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겨울 하면 떠오르는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선 무민 캐릭터 콘텐츠뿐만 아니라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크리스마스 공연, 그리고 스노우 액티비티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에버랜드 정문을 통과하면 가장 먼저 9m 높이의 초대형 무민 아트 조형물이 고객을 맞이한다. 무민 특유의 하얀 몸과 귀엽고 토실토실한 외모를 거대한 조형물에 생생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털 원단을 활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까지 느낄 수 있게 했다. 무민 바로 옆에는 에버랜드 최고 스타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조형물도 4m 크기로 함께 조성돼 있어 올겨울을 기억할 시그니처 포토스팟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민 IP를 가장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은 포시즌스가든이다. 약 1만㎡ 크기의 포시즌스가든은 무민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동화 속 무민밸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북유럽 대자연 테마의 '노르딕 포레스트'로 꾸며진다. 또한 포시즌스가든을 순환하는 축제기차는 무민트레인 테마 열차로 운영되며, 무민과 스노크메이든 워킹 캐릭터 포토타임 이벤트도 매주 주말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6일부터 tvN을 통해 방송되는 '핀란드 셋방살이' 팝업존이 티익스프레스 옆 실내공간에 선보여 이곳을 찾는 팬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핀란드 셋방살이'는 배우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 등이 핀란드 시골마을을 찾아 찐 생활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에버랜드 팝업존에선 핀란드 현지 셋방을 재현하고 배우들의 실물 크기 등신대를 설치하는 등 방송에 나오는 핀란드를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와 협업해 마련한 '산타 밋앤그릿(Meet & Greet)'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축제 개막일인 6일부터 8일까지 딱 사흘간만 진행되는 '산타 밋앤그릿'에는 산타 종주국인 핀란드에서 온 진짜 산타가 출연해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선물도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2-02 11:04:45[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8일부터 겨울축제 '바오 패밀리 인 윈터토피아'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판다 가족 스페셜 콘텐츠와 크리스마스 이벤트, 스노우 액티비티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내년 3월 1일까지 이어진다. '바오 패밀리'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겨울왕국 에버랜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서는 올해 전 국민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준 판다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바오 패밀리 스페셜' 콘텐츠를 선보인다. 글로벌페어 중앙 광장에는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12m 높이 '자이언트 바오'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꾸몄다. '자이언트 바오'는 푸바오를 닮아 귀엽고 푸근한 풍채를 자랑하며, 털 원단을 활용해 부드럽고 따스한 촉감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레서판다 레시, 나비요정 등 올해를 빛낸 에버랜드 캐릭터들을 한곳에 모은 명예의 전당 시상대와 7m 높이 판다 트리, 산타 버스, 루돌프 등 다양한 포토존도 함께 선보인다. 에버랜드 오픈 전에 푸바오를 일찍 만나볼 수 있는 '윈터 굿모닝 푸바오' 체험 프로그램도 12월 한 달간 진행된다. 내년 1월에는 작가, 셀럽, 고객 등 다양한 팬들이 참여해 판다 가족과 사육사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 전시하는 판다 갤러리 '바오 하우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봄의 전령인 나비를 한겨울에 만나 볼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제비나비, 호랑나비 등 매일 6종 5000여 마리의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관람하고, 연구실 테마로 조성된 체험존에서는 알에서 성충까지 나비 한살이 과정을 전자 현미경, 스크린 등으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윈터 페어리 가든'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불꽃 향연 새해 1월 1일까지 에버랜드에서는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와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댄스 공연이 매일 진행된다.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 공연 후에는 배우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쇼, 산타와 요정들이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크리스마스 포토타임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은 요정들이 가꾼 '윈터 페어리 가든'으로 변신해 겨울옷을 입은 나비 요정들은 물론, 반짝이는 전구로 장식된 트리, 판다와 기린 조형물 등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LED 대형 스크린에는 장진승, 오묘초 작가가 겨울을 주제로 제작한 미디어아트 영상이 수시로 상영된다. 또 불꽃과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이달 말까지 매일 밤 펼쳐진다. 