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 청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청 대운동장(인천애뜰)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약359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연 면적 2만570㎡, 주차대수 644대 규모로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으로 이달 20일 착공해 오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당초 지하 2층, 연 면적 약2만2000㎡ 규모로 공영주차장을 설치하려고 했다. 신청사 건립계획과 연계 계획 수립으로 인해 공사 추진 일정이 다소 지연된 상황이나 신청사 착공 전까지 임시 사용이 가능토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청사 내 주차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현재 주차장에 임시주차장 130면을 포함해 청사 내 주차장 373대를 확보해 민원인과 차량 필수 대상 직원(유아동승, 비상근무자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문학경기장에 대체 주차장 400대, 문화예술회관에 대체 주차장 100대를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청 내 주차 가능 대수는 총 681대지만 인천애뜰 공영주차장과 신청사 건립이 완료되면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644대, 신청사 1085대, 기존 193대 등 총 1922대로 늘어나게 된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공사 기간 시민들의 청사 이용이 불편하겠지만 공사가 완료되면 청사 이용자뿐 아니라 시청 주변 주차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16 10:14: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에 맞는 신청사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루원복합청사 건립 및 공공시설 재배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신청사 건립과 루원복합청사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신청사는 사업비 284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만417㎡,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기존 운동장 부지에 건립된다. 내년 3월 착공해 2028년 11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분산된 행정업무 집중화 및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원복합청사는 서북부 지역 균형발전과 산하기관 집적을 통한 효율성 강화를 위해 루원시티 내 연면적 4만7423㎡, 지하 2층~지상 13층으로 건립된다. 시는 지난 6월 공공시설 재배치 추진에 따라 루원복합청사 입주기관을 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관리공단, 미추홀콜센터, 서부수도사업소, 아동복지관 6개 기관으로 결정했다. 현재 공정률 74%로 13층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7월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시 청사 및 구월업무지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약 359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연면적 2만570㎡, 주차대수 635대 규모로 지난 2023년 10월 착공했으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통합보훈회관은 남동구 간석동 67의 19 일원에 총사업비 약 262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연면적 3971㎡, 지상 4층의 규모로 호국보훈도시 지난 5월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용역사를 선정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내년 3월 신청사 착공에 따른 청사 내 시민 주차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직원들에 대해서는 대체주차장 활용과 대중교통 이용 독려로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12 09:29: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 스마트 주차정책 포럼’은 5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도심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이 7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인천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원도심 주차문제를 살펴보고 인천시 주차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1년 ‘주차종합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급지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원도심 주차문제가 쉽게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연구원 석종수 박사(교통물류연구부장)의 발제로 시작해 시청 및 구청 관계자, 학계, 민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주차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석 박사는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20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과 급지체계가 개선돼야 한다”며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주차장 시범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연구단체 의원을 비롯해 김정은 인하대 교수, 이남휘 작은도시 대장간 이사, 김용준 인천시설공단 상가주차사업단장, 장승아 미추홀구 교통행정과 팀장, 한종원 인천시 교통안전과장 등이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승분 의원은 일본 사례를 들며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거나 부설주차장을 활용하는 방법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 주택가 야간 주차문제가 심각한 만큼 다양한 해결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명규 의원은 “바로 옆 부천시만 하더라도 강력한 불법 주⸱정차단속으로 올바른 주차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주차수요 관리 측면에서도 차량 이용을 억제하는 정책도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김대중 의원은 “야간 원도심 골목은 차량이 통행할 수 없을 정도로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물리적으로 새로운 주차장을 만들 수도 없는 상태다. 현재 있는 주차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와 로봇주차 방식 등 다양한 스마트 주차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마트 주차정책 포럼은 7월 스마트 주차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하반기 중 스마트 주차 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연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07 14:11: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내년부터 인천시 시내버스와 광역버스에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면 한 달을 사용할 수 있는 월 정기권이 도입되고 주차난일 심각한 원도심에 대대적인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연말 인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내년부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는 교통비 지원사업 등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 5월부터 지하철버스통합정기권 사업인 K-패스를 실시하는데 비해 인천시는 서울시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우선 광역버스부터 정기권을 도입해 시작하기로 했다. 