 매해 80만명 이상의 관객이 아레나에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레나의 누적관람객수는 약 52만명으로, 외국인 비중은 60%다. 티켓 판매액은 약 400억원으로 추산했다. 장 GM은 "2만명까지 수용 가능한 아레나가 전 세계에 약 450개가 있지만 한국에는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유일하다"며 "올해는 약 70만명 이상이 아레나를 찾고, 그에 따라 티켓 판매액도 6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023년 12월 개장한 아레나는 연면적 1만6136㎡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공연장으로,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1만5000명이다. 첫 공개 당시 건축 음향 설계에 기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몰입도 높은 객석 설계, 전문 장비 설치가 가능한 가변형 무대 등 앞서가는 시설투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음악 공연은 물론 농구·복싱 등 스포츠경기, e스포츠대회, 대형 전시박람회와 쇼, 각종 시상식 등 실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이벤트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아레나에서 선보인 콘텐츠는 36가지로, 총 69회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45가지 콘텐츠, 85회 이상의 행사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동률 역시 지난해 61%에서 85%로 상향 조정했다. 장 GM은 "운영 첫해인 만큼 보수·유지 기간을 매월 일주일씩 두며 관람객 안전을 위한 설비 점검에 집중했다"며 "4계절을 거치며 모니터링을 거쳤기에 올해는 가동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레나 행사는 총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고 있다. 인스파이어 자체 기획 공연과 대규모 K팝 페스티벌, 국내외 아티스트 공연, 스포츠 및 기타 등이다.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라이브콘서트가 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상식(17%), 기타 이벤트(8%), 스포츠 행사(6%), 페스티벌(6%) 순으로 집계됐다. 아티스트 공연으로는 '샤이니 월드 VI' 앙코르, 이승철 '로큰롤(Rock’n Al)', 데이식스 월드투어, 신해철 10주기 헌정 공연, 요아소비 아시아투어가 펼쳐졌고, 올해 2월에는 태양의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앙코르 무대가 아레나를 뜨겁게 달궜다. 또 국내외 K팝 팬들이 집결하는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드, SBS 가요대전 등 대규모 행사와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제25회 세계지식포럼 개최 장소로 쓰였다. 올해 아레나가 집중하려는 분야는 자체 기획 공연인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와 10만433㎡ 규모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원인 디스커버리 파크를 활용한 대형 이벤트 유치다. 먼저,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내한한 아티스트로는 마룬파이브와 린킨파크, 웨스트라이프, 원리퍼블릭 등이 있고, 오는 28일 카이고와 3월 1일 DJ 제드의 내한공연이 예정돼 있다. 장현기 GM은 "지난해는 대관 비중이 60%였고, 나머지는 아레나가 기획·제작에 관여했다"며 "올해는 자체 기획·제작 공연수를 더 늘려 2026년에는 5대 5까지 비율을 높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디스커버리 파크에서는 지난해 6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주최한 '위버스콘' 행사가 열려 화제성을 모았고, 오는 4월에는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인 '2025 EDC 코리아'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공연장 접근성 부분에 대해서는 가시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장 GM은 "현재 서울 도심에서 아레나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으로 보고 있다"며 "셔틀버스를 최대한 활용해 방문객들의 평균 이동시간을 최대 1시간 30분 이내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지난 17일 글로벌 투자회사인 베인캐피탈이 인스파이어의 모회사인 ‘MGE 코리아 리미티드’에 대한 인수 권리를 행사함에 따라 자사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19 16:12:42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재중은 오는 26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 'FLOWER GARDEN(플라워 가든)'으로 전격 컴백한다. 2년만의 정규앨범이자 데뷔 2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앨범인 만큼 김재중은 10곡이 넘는 신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며, 그만큼 다양한 김재중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김재중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1일 오후 6시 수록곡 ‘I AM U(아이 엠 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곡이자, 본격적인 컴백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이번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김재중은 특히 데뷔 20주년을 팬들과 함께 채울 계획이다. 그는 오는 7월 20일, 21일 양일간 신보와 동명의 콘서트 ‘FLOWER GARDEN in SEOUL(플라워 가든 인 서울)’ 개최 소식을 알린 뒤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김재중은 오는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에 참석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이외에도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KBS 2TV ‘편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끝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중은 한편 오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인코드 엔터테인먼트)