한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를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마련됐다.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선보이는 '에버 투 캐비'를 12월 말까지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 고객들이 이용 당일 오후 4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1+1 이벤트'도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4 09:55:20[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8일부터 겨울축제인 '바오 패밀리 인 윈터토피아'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판다 가족 관련 콘텐츠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와 스노우 액티비티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 등 판다 가족과 함께 고객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에버랜드 정문을 들어서면 판다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바오 패밀리 스페셜' 콘텐츠가 고객을 맞이한다. 글로벌페어 중앙 광장에는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아파트 4층(약 12m) 높이의 초대형 판다 ABR(Aero Balloon Robot) '자이언트 바오'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털원단을 활용해 부드럽고 따스한 촉감을 경험할 수 있어, 시그니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에버랜드 오픈 전에 활기찬 푸바오를 매일 아침 일찍 만날 수 있는 '윈터 굿모닝 푸바오' 체험 프로그램도 12월 한 달간 진행돼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새해 1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가 펼쳐지는 에버랜드에서는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와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댄스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은 요정들이 가꾼 '윈터 페어리 가든'으로 변신해 겨울 옷을 입은 나비 요정들은 물론, 반짝이는 전구로 장식된 트리와 판다 등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올 겨울을 추억할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와 눈 놀이터 '스노우 야드' 등 겨울 액티비티 콘텐츠도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12-04 08:55:09[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역 출발 '5002번 버스'는 흔히 '에버랜드행 버스'라고 부른다. 길게 늘어선 버스 대기줄, 그 행렬 속에 가끔 그도 있다. "고맙고 감사하죠." 그 줄 끄트머리에서 에버랜드를 찾는 사람들을 향해 차오르는 고마움과 뿌듯함으로 고개를 숙이곤 한다고. 15일 만난 연간 600만명이 찾는 '꿈의 공간'을 설계하는 이형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크리에이티브 팀장(55)의 얘기다. 에버랜드의 공간기획부터, 축제·행사 등 모든 콘텐츠를 총괄하는 이 팀장은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 기획자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와 함께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마에스타(장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어린이들에게는 '에버랜드 아저씨'로 불리며, 직원들에게는 일명 '이 마에'다. 산리오 콜라보 튤립축제(봄)', '넷플릭스 협업 블러드시티 축제(가을)', '무민 윈터토피아 축제(겨울)' 등 에버랜드의 사계절 축제를 글로벌 캐릭터 및 OTT와 협업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정원 구독패스', '50년 만의 에버랜드 은행나무 숲 개방' 등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의 모든 공간과 콘텐츠가 그의 손을 거쳤다. 올 봄, 일본 캐릭터 산리오와 협업한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개장 한 달 만에 5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폭발적이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튤립축제 콘텐츠 조회수는 1000만회를 넘어섰다. 일본 산리오 측이 찬사를 보내며 벤치마킹을 해갔을 정도로 콘텐츠 완성도나 화제면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넷플릭스와의 블러드시티 영상 조회수 도 1000만뷰를 돌파했다. 각종 축제 방문객 수도 20% 안팎으로 성장세다. 콘텐츠 장인으로 불리는 이유다. 그가 테마파크와 처음 연을 맺은 것은 미국에서 현존하는 3대 건축가로 불리는 로버트 A.M. 스턴 건축회사에서 10년간 몸담으면서부터다. 이 때 디즈니랜드 등 테마파크 디자인을 접하게 됐다고 한다. "여기(에버랜드에) 오시면 모두 행복해 합니다. 화나고 슬프고 짜능나는 감정들도 사라지죠. 그래서 더 이 일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행복감을 드릴 수 있을까 그게 가장 큰 고민이고 그게 제 역할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는 물론이고, 어린이들의 시선, 2030대의 감각, 중장년층의 선호 모두 읽어야 한다. 이 팀장은 "장미원, 은행나무 숲, 동물원 등 에버랜드가 가진 수많은 동식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에버랜드만의 글로벌 캐릭터 지적자산(IP)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16일에는 그와 팀원들이 지난 가을부터 7~8개월 간 매달린 또 하나의 축제,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가 개막한다. 올해는 더욱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는 해로, '대작'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40여개 품종을 비롯한 총 720개 장미품종과 에버랜드만의 새로운 '사막여우' 캐릭터인 '도나 D. 