일반버스의 경우 지역 특성에 맞도록 보완해 내년 하반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하는 광역버스의 월 정액요금은 10만원으로 정해졌다. 이와 함께 시는 원도심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25개소를 신설해 2698면을 준공하고 주차 공유화를 추진해 부설주차장 등 2712면을 개방한다. 유정복 시장은 “많은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26 14:14: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공영주차장과 인천시청주차장 등을 통합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중앙관제센터가 설치됐다. 인천시설공단 상가주차사업단은 인천시 공영주차장들의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이 가능한 중앙관제센터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관제센터는 공영주차장(6개소)과 인천시청주차장에 설치된 CCTV로 실시간 현장을 모니터링해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무인 주차요금 정산, 경차 및 저공해차량 자동감면, 앱 활용 사전정산 등 비대면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관리 시설이다. 상가주차사업단은 인천시 주차종합계획에 따라 8월 말 주차장 2개소에 중앙관제시스템을 추가 도입해 주차장 스마트화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 도입과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03 10:58: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시청 내 만성적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조성하는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설치공사가 본격 진행된다. 인천시는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설치공사를 위한 도시계획시설(주차장) 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1만8082㎡의 부지에 지하 2층에 73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된다. 공영주차장 옥상은 시청 본관 앞과 이어지도록 인천애뜰을 확장(1만3617㎡)해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343억원이 소요된다. 시는 현재 공사를 발주했으며 오는 7월 이후 공사를 시작해 2024년 하반기(공사기간 24개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 중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이나 문학경기장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애뜰 공영주차장이 건립되면 청사 내 만성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06 14:35:28【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민선7기 고양시가 추진한 정책-사업-이슈 중 고양시민이 뽑은 10대뉴스 1위는 ‘100만 대도시 고양특례시 지정’이 장식했다. 2위는 ‘11개 철도노선 반영 및 추진’, 3위는 ‘안심시리즈 코로나19 대응’이 각각 선정됐다. 고양시는 10일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7기(2018년 7월1일~ 2021년 12월31일)에서 추진된 정책-사업-이슈 30가지 중에서 가장 관심이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양시민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인 주제는 ‘100만 고양특례시 지정’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인구 100만 이상 4개 도시(고양-수원-용인-창원)는 오는 13일부터 행정-재정적 특례와 사무를 부여받게 된다. 이에 따라 도시발전계획 자율 수립과 복지혜택 등 시민행정 서비스가 보다 향상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100만 도시 규모에 걸맞은 권한과 자율성을 확보하고자 중앙정부-경기도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11개 철도노선 반영 및 추진’은 시민 선호도 2위를 기록했다. 고양에는 경의중앙선, 일산선(지하철 3호선)이 운행 중이고 GTX-A, 서해선(대곡~소사, 일산역 연장)이 현재 공사 중이다. 작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은평선 신설, 인천2호선 연장, 일산선 연장, 신분당선 연장, 대장홍대선 신설이 포함됐다. 조리금촌선, 교외선도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여기에 3기 신도시 창릉지구 광역교통대책에 대곡~고양시청~식사를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추진도 검토 중이다. 이들 11개 철도노선은 사통팔달 촘촘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전망이다. 3위는 코로나19 안심시리즈 방역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안심콜 출입자관리 시스템, 안심숙소 운영, 옥외영업 한시허용 등 K-방역을 선도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QR 대신 전화로 인증하는 ‘안심 방역패스’를 선보이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IP 융복합 콘텐츠 등 자족경제도시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주교 제1공영주차장 일원으로 최종 입지가 선정돼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신청사 △차별-소외 없는 노동존중 도시를 위한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조례, 배달종사자 안전조례,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조례도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고양지방법원 승격 추진 등 시민 권리를 위한 노력도 시민 관심을 받았다. 시민은 또한 △창릉3기 신도시 광역철도망 확충-41만평 자족도시 확보-대규모 공원-녹지 조성 △국내 24번째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장항습지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고양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10대 뉴스도 시민이 선정한 10대 뉴스와 결과가 엇비슷하다. 공무원이 선정한 10대 뉴스 1, 2, 3위는 △11개 철도노선 반영 및 추진 △안심시리즈 코로나19 대응 △100만 대도시 고양특례시 지정이 각각 차지했다. 다만 △19곳 2105면이 확보된 고양형 주차공유제와 공영주차장 확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드론-영상-바이오-마이스 등 신산업 육성이 10대 뉴스에 포함돼 시민이 선정한 내용과 차이점을 보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10대뉴스 선정으로 고양시민 관심과 바람을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며 “정책 추진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행복을 증폭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2021년 12월28일부터 2022년 1월5일까지 9일간 진행됐으며, 시민과 공무원이 각각 고양시 누리집 내부시스템을 통해 1000여명이 참여했다. 