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출근 시간 부산 을숙도대교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차량 운전자 중 1명은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 7분께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 신평에서 명지 방면으로 진입하던 도로에서 A씨(50대)가 몰던 차량이 교통 정체로 멈춰 섰다. A씨의 차량이 정차하자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연이어 앞차를 들이받았다. 뒤편에서 이를 목격한 B씨(50대)는 차량을 멈췄으나 뒤이어 오던 차량은 멈추지 못하고 B씨의 차량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1차 추돌한 차량 운전자 C씨(50대)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추돌사고 운전자 중 1명이 운전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인 것으로 밝혀져 입건될 예정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04 14:34:26부산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을숙도대교를 통행하는 녹산공단 근로자 등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출·퇴근 차량 요금 할인 시간을 각각 30분씩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을숙도대교 출·퇴근 차량 통행료 할인 시간은 각각 오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였지만 이번 확대 시행으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각 30분간 확대 운영된다. 확대된 시간대 통행 차량 할인은 부산 소재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을숙도대교 출퇴근 차량할인' 시스템에 등록해야 통행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미 등록한 사람은 추가 등록할 필요가 없다. 김광회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실제 출퇴근 시간이 을숙도대교 출퇴근 할인 시간과 달라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부 서부산권 근로자를 위해 이번 요금 할인 시간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출·퇴근 시간 요금 할인 확대 시행을 계기로 녹산공단 등 근로자들의 교통 복지가 증진되고 서부산권 교통 여건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3-12-27 19:18:0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을숙도대교를 통행하는 녹산공단 근로자 등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출·퇴근 차량 요금 할인 시간을 각각 30분씩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을숙도대교 출·퇴근 차량 통행료 할인 시간은 각각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였지만 이번 확대 시행으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각 30분간 확대 운영된다. 확대된 시간대 통행 차량 할인은 부산 소재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을숙도대교 출퇴근 차량할인' 시스템에 등록해야 통행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미 등록한 사람은 추가 등록할 필요가 없다. 김광회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실제 출퇴근 시간이 을숙도대교 출퇴근 할인 시간과 달라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부 서부산권 근로자를 위해 이번 요금 할인 시간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출·퇴근 시간 요금 할인 확대 시행을 계기로 녹산공단 등 근로자들의 교통 복지가 증진되고 서부산권 교통 여건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2-27 09:35:23부산 7개 해양 교량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된 세븐브릿지 사업이 본격화된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7개 해양 교량을 활용한 관광브랜드 '세븐브릿지' 중 을숙도대교를 대표하는 '새이마이네임' 콘텐츠를 오는 25일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을숙도를 대표하는 철새와 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을 배경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장소의 조형물을 이용해 진행했던 기존 아웃도어 미션 게임에서 을숙도 철새들의 이름과 특징을 기억하도록 설계해 교육적 요소를 더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콘텐츠 개발사인 다이아에그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페이지에서 예약 결제 후 현대미술관 내 카페 '도피오 을숙도'에서 키트를 수령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에어팟, 로컬 상점 상품권, 세븐브릿지 피규어 등 소정의 경품이 지급된다. 부산관광공사는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영도대교 등 7개 교량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현재 '가덕대교 연대봉 트레킹&산스장' '영도대교 세븐브릿지×피아크 콜라보' '광안대교 나이트레이스 활성화 사업' 등을 개발해 홍보를 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세븐브릿지는 단순히 교량 위를 걷거나 드라이브하는 관광상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7개 교량이라는 상징물을 통해 기억에 남는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브랜드 홍보의 핵심 전략은 시민 공감과 편의 제공 및 부산지역 업계 협업이다. 콘텐츠 개발사와 장기간 소통과 고민을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으며, 콘텐츠 접근성과 만족도 제공을 위해 시와 공사가 비용을 부담, 특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3-20 18:29:21[파이낸셜뉴스] 부산 7개 해양 교량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된 세븐브릿지 사업이 본격화된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7개 해안 교량을 활용한 관광브랜드 '세븐브릿지' 중 을숙도대교를 대표하는 '새이마이네임' 콘텐츠를 오는 25일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을숙도를 대표하는 철새와 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을 배경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장소의 조형물을 이용해 진행했던 기존 아웃도어 미션 게임에서 을숙도 철새들의 이름과 특징을 기억하도록 설계해 교육적 요소를 더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콘텐츠 개발사인 다이아에그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페이지에서 예약 결제 후 현대미술관 내 카페 '도피오 을숙도'에서 키트를 수령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미션을 완료 한 이용자에게는 에어팟, 로컬 상점 상품권, 세븐브릿지 피규어 등 소정의 경품이 지급된다. 부산관광공사는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영도대교 등 7개 교량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현재 '가덕대교 연대봉 트레킹&산스장' '영도대교 세븐브릿지×피아크 콜라보' '광안대교 나이트레이스 활성화 사업' 등을 개발해 홍보를 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세븐브릿지는 단순히 교량 위를 걷거나 드라이브하는 관광상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7개 교량이라는 상징물을 통해 기억에 남는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브랜드 홍보의 핵심 전략은 시민 공감과 편의 제공 및 부산지역 업계 협업이다. 