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농협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5%p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3년 만기 일반 정기예금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연 3.00%, 큰만족실세예금(개인)은 1년 이상, 2년 이상 각각 0.10%포인트, 0.15%포인트 인하한 3.00%, 3년은 0.35%포인트 인하한 3.05%로 적용했다. 큰만족실세예금(법인)도 0.30%포인트 인하한 3.00%다. 농협은행의 적금금리도 인하됐다. 3년 만기 정기적금(개인) 금리는 0.15%포인트 인하한 3.35%, 정기적금(법인)의 경우 6개월 이상, 1년 이상 3년 모두 금리를 인하했다. 상호부금도 개인과 법인 모두 인하했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분위기로 인해 시장금리가 하락해 정상화하는 차원에서 예적금 금리를 낮췄다는 것이다. 시중은행들은 예금 금리를 줄줄이 인하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예금 상품별로 연 0.15~0.20%포인트 인하했다. 국민수퍼정기예금 고정금리형은 계약기간에 따라 기존 1.90~2.90%에서 1.90~2.70%로 0.15~0.20%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단위기간금리연동형은 1.85~2.40%에서 1.85~2.25%로 0.15%포인트 내렸다. 일반정기예금은 1.65~2.70%에서 1.65~2.50%로 0.15~0.20%포인트 낮췄다. 회전형장기정기예금은 2.55%에서 2.35%로 0.20%포인트 깎았다. 신한은행은 오는 16일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기예금 36개월 이상 상품 기본금리를 3.00%에서 2.95%로 0.05%포인트 인하할 예정이다. 앞서 쏠편한 정기예금 등 목돈굴리기 36~60개월 이상 금리는 기존 3.00~3.15%에서 2일부터 2.95%로 0.5~0.20%포인트 내렸다. 신한 연금저축왕 적금은 2.00%에서 1.80%로, 신한 S드림 적금은 3.15~3.20%에서 2.90~3.00%로 각각 0.10~0.20%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8-05 18:50:28[파이낸셜뉴스] DGB대구은행이 삼일절을 기념해 iM뱅크앱(app)에서 태극기 터치 게양 시 우대이자를 지급하는 ‘DGB삼일절예적금’을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상품은 국경일에 국기를 게양하는 것에서 착안, 온라인 앱에서 터치를 통해 국기를 게양해 삼일절의 의미를 깨닫고 이를 우대금리로 돌려 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오는 3월31일까지 예금3000억원, 적금 8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개인고객(상품별 1인 1계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DGB삼일절예금은 100만원 이상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이다. 기본이자율 연 3.6%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0.3%p까지 받을 수 있다. DGB삼일절적금은 월 적립금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1년제 정기적금이다. 기본이자율 연 3.5%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1%p이 적용되면 연 4% 적금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이자율은 상품 가입 후 10일 이내 iM뱅크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거나 △마케팅 활용 수단 전체동의 △예·적금 동시 가입 후 예금 및 적금 만기일까지 보유 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최대 우대금리 예금 연 0.3%p, 적금 연 1%p를 받을 수 있다. iM뱅크 앱으로 DGB삼일절예금, 적금 가입시 비대면우대이자율 연 0.05%p가 추가 적용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국경일을 기념하며 애국심 고양 및 연초 저축 장려를 위해 우대금리를 적용한 DGB삼일절 예·적금을 판매하게 되었으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DGB대구은행은 2024년 더쿠폰예적금 판매를 시작으로 금번 DGB삼일절예적금 출시, 3월말 특판DGB대팍예적금 등 다양한 상품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23 19:06:3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앱에서 삼일절 태극기 게양하면 우대금리 드려요!"’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삼일절을 기념해 iM뱅크(앱)에서 태극기 터치 게양 시 우대이자율을 지급하는 'DGB삼일절예적금'을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경일에 국기를 게양하는 것에서 착안, 온라인 앱에서 터치를 통해 국기를 게양해 삼일절의 의미를 깨닫고 이를 우대 금리로 되돌려 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오는 3월 31일까지 예금 3000억원, 적금 8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개인고객(상품별 1인 1계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국경일을 기념하며 애국심 고양 및 연초 저축 장려를 위해 우대금리를 적용한 'DGB삼일절 예적금'을 판매하게 됐다'면서 "대구은행은 2024년 더쿠폰예적금 판매를 시작으로 'DGB삼일절예적금' 출시, 3월 말 특판 'DGB대팍예적금' 등 다양한 상품을 진행, 앞으로도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DGB삼일절예금'은 100만원 이상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기본이자율 연 3.60%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0.3%p(최고적용이자율 연 3.90%)까지 받을 수 있다. 'DGB삼일절적금'은 월 적립금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1년제 정기적금으로 기본이자율 연 3.50%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1.0%p(최고적용이자율 연 4.50%)까지 받을 수 있다. iM뱅크으로 'DGB삼일절예적금' 가입시 비대면 우대이자율 연 0.05%p가 추가 적용된다. 한편 우대이자율은 상품 가입 후 10일 이내 iM뱅크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거나 마케팅 활용 수단 전체동의, 예·적금 동시 가입 후 예금 및 적금(12회불입) 만기일까지 보유 시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우대금리 예금 연 0.3%p, 적금 연 1.0%p를 받을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23 14:38:59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발 빠르게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던 은행들이 '눈치 싸움'을 하고 있다. 