민선7기 고양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시정 운영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10 11:47:26【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 교통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서울 출퇴근 노선은 물론 인천-수도권 노선이 속속 확보되면서 철도교통망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계획에 머무르던 사업이 착착 진행되면서 실질적인 열매를 맺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고양시 7개 노선을 포함해 6개 노선 신설과 5개 노선 연장 및 개선 협의로 총 11개 철도망이 확보된다. 촘촘한 철도망 구축으로 출퇴근 교통여건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7개노선 반영…수도권 사통팔달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구간 7개 철도노선이 반영돼 철도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번 계획에는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사업으로 고양은평선(고양시청~새절역), 인천2호선 일산서구 연장(일산서구~인천서구), 일산선 연장(대화~금릉),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삼송~용산), 대장홍대선(부천대장~홍대입구)이 포함됐다. 추가 검토사업으로 조리금촌선(통일로선, 삼송~금촌), 교외선(능곡~의정부)이 포함돼 고양시가 건의한 7개 노선이 모두 최종 확정됐다. 국가철도망계획은 중장기(10년) 법정계획이다. 계획에 반영되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본계획-설계-공사 등 철도 건설사업을 본격화한다. 파주운정에서 화성동탄까지 연결하는 GTX-A노선에는 작년 3기 창릉신도시 창릉역이 추가로 포함됐다. 고양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 총 3개 GTX-A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GTX-A노선이 완성되면 킨텍스, 대곡, 창릉을 거쳐 서울역, 강남까지 20여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해선(대곡~소사) 일산역 연장…2023년 1월개통 예정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서해선은 당초 고양대곡 ~ 부천소사 구간이다. 고양시와 국토부가 지속 협의해 작년 일산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도록 노선을 연장했다. 서해선은 김포공항역을 통과해 지하철 3-5-7-9호선뿐만 아니라 공항철도, 김포지하철, 경인선 등 7개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최근 서해선 난공사 구간으로 꼽히는 한강하저 연약지반구간 터널굴착공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완공까지 순항이 예상된다. 현재 일산역 연장구간은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이며 오는 12월 착공해 2023년 1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과 함께 일산역 연장구간까지 동시에 개통될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경의선 급행열차가 탄현역에 정차하기 시작했다.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창릉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경의중앙선 열차증량(4량→8량)도 반영됐다. 식사지구에는 신교통 수단을 설치할 계획이다. 교외선 운행재개 사업은 국비 497억원이 투입돼 올해 10월 세부설계에 들어갔다. 내년부터 선로-신호-역무 시설 개량이 추진되고, 2024년 재개통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양시는 2017년 개통된 KTX 강릉선이 행신역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관TF 교통혼잡구간 개선…고양누리버스 6개노선 운영 고양시는 교통담당부서, 경찰, 교통전문가가 참여하는 도로교통 TF를 통해 교통혼잡구간을 개선하고 있다. 올해 일산교, 고양체육관사거리, 산현로, 능곡육교 앞 교차로, 삼성당 마을 입구 등 교통혼잡지역 6곳에 좌회전 포켓차로를 연장하고 우회전 차로를 신설했다. 선유랑마을, 서정마을에는 회전이 어려워 위험한 도로 모퉁이를 정리했고 진입이 힘들던 원당중학교 앞에는 회차로를 조성해 통행이 원활해졌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잇는 백석IC 신설도 추진해 마두-백석 지역 통행을 개선하고 주간선 도로 간 통행량 분산, 교통체증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 덕양구 행주산성 먹거리촌 일대에 행주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IC도 신설한다. 출퇴근 편의를 위해 M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고 통행시간 단축을 위해 노선 직선화를 추진해 왔다. 상대적으로 버스노선이 적은 대화~풍산~신원동을 연결하는 동서연결 노선도 신설했다. 고양누리버스 6개 노선 운영을 시작해 장항1동, 구산동, 고봉동, 내유동, 오금동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했다. ◇공영주차장 31곳 2628면 설치…주차공유제 확대 고양시는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대해 31곳에 2628면을 설치했다. 대화-정발산-마두-백석, 장항동 한류월드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일산시장 이용객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부지를 임대해 129면 규모로 공영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2018년 6월 폐쇄됐던 삼송역 환승주차장은 LH와 상생 협력을 체결해 2020년 6월부터 시민에게 개방됐다. 고양시는 삼송역 환승주차장 부지 매입을 통해 시민이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에 시달린 원당시장 인근에는 원당지하차도 상부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129면으로 주차면수를 대폭 늘렸다. 주민설명회, 주민대표 간담회 등을 열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완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차장 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마련하고 고양교육지원청, 경찰서, 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학교 주차시설, 아파트 부설주차장 및 민간시설 주차장 개방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원도심이라 새 주차공간도 불가능했던 곳에 여의도광장 같은 넓은 주차공간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 불편을 하나하나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02 12:46:08【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철도 중심 교통체계 확립, 관내 공동생활권 형성, 교통복지 실현 등 시흥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 계획을 17일 내놨다. 윤희돈 안전교통국장은 이날 영상 언론브리핑을 통해 “올해를 혁신 교통체계 개편 원년으로 삼아 시흥시민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시흥시는 올해 초 철도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에 나섰다. 서해선, 수인분당선, 4호선은 현재 개통됐고 현재는 신안산선과 경강선(월곶-판교선)이 노선을 확정한 뒤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인천발KTX 관내역 정차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 그리고 인천2호선의 시흥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GTX-C노선 오이도 연장안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경제성(B/C) 1.38로 타당성이 도출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보다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역버스 노선 확충으로 서울과 인근 시로 출퇴근하는 시민 편의도 향상되고 있다. 