로지'가 등장한다. 개막 전 사막여우 티저광고만 30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이 역시, 기대가 크다. 온라인상에선 벌써부터 "캐릭터가 고급스럽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10년 가까이 장미축제를 기획했으면서도, 이번에도 개막 준비로 "밤을 꼴딱새웠다"는 그는 "고객들이 어떻게 봐주실 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며 미소지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5-15 18:43:06서울 강남역 출발 '5002번 버스'는 흔히 '에버랜드행 버스'라고 부른다. 길게 늘어선 버스 대기줄, 그 행렬 속에 가끔 그도 있다. "고맙고 감사하죠." 그 줄 끄트머리에서 에버랜드를 찾는 사람들을 향해 차오르는 고마움과 뿌듯함으로 고개를 숙이곤 한다고. 15일 만난 연간 600만명이 찾는 '꿈의 공간'을 설계하는 이형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크리에이티브 팀장(55·사진)의 얘기다. 에버랜드의 공간 기획부터 축제, 행사 등 모든 콘텐츠를 총괄하는 이 팀장은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 기획자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와 함께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마에스타(장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어린이들에게는 '에버랜드 아저씨'로 불리며, 직원들에게는 일명 '이 마에'다. '산리오 콜라보 튤립축제(봄)' '넷플릭스 협업 블러드시티 축제(가을)' '무민 윈터토피아 축제(겨울)' 등 에버랜드의 사계절 축제를 글로벌 캐릭터 및 OTT와 협업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정원 구독패스' '50년 만의 에버랜드 은행나무 숲 개방' 등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의 모든 공간과 콘텐츠가 그의 손을 거쳤다. 올봄 일본 캐릭터 산리오와 협업한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개장 한 달 만에 5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폭발적이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튤립축제 콘텐츠 조회수는 1000만회를 넘어섰다. 일본 산리오 측이 찬사를 보내며 벤치마킹을 해 갔을 정도로 콘텐츠 완성도나 화제성 면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넷플릭스와의 블러드시티 영상 조회 수도 1000만뷰를 돌파했다. 각종 축제 방문객 수도 20% 안팎으로 성장세다. 콘텐츠 장인으로 불리는 이유다. 그가 테마파크와 처음 연을 맺은 것은 미국에서 현존하는 3대 건축가로 불리는 로버트 A M 스턴 건축회사에 10년간 몸담으면서부터다. 이때 디즈니랜드 등 테마파크 디자인을 접하게 됐다고 한다. "여기(에버랜드)에 오시면 모두 행복해합니다. 화나고 슬프고 짜증나는 감정들도 사라지죠. 그래서 더 이 일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더 많은 행복감을 드릴 수 있을까. 그게 가장 큰 고민이고, 그게 제 역할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는 물론이고 어린이의 시선, 2030대의 감각, 중장년층의 선호 모두를 읽어야 한다. 이 팀장은 "장미원, 은행나무 숲, 동물원 등 에버랜드가 가진 수많은 동식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에버랜드만의 글로벌 캐릭터 IP(지식자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16일에는 그와 팀원들이 지난가을부터 7~8개월간 매달린 또 하나의 축제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가 개막한다. 올해는 더욱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는 해로 '대작'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40여개 품종을 비롯한 총 720개 장미품종과 에버랜드만의 새로운 '사막여우' 캐릭터인 '도나 D. 로지'가 등장한다. 개막 전 사막여우 티저광고만 300만뷰를 기록할 정도로 이 역시 기대가 크다. 온라인상에선 벌써부터 "캐릭터가 고급스럽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10년 가까이 장미축제를 기획했으면서 이번에도 개막 준비로 "밤을 꼴딱 새웠다"는 그는 "고객들이 어떻게 봐주실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며 미소지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5-15 18:17:01에버랜드가 국내 최초로 무민 IP를 활용한 멀티미디어쇼 '무민 불꽃놀이'를 선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펼치고 있는 에버랜드는 지난 10일 무민 애니메이션과 함께 화려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쇼 '무민 불꽃놀이'를 시작했다. 최근 작품인 '무민밸리 대소동'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특별 제작한 영상과 음악을 선보이는 이번 쇼는 오는 3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및 공휴일에 포시즌스가든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무민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포시즌스가든은 북유럽 감성의 '노르딕 포레스트'로 변신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올겨울 최고의 포토존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일몰 무렵 노르딕 포레스트를 순환하는 '무민 트레인'에 탑승하면 형형색색 조명이 켜지면서 주황빛으로 물들어가는 노르딕 포레스트의 야경을 운치있게 감상할 수 있다. 또 무민 상품점으로 꾸며진 메모리얼샵에서는 후드티, 목도리, 담요 등 오직 올겨울 에버랜드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총 30여종의 무민 캐릭터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1-13 16:29:05[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겨울철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윈터 스파 캐비’를 선보인 이후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이 2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겨울 같은 기간보다 약 25% 늘어난 기록이다. 