2024-06-07 17:17:52[파이낸셜뉴스] 연예 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 시즌3가 오는 12월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돌아온다. 16일 CJ ENM의 박상혁 CP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마켓 ‘2023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부대행사로 열린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는 기존 연애 리얼리티와 차별화된 설정으로 큰 인기를 모은 예능으로 과거의 연인과 새로운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남녀들이 출연해 추리의 재미와 보편적 공감대을 이끌어냈다. 일본에서도 리메이크돼 큰 인기를 얻었다. 시즌3은 ‘핑크 라이’의 김인하 PD가 새 연출자로 나선다. 박상혁 CP는 “시즌3의 기본 틀은 동일하나 새로운 장치를 도입하여 새로운 출연자와 함께 12월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이유에 대해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이 통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K-예능의 고유 매력을 묻는 질문에는 “진정성”과 “관계성”을 꼽았다. “진짜라야 애정을 갖는다”며 “제작진의 개입보다는 (시청자들이) 자연스러운 것을 선호한다. 진정성과 리얼리티가 중시되는 분위기”라고 짚었다. 또 “관계성에 있어서는 형이나 동생, 아버지와 어머니, 부부 등 관계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캐릭터성이 중요해졌다”고 부연했다. tvN의 새 여행 예능인 ‘형따라 마야로’도 연장선상에 있다. 박상혁 CP는 “단순히 여행 예능이 아니라 그 안에서 새로운 관계성을 찾고자 하는 출연자를 찾았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해하지만, 여행이 계속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구도로 진화한다"고 설명했다. K-팝과 K-드라마에 이어 최근에는 K-예능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가 커지고 있다. 그는 “한국 시청자뿐만 아니라 OTT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문화적 오해가 발생하지 않게 (창작 과정에서) 주의를 기울인다”며 “보편적인 사람들의 감정이나 관계를 잘 파고들어서 새로운 포맷의 K-예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하이브의 장혜선 콘텐츠사업실장은 이날 K팝을 매개로 한 콘서트 필름과 비콘서트 필름인 아티스트들의 다큐멘터리을 소개했다. 장혜선 실장은 "콘서트 필름인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K-팝뿐 아니라 K-드라마 팬을 타깃으로 했다"며 '닥터 차정숙'과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무대를 언급했다. 또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된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솔로 앨범 제작기와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실황이 담긴 다큐멘터리 ‘제이홉 인 더 박스’, 슈가의 솔로 앨범 다큐멘터리 '슈가: 로드 투 디-데이' 를 소개하며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사업을 예고했다. 한편 BCWW는 K-콘텐츠와 관련된 국내 제작사, 플랫폼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올해 ‘콘텐츠의 새로운 미래를 펼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개국, 290개사에 달하는 전 세계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콘진원은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는 콘퍼런스뿐 아니라 참가사와 바이어 간 활발한 비즈니스 소통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쇼케이스 프로그램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소개하는 ‘콘텐츠 쇼케이스’와 국내 유수의 방송사 및 제작사의 신선한 포맷을 글로벌 바이어에 선보이는 ‘K-포맷 쇼케이스’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 콘텐츠 쇼케이스는 행사 최초로 일본, 중국 등 해외 콘텐츠 사업자가 참여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16 16:50:48[파이낸셜뉴스] 오는 13일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23 BTS 페스타'(BTS FESTA)'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팬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올해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12∼25일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멤버 중 2명이 군 입대하여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는 것을 제하면 방탄소년단이 직접 얼굴을 내비치는 행사는 없다. 하지만 'BTS는 어디에나 존재한다'(BTS PRESENTS EVERYWHERE)는 슬로건 하에 서울시와 협업해 서울 시내 주요 명소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17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는 불꽃놀이를 포함하여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메인 이벤트가 열린다. ■ 12일부터 서울 랜드마크, 보랏빛 점등식 먼저 방탄소년단은 ‘2023 BTS 페스타’를 맞아 서울 도처의 랜드마크를 보랏빛으로 물들인다.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세종문화회관,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반포·양화·영동·월드컵대교, 서울시청, 광화문 광장 등 곳곳에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 9일 완전체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 발매 오는 9일에는 일곱 멤버가 모두 참여한 방탄소년단 완전체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발매한다. '테이크 투'는 팬덤 아미(ARMY)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담은 노래다. ‘아미’와 걸어온 날들과 걸어갈 날들을 ‘테이크 투’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슈가가 프로듀싱에,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 방탄소년단 등 37인 초상 사진전, 9일 개막 하이브의 전시브랜드 하이브 인사이트는 올해 첫 전시인 ‘더 데이드림 빌리버스 : 꿈, 마침내’를 6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강남구 봉은사로에 있는 임시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하이브 · 빅히트뮤직 · 빌리프랩 · 쏘스뮤직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하이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까지 총 5팀, 37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총 2층으로 구성된 전시장의 전체 공간 콘셉트는 ‘사진 촬영 스튜디오’다.