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2024년 제1회 청소년 꿈이룸 한마당 축제가 오는 20일 원주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 꿈이룸 한마당은 ‘꿈이룸 바우처’로 성장한 아이들이 함께 모여 마음껏 실력을 뽐내고 함께 응원하며 참여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7월 시작된 꿈이룸 바우처는 초등학생인 만 7∼12세에게 매달 1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으로 신청률이 95%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이룸 한마당은 △무대공연 △미술작품 전시 △체험부스 운영 △사생대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태권도, 피아노 연주, 무용, 댄스 등 아이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원주소방서의 방화복과 소화기 체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생네컷,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분리수거 농구게임, 한라대학교의 드론 조정 콘테스트, 반려돌 꾸미기 등 창의력 계발을 위한 공작 부스와 각종 놀이, 댄스체험 부스 등 공공기관과 원주시학원연합회,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 등 체험부스 16개가 운영된다. 이와함께 사생대회가 진행되며 원주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행사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예체능 활동 진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18 11:02:54[파이낸셜뉴스] 문화공간 이룸은 전북문화관광재단과 나래코리아 후원으로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음악회와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 화백의 미인도와 인도 올드델리의 풍경 등 원화 2점과 천 화백이 도쿄 시바파크 호텔에서 당시 중앙일보 문화부 이종석 기자에게 쓴 친필 엽서 1점, 인쇄본 12점, 50점의 자료들로 그의 미술세계를 조망해 볼 수 있다. 신진희 메조 소프라노는 천 화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생을 되돌아보고 위로하는 내용의 곡 '한 여인의 전설'(김생기 작사·정애련 작곡)을 연주한다. 이어 이대혁 베이스가 별을 캐는 밤(정애련 작곡·심응문 작사) 등을 연주해 분위기를 이끈다. 이밖에 연주회 가이드로는 미술 평론으로 주목 받는 최지영 작가가 선정돼 관객들에게 미술과 음악의 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천 화백은 1924년 11월 11일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여자보통학교(현 전남여고)와 도쿄여자미술전문학교(현 도쿄여자 미대)를 졸업 후 홍익대 미대 등에서 후진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여성 최초로 종군 화가로 활동했으며, 대다수의 작품이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된 상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9 08:28:36[파이낸셜뉴스] 문화공간이룸과 이음악학협회는 오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 콘서트 '음악으로 물들이는 기억의 정원'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1일 오후 5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 지원을 전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을 초빙해 클래식과 영화 주제곡 등을 들려주고, 다양한 관객층이 부담없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번 콘서트의 첫 순서는 전북 신경연구회 회장이자 전주병원 신경과장인 김지성 의사가 전하는 치매 예방 및 관리, 가족들의 대처 및 마음가짐에 대한 강의다. 이후 연주는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최고점수 졸업 후 국내 활동 중인 정현진 플루티스트 △솔라스앙상블 대표로 국내 활동 중인 김인하 첼리스트 △대한민국을 빛낸 성악가상을 수상한 석상근 바리톤 △공중파 방송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미디어 출연으로 친숙한 송난영 소프라노 △경북대 예술대학 성악과 외래교수로서 인재 양성에 힘쓰는 심용석 테너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예술가곡반주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한 최동욱 피아니스트 등이 참여한다. 이윤정 문화공간이룸 대표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음악 콘서트를 통해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주시민들의 치매로 인한 어려움을 완화하겠다"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지원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0 11:41:45【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추진하는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 100억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진행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에서 원주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의 50%인 98억4300만원을 지원받아 원주교육지원청 현 부지에 구축될 예정이다. 꿈이룸 커뮤니티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해 △생존수영장 △돌봄지원센터 △실내체육관 △인성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복합 교육과 복지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센터는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수업과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와 교육 인프라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지역 교육과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의 교육과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선정되지 않은 우산동 유아동 돌봄센터 건립 사업은 지역 내 유아동 돌봄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주시는 향후 교육부를 방문해 추가 선정을 요청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할 방침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09 08:42:00[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자녀의 성장주기에 맞춰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꿈이룸 적금’을 리뉴얼해 판매한다. 12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판매되는 ‘꿈이룸 적금’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 개인(1인1계좌)로 기본금리 연 3.50%에 우대금리 0.40%p를 더해 최고 연 3.9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자녀 명의 통장에 육아수당 수령 시 0.1%p △초·중·고등학교 입학 시 0.1%p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시 0.1%p △적금계좌 입금 자동이체 시 0.1%p 등을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월 