온라인에서 윈터 스파 캐비를 언급한 버즈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에버랜드 SNS 채널에 게시한 캐리비안 베이 콘텐츠의 총 조회수는 100만회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3년간 편백나무 노천탕, 핀란드식 사우나 등 새로운 야외 시설과 즐길거리를 확대하며 겨울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결과다. 2023년 1월 야외 지역에 2개존, 7개 편백나무(히노끼)탕으로 구성된 노천 스파를 오픈한 이후 지난해에는 노천탕 한 곳을 추가하며 야외 스파 시설을 확대했다. 올 겨울에는 핀란드식 원통형 사우나까지 새롭게 설치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북유럽 감성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야외 어드벤처 스파와 가까운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방풍 및 난방 시설을 갖춘 무민 어묵바를 새롭게 선보였다. 내년 3월 3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2-26 17:13:28[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성탄절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들을 선물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북유럽 감성의 노르딕 포레스트,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등 무민 캐릭터와 콜라보한 윈터토피아 등 겨울 시즌 준비를 끝마쳤다. 매일 낮 약 30분간 펼쳐지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에서는 산타, 루돌프, 요정 등이 주인공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판타지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겨울축제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 인더 스카이'도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인 24~25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저녁에는 불꽃 발사량을 더욱 늘려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가 따뜻한 연말 인사와 함께 루이바오, 후이바오 등 판다 가족 이야기를 들려 주는 '크리스마스 톡톡' 토크쇼도 오는 24~25일, 28~29일 등 총 나흘간 애니멀 원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에선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기며 짜릿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다. 다양한 무민 캐릭터 포토존과 함께 꾸며진 스노우 버스터에선 오는 27일 레이싱 코스를 추가 오픈한다. 특히 200m 길이로 가장 길고 스릴 강도가 높은 익스프레스 코스가 1월초에 오픈하며 모든 눈썰매 코스가 풀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눈 쌓인 넓은 광장으로 조성된 스노우 야드에서는 미니 눈썰매를 타거나 눈사람을 만드는 등 누구나 자유롭게 눈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에 실제 자작나무 약 500그루를 식재해 무민 캐릭터와 함께 북유럽 겨울숲 감성을 실감나게 재현한 '노르딕 포레스트'도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포토스팟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성탄절을 앞두고 각종 퍼레이드, 거리공연, 불꽃쇼 등 크리스마스 특별 라인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2-22 15:35:32에버랜드가 귀여운 무민 캐릭터와 함께 신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버스터'를 20일 오픈한다. 총 3개 코스로 구성된 스노우 버스터는 이날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27일에는 레이싱 코스를 추가 운영하며 내달 초까지는 모든 눈썰매 코스를 가동할 예정이다. 패밀리 코스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에게 적합하고, 가파른 경사에서 빠른 질주를 즐기고 싶은 고객에겐 레이싱 코스를 추천한다. 또 200m 길이로 가장 길고 스릴 강도가 높은 익스프레스 코스는 최대 4인까지 거대한 원형 튜브 눈썰매에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한편, 지금 에버랜드에선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한창이어서 스노우 액티비티 뿐만 아니라 따뜻한 겨울 먹거리와 크리스마스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정순민 기자
2024-12-19 18:07:51에버랜드가 귀여운 무민 캐릭터와 함께 신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버스터'를 20일 오픈한다. 총 3개 코스로 구성된 스노우 버스터는 이날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27일에는 레이싱 코스를 추가 운영하며 내달 초까지는 모든 눈썰매 코스를 가동할 예정이다. 패밀리 코스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에게 적합하고, 가파른 경사에서 빠른 질주를 즐기고 싶은 고객에겐 레이싱 코스를 추천한다. 또 200m 길이로 가장 길고 스릴 강도가 높은 익스프레스 코스는 최대 4인까지 거대한 원형 튜브 눈썰매에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한편, 지금 에버랜드에선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한창이어서 스노우 액티비티 뿐만 아니라 따뜻한 겨울 먹거리와 크리스마스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2-16 17: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