제1금융권으로의 자금 쏠림, 제2금융권의 유동성 부족을 우려한 금융당국의 권고 때문이다. 시중은행들은 그동안 '누구보다 빠르게' 기준금리 인상 당일에 수신금리를 올렸다. '남들과는 다르게' 기준금리 인상폭 보다 많게는 두 배 이상 올리기도 했다. 은행권은 당국 눈치보기가 아닌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말해왔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주 은행권 수신금리 인상 스타트를 끊었지만 아직 다른 은행들은 잠잠하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p) 인상해 가입기간 12월 이상~2년 미만의 경우, 연 5%의 수신금리 상품을 제공한다.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상품 금리는 연 4.2%에서 0.5%p 올려 연 4.7%가 됐다. 하지만 시중은행은 잠잠하다. 올해 들어 한은이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이후 이례적인 일이다. 단적인 예로 지난달 한은이 7월에 이어 사상 처음 두 번째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자 은행들은 같은 날 수신금리를 올렸다. 최대 인상 폭은 기준금리 인상 폭의 두 배인 1%p까지도 벌렸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당시가 비정상이었던 것"이라며 "아이러니하게도 당국의 예대금리차 축소 주문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들이 수신금리 인상을 고민하는 건 금융당국의 권고 때문이다. 당국은 시중은행이 수신금리 인상 경쟁을 과도하게 벌여 제2금융권에서 은행권(제1금융권)으로 '자금 쏠림'이 일어났다고 보고 있다. 그동안 제2금융권은 정부에 유동성 부족을 호소해왔다. 대출금리가 오르는 점도 당국에는 부담이다. 예·적금 금리가 오르면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한다. 코픽스는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등 은행권 변동형 대출금리의 기준이 된다. 그렇다보니 정부가 은행권 관리의 목표로 야심차게 제시한 예대금리차는 외려 더 벌어졌다. 이날 금융권과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올해 3·4분기말 잔액 기준 국내 은행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2.46%p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2·4분기 2.49%p 이후 8년여 만에 최대 수준이다. 이는 대출금리가 수신금리보다 가파르게 뛰고 있어서다. 지난해 1·4분기 국내 은행의 수신금리는 0.68%, 대출금리는 2.8%로 집계됐다. 예대금리차는 2.12%p 수준이다. 올 3·4분기 수신금리는 1.66%로 0.98%p 올랐다. 그동안 대출금리는 4.12%로 1.32%p 상승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11-28 18:36:25[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25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등 총 26개(적금 18종, 예금 8종) 수신상품의 금리를 오는 26일부터 최대 0.30%p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및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최고 3.70%에서 3.95%로, 3년 만기 기준 최고 4.0%에서 4.25%로 각각 0.25%p 인상됐다.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369 정기예금 1년제의 경우 기본금리가 0.30%p 올라 최고 3.10%의 금리가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앞서 지난 11일부터 시장금리를 수시 반영하도록 설계된 ‘하나의 정기예금’ 상품의 1년 만기 적용 금리를 연 3.40%로 0.15%p 선제적으로 인상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발맞춰 수신금리를 올렸다"며 "향후에도 시장 상황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며 고객 중심의 금리 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8-25 10:33:24[파이낸셜뉴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자 시중은행들도 예적금 금리를 발빠르게 올리고 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예적금 기본금리를 각각 최대 0.9%p, 0.8%p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미 이달 8일 예적금 금리를 0.7%p 선제적으로 올리기도 했다. NH농협은행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날 적금 22종, 예금 8종 등 예적금 총 30종의 기본금리를 최대 0.9%p 올렸다. 상품별 가입기간에 따라 적립식 예금 금리는 0.25%p~0.8%p, 거치식 예금 금리는 0.5%p~0.9%p 인상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시에 가입하면 만기에 2배의 금리를 적용 받는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은 0.25%p 올라 1년 만기 금리는 최고 연 5%에서 연 5.5%로 오른다.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월복리 적금 상품인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연금하나 월복리 적금의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최고 3.2%에서 3.7%, 3년 만기 기준 최고 3.5%에서 4%로 0.5%p 각각 인상된다. 또 매월 원리금을 수령하길 원하는 손님을 위한 '행복knowhow연금예금'도 0.9%p 인상돼 1년 만기 기본금리가 최고 연 2.8%로 변경된다. 중도 해지를 하더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3·6·9 정기예금(1년제 상품)'은 기본금리가 최대 0.85%p 인상돼 연 2.8%가 적용된다. 우리은행도 21개의 정기예금과 25개의 적금 금리를 올린다. 예금상품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을 최고 연 3.1%에서 최고 연 3.6%로 인상한다.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25%p~0.5%p 인상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시장금리 연동상품으로 'WON플러스 예금' 등을 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금리 상승을 반영해 시중은행 최고 금리 수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적금의 경우, '우리 SUPER주거래 적금'은 최고 연 3.65%에서 최고 연 4.15%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9%에서 최고 연 3.7%로 인상한다. 