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에게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단말기 무상보급을 통해 이동편의를 증진한다. 인천시는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가족의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희망단말기’ 무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통행료 감면 혜택 지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을 위해 실시됐다. 그 동안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도로공사 등의 단말기 지원은 있어 왔지만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 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자체 예산으로 무상 지원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다. 인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의 이동편의 도모와 서비스 증진을 위해 올해 100대의 무상보급을 시작으로 연차별 가능 범위 안에서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보철용 차량을 소유한 독립유공자, 1~7급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1~14급 5.18 부상자, 고엽제후유의증 수당지급 대상자로 공사지원금을 받아 단말기를 구매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대상자가 해당 보훈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가 수급자격 확인 후 단말기를 배송하게 된다. 단말기를 수령하면 인근 주민센터 또는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에 등록 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시 거주 국가보훈대상자 중 유료도로 통행 감면 대상자는 지난 7월말 기준 약 4300여명이다. 감면차종은 유공자 본인 또는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이 소유하는 비영업용 차량으로 배기량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 6~10인승 승용자동차, 12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1t 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수도자동차 중 1대이다. 단 독립유공자는 승용자동차의 경우 배기량(승차정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선양에 기여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07 09:58:35▲ 고속도로 통행료 고속도로 통행료 14일 하루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인 가운데 일부 도로에서는 통행료를 받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대교와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제외한 인천지역 유료도로에서는 통행료를 모두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행료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로는 인천시 산하 3개 민자도로 통행료를 받지 못할 경우 최소 5천만원 이상의 손실비용을 보전해야 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유료도로인 문학터널(800원)과 원적산터널(800원), 만월산터널(800원)은 통행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소운영수익보장(MRG) 방식이 적용돼 하루 동안 통행료를 받지 않으면 수익분을 인천시 예산으로 메워줘야 한다"며 "가뜩이나 예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예상에 없던 돈 지출은 인천시에 재정적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 수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속도로 통행료에 대해 네티즌들은 "고속도로 통행료, 인천이 힘들구나" "고속도로 통행료, 그러면 어쩔 수 없지" "고속도로 통행료, 이런 사연이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8-14 21:14:48【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지역과 연결된 유료 고속도로에 대한 합리적인 요금체계 분석을 위해 ‘도로이용 합리화’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유료 고속도로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된 제1, 2, 3경인고속도로를 비롯, 인천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대교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이며 한국교통연구원이 연구용역을 맡았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이들 고속도로의 요금체계를 점거하고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통행료 체계를 현실에 맞는 ‘고속도로 요금 합리화’를 요구할 방침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4-25 11:18: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오는 17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유료 민자 터널인 인천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인천시는 평일 출퇴근 각 2시간과 명절 연휴기간에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을 무료로 통행할 수 있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가 시행되면서 내륙지역 주민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통행료 무료화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또 명절 연휴기간에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도 제도화했다. 이에 따라 평일 출퇴근 오전 2시간(오전 7∼9시), 오후 2시간(오후 6∼8시)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시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연간 약 240만 대 가량이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민자 터널 내 도로 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도 통행료 면제를 홍보하고 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터널 이용 차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 교통정체 해소 및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및 무정차 통행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0 08:17: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지난 15일 인스파이어와 인천국제공항·서울과 연결하는 공용도로인 ‘공항문화로’를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아레나 공연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경우 리조트 동문 공용도로(공항문화로) 방향으로 교통량을 유도하고 병목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 교통안내요원 및 경찰 지원 인력 등 현장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평상 시에도 교통안내요원을 배치해 주말 등 피크 타임일 때 리조트나 왕산, 을왕리 방면에서 서울로 진행하는 교통량을 동문 방향으로 유도해 병목 현상을 완화키로 했다. 인스파이어는 전체 방문객의 약 40%가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할 것으로 보고 이들 대부분이 셔틀버스를 이용해 리조트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리조트 방문객의 셔틀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셔틀 운행 안을 마련하고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방문객에게도 셔틀버스 이용을 유도해 최대한 주변 교통 영향을 줄이기로 했다. 