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은 23일 이윤하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오충근 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른 것이며, 등기 사내이사직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5-03-23 11:14:06“2017년에는 매출액 5000억원을 달성하겠습니다.” 수도약품공업 이윤하 사장은 1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수도약품공업의 중장기 계획인 ‘창조비전 2017’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이날 “2017년에는 제약부문 3500억원, 의료기 부문 15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해 업계 상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도약품은 현재 연매출 100억원이 넘는 품목이 전무하다.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제품이 40억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이 사장은 “수도약품이 제품라인은 잘 갖춰져 있지만 거대 품목이 없다”며 “연구개발(R&D)과 영업조직 인력을 30% 이상 늘려 경쟁력 있는 제품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월 출시하는 항혈전제인 ‘안트롬정’이 그 첫 제품이 될 전망이다. 이 사장은 안트롬정의 올해 매출을 50억원으로 잡고 내년에는 100억원 이상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수도약품을 비롯, 9개사가 전국 판매에 나선다. 또 최근 수도약품은 삼성제약의 지분 100만주를 장외에서 인수해 26.35%(200만주)를 보유하면서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 사장은 “관계사인 우리들병원에 필요한 것은 주사제 종류인데 삼성제약은 주사제 시설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추후 삼성제약과 협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략 발표는 지난해 9월 이 사장이 수도약품공업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본격적인 행보를 알리는 첫 자리였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2008-01-15 16:20:08“수도약품을 제약, 의료기기, 바이오, 의료서비스를 아우르는 ‘바이오파마슈티컬’ 전문회사로 발전시키겠다.” 수도약품공업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윤하 사장(49)은 최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앞으로 수도약품은 기존 제약사의 사업 영역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관계사인 척추전문병원 우리들병원을 기반으로 제약, 의료기기, 바이오를 통합하는 전문회사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수도약품은 신제품 개발을 위해 한스바이오메드, 코스모 지놈 등 바이오 업체와의 제휴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사장은 특히 “수도약품은 지난 4월부터 영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보완한 영업조직자동화(SFA) 시스템을 가동했고 이달 말이면 경기 화성공장 개보수도 끝난다”며 “이제 이익률과 성장률을 높이는 작업으로 내실을 기한 후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도약품은 지난해 5월 자회사인 닥터즈메디코리아와 합병을 통해 의료기사업 부문을 신설했으며 지난 2월에는 미국 바이오회사인 메디바스사와 기술협력을 맺고 바이오 폴리머 기술을 활용한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따냈다. 또 항암제, 당뇨병 치료제, 임플란드 재료의 국내 판매권 확보를 추진 중이다. 한편 이 사장은 CJ제일제당, GSK, 한미약품 등에서 주로 연구개발을 담당해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2007-09-09 15:57:26수도약품 대표이사에 이윤하 전 한미약품 상무가 선임됐다. 수도약품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윤하(49) 전 한미약품 개발담당 상무를 9월3일자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이윤하 대표이사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 대학(Univ. of Kansas)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다국적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연구원과 CJ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 및 개발담당 상무를 거쳐 한미약품 개발담당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이윤하 대표이사는 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기술평가위원과 대한약학회 산관학협동간사 등 약업계에서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는 약업계 인물로 꼽힌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2007-08-31 19:51:40한미약품은 최근 개발담당 상무이사로 글락소스미스라인과 CJ제약에서 일해온 이윤하씨(46·사진)를 영입했다. 신임 이윤하 상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캔사스대 대학원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내외 제약사에서 11년간 연구개발 분야에 몸담아 왔다. 이 상무는 취임소감에서 “국내 제약기업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한미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제품개발로 한미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제약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2005-02-27 12:36:15한미약품은 최근 개발담당 상무이사로 글락소스미스라인과 CJ제약에서 일해온 이윤하씨(46·사진)를 영입했다. 신임 이윤하 상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캔사스대 대학원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내외 제약사에서 11년간 연구개발 분야에 몸담아 왔다. 이 상무는 취임소감에서 “국내 제약기업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한미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제품개발로 한미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제약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2005-02-27 12:36:11글로벌 음원 유통사 '쿼터뮤직'이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 음원 유통, 제작뿐만 아니라 공연 지원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해 갈 예정이다. 앞서 쿼터뮤직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하고 다각화하기 위해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의 OST 앨범을 제작 및 출시했으며,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자제 제작 프로젝트 앨범도 함께 준비하고 있어 음원 유통 사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쿼터뮤직은 올해 하반기 공연 기획 레이블 '디깅 온'에서 선보인 '리바이브 올블레스 시그니처' 공연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오는 12월 7일부터 2025년 2월까지 펼쳐질 뮤지컬 '블러디 러브' 후원사로 함께 하게 되었다. '리바이브 올블레스 시그니처'는 홍대의 다양한 문화 공간에서 다채로운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공연이다. 