올해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인 3300번, 3400번, 3200번이 증차됐고, 출퇴근 시간대에 주요 거점 정류소만 정차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P9530번과 P9540번도 7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아울러 관내 운행 버스를 증차해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인근 도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증차하며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시흥시는 오는 10월부터 만16~18세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월 30회, 최대 3만300원 내에서 경기-서울-인천 지역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 연령층은 사업 시행에 따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차난 등 일상 속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시흥는 올해 상반기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195면의 주차면을, 나눔주차장으로 97면의 주차면을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도일시장 공영주차장이 완공되고, 목감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첫 삽을 뜬다. 공동체 중심 특별한 주차문화를 만들어가는 나눔주차장도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윤희돈 국장은 “서울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이제는 도시 강점으로 바꿔나가야 할 때”라며 “철도 중심 교통체계 확립, 유기적인 광역-시내버스 노선 확충으로 56만 시흥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누구나 어디로든 갈 수 있는 교통복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희돈 안전교통국장이 17일 ‘시흥시 교통이 더욱 빨라집니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언론브리핑 내용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전교통국장 윤희돈입니다. 최근 진행한 2021 민생정책 설문조사에서 시흥시민은 도로-교통 인프라가 우리 시 가장 부족한 분야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도로-교통 인프라의 우수평가 응답 상승률 역시 가장 크게 나타나며, 시흥시 교통의 개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교통은 시민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시흥시는 그간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에도 전철과 체계적인 버스 노선 부족, 도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교통 편리성과 접근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시흥시 교통이 변하고 있습니다. 서해선이 개통했고, 수인분당선도 구간별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신안산선, 경강선 등 각종 전철사업 착공,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전망도 밝습니다. 시흥시는 올해를 혁신적인 교통체계 개편 원년으로 삼아 시흥시민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하고자 합니다. 먼저, 철도 중심 교통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올해 초 시흥시는 철도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현재 시흥시를 지나는 철도 노선은 서해선, 수인분당선, 4호선 등 3개입니다. 여기에 신안선과 경강선이 노선을 확정한 후 사업을 진행 중이고, 올해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바 있으며, 인천발 KTX 관내역 정차와 GTX-C노선 및 인천2호선의 시흥시 연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안산선은 지난 2019년 착공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안산선이 개통될 경우,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2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경강선 시흥~성남 구간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흥을 비롯해 광명, 안양, 의왕, 성남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으로 꼽히는 노선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GTX-C 노선 오이도역 연장도 계속 추진합니다. 지난 6월 완료된 오이도역 연장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경제성(B/C) 1.38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오이도역 연장안에 대한 협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외 신구로선, 제2경인선은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 끊임없이 협의하고 인천발 KTX 관내역 정차와 인천2호선 시흥시 연장도 중단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관내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겠습니다. 시흥시는 올해 광역버스 노선 확충을 통해 서울과 인근 시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기존에 운행하던 3300번과 3400번은 각각 2대, 1대를 증차해 지난 6월 운행을 개시했고, 3200번 1대도 8월 새로 운행을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시흥능곡에서 시작해 시흥시청과 목감을 지나 사당까지 운행하는 3302번 버스 7대 역시 내년 초 운행을 시작합니다. 버스 이용자가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 주요 거점 정류소만 정차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인 P9530번과 P9540번 노선은 지난 7월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관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늘리고, 인근 시를 통과하는 노선은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올 상반기 마을8번과 8-1번이 신설됐고, 수요가 많은 5번 노선은 증차해 운행간격을 줄였습니다. 안산과 안양, 광명을 오가는 시내버스 역시 증차를 통하여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어디든 쉽고 빠르게 갈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오는 10월부터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수도권인 경기, 서울, 인천 지역에서 버스를 이용할 경우 미래의 꿈나무인 시흥 청소년에게 ‘기본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6세~18세 청소년에게 월 30회 최대 30,300원 이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난해부터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습니다. 