1000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불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24개월이며, 가입 시 또는 만기일이전 재예치를 신청하면 2년 단위로 은행 방문 없이 자동 재예치 된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의 필요에 맞춘 금융상품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12 15:02:49[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12일 자녀의 성장주기에 맞춰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꿈이룸 적금’을 리뉴얼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꿈이룸 적금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 개인이며, 기본금리 연 3.50%에 우대금리 0.4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9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옵션으로는 △자녀 명의 통장에 육아수당 수령 시 0.1%포인트 △초·중·고등학교 입학 시 0.1%포인트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시 0.1%포인트 △적금계좌 입금 자동이체 시 0.1%포인트가 있다. 가입금액은 월 1000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불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24개월이다. 가입 시 또는 만기일이전 재예치를 신청하면 2년 단위로 은행 방문 없이 자동 재예치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12 10:14:55[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예탁원은 지난달 31일 서울사옥에서 2024년도 KSD 꿈이룸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새로 선발된 78명의 장학생들은 KSD 꿈이룸 장학사업 운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소득수준, 학업 성취도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시까지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180만원∼360만원, 대학생의 경우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올해에는 새로 선발된 장학생과 기선발 장학생을 포함한 161명에게 약 4억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그간 KSD나눔재단은 꿈이룸 장학사업을 통해 총 109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약 7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미래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빛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6-03 09:49:59【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내년 첫 지원금이 1월5일 지급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연령대 어린이에게 매월 10만원을 바우처카드에 충전해 지급하는 사업으로 2024년 지원대상자는 2012년부터 2017년생까지다. 2024년 신규 대상자인 2017년생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됐으며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원대상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3년에 꿈이룸 바우처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2012년생~2016년생의 경우 별도의 재신청 필요없이 2024년에도 그대로 기존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2017년 출생 대상자의 경우 1월 내 신청을 하셔서 1월부터 꿈이룸 사업의 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2-29 09:13:47【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이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7월 시행한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시민 복지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연령대 전원에게 매달 1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일 현재 지원 대상자 1만9611명 중 1만7778명이 바우처 카드를 신청해 90.6%라는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또한 지난달 실시한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8.4%가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을 계속 이용하겠다고 대답했다. 사업을 본격 시행한 지난 7월부터 5개월 간 바우처 카드는 원주시 소재 등록 가맹점 650곳에 78억원이 사용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원주시는 11일부터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2017년생을 대상으로 꿈이룸 바우처 카드 신청을 받는다.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즉시 바우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교부된 바우처 카드는 내년 1월5일 충전되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2-11 09:58:2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6일까지 2학기 경기이룸대학 374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이룸대학은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대학과 전문기관에서 진로 개척과 학습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2학기에는 한양대 등 59개 대학, 사법연수원 등 5개 전문기관에서 일반강좌(17차시), 단기강좌(8차시)를 운영하며, 청소년 8600여명이 참여한다. 개설 강좌는 방문형 151개, 거점형 29개, 온라인형 194개로 총 374개이며, 의학·정보통신·경영 등 다양한 계열의 강좌가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며 관심 분야에 대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심도 있는 학과 경험으로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진로탐색과정 11개 강좌를 시범 운영해 고등학교 진학 전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한다. 중학교 3학년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 대학, 전문기관의 강좌에 참여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범죄심리를 통한 프로파일러 청소년 진로체험 등 11개 강좌에 200여명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교는 학생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참여 기관은 교육과정과 시설 사용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대학, 거점 시설,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강의 과정을 점검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07 11: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