참여하는 뮤지션으로는 맥거핀, 프랭클리, 범진, 엔분의일을 포함한 총 16팀이 공연에 참가했다. 10월 24일 홍대 다복길에서 개최되었으며, 틀에 갇힌 공연이 아닌 자유롭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브람 스토커(Bram Stoker)의 고전 스테디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95년 체코에서 초연됐으며, 1998년 한국 초연을 비롯해 30년간 전 세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탁월한 스토리텔러이자 감각적인 연출로 뮤지컬계를 이끌고 있는 노우성 연출이 직접 각색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은다. 1막과 2막을 전혀 다른 시공간으로 구성함으로써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볼거리는 물론,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기존의 '드라큘라'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라인업으로는 김법래, 테이, 최진혁, 김형묵, 김준현, 인피니트 남우현, 펜타곤 후이, 더보이즈 상연, SF9 유태양, 엘라스트 원혁, 김아선, 정명은, 여은, 이윤하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이 확정되었다. 쿼터뮤직 측은 "당사는 음원 유통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확보하기 위해 공연 지원 및 자체 제작을 진행하며, 안정적이나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JMG(로칼하이레코즈), 피알컴퍼니
2024-10-31 11:07:46▲윤사영씨 별세·김래열씨 상부·윤혜경 숙경 경은(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회장) 경호씨(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교수) 부친상·이희영 지용상씨 빙부상·박정민 이윤하씨(삼성 윤내과 원장) 시부상=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40분. (02)3010-2000 ▲박구환씨 별세·박신흥(전 안양시 부시장) 신화씨(전 이화여대 음대 학장) 부친상·이지용씨(이지용 비뇨기과 원장) 빙부상·박인숙씨(목원대 음대 교수) 시부상·박상훈씨(파이낸셜뉴스 디지털뉴스룸 기자) 조부상=1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560-5121▲김용복씨 별세·김정성씨(삼성SDI 울산사업장 프로) 부친상=14일 울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52)227-1024
2023-08-15 18:06:45▲ 윤사영씨 별세· 김래열씨 상부· 윤혜경 숙경 경은(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회장) 경호씨(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교수) 부친상· 이희영 지용상씨 빙부상· 박정민 이윤하씨(삼성 윤내과 원장) 시부상=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40분. (02)3010-2000
2023-08-15 12:29:23[파이낸셜뉴스] 세월호 9주기를 맞아 전남 목포, 인천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민관 추모행사가 이어졌다. 세월호 9주기를 맞은 16일 전남 목포와 인천, 세종 등에서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민관 추모행사가 이어졌다. 유가족들은 이날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선상 추모식을 가졌다. 배 위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고, 아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가족들은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신항에서 추모식을 이어갔다. 전남 목포신항만에서는 인양된 세월호 선체 앞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세월호 잊지 않기 목포지역 공동실천회의 등은 이날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을 개최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참사가 재발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희생자들의 원혼을 위로하는 '천개의 바람' 추모곡이 시작되자 흐느꼈다. 이윤하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연대사를 통해 "9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지더라도 결코 그 순간을 잊어선 안 된다"고 전했다. ■목포, 인천, 세종 등서 추모 이어져인천시에서도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16 재단 주최로 이날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안산에선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304명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행사 등이 이날 이어졌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도 이날 국민안전 실천대회가 거행됐다. 이 대회가 열리는 건 코로나19로 멈춘 지 4년 만이다. 올해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해 민간단체,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안부는 또 범국민적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을 '국민안전주간'으로 운영한다. 지난 5주기때의 8일보다 11일 더 늘렸다. ■'세월호 사고' 추모시설 건립 속도 참사 9주기를 맞은 세월호 선체를 영구 보전하고 추모·기억·안전 교육 등 복합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정부는 전남 목포신항만에 6년째 임시 거치 중인 세월호 선체를 보전, 추모·교육·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국립 세월호생명기억관(가칭)' 건립을 추진 중이다. 사업은 오는 2025년 발주·착공하며 전체 공사기간은 4년이다. 우선 갯벌 등 공유수면을 메우고 연약지반을 보강하는 부지 기반 조성부터 한다. 아울러 참사 당시 유해 수습 장소였던 진도 팽목항과 500여m 떨어진 서망 해변 인근 야산(임회면 진도항길 161)에 들어선 국민해양안전관은 개관이 임박했다. 국립해양안전관은 올해 9월까지 소규모 하자 보수,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위한 시설 보수와 조경 공사를 마친다. 설비 시험 가동, 프로그램 시범 운영 등까지 거치면 10월 정식 개관한다. 국민해양안전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4463㎡ 규모로 지어졌다. 실내에는 선박 탈출·선박 경사·이안류 등 특화 체험 프로그램 13종을 운용할 시설이 들어선다. 야외 1947㎡ 규모의 해양안전정원에는 세월호 참사 장소를 향해 거대 조형물(높이 12.5m)이 들어선다. 참사에 따른 슬픔·고통을 상징하며 희생자 추모 의미가 담겼다. 참사 장소를 향해 서있는 조형물을 떠받치는 구조물도 참사 당일을 기려 높이 4m, 가로 1.6m로 지어져 헌화 장소로 쓰인다. 전국 각지의 체험교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3층 규모 청소년 저가 숙박시설(유스호스텔·1582㎡)도 들어선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3-04-16 12: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