오는 9월까지 시흥형 기본교통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접수기간을 거쳐 10월이 되면 우리 아이들이 기본교통비를 지원받아 수도권 내 어디로든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원 대상 연령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행복택시 운행지역은 22개 마을로 확대했습니다. 이동 예정일에 행복택시를 불러 주시면 10km 이내 지역을 경기도 버스요금인 1450원만 내고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중증 장애인의 든든한 다리 희망네바퀴는 관내 32대가 운행 중입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지역을 오갈 수 있습니다. 보행장애가 심한 장애인이나 만65세 이상 요양등급 1~2급, 병원에 통원해야 하는 임산부 이용이 가능합니다. 휠체어 이용자가 아니라면 관내 25대 운영 중인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생활에서 교통불편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원도심의 경우, 그 정도가 더욱 심합니다. 시흥시는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올 상반기 195면의 주차면을 조성했습니다. 지난 4월 착공한 도일시장 공영주차장 건립공사는 올해 안으로 공사가 마무리됩니다. 오는 10월에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목감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도 시작합니다. 또 시흥시만의 공동체 중심 특별한 주차문화, 나눔주차장 사업도 시민과 함께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토지소유주와 지자체의 상생 모델로서 그 의미가 클 뿐 아니라, 주민이 직접 관리에 참여하는 주민자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나눔주차장 6개소 97면이 완성됐습니다. 노후 신호등이나 CCTV 교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일상의 교통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혁신, 시흥시민의 한 걸음이 더 커집니다. 교통이 곧 도시 브랜드가 됐습니다. 교통은 도시 가치를 결정합니다. 시흥시는 서울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습니다. 이제 이 지리적 이점을 도시 강점으로 바꿔나가야 할 때입니다. 철도 중심 교통체계 확립, 유기적인 광역-시내 버스노선 확충으로 56만 시흥시민의 편리한 발을 만들겠습니다. 누구나 어디로든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교통복지 구축으로 50만 대도시 시흥시 교통혁신을 이뤄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8-18 01:31:52【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민선7기 안양시가 공약 이행율 73%를 기록하며 임기 내 공약 완수에 파란불을 켰다. 공약사업 이행 평가는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이 맡았다. 올해 상반기 공약이행 평가는 평점 93점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년 매니패스토 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안양시는 27일 상반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112개 공약사업 중 6월 말 기준 82개 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는 지속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7기 공약은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등 5개 비전을 축으로 17개 정책 11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안양시는 공약사항 중 만안구 현장시장실, 시민참여위원회, 주민참여 원탁회의, 시민 정책제안 플래폼 등은 민선7기 출범 초기에 구축, 운영하며 시민 직접민주주의 및 시정 참여를 견인했다. 특히 2019년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개최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축제와 청소년거리공연을 지원해 안양을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예술 분야 지원을 강화해왔다. 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확대 및 산후조리비 지원, 안양다문화센터 설치, 권역별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장애아동 특수치료사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 대출자금 이자 지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체육복 구입비 지원 등은 보육특별시로 가는 지름길을 열었다.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펀드 921억을 조성하는 등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공공기관에도 청년의무채용 비율도 3%에서 8%로 높였다. 올해 6월에는 시청에 소상공인에 대한 상담 및 소통창구로 기능할 ‘안양상권활성화센터’를 개소했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대응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위해 어린이집, 경로당, 학교 등에 공기청정기 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했으며, 테마숲과 학교숲 조성, 친환경차 보급지원 등도 계획대로 진행했다. 게다가 안양시민 숙원사업이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인덕원 정차 유치에 성공하고 인덕원동탄선, 경강선, 인천2호선 안양연장 추진 등 철도교통 확충에 안양시는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7월1일 개원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은 안양시민 장례절차 편의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다. 박달스마트밸리 추진은 국방부에 합의각서(안)을 제출한 상태로 사업계획이 확정될 경우 도시개발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원도심 지역인 박달권 대변혁이 그야말로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이외에도 만안어린이도서관 건립,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거점별 청소년문화센터 설치, 생태놀이터 조성, 공영주차장 확대 설치 등 각종 건립 공약사업도 안양시는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매 분기마다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사업 진척도를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과 보완점 확충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대호 시장은 직원들 노고를 치하한 뒤 민선7기가 아름답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 요구와 의사를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며 공약 완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은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이 분석, 평가해왔다. 6월 2021년 상반기 시민참여 공약이행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점 93점을 기록했다. 최대호 시장은 작년 매니패스토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한편 안양시는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탁월한 대응으로 7월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 위기관리 대응 공모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28 0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