신한은행은 이미 예적금 25종의 기본금리를 올렸다. 상품별 가입기간에 따라 거치식 예금 3종은 0.5%p~0.7%p, 적립식 예금 22종은 0.3%p~0.7%p 인상했다. 이번 인상으로 신한 쏠(SOL) 이용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쏠만해 적금'은 0.3%p가 인상돼 최고 연 5.3%, 주거래 고객을 위한 대표 적립식 예금인 '신한 알.쏠 적금' 1년 만기는 0.5%p가 인상돼 최고 연 3.7% 금리가 적용된다. 또 신한은행의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은 0.7%p가 인상돼 연 3.0%로, '아름다운 용기 적금'은 0.7%p가 인상돼 최고 연 3.7%로 변경된다. NH농협은행 역시 15일부터 거치식 예금 0.5%p, 적립식 예금 0.5%p~0.6%p를 올릴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예적금 금리 인상폭은 정해졌고 구체적인 상품 등에 대한 적용은 15일 공지된다"고 설명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이승연 기자
2022-07-13 15:02:04[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0.05%p)에 따라 14일부터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한다. 13일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예적금 기본금리를 각각 최대 0.9%p, 0.8%p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적금 22종, 예금 8종 등 예적금 총 30종의 기본금리를 최대 0.9%p 인상한다. 상품별 가입기간에 따라 적립식 예금 금리는 0.25%p~0.8%p, 거치식 예금 금리는 0.5%p~0.9%p 인상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시에 가입하면 만기에 2배의 금리를 적용 받는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은 0.25%p 올라 1년 만기 금리는 최고 연 5%에서 연 5.5%로 오른다.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월복리 적금 상품인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연금하나 월복리 적금의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최고 3.2%에서 3.7%, 3년 만기 기준 최고 3.5%에서 4%로 0.5%p 각각 인상된다. 또한 매월 원리금을 수령하길 원하는 손님을 위한 '행복knowhow연금예금'도 0.9%p 인상돼 1년 만기 기본금리가 최고 연 2.8%로 변경된다. 중도 해지를 하더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3·6·9 정기예금(1년제 상품)'은 기본금리가 최대 0.85%p 인상돼 연 2.8%가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21개의 정기예금과 25개의 적금 금리를 올린다. 예금상품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을 최고 연 3.1%에서 최고 연 3.6%로 인상한다.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25%p~0.5%p 인상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시장금리 연동상품으로 'WON플러스 예금' 등을 운용하고 있으며, 향후 금리 상승을 반영해 시중은행 최고 금리 수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적금의 경우, '우리 SUPER주거래 적금'은 최고 연 3.65%에서 최고 연 4.15%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9%에서 최고 연 3.7%로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전용상품 뿐 아니라, 영업점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적금상품 금리를 0.2%p~0.8%p 인상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7-13 11:33:22[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주요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3%p 인상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고객 대상 수신상품인 사랑해정기예금, 어촌복지예금, 독도사랑예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최고 2.25%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법인고객 대상 수신상품인 사랑해정기예금, 어촌복지예금, 정기예금도 기본금리가 구간별로 0.25%p 인상됐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7-05 10:26:11[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25%p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6월 7일부터 개인고객과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 등 총 18종의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구간별 0.1~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금리인상에 따라, 개인고객 대상 수신상품인 'Sh해양플라스틱Zero!정액적립식적금'은 3년 만기 기준 연 최고 3.4%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비대면 전용상품인 '헤이(Hey)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2.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6-07 14:12:20[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2개의 정기예금과 16개의 적금 금리를 오는 27일부터 최고 0.4%p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은 최고 연 2.8%에서 최고 연 3.1%로 'WON 예금'은 최고 연 2.3%에서 최고 연 2.5%로 인상한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상품인 'WON 적금'은 최고 연 2.80%에서 최고 연 3.00%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65%에서 최고 연 2.9%로 인상한다. 이외에도 우리은행은 비대면 전용상품 뿐 아니라, 판매 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p~0.4%p 인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서민들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5-26 16: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