인스파이어는 이를 위해 리조트와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 및 제2터미널 간, 서울행 셔틀버스 노선 등을 상시 운행하고 많은 인원의 이동이 예상되는 아레나, 마이스(MICE) 행사 운영 시에는 정규 및 유료 셔틀버스 노선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레나 정규 셔틀버스는 행사 5시간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운행하고 유료 셔틀버스는 리조트와 서울 주요 지점을 곧바로 왕복하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마이스 행사에 따라 인천공항을 왕복하는 마이스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이 밖에도 인스파이어는 대규모 인원수용에 문제가 없도록 행사 시 주차장 일부를 버스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해 약 100대의 대형버스를 일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첸 시 인스파이어 사장은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 및 관할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검색 시 동문 방향으로 우선 안내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업체와도 협의를 진행하는 등 효과적인 교통대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20 10:07:46정부가 올해 13조원 규모의 신규 민자사업 프로젝트를 발굴해 경기하방 위험에 대응하기로 했다. 유료 도로·터널 등 재정사업의 민자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사업의 민자 전환 가능성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국민의 통행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영종대교는 오는 10월부터 현재 요금 6600원의 절반가량인 3200원으로 통행료를 내린다. 정부는 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13조 규모 민자사업 신규 발굴 정부는 재정여력을 보완하고 경기하방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투자를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대규모 민자 프로젝트 발굴 △이미 추진 중인 민자사업 조기착공 △투자 집행관리 등으로 올해 26조2500억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도로, 철도, 하수처리장 등 기존 사업 유형에서 13조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민간으로부터 제안 또는 의향서가 제출된 사업은 조속히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지 검토해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다. 이와 함께 행정복합타운, 환경복합시설 등 신유형의 민자 대상시설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신성장 4.0 전략' 대상사업 중에서도 사업 조기추진 필요성·가능성, 투자비용 회수 가능성을 고려해 민자로 전환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신속히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스마트 물류센터, 반도체 기반시설,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관광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이미 추진키로 한 8조9000억원 규모의 민자사업에 대해서는 조기 착공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로 2조원, 철도 1조6000억원 등 4조3500억원 규모의 투자 집행계획도 연내 차질 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상반기 내 50.8% 이상을 집행하는 게 목표다. 정부는 중앙관서·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간 투자 집행협의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집행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달 중 민자 대상시설 적정성 판단 체크리스트를 반영한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민간 제안서를 간소화해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중소기업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근거규정도 만들 계획이다. 민간제안 사업 중 환경사업의 조사기간을 당초 270일에서 210일로 단축한다. 추 부총리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0월부터 영종대교 반값 정부는 민간투자 활성화와 함께 수출 회복을 위해 핵심기술 R&D, 정책금융 등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자동차·이차전지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반도체 등의 수출에서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도체·조선 등 주력산업 수출이 조속히 반등하도록 핵심기술 R&D·정책금융 등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행료 경감을 위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추진한다. 추 부총리는 "영종대교는 올해 10월부터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인천대교는 2025년 말부터 5500원에서 2000원으로 통행료를 인하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의해 관련 세부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4-06 18:22:4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올해 13조원 규모의 신규 민자 사업 프로젝트를 발굴해 경기 하방 위험에 대응하기로 했다. 유료 도로·터널 등 재정사업의 민자 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 진행 사업의 민자 전환 가능성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국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영종대교는 오는 10월부터 현재 요금 6600원의 절반 수준인 3200원으로 통행료를 내린다. 정부는 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13조 규모 민자 사업 신규 발굴 정부는 재정 여력을 보완하고 경기 하방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투자를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대규모 민자 프로젝트 발굴 △이미 추진 중인 민자사업 조기착공 △투자 집행관리 등으로 올해 26조2500억원 규모의 민자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도로, 철도, 하수처리장 등 기존 사업 유형에서 13조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민간으로부터 제안 또는 의향서가 제출된 사업은 조속히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지 검토해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다. 이와 함께 행정복합타운, 환경복합시설 등 신유형의 민자 대상 시설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신성장 4.0 전략' 대상 사업 중에서도 사업 조기 추진 필요성·가능성, 투자 비용 회수 가능성을 고려해 민자로 전환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신속히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스마트 물류센터, 반도체 기반 시설,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관광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이미 추진하기로 한 8조9000억원 규모의 민자 사업에 대해서는 조기 착공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로 2조원, 철도 1조6000억원 등 4조3500억원 규모의 투자 집행 계획도 연내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내 50.8% 이상을 집행하는 게 목표다. 정부는 중앙관서·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간 투자 집행협의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집행 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달 중 민자 대상 시설 적정성 판단 체크리스트를 반영한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민간 제안서를 간소화해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중소기업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근거 규정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민간제안 사업 중 환경사업의 조사 기간을 당초 270일에서 210일로 단축한다. 