콘텐츠 개발사와 장기간 소통과 고민을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으며, 콘텐츠 접근성과 만족도 제공을 위해 시와 공사가 비용을 부담, 특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3-20 14:06:39【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준공 지연되고 있는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도로건설을 촉구했다.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진)은 지난 1일 부산시·부산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 회의에서,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도로건설은 만성 정체구간인 을숙도대로의 교통정체 분산과 공항·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체계 확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는 공사를 조속히 완공해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도로가 천마산터널과 함께 항만배후 도로로써의 역할을 하게끔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을숙도대교~사하구 구평동(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지하차도 1410m, 터널 590m를 포함한 총 2310m 거리의 4~6차선 도로건설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착공해 2021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재 공정률 91%에 이르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2017년 1793억 여원에서 지난 6년 동안 10회나 변경돼 이번 추경에 2527억 여원으로 책정해 40%나 증가했다. 시는 당초 올해 10월 준공을 계획했지만 이번 추경안에서 내년 4월로 또다시 미뤘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2022년 본예산 편성 때까지만 해도 올해 10월로 계획되어 있던 준공시점이 이번 추경에는 내년 4월로 6개월이나 미뤄졌다”라면서 “과연 내년 4월에는 도로건설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는 것인가? 또다시 준공이 미뤄져 총사업비가 증가하게 되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천마산 터널 민자협약’에 따라 도로건설 준공이 늦어질수록 부산시가 지급해야 할 개통지연 배상금이 커지게 되므로 더 이상 준공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올해 11월까지 지하차도를 우선 임시개통하고 내년 4월까지 도로건설을 준공하겠다고 확답했다. 이 의원은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도로건설 사업이 더 이상 공사가 지연되지 않고 총사업비가 증가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기겠다”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9-02 10:16:10[파이낸셜뉴스] 15일 오전 3시께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 입구에서 명지방향으로 달리던 SUV차량 한 대가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돼 불이났다. 사고가 나자 운전자 A씨(20대·여)씨와 뒷자석에 타고 있던 B씨(20대·여)는 차량에서 스스로 탈출했고, 이 중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조수석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C씨는 미처 대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차량을 전부 태우고 소방에 의해 8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운전자인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5-15 10:31:25부산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을숙도대교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요금 할인 시간을 30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을숙도대교 퇴근 차량 통행료 할인은 당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였으나 이번 확대 시행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30분간 연장 운영된다. 요금은 기존대로 소형 기준 1400원이 1000원으로 할인된다. 이번 요금 할인 연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상공계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건의된 산단 현장의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해 을숙도대교 주식회사와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평소 녹산공단은 대중교통편이 불편해 출퇴근 시 자동차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다. 또 업무시간이 오후 5시 30분에 종료되는 곳이 많으나 퇴근 시간 요금 할인은 오후 6시부터 적용돼 일부 차량이 요금소 입구 주변에서 할인을 받기 위해 정차하는 등 근로자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한편, 을숙도대교는 2010년 2월 개통 시부터 출퇴근 시 요금 할인을 시행했으며, 앞서 2011년 1월 출근 할인 시간대를 30분 연장한 바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12-18 09:46:10부산시는 을숙도대교를 통행하는 공차택시(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택시)와 장애인복지시설 차량에 대해 1일부터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택시와 장애인 표지판을 부착하고 장애인이 탑승한 장애인복지시설.단체의 차량이 해당된다. 택시의 경우 휴무차량은 해당되지 않으며 장애인복지시설 차량이라도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 정상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공차택시는 개인택시조합 또는 법인택시조합에서 사전 교부한 무료 통행증을 을숙도대교 요금소에 제출하면 승객 탑승 여부를 확인한 후 면제처리를 받게 된다. 장애인복지시설 차량은 장애인복지시설 또는 장애인복지단체 명의로 발급된 무료 통행증을 을숙도대교 요금소에 제출하면 장애인표지판 부착여부와 장애인 탑승여부를 확인하고 면제 처리된다. 노주섭 기자
2017-03-01 17:28:49부산시는 을숙도대교를 통행하는 공차택시(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택시)와 장애인복지시설 차량에 대해 1일부터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택시와 장애인 표지판을 부착하고 장애인이 탑승한 장애인복지시설·단체의 차량이 해당된다. 택시의 경우 휴무차량은 해당되지 않으며 장애인복지시설 차량이라도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 정상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공차택시는 개인택시조합 또는 법인택시조합에서 사전 교부한 무료 통행증을 을숙도대교 요금소에 제출하면 승객 탑승 여부를 확인한 후 면제처리를 받게 된다. 장애인복지시설 차량은 장애인복지시설 또는 장애인복지단체 명의로 발급된 무료 통행증을 을숙도대교 요금소에 제출하면 장애인표지판 부착여부와 장애인 탑승여부를 확인하고 면제 처리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7-03-01 09: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