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사진작가 신선혜의 인터뷰로 시작한다. 또 아티스트가 촬영 시 실제로 착용했던 의상들과 세트, 소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 해외 아미 “한국 왔어요” 호주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 회원 28명은 앞서 관광공사 시드니지사가 출시한 특별 방한상품 ‘BTS 로드'를 통해 5일~16일 한국을 여행한다. BTS 로드는 크게 BTS가 데뷔 시절 함께 한 장소, BTS가 즐겨 찾던 장소, BTS 앨범재킷 촬영지, BTS 자체제작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TV' 촬영지 등 팬 사이에서 'BTS 성지'로 불리는 곳로 구성됐다. 호주 아미 회원들은 오는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되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BTS 데뷔 10주년 당일인 13일에는 각종 기념행사에 참여한다. ■ 호텔, 패션 브랜드 연계 기념 상품 출시 콘래드 서울은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패키지를 판매한다. 투숙객에게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의 ‘퍼플 박스’를 제공한다. 공식 응원봉 모양 키링과 10주년 한정판으로 제작된 BTS 티셔츠·피크닉 매트 등이 주어진다. 패키지 투숙 기간은 오는 12∼25일 사이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기념 티셔츠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티셔츠 중앙 부분에 데뷔 10주년 기념 슬로건 '프리젠트 에브리웨어'(PRESENTS EVERYWHERE)가 프린팅된 옷이다. 옆면에 BTS 로고가 부착되며 검은색과 보라색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W컨셉 한국 사이트와 글로벌 사이트에서 동시 판매된다. 앞서 데뷔 10주년 기념우표는 지난 5월 22일 판매 3시간 만에 매진됐다. 우표 10장으로 구성된 전지 1장과 기념우표책 1권이 담긴 기념우표 패키지는 15만부가 준비됐다. 지난 5월 23일 오전 7시 기준 5만5000부 판매됐다. ■ 틱톡, ‘2023 BTS 페스트’와 협업해 이벤트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2023 BTS 페스타'와 협업해 해시태그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9년 틱톡에 처음 가입 후 단 13시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이는 플랫폼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였다. 현재 598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국내 최대 계정이자 틱톡 플랫폼 전체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뮤지션이다. 틱톡은 방탄소년단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의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한다. 또한 컴필레이션 영상을 선보인다. 2023 BTS 페스타 기간 동안 #10yrsWithBTS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 영상을 올리면 컴필레이션 영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틱톡은 또한 #NewMusic 허브에서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을 뒤돌아보는 독점 영상과 특별한 메시지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6-07 18:38:23[파이낸셜뉴스] 호주 방탄소년단(BTS) 팬클럽 아미 회원 28명이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여행한다. 1일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에 따르면 호주 현지에 일고 있는 한류 열풍에 주목하고,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BTS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BTS 로드’를 발굴해 특별 방한상품으로 출시했다. 이번 특별상품은 호주 BTS 아미 회장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BTS 발자취를 함께 발굴하고 이 중, BTS 팬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을 엄선하여 관광일정으로 구성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호주 내 K-팝, K-드라마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한국관광에 대한 문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한류테마를 비롯한 웰니스, 미식, 아트, 하이킹 등 호주인의 다양한 관광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특화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2023년 1천만 외래객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BTS 로드는 크게 BTS 데뷔시절 함께 한 장소, BTS가 즐겨 찾던 장소, BTS 앨범재킷 촬영지, BTS 자체제작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TV’ 촬영지 등 팬 사이에서 ‘BTS 성지’로 불리는 곳들이며, BTS 로드와 연계하여 지역의 유명 관광지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단체는 동 상품을 통해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 등에서 개최되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과 13일 전 세계에서 모이는 팬들과 함께 한국 곳곳에서 열리는 BTS 데뷔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6-01 09: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