추 부총리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민 지원…10월부터 영종대교 반값 정부는 민간투자 활성화와 함께 수출 회복을 위해 핵심기술 R&D, 정책금융 등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자동차·이차전지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반도체 등의 수출에서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도체·조선 등 주력 산업 수출이 조속히 반등하도록 핵심 기술 R&D·정책금융 등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행료 경감을 위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추진한다. 추 부총리는 "영종대교는 올해 10월부터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인천대교는 2025년말부터 5500원에서 2000원으로 통행료를 인하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간이 긴밀히 협의해 관련 세부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4-06 14:40:37정부가 일상회복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등 유명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통해 격리의무 기간 조정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맵에는 위기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 계획과 함께 이와 연계한 잔여 방역 조치 조정안이 들어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는 벌써 어느 정도 정착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1단계 의무 조정이 시행됐고, 지난 20일부터는 대중교통수단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같은 조짐은 전국 주요 지역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이미 지난해부터 나타났다. 강원도관광재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체 강원도 방문 관광객은 총 1억5,345만명으로 코로나 직후인 2020년 대비 약 2,234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관광객 증가율은 강원도가 17.8%로 1위, 2위 인천광역시(14.91%), 3위 제주특별자치도(14.87%) 순이었다. 이 중에서도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많은 양양군은 지난해 총 1,683만2,154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21년보다 약 250만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관광객이 주로 찾은 곳은 낙산사, 낙산해변, 서피비치, 오색약수터, 휴휴암, 하조대 등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양양군은 올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은 상태다. 지난 1월 양양군은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 또는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 학교에는 인원수와 숙박일수, 유료 관광지 방문 등에 따라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양양이 서핑, 요트, 스킨스쿠버 등 해양스포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만큼 사계절 휴양지로서의 명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곳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낙산사와 낙산해변 등 양양 내 관광명소가 가까우며, 다양한 관광객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편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우선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약 90분 대에 이동 가능하며, 양양국제공항과 지난해 이전한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수월하다. 동해고속도로와 7번국도를 통하면 양양 도심을 비롯해 속초, 강릉, 삼척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서 다른 지역과 동시 방문 역시 가능하다. 낙산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건물 모양을 ‘X’자 타워형 구조로 설계해 오션뷰 조망 비율을 약 81%까지 끌어올렸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면적 37~125㎡, 총 216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37㎡B 18실, 40㎡C 36실, 41㎡A 42실, 43㎡D 36실, 61㎡F 42실, 68㎡E 36실, 116㎡PH-B 2실, 125㎡PH-A 4실로 구성된다. 내부 시설도 우수하다. 실 별로 발코니가 설치돼 있고 객실 내에서 영구 파노라마 오션뷰(일부 호실 제외) 조망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전망이다. 시설 내에는 피트니스룸과 G·X룸, 비즈니스 라운지 등 레저, 세미나 등을 다양하게 이용 가능한 호텔급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옥상에는 하늘과 바다를 마주 보는 ‘루프탑 스카이풀’이 설치되고 주변에 ‘스카이가든’과 ‘테라피가든’ 등 휴식·여가 시설이 조성된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의 운영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숙소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호텔 그룹 ‘세인트존스’가 담당하게 돼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생활숙박시설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비주택으로 간주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와 강원 양양군 강현면 일출로 두 곳에 마련돼 있다.
2023-03-28 12:11:38프랜차이즈 기업인 맥도날드의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처음으로 도입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맥도날드, 신한카드, KIS정보통신과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본사에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하이패스 결제서비스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하이패스 결제를 요청하면 신한카드 후불하이패스 카드가 삽입된 단말기를 통해 주문금액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맥도날드 송파잠실점, 고양삼송점에 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2023년 상반기까지 전국 30개 매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하이패스 사용처 확대를 통한 이용률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주차장 진출입 시 주차요금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변산반도국립공원 등 전국 24개 유료주차장에서 운영 중이다. 김서연 기자
2022-12-15 18:13:40[파이낸셜뉴스] 프랜차이즈 기업인 맥도날드의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처음으로 도입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맥도날드, 신한카드, KIS정보통신과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본사에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하이패스 결제서비스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하이패스 결제를 요청하면 신한카드 후불하이패스 카드가 삽입된 단말기를 통해 주문금액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맥도날드 송파잠실점, 고양삼송점에 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2023년 상반기까지 전국 30개 매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하이패스 사용처 확대를 통한 이용률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주차장 진출입 시 주차요금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변산반도국립공원 등 전국 24개 유료주차장에서 운영 중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12-15 14:11:01